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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릇

  • 분야 : 자기계발 > 화술/협상
  • 저자 : 김윤나  지음
  • 출판사 :카시오페아
  • 2017년 09월 22일 출간 (종이책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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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점5점 만점에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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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나와 가장 잘 어울리는 말을 찾아내 나답게 말하자!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자신의 말 그릇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고 어떻게 하면 나의 말 그릇을 보다 단단하고 깊이 있게 만들 수 있는지 알려주는 『말 그릇』. SK, LG, 삼성을 비롯한 수많은 기업과 개인 코칭을 해온 코칭심리학자 김윤나가 이와 같은 경험을 통해 얻은 말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많은 말을 하지 않지만 꼭 필요한 말을 조리 있게 하는 사람, 적절한 때에 입을 열고 정확한 순간에 침묵할 줄 아는 사람, 말 한마디에서도 품격이 느껴지는 사람에게 끌리게 되어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우리의 말 그릇을 크고 단단하게 만들기 위한 방법을 다섯 개의 파트로 나누어 소개한다.

1부에서는 말 그릇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2부에서는 말 그릇을 키우기 위해 살펴봐야 할 개인의 감정과 공식, 습관을 알아본다. 3부와 4부에서는 말 그릇이 큰 사람들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대화 기술을 소개한다. 특히 이 파트에서는 대화 기술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듣기’와 ‘질문하기’에 대해서 알아보고, 말을 많이 하지 않고도 상대방을 대화로 끌어들이는 기술을 연습해본다. 마지막 5부에서는 사람을 이해한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게 한다.

사람들은 저마다 말을 담는 그릇을 하나씩 지니고 살아가는데, 그 말 그릇의 상태에 따라 말의 수준과 관계의 깊이가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재주가 뛰어난 사람을 부러워하지만, 곁에 두고 싶어 하는 사람은 결국 말에서 마음이 느껴지는 사람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단순히 말 잘하는 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말 그릇 자체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끌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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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말’이 주는 상처가 가장 아프다

Part 1 말 때문에 외로워지는 사람들
당신의 ‘말’은 당신을 닮았다
당신이 ‘그 말’을 사용하는 이유
진심이라는 함정
말 그릇이 큰 사람
듣고 싶은 말을 해줄 수 있다면
저절로 좋아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마음이 변하면 말이 변한다
나답게 말한다는 것

Part 2 내면의 말 그릇 다듬기
감정에 대하여
감정이 당신에게 말해주는 것 | 감정에 서툰 사람들 | 진짜 감정 찾기 | 감정 분석하기 | 감정은 선물이다
공식에 대하여
머릿속에 만들어진 공식 | 나도 너도 꽤 괜찮은 사람 | 도무지 이해할 수 없을지라도 | 나의 공식 발견하기
습관에 대하여
불쑥 튀어나오는 말 습관 | 나의 말 습관 알아보기

Part 3 말 그릇을 키우는 ‘듣기’의 기술
말하기를 동경하는 당신에게
많이 말한다고 듣지 않는다 | 안전해야 말을 한다 | 나를 알아주는 사람에게 마음을 연다
듣기를 오해하는 당신에게
첫 번째 오해: 경청은 참고 들어주는 것이다 | 두 번째 오해: 경청은 고개를 끄덕이며 호응해주는 것이다
듣기 실력이 필요한 당신에게
‘듣기’의 재발견 | 사실 듣기 | 감정 듣기 | 핵심 듣기 | 연습하기

Part 4 말 그릇이 깊어지는 ‘말하기’ 기술
왜 우리는 질문하지 않을까
질문은 힘이 세다 | 질문이 불편한 이유
왜 우리는 질문해야 하는가
질문은 마음의 열쇠 | 참여와 책임 높이기 | 주의하기
어떻게 질문해야 하는가
질문의 기술 | 열린 질문 | 가설 질문 | 목표지향 질문 | 감정 질문 | 중립적 질문 | 연습하기

Part 5 사람 사이에 ‘말’이 있다
말 비워내기
말에 책임을 진다는 것
나와 연결되기
관계의 3가지 법칙
씨름의 방식, 왈츠의 방식

에필로그 ‘말’은 마음을 따라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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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당신의 말 그릇을 함부로 버려두지 말라.”
SK, LG, 삼성을 비롯한 수많은 기업과 개인 코칭을 통해 얻은 말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
말의 기술이 아닌 말의 그릇을 키워 그 안에 사람을 담는 법


사람들은 저마다 말을 담는 그릇을 하나씩 지니고 살아간다. 그런데 그 말 그릇의 상태에 따라 말의 수준과 관계의 깊이가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말을 담아내는 그릇이 넉넉한 사람은 많은 말을 담을 수 있다. 그릇이 깊어 담은 말이 쉽게 새어 나가지 않고, 넓은 그릇에서 필요한 말을 골라낼 수 있다. 그릇이 좁고 얕은 사람은 말이 쉽게 흘러넘치고 불필요한 말을 많이 한다. 이것은 단순한 말 기술의 차이가 아니다. 살면서 만들어진 ‘말 그릇’의 차이 때문이다.

