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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지도 않으면서

정은문고

2018년 05월 04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07월 15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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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9.00MB)
ISBN 9791185153223
쪽수 19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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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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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의 낭만으로 일본 전통의 미인을 재해석해 당시 일본 여성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유메지. 사랑의 모든 감정을 무엇으로든 표현하고 이해하려 발버둥치던 유메지는 사랑뿐만 아니라 세상을 향해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자연과 계절, 어린이와 동물에게 애정 어린 시선을 주며 그들 안에서 발견되는 생의 도약을 시와 그림으로 남겼다. [사랑하지도 않으면서]는 1부 ‘사랑하고’를 통해 자분자분 평범한 언어로 ‘사랑과 낭만의 순간’을 노래한 유메지의 말과 그림을 엮었고, 2부 ‘여행하고’는 하나의 작업에 사랑과 정성을 쏟은 뒤 이목이 쏠리고 시끄러워지면 또 다른 작업을 향해 돌진했던 유메지가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찾아간 유럽의 길 위에서 쓰고 그린 여행기를 담았다.
Ⅰ 사랑하고 6

Ⅱ 여행하고 110
섬을 떠나며 112
유럽통신 116
섬으로 돌아오며 162
내가 걸어온 길 164

주석 174
유메지 연보 178
옮긴이의 글 182
글 그림 출처 190

여자는, 믿게 하려 애쓴다.
남자는, 그것을 믿으려 애쓴다.
이것 말고는 평화로이 사는 길이 없다.
Ⅰ 사랑하고 / 19쪽

울 수 있을 때 울도록 하자
실컷 울었다 싶을 때까지 울도록 해
웃을 수 있을 때 웃도록 하자
실컷 웃었다 싶을 때까지 웃도록 해
청춘이 차차 지나고 나면
울 수도 웃을 수도
없을 때가 오리니
Ⅰ 사랑하고 / 50쪽

“그렇게 많은 열쇠를 어디에 쓰게요”
여자가 물었다.
“여자의 마음에 잠긴 문을 열려고.”
남자가 대답했다.
“열쇠 하나로는 안 되나요”
“그럼, 여자들은 각기 다른 문마다 다 다른 열쇠 구멍이 있거든.”
“당신, 여자의 마음을 열어본 적은 있어요”
“아직 한 번도 없어. 내가 가진 열쇠를 다 넣어 봤지만 맞는 게 없었어.”
“그럴 거예요. 여자의 마음이란 단 하나의 열쇠로 열어야만 열리는 법이죠. 그걸 이런저런 여벌 열쇠로 열려고 하다니 정말이지 제멋대로네요. 제가 가르쳐드리죠. 당신은 있잖아요, 당신의 진짜 열쇠만 지니도록 하고 나머진 다 악마에게 줘버리세요. 그리고 당신은 당신의 열쇠로 당신에게 주어진 단 하나의 열쇠 구멍을 찾도록 해요. 분명 어딘가에 당신을 기다리는 여자가 있을 테니.”
Ⅰ 사랑하고 / 108쪽

사람이 여행을 떠나고 싶을 때마다 늘 여행하기 적절한 상태와 조건을 갖추란 법은 없다. “이런 날에는 화롯가에 앉아 통나무 장작 타는 소릴 들으며 스위스 설산이라도 바라보고 싶구나” 따위의 소릴 해본들 ‘이런 날’은 심리 상태에 불과하고 경제 상태는 적절하지 않기 일쑤다. 내가 해외에 간다고 하면 신문 가십에는 ‘일본이 지루해졌다’거나 ‘여자를 피해 도망간다’는 투로 실린다. 그러고는 안 가니까 ‘여비를 술로 몽땅 탕진했다’거나 ‘여자한테 다 뺏겼다’고 짐작하며 내게도 그리 묻는다. 한술 더 떠 이참에 외국에 나가 한몫 든든히 챙겨올 생각이냐고 노골적으로 묻는 장사꾼 같은 사람도 있다. 그러나 내게는 일찍이 돈이 모인 역사가 없다. “이번에는 진짭니까” 사람들은 내 안색을 살피며 묻는다. 비웃는 눈초리로. 나는 조금 창피하지만 장단을 맞춰주자는 생각에 답한다.
“진짜요. 그럴 돈이 없으니 여자한테 뺏길 염려도 없지.”
Ⅱ 여행하고 / 113쪽

