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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한 모독자

유대칠 지음
추수밭

2018년 02월 01일 출간

종이책 : 2018년 02월 13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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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7.47MB)
ISBN 9791155401248
쪽수 3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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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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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의 금기를 깨뜨린 위험한 철학자!
중세에서 근대 초기에 이르기까지 지성의 역사를 통틀어 가장 위험한 철학자 13인이 일으킨 파문과 모독의 일대기를 다룬 『신성한 모독자』. 중세에서 이단이란 그리스도교 외부에 있는 다른 길이자 잘못된 길을 뜻했다. 그리스도교 내부에 있더라도 기존의 그리스도교를 지탱하는 신학 내지는 철학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난다면 이 역시 이단으로 취급했다.

여기, 자신의 이름을 남기거나 명예를 추구하는 정통의 길을 거부하고 고독한 진리의 길을 걸어갔던 이단의 철학자들이 있다. 단순히 종교 권력에 대한 반대를 넘어 철학, 수학, 과학, 의학 등 모든 학문의 영역에서 매우 자연스럽고 합당하게 여겨졌던 질서와 세계관에 대한 도전으로 이단으로 낙인찍혀 ‘신성모독죄’라는 누명을 쓰고 생을 마감했던 신성한 모독자들.

누구나 천국에 가고 구원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던 에리우게나부터 무지개 현상을 신의 신비가 아닌 광학으로 설명했던 로저 베이컨, 원자론에 입각한 지동설을 주장했던 갈릴레오 갈릴레이, 신의 조력이 필요 없는 이성의 자발성을 주장했던 데카르트, 존재하는 모든 것이 신성하다고 주장했던 스피노자까지 잔인무도한 시기를 견뎌내면서 온몸으로 진리를 수호한 사람들의 삶과 사상이 극적으로 펼쳐진다.
권력에 아부하는 철학, 거짓을 진실이라 호도하고 질문을 가로막는 철학에 반대하며 스스로 고통스러운 삶을 선택했던 13인의 철학자들은 자신이 겪는 고통을 더 나은 시대와 삶을 향한 치열한 행복으로 여겼다. 자신이 없을 시간을 위해 온몸을 바치며 참다운 철학의 용기를 보여준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당연하다 생각하고 있는 지배적인 사고방식과 시대의 편견이란 무엇인지 되돌아보고, 새로운 시대를 위한 희망이란 어떻게 가능할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다.
들어가며: 중세 천 년의 역사를 뒤흔든 ‘신성한 모독자’들의 연대기

첫 번째 신성한 모독자: 요하네스 스코투스 에리우게나(810?~877?)
- 천국은 모두의 것이다.

두 번째 신성한 모독자: 이븐 시나(980~1037)
- 자기 이성을 믿어라. 자신감을 가져라.

세 번째 신성한 모독자: 이븐 루시드(1126~1198)
- 합리적 신앙은 가능하다.

네 번째 신성한 모독자: 로저 베이컨(1214~1294)
- ‘신비의 빛’에서 ‘자연의 빛’으로 나아가자.

다섯 번째 신성한 모독자: 오컴의 윌리엄(1287?~1347)
- 단순하게 생각하자. 결국 그대의 욕심만 없으면 된다.

여섯 번째 신성한 모독자: 마이스터 에크하르트(1260?~1328?)
- 우린 존재론적으로 가난하다. 그 가난이 곧 우리다.

일곱 번째 신성한 모독자: 파라켈수스(1493~1541)
- 새로운 시대를 위해 오랜 과거를 태워라.

여덟 번째 신성한 모독자: 미카엘 세르베투스(1511~1553)
- 날 찢어라. 그러나 진리는 찢어지지 않는다.

아홉 번째 신성한 모독자: 조르다노 브루노(1548~1600)
- 우주에는 중심이 없다. 모든 존재는 신성하다.

열 번째 신성한 모독자: 프란시스코 수아레스(1548~1617)
-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

열한 번째 신성한 모독자: 갈릴레오 갈릴레이(1564~1642)
- 그래도 지구는 돈다. 그래도 진리는 진리일 뿐이다.

열두 번째 신성한 모독자: 데카르트(1596~1650)
-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열세 번째 신성한 모독자: 스피노자(1632~1677)
- 나는 이미 충분히 성스럽다.