이 책은 단순히 말 잘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자신의 말 그릇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고 어떻게 하면 나의 말 그릇을 보다 단단하고 깊이 있게 만들 수 있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말솜씨’에만 집중하는 사람들은 이목을 끌기 위한 말하기를 사용하지만, ‘말 그릇이 단단한 사람들’은 소통하는 말하기를 사용한다. 저자는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다양한 사람들을 코칭하면서 ‘말은 다른 형태의 호흡’임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말 한마디에는 그 사람의 감정과 살아온 세월의 공식과 평소의 습관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말에 대한 잔기술을 익히는데 노력하기보다, 말을 담아내는 ‘말 그릇’ 자체를 키우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자신의 말 그릇을 보다 크고 단단하게 만들기 위한 ‘듣기’의 기술과 말 그릇을 깊게 만드는 ‘말하기’의 기술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알려준다. 말 그릇을 키우는 것은 결국 나를 이해하고 사람을 이해하는 힘을 기르는 법이다. 당신의 말 그릇은 어떤가? 크고 단단해서 그 안에 사람을 담을 수 있는가? 아니면 얕고 작아서 스치는 말 하나에도 불안하게 흔들리는가?

당신의 말이 태어나고 자라는 곳,
‘말 그릇’을 키워 관계와 인생의 주인이 되는 법


사람들은 ‘말재주’가 뛰어난 사람을 부러워하지만, 곁에 두고 싶어 하는 사람은 결국 말에서 마음이 느껴지는 사람이다. 많은 말을 하지 않지만 꼭 필요한 말을 조리 있게 하는 사람, 적절한 때에 입을 열고 정확한 순간에 침묵할 줄 아는 사람, 말 한마디에서도 품격이 느껴지는 사람에게 끌리게 되어 있다. 이 책은 우리의 말 그릇을 크고 단단하게 만들기 위한 다섯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말 그릇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2부에서는 말 그릇을 키우기 위해 살펴봐야 할 개인의 감정과 공식, 습관을 알아본다. 이 과정을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나의 무엇이 말의 성장을 방해하고 있었는지 발견하게 된다. 3부와 4부에서는 말 그릇이 큰 사람들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대화 기술’을 소개한다. 마음을 표현하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이 말이고, 억울하게도 그 말하는 기술이 매끄럽지 않으면 마음의 길도 막히기 십상이다. 특히 이 파트에서는 ‘대화 기술’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듣기’와 ‘질문하기’에 대해서 알아보고, 말을 많이 하지 않고도 상대방을 대화로 끌어들이는 기술을 연습해본다. 마지막 5부에서는 사람을 이해한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고, ‘나는 과연 말의 책임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인가’ 성찰해보고, 관계에서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무엇을 더 고려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내 말 속에 내가 산다.”
‘말의 대물림’을 끊고 나답게 말하기


한마디의 말 속에는, 그 말을 던진 사람에 대한 수많은 정보가 담겨있다. 이른바 ‘말을 통해서 그만의 고유한 향기’ 같은 게 묻어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자신과 가장 잘 어울리는 말’을 사용할 줄 알아야 하고, 내 감정과 마음상태를 제대로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 그것에 무심할수록 종종 남들의 오해를 사게 된다. 가끔 마음과 다른 말을 내뱉는 사람들을 만난다. 쑥스럽다는 이유로 쌀쌀맞게 말하고, 미안할수록 짜증을 내고, 걱정될수록 화를 내는 사람들. 자신도 왜 그렇게 말하는지 모른 채 ‘습관’이라서 바꿀 수 없다는 사람들. 하지만 그 면면을 잘 살펴보면 그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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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김윤나
저자 : 김윤나
저자 김윤나는 코칭심리학자이자 기업 전문 강사. 심리학에 기반을 둔 자기이해,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인간관계에 관한 코칭 및 강의를 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인재개발 전공)을 마친 후 광운대학교 산업심리학과 박사과정(코칭심리전공)을 수료했다. 한국코칭심리학회 회원이자 한국코치협회 인증 전문코치 KPC이며, 2013년에 한국 HRD 협회가 인증한 ‘BEST 코치’로 선정되었다. 현재 ‘THE연결’ 대표로 그동안 SK, LG, 삼성, 롯데, 두산, 현대, 신세계 등 수많은 기업에서 커뮤니케이션 및 심리·관계 코칭을 담당해왔다. 저서로는 2014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로 선정된 『나공부』와 『외로운 내가 외로운 너에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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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 말 대잔치
    • 평점 5점 만점에 4점
    • suc****
    • 2018.11.28

