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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의 마법

김경익 , 박성현 지음
다산 3.0

2014년 07월 11일 출간

종이책 : 2014년 07월 10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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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7.97MB)
ISBN 979113060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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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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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사람에 의한, 사람을 위한 신뢰경영이 만들어내는 마법의 스토리텔링 『신뢰의 마법』. 이 책은 에브리온TV 직원들이 매일 실제로 행하고 효과를 톡톡히 누린 그 이야기를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으로 전하고 있다. 이 책은 ‘공간 세팅법’, ‘스토리텔링법’, ‘인재 육성법’ 이렇게 세 가지 면에서 행복한 기업 풍토를 형성하는 방법을 말해준다. 반드시 명심해야 하는 것은 어떤 일을 하더라도 절대 강요에 의한 것이 아닌, ‘직원들 스스로 움직여야 한다’는 점이다. ‘나의 몫을 해내는 것이 곧 우리의 몫이 되며, 우리의 몫이 커져야만 나의 몫도 커진다’는 생각에 완전히 공감하고 인지할 때, 조금 귀찮고 불편한 일도 마다하지 않는 풍토가 형성된다. 또한 리더는 직원들이 자신의 목소리로 말할 때까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해낼 때까지 묵묵히 기다릴 수 있어야 한다.
프롤로그 작은 것이라도 함께 해낼 때 신뢰가 싹튼다

Part1. 신뢰가 싹트는 사무실 공간 세팅법_작은 회사 처음 시작하기
01 사무실은 단지 일하는 곳이 아니다
02 가장 좋은 자리는 직원들에게 내준다
03 파티션을 없애면 대화가 쉬워진다
04 카페 같은 사무실은 여유를 준다
05 빛이 잘 들어야 활력이 생긴다
06 무엇이든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든다
[신뢰를 만드는 팔로워십01] 리더의 행간을 읽고 부하직원을 다독여라
07 벽면에 우리만의 메시지를 새긴다
08 직원들의 불편을 먼저 알아채고 해결한다
09 먹거리가 풍부해야 성과로 이어진다
[신뢰를 만드는 팔로워십02] 리더의 지시에는 다 이유가 있다
10 음악은 생각을 트이게 한다
[신의 직장을 만드는 사람들01] 신뢰의 반은 팔로워십이다_박성현 본부장

Part2. 신뢰를 쌓는 우리만의 스토리텔링법_작지만 구글보다 강한 기업문화 만들기
11 기업문화는 사람을 향해야 한다
12 칼퇴근 문화로 저녁이 있는 삶을 만든다
13 우리만의 무기가 있어야만 승리한다
14 회사에서 하는 모든 것은 일이다
[신뢰를 만드는 팔로워십03] 반만 설득당해도 지시를 따른다
15 일을 놀이처럼, 놀이를 일처럼
16 유머를 곳곳에 스며들게 한다
17 종무파티로 연말에 추억을 만든다
18 체조와 청소로 다 같이 아침을 시작한다
19 주 업무 외 30가지 일에는 각각 담당이 있다
20 회사 통장을 보여주고 목표를 공유한다
21 비주얼 플랜으로 일정 문제를 해결한다
[신뢰를 만드는 팔로워십04] 부하직원의 불안함을 최대한 덜어준다
22 회식 대신 매주 금요일 파티를 한다
23 우리의 버킷 리스트로 함께 꿈을 꾼다
24 위시 & 룰로 책임을 다한다
[신의 직장을 만드는 사람들02] 구글보다 행복한 삶의 공간_김원기 팀장
[신의 직장을 만드는 사람들03] 신입사원에게도 믿고 맡기는 회사_박상영 매니저

Part3. 신뢰로 성장시키는 인재 육성법_리더와 소통하는 최고의 인재 키우기
25 리더에게는 사람이 전부다
26 사업은 모두가 같이하는 팀플레이다
27 늘 많은 걸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신뢰를 만드는 팔로워십05] 직원도 리더를 움직일 줄 알아야 한다
28 직원들은 회사의 주인이 아니다
29 직원들에게 닮고 싶은 선배가 되라
30 리더의 마음을 눈에 보이게 표현한다
31 믿을 만한 형이 되어준다
[신뢰를 만드는 팔로워십06] 사적인 교류로 리더와 가까워진다
32 사람은 변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라
33 우리는 모두 기획자이다
34 디테일한 지시는 실행력을 높인다
35 회사의 역사를 사진으로 남긴다
[신의 직장을 만드는 사람들04] 행복을 선택하다_남궁승환 팀장

