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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는 힘이 된다

쌍둥이 엄마 슬슬맘의 육아 에세이
장정민 지음
마음세상

2020년 06월 18일 출간

종이책 : 2020년 06월 29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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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pdf (10.41MB)
ISBN 9791156364214
쪽수 20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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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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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의 반짝임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

▶ 엄마의 일상이 ‘모두’에게 축복이 되어

지금, 이 순간’의 반짝임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
생각보다 훨씬 복잡하고, 어려운 게 육아라는 걸 직접 해 보면서 깨달았다. 먹이고, 재우고, 닦이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은 도대체 어디에서 나온 근거 없는 자신감인지.
내가 서 있는 이곳이 100m 달리기의 출발선인 줄 알았다. 시작! 하는 출발 신호에 앞만 보고 힘차게 달렸다. 100m는 한참 지난 것 같은데 도착 선이 없었다. 아! 이곳은 마라톤 경기장이구나. 힘이 벌써 다 빠졌는데, 그걸 이제 깨닫다니.

잘하고 싶었다. 잘 해내고 싶었다. 그런데 난 도대체 누구에게 잘 보이고 싶었던 것일까.
육아를 ‘나를 증명하는 대회’ 쯤으로 여기고 있었다.
‘엄마’ 역할을 잘 해내야 ‘나’가 우뚝 설 수 있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사랑하기 위해 만난 존재라는 걸 까맣게 잊은 채.

잘 해내야겠다는 부담감, 앞서 나가야겠다는 욕심, 그리고 자만과 이기심까지.
내가 내려놓은 딱 그만큼 나의 마음에 공간이 생겼다.
비로소 아이와 나를 찬찬히 바라봐줄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
그때부터 좋은 향내가 폴폴 풍기기 시작했다. 따스한 온기가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육아가 즐거워지기 시작했다.

이 악물고 육아를 하는 그 순간부터 잊게 되는 것이 있다.
앞만 보고 내달리다 보면 놓치게 되는 인생의 숱한 아름다움처럼.
잘하겠다는 그 마음은 ‘아이’에게만 국한 시켜선 안 된다.
엄마로 잘살아보겠다는 마음은 결국 한 인간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와 맞닿아 있다.
‘아이’와 같이 ‘엄마’도 함께 잘 살아야만 한다.
엄마의 일상이 ‘모두’에게 소중한 선물이 되어야 한다.
우린 그걸, 그 단순한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엄마의 일상이 엄마에게도 선물이 될 수 있다고 말해주는 책.
이 책은 바로 그러한 책이다.
들어가는 글 … 6

제1장 함께 살아간다는 것
투닥 투닥, 토닥토닥 … 14
함께 살아간다는 것 … 20
우리 눈 좀 보고 살아요 … 26
몇 해 전 오늘 … 31
피는 물보다 진하다 … 36
처음은 언제나 특별하다 … 41
눈치 백 단 여우들 … 47
전우에게 보내는 김치볶음밥 … 51

제2장 아름다운 일상을 위하여
일상이 지루해지는 날이 있다 … 57
지금이 그럴 때? … 63
심술궂은 날씨 도깨비 … 68
아! 옛날이여 … 74
아름다운 일상을 위하여 … 80
슬기로운 육아를 위하여 … 87
지금, 이 순간 … 93
감동 능력자 … 97
추억 부자 … 103

제3장 내 아이를 지키기 위해서
약올라 정말 … 110
잠깐 보아야 예쁘다 … 116
우리도 언젠가는 … 121
내 아이를 지키기 위하여 … 126
불편한 참견 … 131
엄마 렌즈 … 139
함께 키우고 있다 … 144
계획과 눈치 사이 … 150

제4장 엄마의 ‘탄생’
엄마의 외출 … 157
나의 꿈은 우아한 엄마 … 162
엄마로 사는 삶과 나로 사는 삶 … 166
살아있는 도덕책 … 172
아이는 부모의 거울 … 177
나쁜 엄마는 없습니다 … 182
병원 가는 날 … 187
그럼에도 불구하고 빛나길 … 192
부모로 살아남기 … 198

마치는 글 … 203

▶ 아이는 예쁜데 육아는 슬퍼질 때

불현듯 내 마음에 떨어진 작은 슬픔의 씨앗이 어느 순간 내 전체를 불행으로 감싸 버릴 때, 예쁜 아이를 기르는 육아가 어느샌가 슬퍼지고야 말 때, 우리에겐 필요하다. 누군가의 따스한 빛이, 곱고 고운 그 빛이.

▶ 순간을 붙잡을 방법 같은 건 이 세상 어디에도 없기에
우리는 그저 지금 이 시간을 만끽하는 수밖에

아이와 맞는 첫 순간의 빛깔이 고왔으면 좋겠다.
알록달록 오색 빛으로 마음마저 밝아지면 기쁘겠다.
귀중한 순간이 거친 색으로 물들어버리는 건 생각만으로도 속상하다.
‘매우 당혹’ 또는 ‘어안이 벙벙’ 한 첫 순간일지라도 아이와 맞는 많은 처음에 정성을 다해야지.
한번 물든 색깔은 절대 지워지지 않는다는 것을, 다른 빛깔로 다시 물들일 수 없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지.
그건 아이와의 첫 순간뿐만 아니라, 내 삶의 많은 처음에도 해당하는 말일 테니깐.

▶ 출판소감문

저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따스한 빛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온기를 전해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써 내려간 글이니깐요.
육아하며 겪은 숱한 난관에 털썩 주저앉고 마는 이유는 결국 이 모든 것이 ‘처음’ 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아이를 낳았기 때문에 엄마가 되긴 했지만, 살면서 단 한 번도 해 보지 않았던 일임은 분명하니까요.
작은 랜턴이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쓴 글입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 캄캄한 어둠 속에서 비치는 작은 불빛. 크지 않지만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은 다독여 줄 수 있는 한줄기의 불빛 같은 글이 되길 바라면서요.
처음 겪는 육아로 마음이 닳고 슬픈,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비루한 저의 글이 그럴 수만 있다면, 참 기쁘겠습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장정민

저자 : 장정민
거제도의 작은 마을에서 아들 쌍둥이를 키우고 있다.
도시와는 다르게 곳곳이 텅 빈 이곳의 생활은 나에게 무료함과 함께 삶의 여백을 만들어 주었다. 책을 읽고 글을 쓰며 그 빈 곳을 채워나가며 살아간다.
거제도 글쓰기 모임 ‘와락글방’을 통해 마음에 쌓인 그빛과 온기를 나누어주며 소소하고 따뜻한 생활을 해나가고 있다.

블로그 https://blog.naver.com/jjm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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