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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원하지 않은

  • 분야 : 소설 > 기타나라소설
  • 저자 : 이르사 시구르다르도티르  지음 | 박진희옮김
  • 출판사 :황소자리
  • 2018년 08월 17일 출간 (종이책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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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칼과 피비린내 없이 완성한 스릴러 여제의 등골 서늘한 공포!

낮은 목소리로 공포를 고조시키는 이르사 시구르다르도티르 특유의 색채가 도드라지는 소설 『아무도 원하지 않은』. 1970년대 초 아이슬란드의 시골마을 소년보호소에서 일어난 두 아이의 죽음이 40년 후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뒤흔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시간의 풍화 속에서도 결코 무뎌지지 않는 죄악의 맨 얼굴을 찬바람 몰아치는 아이슬란드 밤풍경을 그려내듯 싸늘하고 가차 없는 목소리로 이야기한다.

폭설로 온 세상이 덮였던 1974년 3월 초. 아이슬란드 북부 크로쿠르 소년보호소 원장의 자동차 뒷좌석에서 10대 소년 두 명이 죽은 채 발견되었다. 유독가스 질식사. 차량 배기구는 눈으로 막혀있었고, 지역 치안판사는 이 불운한 사고와 관련해 그 누구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판결했다. 단 한 줄의 부고조차 없이 처리된 죽음. 그리고 40년 넘는 시간이 아무렇지 않게 흘렀다.

이혼남 오딘의 삶은 하루아침에 달라졌다. 6개월 전, 전처 라라가 아파트에서 추락해 죽은 이후 열한 살짜리 딸 룬을 키우기 위해 직장까지 옮겼다. 정부 조사위원회로 이직한 후 지루한 날을 보내던 오딘에게 모처럼 흥미를 돋우는 일이 떨어졌다. 40년 전 문을 닫은 크로쿠르 소년보호소에서 정부의 귀책사유가 발생할 학대나 인권유린이 일어났는지를 조사하는 것. 대대적인 홍보가 이뤄졌지만 크로쿠르와 관련해 제기된 민원은 없었다. 단 하나, 그 무렵 에이나르와 토비라는 소년이 자동차 배기가스에 질식해 숨진 사고만이 눈에 띌 뿐이었다. 앞서 이 업무를 진행하다 심장마비로 죽은 동료 로베르타의 책상에는 두 아이의 사진이 걸려 있었다. 사진 속 소년들의 눈길과 마주친 순간, 오딘은 직감했다. 무언가 잘못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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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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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이르사 시구르다르도티르
저자 : 이르사 시구르다르도티르
저자 이르사 시구르다르도티르는 아이슬란드 소설가이다. 1963년생이며 현존하는 세계 최고 미스터리 작가로 꼽힌다. 아이슬란드가 자랑하는 예술가이자 평단과 독자들로부터 동시에 사랑받는 그의 작품들은 지금까지 35개 언어로 번역됐다. 미국과 영국, 독일 등에서 대형 출판사를 통해 소개되는 이르사의 소설들은 번역판이 나오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오른다.
‘토라 구드문즈도티르’라는 이름의 여성 변호사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스릴러 시리즈를 비롯해 10여 권의 크라임 소설과 아동서를 냈다. 세계적인 명성에 걸맞게 ‘2015 영국 페트로나 상’과 ‘2017 덴마크 크라임아카데미 소설가 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현재 국내에 소개된 소설로 《마지막 의식》과 《내 영혼을 거두어주소서》 《부스러기들》이 있다.

역자 : 박진희
역자 박진희는 대학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하고 지금은 외서를 한국에 소개하고 번역하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마지막 의식》 《내 영혼을 거두어주소서》 《부스러기들》 《커피의 정치학》 《더 좋아져요》 《소박한 자유》 《스파게티는 인생의 교훈》 《어쿠스틱 해변 라이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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