에필로그 당신의 회사도 성공모델이 될 수 있다
부 록 에브리온TV 서비스 히스토리

약 20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회사를 운영하며 알게 된 사실 중 하나는 직원들이 회사에 있는 시간을 지겨워해서는 절대 좋은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일이란 것이 편안하고 즐거운 ‘일상’이 될 때만이 지속적인 성과로 이어진다.
우리 회사는 회사 면적의 60퍼센트가 카페이며, 회사에는 늘 진한 커피 향과 함께 잔잔한 음악이 흐른다. 사무실에 들어서면 블루와 오렌지 톤의 화사한 컬러가 벽면을 감싸고, 카페에서나 볼 법한 환한 조명, 그리고 수많은 화분들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사무실을 단지 ‘일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하면 그건 오산이다. 단순히 책상과 컴퓨터만 놓여 있다고 해서 일이 착착 진행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사무실은 반드시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그리고 행복하게 만들어줘야 한다.
상상해보자. 잿빛의 삭막하고 딱딱한 콘크리트로 이루어진 사무실과 오렌지 톤의 벽지에 은은한 조명이 설치된 카페 같은 사무실, 어디로 향하는 발걸음이 더 가벼울까?
공간은 사람의 마음을 지배하고, 여유 있는 태도와 행복한 마음을 만들며, 바로 이런 곳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도 샘솟는다. 우리가 기분 전환을 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짜내야 할 때 탁 트인 쾌적한 공간에 가고 싶어 하는 심리도 같은 이치이다.
_pp.17~18(1부 1장 ‘사무실은 단지 일하는 곳이 아니다’ 중에서)

서울 한복판에 있는 거대한 빌딩 중에는 외관은 멋지지만 빛을 잘 활용하지 못한 것이 꽤 있다. 여름에는 덥다는 이유로 무작정 햇빛을 차단하기도 하는데, 책상을 창문으로부터 1m 정도 떨어뜨리면 이 역시 간단히 해결된다.
판도라TV 사무실도 모든 책상을 창가로부터 1m 이상 떨어지게 배치해놓았다. 그래서 창가 쪽에는 일종의 긴 ‘실내 복도’가 나 있다. 10층 높이의 실내 복도에서 커피 한잔을 음미하며 창밖 경관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절로 평온해진다.
또한 그 복도는 사무실을 둘러싸고 있는 ‘하나의 트랙’이기도 하다(한 변의 길이가 100m 달리기를 할 수 있는 정도는 된다). 그래서 나는 사무실을 둘러볼 때마다 판도라TV 식구들이 ‘한 트랙 안에서 함께 달리고 있다’는 느낌을 받곤 한다.
우리는 할리우드 영화에서 뉴욕의 한 고층 빌딩 창가에 기대어 한 손을 바지 주머니에 넣은 채 여유롭게 통화하는 샐러리맨의 모습을 종종 보곤 한다. 나는 이것이 꼭 뉴욕의 잘나가는 고층 빌딩 증권사 직원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무실 내 창가 쪽에 공간을 만들면 작은 사무실에도 얼마든지 그런 장면을 연출할 수 있다. 난 작고 평범한 사무실에서 일하는 우리 직원들도 그런 소소한 기쁨을 누렸으면 한다.
_p.39(1부 5장 ‘빛이 잘 들어야 활력이 생긴다’ 중에서)

감시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다. 어느 순간 회사에 규정이나 원칙이 남발하면 경영자는 그것을 신뢰체계가 무너지고 있다는 경고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 사람은 절대 규칙만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그리고 여러 명의 사람이 함께 부딪히고 지내야 하는 조직에서 리더의 지시가 단번에 실행되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리더에게는 항상 기다림이 필요하다.
상대를 믿는다면 그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했을 때 무조건 다그치기보다 ‘저 사람이 그랬다면 무슨 사정이 있었겠지’라고 생각하고 그 이유부터 묻는 게 맞다. 내 경험상 부하직원이 상사의 지시를 따르지 않았을 때는 ‘지시를 잊었거나’, ‘더 중요한 다른 일이 있거나’, ‘그것을 해야 하는 이유가 납득이 안 가거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 이렇게 4가지로 압축된다.
단순히 지시를 잊은 경우에는 다시 한 번 상기시켜주면 되고, 더 중요한 일이 있었다면 이해해주면 된다. 이유를 모르겠다고 하면 설득하면 되고, 방법을 모르겠다고 하면 방향을 제시해주면 된다. 특히 부하직원이 방법을 몰라 이행하지 못한 경우, 질책만 하고 방안을 제시해주지 않는 리더도 많다. 이는 엄밀히 말해 본인도 하지 못할 일을 부하직원에게 떠넘기는 꼴이다. 그리고 부하직원도 그 점을 잘 알고 있기에 당신에 대한 신뢰가 깨지고 점점 더 방어적으로 나올 수밖에 없다.
_pp.150~151(2부 19장 ‘주 업무 외 30가지 일에는 각각 담당이 있다’ 중에서)