나가며: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는 모두 이단이다
미주

철학의 행복은 많이 먹어서 오는 것도 아니고, 많은 돈을 벌어 얻는 것도 아니다. 사실 철학의 행복은 쉽지 않다. 어렵다. 플라톤은 이상적인 국가를 현실에서 추구하는 가운데 행복할 수 있다고 했다. 그 말은 이 땅에서 이루어질 수 없는 불가능한 것을 향하여 죽을 때까지 달려가자는 말로 들린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철학을 한다. 철학의 행복은 당장의 목적을 쟁취함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목적 너머에 있는 더 큰 미래와 진리를 향하여 나아가는 삶의 여정에서 온다. 남들이 미친놈이라 소리쳐도 상관없다. 스스로와 진리 앞에서 당당하면 된다. 주변의 조롱과 비난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지성과 합리성 그리고 치열한 궁리함을 믿고 쉼 없이 앞으로 나아갈 용기가 필요하다. 때론 홀로 가지 않고 함께 가자 소리칠 용기도 필요하다. 이 땅에서는 절대 찾아볼 수 없는 곳을 향하여 함께 가자 소리칠 용기가 필요하다.
-22~23쪽

타자 없이 순수한 자아란 없다. 수많은 타자와의 만남 속에서 지금의 ‘나’라는 존재가 있는 것처럼, 이슬람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와의 교류 속에서 ‘유럽의 것’이 만들어질 수 있었다. 물론 이슬람의 많은 것은 또 그리스와 인도에서 왔다. 이와 같이 정통이란 수많은 ‘이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철학과 인간의 역사에서 ‘순수’란 없다. 우리가 정통으로 생각하는 르네상스, 그 가운데 이슬람이 있다는 것도 이렇게 생각하면 이상하게 여길 게 아니다.
-50쪽

오컴의 유명론은 현실의 공간에서 감각되는 사실을 너무나 당연한 현실이라 한다. 반면 실재론은 현실에서 경험할 수 없는 초월적인 추상들을 실재로 믿으라 한다. 그것이 본질이라면서 말이다. 오히려 현실의 아픔이 가상이라 말한다. 이 아픔은 천상을 향한 당연한 길이라 말하면서 말이다. 이런 식의 논리는 한때 사람들을 기만하는 좋은 수단이었다. 이렇게 힘든 현실이 차라리 거짓이고 사후의 천국이 더 나을 것이라는 믿음을 심어주기에 좋았다. 현실의 이 잔혹한 아픔에 마취제와 같은 역할을 했다. 하지만 마취제는 치료를 하지 못한다. 결국 마약과 같은 것이 될 뿐이다. 상처가 썩어가고 있지만 아프지 않게 만들고 아픔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게 만든다. 오컴의 눈에 당시 교회의 신학과 철학은 그러한 것이었다.
-133쪽

브루노는 무지개와 같은 다양한 색의 아름다움을 보았다. 우주는 서로 다른 성질의 다양한 색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 존재한다. 각각의 빛은 저마다 각자의 개성을 유지한다. 빨강은 빨강으로 자신의 본질을 유지하고 그 통일성을 포기하지 않는다. 주황 역시 주황의 본질을 포기하지 않는다. 자기 가운데 통일성을 유지하며 존재한다. 그런데 그 각각의 서로 다름이 무지개 가운데 공존하고 있다. 브루노는 이와 같이 우주도 동일한 것들의 통일성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는 각각의 통일성이 무한한 다수성으로 존재한다고 보았다. 브루노는 ‘모나드monad’라는 개념을 가져와 이를 설명한다. 모나드는 스스로 단일성을 유지하며 더 이상 나누어지거나 분석되지 않는 것이다. 자기 가운데 통일성을 유지하고 있는 존재론적으로 가장 기초적인 단위다. 서로 다른 수많은 통일성이 다수성을 유지하며 우주를 구성한다.
-219쪽

풀 한포기도 신이다. 함부로 무시 받아야 할 존재는 없다. 존재하는 모든 것이 신이다. 신과 신성함은 우리의 밖에 있지 않다. 부당하게 평범함을 지배해온 권력은 우리의 일상을 조롱했다. 종교와 국가의 권력자는 자신들이 신에게 더 가까운 우등한 존재이며 백성은 그저 열등한 존재라고 무시했다. 많은 백성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현실을 스스로 멸시하며 자신을 극복되어야 할 무엇으로 판단했다. 그 판단이 부당한 우등함의 자만을 당연한 것으로 만들어버렸다. 이단아 스피노자는 바로 이러한 자기 부정을 거부한다. 우리의 삶은 오직 현재를 살기 위한 것으로 긍정되어야 한다. 자신의 삶을 긍정하는 이성의 자발성이 스피노자의 렌즈로 보는 참다운 세상의 본모습이다.
-319쪽

“나를 미쳤다고 불러도 좋다.
누가 미쳤는지는 다음 시대가 증명할 테니.”