‘무엇’을 ‘어떻게’ 만들지에 대한 발견과 발명이 전혀 없는 건 아니었지만, 삼 년이라는 세월 동안 나의 마음가짐도 변했고 일본의 상황도 변했다. 한 가지 예를 들면 ‘수공예 산업’을 요즘 정부의 상공업청에서 심각하게 고려한다니 정말 우스운 일이다. 기술자의 입장에서 보자면 오늘날 세계는 단순히 한 장의 예술적 그림만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인간의 합리적인 근대 생활에 필요한 건축 혹은 의복을 포함한 종합예술의 한 부분으로밖에 그림은 존재하지 않는다. 일본처럼 수만 명의 화가가 저금통장을 끼고 청빈하게 연구를 하면서도 인간 생활과는 거리가 먼 황당무계한 작품을 진열하고, 또 시민들은 입장료를 내기도 하고 안 내기도 하면서 너울너울 물결치듯 우에노 언덕으로 향하는, 이런 우아한 국민은 아마 지금 세계 어디도 없으리라.
그런 건 어찌 됐건 나는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대신에 ‘무엇을 하지 않을 것인가’를 생각해야만 한다. 살아간다는 건 역시 어려운 노릇이다. 다른 건 몰라도 일본의 자연만큼은 어느 나라와도 견줄 것이 못 된다. 이렇게 다정한 산과 강 사이에서 일주일쯤 푹 잠을 자고 싶다.
Ⅱ 여행하고 / 162쪽

근대 낭만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사랑을 얻지는 못하였네
그래도 모든 것을 잃지는 않았네“

유메지, 하면 일본인은 처음 이것을 떠올린다. 유메지가 사랑한 세 여인. 다마키, 히코노, 가네요. 이 세 여인은 유명한 ‘유메지식 미인화’라는 말을 탄생시킨 여인이기도 하다. 서정적이라는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미인화를 그린 유메지답게 그의 삶에 있어서 사랑은 화두다. 아련한 파스텔톤의 여인을 그린 화가로서 또 시인으로서 유메지의 그림과 글은 온통 사랑이 주제다.
근대의 낭만으로 일본 전통의 미인을 재해석해 당시 일본 여성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유메지. 그뿐만 아니라 그의 유명한 러브스토리는 현재까지도 유메지는 곧 사랑이라는 등식을 만들어내 일본에서는 7월에 유메지 영화로 개봉된다.

사랑, 그 자체였던 사람
낭만, 그 자체였던 예술가 ‘유메지’의 사랑과 여행의 아포리즘
1부 ‘사랑하고’는 자분자분 평범한 언어로 ‘사랑과 낭만의 순간’을 노래한 유메지의 말과 그림을 엮었다. 사랑은 알듯 말 듯할 때가 가장 아름답다는데, 유메지가 그린 여인화는 그 알듯 말 듯한 감정을 잃지 않은 채 조금씩 다른 시선과 표정과 몸짓으로 마음을 사로잡고, 그의 애틋한 문장들은 어렵고도 신비로우며 설레지만 가끔은 혼란스러운 ‘사랑’에 대해 풀어낸다.
2부 ‘여행하고’는 하나의 작업에 사랑과 정성을 쏟은 뒤 이목이 쏠리고 시끄러워지면 또 다른 작업을 향해 돌진했던 유메지가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찾아간 유럽의 길 위에서 쓰고 그린 여행기를 담았다. 마음에 걸리는 사람도, 마음에 남는 사람도 없다면 미련 없이 일본이란 섬을 떠난 그는 파리, 제네바, 함부르크 등을 떠돌며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과 낯선 풍경을 특유의 감성과 시선으로 그려낸다. 어딘가 나 혼자 동떨어져 버린 것 같은 위화감을 느끼면서도 때론 수다스럽게, 때론 표연하게. 그리고 어느 날, 거리의 연인을 보며 그는 말한다.
“인간이 서로 사랑하는 일마저 하지 않는다면 대체 무엇 때문에 살아야 하는가.”