판도라TV 대표, 에브리온TV 초대 대표는 왜 구성원 간 ‘신뢰’에 집중하였는가?
사람의, 사람에 의한, 사람을 위한 신뢰경영이 만들어내는 마법의 스토리텔링

경영에 있어 가장 어려운 일은 ‘함께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다. 이는 단순히 정책이나 이벤트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특히 창업 후 3년 내에 있는 작은 회사는 ‘신뢰’를 형성하는 데 힘을 기울여야 한다. 아무리 좋은 아이템과 훌륭한 인재가 있어도 구성원 간에 서로를 믿지 못하고,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3년 안에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영서는 작은 회사에서는 시도하기 어렵거나 말은 그럴듯하지만 기억에 남지도 않는 매뉴얼 혹은 인터넷에서 검색만 해봐도 알 수 있는 수준의 지식을 나열하고 있을 뿐이다. 이 책은 에브리온TV라는, 약 20명이 꾸려가는 작은 회사가 어떻게 신뢰를 만들고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었는지, 그 과정과 노하우를 낱낱이 전한다. 에브리온TV는 케이블 방송 등 250여 개의 채널을 PC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벤처기업으로, 서비스 출시 일주일 만에 전체 앱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현재(2014년 6월 기준)는 360만 다운로드를 넘어선 상태다. 판도라TV 대표이자 에브리온TV 초대 대표는 이런 결과는 직원들의 창의성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시스템’과 직원 간 신뢰가 ‘기업문화’로 뿌리박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신뢰는 어떻게 만드는가? 무엇보다 모든 것을 직원들의 ‘눈에 보이게’ 표현해야 한다. 또, 매우 사소한 일이라도 전 직원이 공유하고, 매일 그것을 함께 해낼 때 믿음이 싹튼다. 이 책은 에브리온TV 직원들이 매일 실제로 행하고 효과를 톡톡히 누린 그 이야기를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으로 전하고 있다.

직접 만들어가는 즐거움을 느낄 때 직원들은 스스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적은 돈으로 지금 당장 실행 가능한, 세상에서 가장 현실적인 Trust 성공 매뉴얼!

에브리온TV 직원들의 하루는 다른 벤처 직원들의 하루와 많이 다르다. 우선 그들은 출근부터 퇴근까지, 주 업무 외 해야 할 일이 총 30가지가 더 있다. 그것은 같이 사무실을 청소하고, 아침 체조를 하고, 다 같이 들을 음악을 틀고, 직원들이 마실 음료수를 냉장고에 가득 채워 넣는, ‘사소해 보이지만 매우 큰 변화를 낳는 일’이다.
사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멋진 말로 채워진 조언서가 아니다.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당장 실행 가능한 매뉴얼이다. 이 책은 적은 돈으로도 지금 당장 실행할 수 있는 35가지 ‘Trust 성공 매뉴얼’을 전한다. 이 매뉴얼의 핵심은 직원들에게 ‘회사를 직접 만들어가는 재미’를 부여하는 것이다. 그 재미는 보통 사장들이 느끼는 것이지만, 직원들도 그 즐거움을 느끼고, 자신의 행위가 회사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확실히 알기 시작하면 차차 능동적으로 변한다.
이 책은 ‘공간 세팅법’, ‘스토리텔링법’, ‘인재 육성법’ 이렇게 세 가지 면에서 행복한 기업 풍토를 형성하는 방법을 말해준다. 반드시 명심해야 하는 것은 어떤 일을 하더라도 절대 강요에 의한 것이 아닌, ‘직원들 스스로 움직여야 한다’는 점이다. ‘나의 몫을 해내는 것이 곧 우리의 몫이 되며, 우리의 몫이 커져야만 나의 몫도 커진다’는 생각에 완전히 공감하고 인지할 때, 조금 귀찮고 불편한 일도 마다하지 않는 풍토가 형성된다. 또한 리더는 직원들이 자신의 목소리로 말할 때까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해낼 때까지 묵묵히 기다릴 수 있어야 한다.