이단에서 정통으로, 반역자에서 선구자로
시대의 편견을 넘어서는 거룩한 이단의 연대기

‘중세’라는 사상의 용광로에서
오늘의 ‘상식’이 탄생하기까지
“인간은 이성을 지닌다. 인간은 자유롭고 존엄하다.”
“인간은 개인으로 존재한다.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
지금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이 모든 상식은 어떻게 ‘상식’이 되었을까? 많은 사람들은 ‘르네상스 시기’에서 그 답을 찾을 것이다. 마르틴 루터, 코페르니쿠스, 뉴턴과 같은 천재들을 언급할 것이다. 하지만 이 위대한 계몽주의의 ‘영웅’들이 등장하기 전에 이미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기존의 금지된 생각에 도전했고 이로 인해 무참히 탄압받았다. 중세는 신의 지배와 인간의 복종만 있었던 ‘암흑기’가 아니라, 사상과 사상의 충돌이 일어나는 ‘대격변’의 시기였다. 지금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저 위대한 ‘상식’은 중세라는 ‘용광로’에서 혹독하게 단련 받은 ‘이단의 철학자’들로부터 탄생한 것이다.

‘신성모독죄’로 죽임을 당했다가
‘신성한 모독자’로 부활한 사람들
《신성한 모독자》는 지성의 역사를 통틀어 가장 위험한 철학자 13인의 일대기를 다룬다. 국내서로서는 최초로 중세에서 근대 초기에 이르기까지 지중해 연안에서 있어왔던 ‘거룩한 이단자’들의 역사를 소개한다.
중세에서 이단이란 오늘날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사이비’와 같은 종교적 의미와는 매우 다른 철학적인 의미를 지닌다. 당시 이단이란 그리스도교 외부에 있는 ‘다른 길’이자 ‘잘못된 길’을 뜻했다. 또는 그리스도교 내부에 있더라도 기존의 그리스도교를 지탱하는 신학 내지는 철학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난다면 이 역시 이단으로 취급됐다. 이단으로 낙인찍힌 사람들의 저작은 대부분 금서가 되거나 불태워졌고 심지어 그 자신마저 화형에 처해져야 했다.
이 책은 그렇게 잔인무도한 시기를 견뎌내면서 온몸으로 진리를 수호한 사람들의 삶과 사상을 극적으로 펼쳐낸다. 그들은 너무 빨리 시대를 앞서나가 당대에는 ‘신성모독죄’라는 누명을 쓰고 생을 마감했지만 후대에는 위대한 철학의 순교자, ‘신성한 모독자’로 기려졌다. 그들의 생각은 단순히 종교 권력에 대한 반대를 넘어 철학, 수학, 과학, 의학 등 모든 학문의 영역에서 매우 자연스럽고 합당하게 여겨졌던 ‘질서’와 ‘세계관’에 대한 도전이었다.

에리우게나에서 스피노자까지
이단 13인이 일으킨 파문과 모독의 지성사
신성한 모독자들은 도대체 어떤 주장을 했기에 ‘이단’으로 선고받은 것일까? 이 책에서 소개하는 이단 13인 중 신의 존재 그 자체를 부정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럼에도 이들은 교황과 교회 권력이 허락한 단 한 가지 길이 아닌 ‘대안alternative’을 모색했다는 이유로 금지되거나 사라져야 했다.
이 책은 유럽과 이슬람 문화권을 아우르는 폭넓은 시각에서 신성한 모독자들이 ‘이단’으로 선고받은 죄목을 추적하여 이를 연대기 순으로 펼쳐낸다.

1. 에리우게나(810?~877): 누구나 천국에 가고 구원받을 수 있다고 주장.
2. 이븐 시나(980~1037): ‘무로부터의 창조’를 거부하고 우주의 영원성을 주장.
3. 이븐 루시드(1126~1198): 이성과 신앙을 조화시키는 방법을 주장.
4. 로저 베이컨(1214~1294): 무지개 현상을 신의 신비가 아닌 광학으로 설명.
5. 오컴의 윌리엄(1287?~1347): 유명론에 기초해 비대한 종교 권력의 축소를 주장.
6. 마이스터 에크하르트(1260?~1328?): 비어 있는 존재 그 자체가 신이라고 주장.
7. 파라켈수스(1493~1541): 책이 아닌 관찰과 실험에 근거한 외과 의학을 주장.
8. 미카엘 세르베투스(1511~1553): 그리스도교의 삼위일체 교리를 의심.
9. 조르다노 브루노(1548~1600): 중심이 없는 우주의 다양성과 무한함을 주장.
10. 프란시스코 수아레스(1548~1617): 모든 인간의 평등을 주장.
11. 갈릴레오 갈릴레이(1564~1642): 원자론에 입각한 지동설을 주장.
12. 데카르트(1596~1650): 신의 조력이 필요 없는 이성의 자발성을 주장.
13. 스피노자(1632~1677): 성서를 모독하고 존재하는 모든 것이 신성하다고 주장.

