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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학교

끄덕끄덕, 꿀꺽꿀꺽, 가끔 문학
가나이 마키 지음 | 안은미 옮김
정은문고

2019년 01월 29일 출간

종이책 : 2019년 01월 18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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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2.46MB)
ISBN 9791185153285
쪽수 25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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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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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시절, 교과서에 실린 시 한 편이 훅 내 마음에 들어왔다.
그 시인이 만든 술집이 아직 있다고?
술집 이름이 ‘학교’라고?

어렵게 찾아간 도쿄 한복판 신주쿠 골든가이. 술집 ‘학교’에는 선생도 있고 학생도 있다. 물론 초대 교장 선생은 시인 구사노 신페이다. 지금은 일흔여섯 살의 마담이 교장 자리를 지키고 있다. 50년 넘게 술집 카운터 안쪽에서 바깥을 봐왔으니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단 말인가. 옛 어른의 세계가 궁금하다.

주인이자 교장인 레이코의 입원으로 갑자기 수요 마담 자리를 맡게 된 나, 마키. 본업인 다큐멘터리 작가의 관찰력을 발휘해 술집 ‘학교’에 등교하는 손님들을 관찰하기 시작한다. ‘학교’라는 비좁고 어두운, 술병과 라디오와 재떨이와 국어사전이 자연스레 놓인 공간에서 밤마다 펼쳐지는 작은 드라마. 정확히 말해 전혀 드라마틱하지 않은 드라마. 그렇지만 언제나 하룻밤 한정의 드라마. 그곳에서 눈을 뗄 수가 없다.
1장 일년생의 견문록
밧푸쿠 밧푸쿠, 어른이 되기까지
취할 만큼 레이코 씨의 목소리는 몰랑하다
시미즈 씨의 두꺼운 손가락이 삶은 달걀을 벗긴다
멋진 남자들은 몇 번이고 되살아난다
쥰 씨의 기상, 에코 씨의 자유
황홀한 밤은 깊어가고…… 사건은 일어났다
얼음송곳을 쥐면 가게 안에 긴장감이 돈다
술은 찰찰 넘칠 만큼 따르라는 가르침
덥수룩 씨는 오늘도 덥수룩어로 노래한다
아토 씨는 음침한 바람을 불러온다
오카와 씨의 검은 테 안경 너머
유부를 프라이팬에 굽는 밤

2장 수요일 스케치
수요일의 남자, 이마이즈미 씨의 풍성한 수염
우에다 씨의 우아한 쇼와 20년대
돈 노조미는 박력과 은근한 멋이 배어난다
모험이란 뭘까, 니시모토 씨의 경우
도편수 씨의 장미, 고바야시 씨의 반지

3장 옛날 남자들
신페이 씨와 초대 ‘학교’
‘노라’의 마담은 너글너글한 일꾼
긴 씨는 매일 다섯 시에 찾아온다
부엌이 기름으로 끈적끈적, 단 가즈오
마코 군을 만나면 괜히 기쁘다
식객의 달인이던 쓰지 마코토
야마모토 다로는 덩치 큰 소년
후루타 아키라 씨의 글러브 같은 두툼한 손
한없이 묵묵히 신페이 씨와 보내는 시간
신페이 씨, 가난 이야기
신페이 씨, 싸움 이야기
신페이 씨, 잉어와 사랑 이야기

4장 레이코 씨의 사랑
태어나기 전부터 양딸로 보내질 운명이었다
아키타 광산에서 아가씨로 고이 자라다
도쿄에 막 왔을 때부터 이미 제멋대로였다
호리 다쓰오를 동경해 신슈에서 지낸 여름
뮌헨으로 건너간 화가
그리고 그 사랑 이야기

5장 폐교기
디데이는 10월의 마지막 밤
아득히 먼 저쪽은 오호츠크
저세상이 벌써 그립다
오늘도 신주쿠의 하늘은 탁한 잿빛

추천의 글_장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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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학교’의 카운터를 사이에 두고 레이코 씨와 단둘이서 이슥하도록 보내는 밤.
“정말 멋진 인생이었어. 그래서 언제 죽어도 상관없어.”
레이코 씨의 이런 말을 들으면 가슴이 메어온다.
“나야말로 언제 죽어도 좋을 인생이에요, 레이코 씨.”
“어머, 마키는 더 살아야지. 앞으로 사람도 잔뜩 만나고 사랑도 잔뜩 해야 하는데.”
10쪽

‘학교’에서 가장 학년이 낮은 내가 당연히 움직였다. 냉장고에서 병맥주를 꺼내고 그릇장에서 유리컵을 집어 든 뒤 카운터 앞에 서서 병따개를 찾았다. 단골손님들이 그런 나의 행동을 가만히 눈으로 좇았다. 침묵. 맥주를 따르는 소리. 그리고 시미즈 씨의 한마디.
“마키, 네가 대신 가게를 맡아주지 않을래”
36쪽

레이코 씨는 ‘위스키 미즈와리’를 주문받으면 무턱대고 진하게 만들었고 ‘소주 한 잔’이라고 하면 찰랑찰랑 넘쳐흐를 만큼 유리컵 가득 술을 채웠다. “이왕 술집에 왔는데 취하지 않으면 안 돼”라는 것이 그녀의 입버릇이었다. 그 말을 떠올리며 나도 힘차게 술을 콸콸 따랐다. 안주는 시원찮아도 우선 진한 술맛이란 전통만은 지켜나가자.
44쪽

중학생 시절, 교과서에 실린 시 한 편이 훅 내 마음에 들어왔다.
그 시인이 만든 술집이 아직 있다고?
술집 이름이 ‘학교’라고?