근대라는 이미지로 패턴을 완성, 생활미술시대 연 화가
근대는 모던을 지향한 시대다. 일본 다이쇼 시대에 모던 이미지를 만든 화가가 바로 유메지다. 1914년 아내 다마키와 함께 미나토야라는 잡화점을 여는데, 이곳에서는 자신이 직접 만든 패턴과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카드, 그림책, 시집, 보자기, 편지지 등을 판매해 당시 여성들에게선 없어선 안 될 하나의 작품이기도 했다. 반면 정통 미술계에서는 그의 작품을 상품으로 치부해 미술계에서는 이단아로 취급된다. 이런 상황은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소설 「만」에서도 엿볼 수 있다.

“봉투는 부인용 편지지를 네 번 접어야만 겨우 넣을 수 있을 만큼 작았고 겉면에는 네다섯 가지 색으로 다케히사 유메지 풍의 미인화, 달맞이꽃, 은방울꽃, 튤립 등이 인쇄되어 있었다. 나는 그걸 보고 놀랐다. 아마 도쿄 여자들은 이렇게 야한 봉투에 대한 취미는 결코 없을 것이다. (……) 그 자극적이고 야한 악취미는 과연 오사카 여자다웠다.”

시인, 르뽀작가, 출판업자, 일러스트레이터를 겸한 화가
사랑의 모든 감정을 무엇으로든 표현하고 이해하려 발버둥치던 유메지는 사랑뿐만 아니라 세상을 향해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자연과 계절, 어린이와 동물에게 애정 어린 시선을 주며 그들 안에서 발견되는 생의 도약을 시와 그림으로 남겼다. 첫 책 『유메지화집 봄이야기』는 봄의 장면들을 소박한 스케치와 시로 엮은 시화집으로, 이 책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여름, 가을, 겨울, 여행 시리즈 등등이 잇달아 발간된다. 그렇게 유메지는 일본에 근대문화가 화려하게 꽃핀 다이쇼 시대의 낭만을 뜻하는 ‘다이쇼 로망’ 의 상징이 된다. 더불어 사회에도 관심이 많던 그는 1923년 간토대지진 당시 신문에 그림과 더불어 르포를 연재한다. 간토대지진 이후 아이들조차 조선 어린이를 괴롭히고 폭력을 휘두르는 것을 비판하는 그림을 그렸는데 바로 ‘자경단 놀이’다.
아름다운 것을 보면 하염없이 빠지고 그른 일 앞에서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옳은 일을 하려 했던 남자. 신은 그에게 뛰어난 감수성과 재능을 선물했지만, 그가 긴 방랑에 종지부를 찍고 생애 마지막 과업을 이뤄보고자 했을 때 숨을 거두어갔다.

작가정보

저자 : 다케히사 유메지
저자 다케히사 유메지竹久夢二 는 1884~1934. 그림 그리는 사람. 때로는 글도 쓰는 사람. 20세기 초 일본 다이쇼 시대의 낭만적인 예술적 흐름을 일컫는 ‘다이쇼 로망’을 대표하는 예술가. 그림 외에도 책 장정, 일러스트, 표지 디자인, 옷감 및 종이 패턴, 광 고, 르포, 시, 동시, 산문 등 전방위에서 자기 손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예술 활동을 자유로운 정신과 스타일로 펼쳐 보였다. 화가로서는 특유의 몽환적이고 쓸쓸한 여체 묘사가 사랑받아 ‘유메지식 미인도’가 시대를 풍미했다. 작가로서는 자연과 동물과 세상을 글과 그림으로 스케치한 사계절 시화집 시리즈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달맞이꽃」과 같은 시는 유행가로도 만들어졌다. 그러나 전쟁의 서막을 알리며 경직되는 시대 분위기 속에 차츰 세상에서 밀려나 만년에는 산골 요양소에서 조용히 죽음을 맞이했다.

역자 : 정수윤
역자 정수윤은 일본글을 우리글로 옮기는 사람. 때로는 소설도 쓰는 사람. 다자이 오사무 전집 『만년』, 『신햄릿』, 『판도라의 상자』, 『인간실격』, 오에 겐자부로 『읽는 인간』, 나가이 가후 『게다를 신고 어슬렁어슬렁』, 오카자키 다케시 『장서의 괴로움』, 미즈노 루리코 『헨젤과 그레텔의 섬』 등을 옮겼으며 장편동화 『모기소녀』를 썼다. 세상에서 밀려 나든 머물든 누군가 나의 손길 닿은 책을 꺼내 들고 잠시 생각에 잠길 수 있다면 무얼 더 바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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