[공간] 신뢰가 싹트는 사무실 공간 세팅법
· 무엇이든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든다
· 파티션을 없애면 대화가 쉬워진다
· 카페 같은 사무실은 여유를 준다

[기업문화] 신뢰를 쌓는 스토리텔링법
· 칼퇴근 문화로 저녁이 있는 삶을 만든다
· 체조와 청소로 다 같이 아침을 시작한다
· 주 업무 외 30가지 일에는 각각 담당이 있다

[사람] 신뢰로 키우는 인재 육성법
· 늘 많은 걸 말할 수 있어야 한다
· 직원들에게 닮고 싶은 선배가 되라
· 사람은 변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라

창업 후 3년간 만들어진 기업풍토가 회사의 30년을 결정한다!
에브리온TV 사내 포토, 직원들의 인터뷰와 함께 보는 살아 있는 경영현장 바이블!

판도라TV 대표, 에브리온TV 초대 대표인 이 책의 저자 김경익 의장은 20년간 경영자로 지내면서 사람과 멀어지는 뼈아픈 경험을 해야 했고, 그로부터 ‘리더에게는 함께하는 사람이 전부’라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닫는다. 그는 ‘직원은 신이 내려주신 선물’이며, 경영자는 반드시 자신을 내려놓고 각 직원들의 꿈과 비전, 취미, 좋아하는 것, 장단점 등 모든 부분에 세세히 관심을 가질 때 직원들 또한 마음을 열고 리더의 마음과 의중을 헤苡틘?된다고 강력히 말한다.
창업을 하려고 하거나 창업 후 3년 내에 있는 사장은 욕심이 많다. 하지만 그 욕심이 너무 과해져서 직원들에게 잔소리를 하고 감시하기 시작하면 어느 순간 혼자 떠들고 혼자 일하고 있는 상황에 봉착하게 될 것이다. 사장이 창업 초기, 즉 팀워크가 아직 형성되지 않고, 신뢰가 뿌리 내리지 않은 상태에서 일을 무리하게 추진하는 경우, 계속해서 구성원 간, 팀 간에 마찰이 발생하며, 서로 책임을 미루고 새로운 일을 벌이지 않으려는 풍토가 만들어진다. 그러다 보면 그때그때 변화에 따라 빠르게 움직여야 하는 작은 회사가 대기업처럼 정체되기 시작하고, 그 조직은 3년 안에 무너질 수밖에 없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35가지 매뉴얼은 이미 어디선가 봤던, 너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우리가 에브리온TV 이야기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이것이 다른 기업에서도 벤치마킹하고 있고, 에브리온TV의 모회사인 판도라TV에까지 재이식되고 있는, 검증된 ‘작은 회사 성공모델’이라는 점이다. 또한 이 책은 에브리온TV가 지나온 행적을 보여주는 수많은 사진, 직원들의 솔직한 인터뷰가 실려 있어 ‘생생함이 살아 있는 경영현장 바이블’로서 활용가치가 높다.

추천평

가장 중요한 건 ‘실행’이다. 에브리온TV가 걸어온 그 모습 그대로의 경험과 지혜들을 우리 회사의 규모와 단계에 맞게 적용하면 감히 ‘피터 드러커’의 동떨어진 기업경영론을 손에 쥐는 것보다 훨씬 나을 거라 확신한다. - 신철호(OGQ 이사회의장)

에브리온TV를 방문할 때마다 김경익 의장이 늘 하던 얘기는 돈 버는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좋은 학교(회사), 신 나는 교실(사무실)을 만들 수 있을까’ 하는 기업문화에 대한 것이었다. 솔직히 ‘너무 한가한 것 아냐?’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그 작은 시도들이 만들어내는 놀라운 결과를 보면서 어느새 고개가 끄덕여졌다. - 이창호(아이뉴스24 대표)

경영서를 이렇게 재미나게 읽은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옆에서 지켜본 김 의장은 늘 배우는 사람이었다. 불굴의 용장이었던 그가 어느덧 지장, 그리고 덕장이 되어 ‘사람이 전부다’라고 외친다. 그의 지난 세월에 경의를 표한다. - 박태웅(K스타일트립 CEO)

모름지기 경영은 제도보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 사람의 마음이 열리면 성과는 저절로 만들어진다. 이 책은 ‘사람의, 사람에 의한, 사람을 위한’ 경영이 만들어내는 마법을 스토리텔링으로 재밌게 풀어가고 있다. - 김기찬(세계중소기업국제협의회(ICSB) 회장)