중학생 시절, 국어 교과서에 실린 한 편의 시에 마음이 끌린 후 시인 구사노 신페이를 좋아하기 시작했다. 대학에 들어가 문학을 전공, 중학생 시절부터 흠모한 그 시인을 주제로 졸업 논문을 쓰기까지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신문에 실린 기사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바로 신페이 씨가 만든 술집이 현재에도 존재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세상에! 그 술집이 아직 남아 있다니!

겨울잠



졸업 논문을 쓸 때 신페이 씨의 시 가운데 기억나는 것은 「겨울잠」이라는 작품. 본문이 검은 점뿐인 전위적인 시다. 이 검은 점은 무엇일까. 저자는 졸업 논문에 “이것은 겨울잠을 자는 개구리가 구멍 속에서 올려다본 전 우주다”라는 자기만의 해석을 달았다. 작은 검은 점이 전 우주라니, 제법 재치 있는 해석이라고 흡족해하면서. 하지만 졸업 논문 구두시험에서 한 명의 노교수가 이렇게 말했다.
“난 이 검은 점은 자궁이 아닐까 생각하네만.”
자궁! 뭔가 문학적인데!

술집 ‘학교’에는 선생도 있고 학생도 있다
어렵게 찾아간 도쿄 한복판 신주쿠 골든가이. 술집 ‘학교’에는 선생도 있고 학생도 있다. 물론 초대 교장 선생은 시인 구사노 신페이다. 지금은 일흔여섯 살의 마담이 교장 자리를 지키고 있다. 50년 넘게 술집 카운터 안쪽에서 바깥을 봐왔으니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단 말인가. 옛 어른의 세계가 궁금하다. 술집 ‘학교’의 개교(1960년 6월 21일)에서 폐교(2013년 10월 31일)까지 50여 년간 드나들은 학생들의 천태만상. 30대의 저자는 그 속에서 잊기 쉬운 인생의 소중한 가치를 배운다.

술집 ‘학교’에는 일본 문학사의 한 조각은 물론
다양한 개성의 흥미로운 인물이 등장한다
시인 구사노 신페이가 밥벌이를 위해 문을 연 술집 ‘학교’. 당대의 시인, 작가, 화가 등 유명 무명의 술꾼들이 밤이면 밤마다 모여 술잔을 주고받으며 노래하고 토론하고 때론 싸움을 벌였다. 손님보다 주인이 술을 더 많이 마셔 언제나 가게 살림이 말이 아니었다는데……. 이 책의 등장인물은 문인들만이 아니다. ‘학교’가 술집이니만큼 이곳을 찾아드는 쉰 명 가까운 단골들의 직업 또한 출판 편집자, 그래픽 디자이너, 회사 경영자, 안과 의사, 영화학과 교수, 회사원, 건축가, 광고인, 외국인 대상 일본어 교사 등 천차만별이다.
이처럼 다양한 직업과 비교하기 어려운 개성을 가진 흥미로운 등장인물들의 공통점이라면 하나같이 남자라는 점과 30년 넘게 혹은 그 가까이 이 “비좁고 어두운” 술집을 애착했다는 점이다. 퇴근길에 집으로 가는 길을 잠시 잊어버린 양(혹은 잊고 싶은 양) 단골 술집에 모여든 남자 주당들은 마치 고아처럼 보이며, 그들을 품어주는 단골 술집은 어머니의 자궁처럼 보인다.

저보고 수요 마담을 해보라고요?
주인이자 교장인 레이코의 입원으로 단골로 다니던 ‘학교’로부터 수요 마담 제안을 받는 새내기 손님 나, 마키. 본업인 다큐멘터리 작가의 관찰력을 발휘해 술집 ‘학교’로 등교하는 손님들을 관찰하기 시작한다. 팔자에도 없는 마담 생활은 5년 동안 지속된다. ‘학교’라는 비좁고 어두운, 술병과 라디오와 재떨이와 국어사전이 자연스레 놓인 공간에서 밤마다 펼쳐지는 작은 드라마. 정확히 말해 전혀 드라마틱하지 않은 드라마. 그렇지만 언제나 하룻밤 한정의 드라마. 술집에 가면 살아 있는 사람도 만나고 이미 죽은 사람도 만난다. 보석 같은 말과 풍경이 뿌려지지만 금세 사라지고 만다. 쓸데없는 것을 많이, 중요한 것을 조금 배운다. 술집은 인생의 학교다.

작가정보

1974년 지바현 출생. 글 쓰고 그림 그리는 사람. 세계의 조각을 그러모아 사랑하며 축복하며 만끽하는 ‘소용돌이당’ 대표. 임무는 세상의 다양성을 맘껏 즐기는 것. 부하는 고양이 두 마리. 1년 동안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일 약 1백 회, 귀 청소 약 2백 회, 술 마시기 약 3백 회. 지은 책으로는 『세상은 끄덕끄덕으로 가득차 있다』, 『일하는 동물과 함께』, 『파리의 멋진 아저씨』 등이 있다.

강원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도쿄에서 일본어를 공부했다. 편집자로 일하면서 매혹된 책을 직접 독자에게 전하고픈 마음에 두 언어 사이를 왕복하는 번역가의 길에 들어섰다. 옮긴 책으로는 『우표, 역사를 부치다』, 『로산진의 요리왕국』, 『하루 한 식물』, 『어느 물리학자의 일상』, 『삼등여행기』, 『엔도 슈사쿠의 동물기』, 『아무도 없는 곳을 찾고 있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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