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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국가들

누가 세계의 지도와 국경을 결정하는가
조슈아 키팅 지음 | 오수원 옮김
예문아카이브

2019년 09월 02일 출간

종이책 : 2019년 07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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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22.02MB)
ISBN 979116386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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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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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에 없지만 실재하는 나라들의 때로는 경이롭고 때로는 안타까운 이야기!

정부, 영토, 국민이라는 국가의 세 가지 구성 요소를 갖췄는데도 정식 국가로 인정받지 못하고 세계지도에서 찾아볼 수 없는 나라들의 실상을 파헤치는 『보이지 않는 국가들』. 국가·민족·국민의 개념에 대한 인식이 재정립되고 그 어느 때보다도 난민, 인권, 국경, 기후, 에너지 등 국제 이슈가 요동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과연 국가란 무엇을 의미하는지, 세계지도상에 존재하는 국경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앞으로의 세상은 어떤 모습의 국가들로 이뤄지게 될지에 관한 화두를 던진다.

국가와 민족에 관한 어떤 식의 정의를 내리든 간에 해당 영토에 국가와 국민이 존재해야 마땅하다. 그러나 국가를 구성하는 요소를 갖췄는데도 주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나라들이 있다. 이유는 하나다. 다른 국가들이 인정해주지 않기 때문이다. 반대의 경우도 있다. 국제적 인정을 받은 나라인데도 그 국민들은 난민이 되어 전세계를 표류한다. 또 국가의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나라가 버젓이 UN이나 FIFA의 회원국으로 등록돼 있기도 하다. 현대 사회는 어쩌다가 이런 불합리한 체제를 갖게 됐는가?

저널리스트이자 국제 외교·정책 분석 전문가인 저자는 두 발로 직접 찾아다니며 취재한 결과를 르포르타주 형식으로 펼쳐낸다. 국가의 체제를 모두 갖추고도 국가로 인정받지 못하는 나라들, 국가가 될 수 없는 환경이지만 당당히 국가로서 국제 정치에 참여하는 나라들의 면면을 살피면서, 현재의 세계지도가 표면적으로는 아무런 변화가 없어 보이지만 실상은 깊이 요동치고 있는 생생한 현장으로 안내하며 한 국가의 존폐를 결정하는 보편적 권위란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나아가 현재의 세계지도가 머지않아 이들 지역의 경제·문화·환경의 힘에 의해 변화할 것이라고 역설한다.
이 책을 읽기 전에

들어가며_국가란 무엇인가

제1장_국가 체제가 지배하는 세계
틈새가 없는 세계지도
베스트팔렌 체제
메이드 인 아메리카
피와 흙의 결합
발견자우선주의
우드로 윌슨의 꿈
국가가 되기 위한 공인증명서
만개하는 신생국가들
민족주의라는 유령

국가 밖의 국가 ①: 동방의 기사들

제2장_나라들 사이에 끼인 나라
인디언의 땅에서
지정학적 블랙홀
주류사회와의 결별

국가 밖의 국가 ②: 가상의 국가, 실재하는 국경

제3장_보이지 않는 국가
국가로 행세하는 나라
발부되지 않는 신생국 티켓

국가 밖의 국가 ③: 리버랜드, 자유지상주의자들의 땅

제4장_독립을 향한 꿈
국경의 수호자 미국
자국 국경을 맴도는 실향민들
여기도 저기도 아닌
선 다시 긋기
하나의 민족, 네 개의 국가

국가 밖의 국가 ④: 나라가 없는 사람들

제5장_지도에서 사라지는 나라들
낙원의 골칫거리
연못 속 개미
짐은 다 꾸렸으니, 떠날 준비가 끝났네
땅 없는 땅

나오며_새로운 세계지도


찾아보기

이 인정해주지 않기 때문이다. 반대의 경우도 있다. 국제적 인정을 받은 나라인데도 그 국민들은 난민이 되어 전세계를 표류한다. 그뿐인가? 국가의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나라가 버젓이 UN이나 FIFA의 회원국으로 등록돼 있기도 하다. 현대 사회는 어쩌다가 이런 불합리한 체제를 갖게 됐는가? 그리고 어떤 까닭으로 이를 유지하고자 애쓰는 것인가?