일하는 데 있어 즐겁고 행복하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직장을 만들고 싶다면 꼭 멀리 바다 건너 있는 구글을 볼 필요는 없다. 우리 가까이에 있는 에브리온TV 사무실의 모습을 들여다보는 것이 더욱더 현실적일 테니까. - 임정욱(스타트업 얼라이언

책속으로 추가

사실 회식이 즐겁지 않은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모두 다 함께 죽자!”를 외치며 계속해서 술을 권하고, 2차, 3차 끝없이 이어지는 회식문화를 좋아할 사람이 몇이나 될까? 무엇보다 회식 자리가 업무의 연장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그들이 회식을 기피하는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렇다면 나를 포함한 회사의 경영자들이 직원들은 회식을 좋아한다고 착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그들이 그 자리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사장 입장에서는 맛있는 음식과 술이 앞에 놓여 있고, 자신의 말 한마디에 온 신경을 집중해주는 직원들이 함께 있으니 즐겁지 않을 까닭이 없다. 하지만 회식 자리에서 상사가 즐겁다는 것은 곧 부하직원들이 그를 위해 많은 에너지를 쓰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이렇다 보니 회식은 대부분의 직장인들에게 절대 보너스도, 즐거운 시간도 아니다. 빨리 퇴근해서 애인이나 친구,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침대에 누워 휴식을 취하면서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한껏 푸는 것이 그들에게 훨씬 즐거운 일이다. 한마디로 최고의 회식은 ‘회식을 하지 않는 것’이다.
직원들에게 회식이 별로 즐거운 일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나는 이렇게 선포했다.
“우리 회사는 앞으로 회식을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온 직원이 모여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는 일만큼은 꼭 하고 싶었다. 이런 연유로 생긴 것이 바로 에브리온TV의 ‘싱크파티’다.
_pp.167~169(2부 22장 ‘회식 대신 매주 금요일 파티를 한다’ 중에서)

그런데 유능한 사장일수록 신뢰와는 정반대 노선을 걷는 경우가 많다. 다시 말하지만 사장들은 모두 다재다능하다. 아는 것도 많고 네트워크도 많다. 사장은 자신의 뛰어난 능력을 굳이 직원들에게 자랑할 필요가 없다. 그러지 않아도 직원들도 다 안다. 그러니 그 위대한 분은 이제 자신을 내려놓고 직원들을 배려하는 데 에너지를 써야 한

작가정보

저자(글) 김경익

저자 김경익은 現 판도라TV 대표. 전 세계 누구나 자신이 만든 동영상을 배포할 수 있는, 인터넷 UCC 동영상 서비스 판도라TV 설립자이자 그 자회사 에브리온TV의 초대 대표이다. 1996년 시작시스템즈 1인 기업 창업을 기점으로, 1999년 레떼컴 법인을 설립(2004년 판도라TV로 명칭 변경)하였으며, 각고의 노력 끝에 무료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보다 먼저 비즈니스 플랫폼을 선보이는 쾌거를 이룬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사람과 멀어지는 뼈아픈 고통을 감내하면서 ‘직원들은 신이 내려준 선물’이며, ‘리더는 항상 사람을 갈구해야 한다’는 사실을 가슴 깊이 깨달았다. 그때부터 그는 ‘어떻게 해야 직원들의 마음을 살 수 있는가’를 인생의 화두로 삼고, 사무실에 ‘신뢰’를 세팅하기 위해 늘 솔선수범하며 낮은 자세로 직원들에게 다가갔다. 그 결과, 에브리온TV는 출시 일주일 만에 전체 앱 다운로드 1위를 기록, 서비스 오픈 약 2년 만에 3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서는 등 큰 성과를 이루었을 뿐 아니라, 직원들 사이에서도 ‘가장 본받고 싶은 선배’로 불리며 신임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는 에브리온TV 성공모델을 판도라TV에도 이식 중이며, 창업 후 3년간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신뢰경영 노하우와 함께 대한민국에 ‘신(信)의 직장’을 확산시키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저자(글) 박성현

저자 박성현은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언론학 전공. 현재 N스크린 기반의 방송 서비스인 에브리온TV의 총괄 사업 본부장으로서, 다양한 뉴미디어 기반의 방송 및 콘텐츠 사업을 진행 중이다. 조직 내에 신뢰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리더십과 팔로워십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에브리온TV를 즐겁고 행복한 회사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3년 국내 최초의 디지털CATV 서비스를 기획·런칭, 관련 저서『디지털TV와 콘텐츠』는 ‘2006년 한국 방송협회 추천 도서’로 선정되어 네이버 언론·미디어 분야 서적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그 외 저서에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디지털 시네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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