이들 중에는 정통의 철학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우리에게는 다소 낯선 이름의 철학자들도 있다. 신성한 모독자들은 자신의 이름을 남기거나 명예를 추구하는 정통의 길을 거부하고 고독한 진리의 길을 걸어갔다. 권력에 아부하는 철학, 거짓을 진실이라 호도하고 질문을 가로막는 철학에 반대하며 스스로 고통스러운 삶을 선택했다. 자신이 없을 시간을 위해 온몸을 바쳐야 했던 그들의 삶을 두고 ‘불행하다’ 여기는 사람들도 많았다.
그러나 이들은 자신이 겪는 고통을 더 나은 시대와 삶을 향한 ‘치열한 행복’으로 여겼다. 그들은 단지 맛있는 것을 먹거나 돈을 많이 버는 데서 행복을 찾지 않았다. 이들에게 행복이란 당장의 이익을 쟁취함으로 얻는 것이라 아니라, 이익 너머에 있는 더 큰 미래와 진리를 탐구하는 구도자의 자세에서 오는 것이었다. 현재를 살아가기에 너무나 미래의 사람이었던 ‘신성한 모독자’들은 실패마저 흡수하여 자신의 존재 방식으로 삼는 참다운 ‘철학의 용기’를 보여주었다.

“지금은 ‘새로운 중세’의 시대이다”
21세기에도 요청되는 이단의 철학
움베르트 에코는 오늘날 현대 사회가 합리성으로 무장하여 다양성을 받아들이는 척하지만, 실은 중세 시대가 가졌던 ‘믿음에 기초한 편견’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예를 들어 서울에 있는 타워팰리스는 중세 봉건 영주의 성과 비슷하다. 가난한 사람을 배척하고 돈 많은 사람들이 끼리끼리 모여 사는 모습은 중세의 귀족들이 자신의 권력을 지키고자 성을 짓던 모습과 유사하다. 중세인들이 순수한 신앙을 입증하고자 다른 종교 및 철학을 배척했다면, 현대인들은 순수한 ‘자기정당성’을 주장하고 방어하기 위해 외부의 다른 모든 대상을 적으로 돌린다. 이는 오늘날 인터넷과 현실 세계에서 끊임없이 벌어지는 극단적인 테러리즘을 통해서도 엿볼 수 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있어 ‘이단의 철학’이 요청되는 이유이다. 이 책은 단지 “과거에 이러한 이단자들이 살았다”에서 그치지 않는다. 오늘날 우리가 당연하다 생각하고 있는 지배적인 사고방식과 시대의 편견이란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해준다. 똑같은 생각을 강요하며 ‘다른 길alternative’을 모색하는 시도를 폭력적으로 대한 적은 없는지 반성하게 해준다. 더 나은 삶을 위해 모두에게 필요한 가치를 제시하기보다 당장의 이익에 눈이 멀어 타인을 고통으로 내몰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하게 해준다. 이 책은 새로운 시대를 위한 희망이란 어떻게 가능할지에 대해 우리를 흥미로운 사유의 길로 안내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유대칠

저자 유대칠은 중세철학자. 서구 철학자들의 사상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싶어 라틴어를 공부하기 시작했고 자연스레 유럽의 중세철학을 파고들게 되었다. 토마스 아퀴나스의 철학을 주제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지금은 중세 후기에서 근대 초기로의 이행 과정을 연구하고 있다. 대구에서 오캄연구소를 만들어 작은 세미나를 운영하면서 중세 고전의 연구와 집필, 번역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아퀴나스의 신학대전》을 썼고 [가톨릭프레스]와 [가톨릭뉴스지금여기], [가톨릭일꾼]에서 칼럼을 연재하며 오늘의 시대와 교감하는 중세철학 소개에 매진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가톨릭회관 시민 강연과 대학교 강연을 나가면서 혼자만의 공부가 아닌 사람들과 나누고 소통하는 공부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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