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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콘서트. 2

황광우 지음
생각정원

2016년 04월 05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03월 1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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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8.29MB)
ISBN 9791185035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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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전체 2

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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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콘서트》의 저자 황광우와 함께 읽는 조선사 500년

《철학 콘서트》시리즈로 30만 독자의 선택을 받으며 철학의 대중화를 이끈 황광우가 『역사 콘서트』로 돌아왔다. 저자 황광우는 서문에서 잘못 배운 역사, 잃어버린 우리 역사를 되찾고자 책을 썼다고 밝힌다. 조선사 500년을 관통하는 이 책은 식민사관과 영웅사관을 넘어 왕과 선비뿐 아니라 여성과 노비에 이르기까지 조선 시대를 이루었던 인물들의 혁신적인 선택과 주체적인 행동을 특유의 힘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다.

1권은 조선 전기에 해당하며, 조선의 ‘창업’과 ‘수성’을 담고 있다.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과 조선의 건국을 시작으로, 수성의 시대인 세종기를 거쳐 훈구와 사림의 붕당 시대를 담았다. 2권은 조선 후기에 해당하며, 조선의 ‘갱장’과 ‘파국’을 담고 있다. 왜란과 호란이라는 거대한 외세 침략과 민중의 저항, 백성을 위한 조선을 건설하려 했던 영·정조의 고뇌와 재기, 끝으로 왕조 500년의 ‘파국’을 담았다.
프롤로그 온몸으로 쓴 나의 역사

4부 왜란과 호란

1 7년의 전쟁
2 이순신의 고뇌
3 또 하나의 난중일기
4 시인 서산과 허균
5 100년 만에 이룬 개혁, 대동법
6 호란과 북벌
7 두 얼굴의 송시열
8 세 번의 환국

Tip 1 고전 읽기 『쇄미록』
Tip 2 조선과 서양의 만남
Tip 3 조선의 3대 도적

5부 영조와 정조

1 백성을 사랑한 왕들
2 재조在朝의 박문수, 재야在野의 이익
3 정조와 그의 사람들
4 화성, 실학의 총화
5 정약용, 시대는 그를 버렸으나 그는 시대를 버리지 않았다
6 조선의 부자들

Tip 1 1776년 그해 있었던 일
Tip 2 철학 하는 여성, 임윤지당
Tip 3 진경과 토착
Tip 4 신재효와 호메로스

6부 500년 왕조의 파국

1 왕조의 위기
2 대원군의 시기, 조선이 잃은 것 두 가지
3 왕조의 몰락
4 일어서는 민중
5 새야 새야 파랑새야

Tip 1 비숍, 『조선과 그 이웃 나라들』

에필로그 우리에게도 잘못은 있었다

참고문헌

편찬했을까.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사진만 찍지 말고 한 번쯤 「세종실록」을 살펴봐야 한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뜨거운 민중
역사의 주인공이 되다


기존의 많은 역사서가 왕과 선비의 역사에 치중했다면 이 책은 평민과 노비, 여성의 역사를 두루 담고 있다. 저자는 양반의 100결 규모의 농장은 소작농과 노비의 땀 없이는 하루도 운영되지 않았고, 해전의 승리를 이끈 거북선은 이순신이 아닌 목수가 만들었고 64명의 격군이 번갈아 저었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정조가 죽고 11년 만에 일어난 홍경래의 난을 시작으로 끊임없는 이어진 민란과 1894년에 이르러 절정에 달한 동학농민혁명을 자세히 다루어 외세의 침략 못지않게 민의를 돌보지 않은 무능한 조정, 이에 저항하는 민중의 분노가 ‘스스로’ 파국을 결정지었음을 강조한다.
혁명과 개혁을 단행한 각계각층의 리더십과 주체적인 민중의 봉기에 대한 저자의 관점을 많은 분량에 할애했다.

지배자들이 당대의 문제를 외면하면 민중이 고통받는다. 나는 보았다. 진주민란과 동학농민혁명을 보았다. 그때 일어선 민중은 제 한 목숨 살고자 일어선 소인배가 아니었다. 모두가 세상을 바꾸자고 일어선 호민이었다.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역동적 역사였고, 역동적인 민족이었다. 평시에는 제 잇속만 차리는 것으로 알았던 그 어리숙한 민중이 한번 일어서니, 화산이 되고 해일이 되어 못된 세상을 휩쓸어버리는 모습을 나는 지난 역사에서 보았다. 우리 민중에겐 그 힘이 있다. 이것이 『역사 콘서트』가 보여주는 가르침이다. _2권 ‘에필로그’ 중에서

누구의 시선으로 어디를 바라볼 것인가
역사적 사건을 둘러싼 다양한 접근


역사는 주체의 시각과 의도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고 구성될 수 있다. 저자는 실록에 전하는 정치사 외에도 여러 문헌과 사료를 살펴 하나의 역사적 사건을 다각도에서 접근한다. 임진왜란을 이야기할 때는 「선조실록」을 중심으로 서술하면서도 해상에서 치열하게 싸운 명장 이순신의 시각(『난중일기』)과 왜란 당시 산으로 도망가 숨어 살았던 선비 오희문의 고백(『쇄미록』)을 보여주면서 동시대 인물들의 뿌리는 같지만 결이 다른 고뇌를 섬세하게 들여다본다.
주관성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 조선왕조의 인물을 세계사의 인물과 비교하기도 한다. 정도전과 플라톤, 태종 이방원과 당 태종 이세민,

작가정보

저자(글) 황광우

저자 : 황광우
저자 황광우는 1958년 광주에서 태어났다. 고교시절 반독재 시위를 주도하여 투옥되었다. 검정고시를 거쳐 1977년 서울대 사회과학대학에 입학했다. 1979년 6개 대학 연합 시위와 관련하여 긴급조치 9호를 위반, 군사법정에서 2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980년에는 계엄포고령을 위반하여 다시 제적을 당하였고, 이후 공장에 들어가 노동자의 길을 걸었다.
정인이라는 필명으로 『소외된 삶의 뿌리를 찾아서』 『들어라 역사의 외침을』 『뗏목을 이고 가는 사람들』을 집필하여 어두운 시대를 밝히는 민중의 벗이 되고자 했다. 1987년 ‘인천지역 민주노동자연맹’을 창건했고, 지하신문 「노동자의 길」을 발간했다. 1998년 뒤늦게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2011년에는 전남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레즈』 『철학 콘서트』(전3권) 『젊음이여, 오래 거기 남아 있거라』 『사랑하라』 『철학의 신전』, 홍승기와 함께 쓴 『고전의 시작』(전4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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