―세계지도가 요동치는 현장
이 책은 국가의 체제를 모두 갖추고도 국가로 인정받지 못하는 나라들, 국가가 될 수 없는 환경이지만 당당히 국가로서 국제 정치에 참여하는 나라들의 면면을 살피면서, 현재의 세계지도가 표면적으로는 아무런 변화가 없어 보이지만 실상은 깊이 요동치고 있는 생생한 현장으로 안내한다. 저자는 이 ‘보이지 않는 국가들(Invisible Countries)’이 처한 난제를 객관적으로 제시함으로써 한 국가의 존폐를 결정하는 보편적 권위란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나아가 현재의 세계지도가 머지않아 이들 지역의 경제·문화·환경의 힘에 의해 변화할 것이라고 역설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실재하거나 (물리적 영토가 없다는 점에서) 가상으로 존재하는 곳들을 다루고 있다. 이 지역들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대륙들이 ‘국가’라는 상호 배타적인 ‘물리적 영토’로 나뉜다는 그간의 통념을 무너뜨린다. 저자가 직접 다녀오고 경험한 이 ‘보이지 않는 국가들’은 현재 통용되고 있는 세계지도에 매우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대표적인 다섯 지역을 중심으로 각 장마다 ‘국가 밖의 국가’라는 별도의 부록을 구성해 논지를 전개한다.

―보이지 않는 국가
이 책에서 다루는 첫 번째 보이지 않는 국가인 ‘압하지야(Abkhazia)’는 러시아의 지원을 받고 있는 분리주의 소수민족 거주지로서, 국제사회가 통상적으로 조지아(Georgia)의 ‘영토’라고 인식하는 곳이다. 압하지야의 사례는 한 국가가 온전한 독립을 성취하느냐 그러지 못하느냐의 여부가 주변국들의 지정학적 경합에 따라 결정된다는 사실을 단적으로 입증한다. 지구상에 국가라는 체제가 어떤 과정을 거쳐 지배적인 형태로 출현해 세계의 땅덩이를 차지하게 됐는지, 압하지야는 어쩌다가 이 국가 체제라는 ‘클럽’에 가입하지 못하고 탈락하게 됐는지 살핀다.
두 번째 보이지 않는 국가인 ‘아크웨사스네(Akwesasne)’는 미국과 캐나다 국경 지대에 걸쳐 있는

작가정보

저자(글) 조슈아 키팅

저자 : 조슈아 키팅
국제 외교·정책 분석 전문가. 주요 국제 문제를 다루는 〈슬레이트(Slate)〉의 편집자 겸 편집인이다. 세계적 외교전문지〈포린폴리시(Foreign Policy)〉에서 기자로 일했다. 비영리 단체 IRP(International Reporting Project)를 기반으로 활동하면서 일반 대중은 잘 접할 수 없는 국제 정세에 관한 통찰력 있는 정보와 분석을 제공하고 있다.
공개 자료에 의존하지 않고 쟁점 발생 지역(국가)을 직접 방문해 몸소 관찰하고 인터뷰한 내용을 토대로 작성하는 그의 기사는 〈뉴욕타임스(New York Times)〉〈워싱턴포스트(Washington Post)〉〈로스앤젤레스타임스(Los Angeles Times)〉〈가디언(Guardian)〉 등의 유력 언론은 물론 〈CNN〉〈MSNBC〉〈NPR〉〈BBC〉〈알자지라(Al-Jazeera)〉 등의 방송사들이 앞다퉈 보도할 정도로 심도가 깊다. 이 책 《보이지 않는 국가들(Invisible Countries)》은 이 같은 탐사 보도의 결정체로, 저자가 압하지야(Abkhazia), 아크웨사스네(Akwesasne), 소말릴란드(Somaliland), 쿠르디스탄(Kurdistan), 키리바시(Kiribati) 등을 넘나드는 결코 쉽지 않은 여정을 통해 얻어낸 결과물이다.

역자 : 오수원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동료 번역가들과 ‘번역인’이라는 공동체를 꾸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인문, 예술, 역사, 과학, 정치 등 다양한 분야의 영미권 양서를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진실사회(A Short History of Truth)》《감시 국가(Does State Spying Make Us Safer?)》《넬리 블라이의 세상을 바꾼 10일(Ten Days in a Mad-house)》《악(On Evil)》《현대 과학·종교 논쟁(The Edge of Reason?)》《포스트 캐피털리즘(Standing on the Sun)》《세상을 바꾼 위대한 과학실험 100(Science: A History In 100 Experiments)》《쌍둥이 지구를 찾아서(The Search for Earth’s Twin)》《비(RAIN)》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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