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위한 이기적 실행 언어

모두들 성공을 바란다. 아무도 실패를 원하지 않는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어떤 이들은 실패를 원하지 않는다고 입으로 말하고 실패를 향해 전력으로 질주한다. 왜 말과 행동이 다를까?

시작도 하기 전에 실패하는 사람들, 그런 당신을 위한 이기적 실행 언어.

서점에는 온갖 실행과 실천에 대한 이론 서적이 즐비하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심오한 이론들로 무장한 책들. 생각만 많고 실행에 옮기지 못했던 나는 동기부여가 필요했고 여러 관련 책들을 섭렵했다. 결과는 과연 어떠했을까.
실천을 해야 내 것이라는 내용을 전달하는 책도 결국은 책을 읽고 행동에 옮겨야 한다. 머릿속으로만 이해하고 덮어버리면 ‘나는 왜 이럴까.’ 하는 생각만 더할 뿐이다.
나는 좀 더 쉽고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때론 오로지 우리 자신만을 위한 실행력을 말해 주고 싶었다. 이기적이더라도 내가 바뀌어야 모든 것이 바뀐다는 평범한 진리를 말하고 싶었다.

세상사람 모두가 알 만한 성공한 인물들로만 사례를 넣어 ‘우리도 그들처럼 될 수 있어!’라고 말하고 싶진 않다. 그보다는 보통사람인 내 이야기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친구, 가족, 직장 동료, 선후배들의 사례를 넣었다. 우리가 평생 만나 보기도 어려운 사람들의 이야기는 큰 희망으로 다가올 수도 있지만, 반대로 오르지 못할 산이라 여겨질 수도 있다 생각한다. 자신의 삶을 바꾸고 무언가 더 멋진 것을 위해 생각에서 그치지 않고 실행으로 옮긴 우리 주변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은가.
생각에만 멈추지 말고 실행으로 옮겨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것이다. 대부분의 일을 매번 미루고 잊어먹던 나는 우연한 계기를 통해 실행으로 옮겼을 때의 성취감을 느꼈다. 그 느낌을 잊지 않기 위한 노력만 있으면 삶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나는 어느새 실천과 실행 전문가가 되었다. 나는 그 누구보다 생각한 것을 실행에 옮기는 것을 잘한다. 이제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그를 넘어 주변에 실천을 머뭇거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실행력의 백신을 주입하고 있으며 그들이 바뀌는 모습을 보면 상당히 뿌듯하기도 하다.
여행을 망설이고, 공부를 망설이고, 앞에 나서기를 망설이는. 그리고 인생 대부분을 후회와 자괴감으로 무장한 채 살아가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을 바친다.
당신도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을 결코 의심하지 말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