    지금은 종영이 되어 볼 수 없지만 KBS의 주말 간판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였던 '아무 말 대잔치'를 종종 챙겨 보곤…

    지금은 종영이 되어 볼 수 없지만 KBS의 주말 간판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였던 '아무 말 대잔치'를 종종 챙겨 보곤 했었다. 두 명의 사회자를 비롯한 여러 명의 출연자들이 상황에도 맞지 않는 말들을 마구 쏟아내는 것인데 이게 은근히 중독성이 있어서 한 번 빠져들면 그 매력에 흠뻑 취하게 되는 것이다. 개그콘서트의 애시청자들이라면 잘 알겠지만 그 코너는 논리도 없고, 의미도 없는 말들이 무대 위에서 난무하고, 현장을 지켜보는 방청객이나 시청자들은 코너가 진행되는 짧은 시간 동안 그들이 내뱉는 황당한 말의 향연에 그저 킥킥대다가 코너가 막을 내리곤 했다. 그렇게 한 주 두 주 시청 횟수가 늘다 보니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남들을 웃겨야 하는 개그맨들이야 과장된 몸짓과 상황에 맞지도 않는 말들을 마구 쏟아낸다는 게 어떤 목적과 의도가 있는 행동이라고 하겠지만 나를 비롯한 일반인들이 일상에서 빈번하게 쏟아내는 의미 없는 말들은 도대체 뭔가 하는 생각.

     

    코칭 심리 전문가 김윤나의 <말 그릇>을 읽는 사람들은 어쩌면 나처럼 '아무 말 대잔치'를 떠올릴지도 모르겠다. 우리는 일상에서 코미디보다 더 코미디 같은 상황을 수시로 경험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된 까닭은 도대체 무엇인가. 대화에서 상대방에 대한 공감은 존재하지 않고 자신이 하고픈 말만 일방적으로 내뱉다가 성에 차지 않으면 돌아서서 씩씩대거나 있지도 않은 험담을 늘어놓게 되는 코미디와 같은 상황. 이런 관계가 싫어 숫제 만남 자체를 꺼리거나 온라인에서의 관계만 허락하는 작금의 현실. 저자는 이러한 현상이 벌어지는 근본적인 원인이 '말 그릇'이 작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말은 한 사람의 인격이자 됨됨이라고 한다. 말을 들으면 그 말이 탄생한 곳, 말이 살아온 역사, 말의 나이를 짐작할 수 있다. 말은 한 사람이 가꾸어 온 내면의 깊이를 드러내기 때문에 말 그릇을 키우기 위해서는 내면이 성장해야 한다." (p.31)

     

    누구의 말은 듣는 이의 가슴에 오래도록 남아 그 사람의 성장에 자양분이 되고, 어떤 이의 말은 분노만 유발하여 끝내 관계마저 위태롭게 하는 이와 같은 차이는 단순한 말 한마디의 차이가 아니라는 게 저자의 지적이다. 우리가 대화에 서툰 이유를 저자는 세 가지 측면에서 바라보고 있다. 감정, 공식, 습관이 그것이다. 우리는 대개 어려서부터 자신의 감정을 억제하도록 훈련을 받는다.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살뜰히 보듬어주는 부모는 많지 않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의 감정에 서툴 수밖에 없고 대화에 앞서 자신의 진짜 감정이 무엇인지 파악도 못한 채 화부터 내게 된다. 뿐만 아니라 체험된 경험을 통해 행동 양식을 공식화하기도 하고, 자주 듣고 보고 배운 말이 기억 속에 저장되어 자신의 말 습관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체화된 '말 그릇'을 품고 평생을 살아가는 것이다.

     

    저자가 독자에게 전달하려는 핵심은 우리가 가진 '말 그릇'을 어떻게 하면 키울 수 있을까에 대한 대답이다. 저자는 그 대답으로 '경청'과 '질문하기'를 제안한다. 상대방의 말을 단순히 참고 들어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상대방의 마음에 관심을 두면서 진심을 다해 듣는 것이다. 이에 더하여 상대방을 마음을 열 수 있는 적절한 질문을 할 수 있다면 우리의 '말 그릇'은 한층 깊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말 그릇을 다듬는다는 것은 결국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는 것과 같다. 살면서 반드시 후배들의 존경을 받아야 한다거나, 완벽한 부모가 되어야 한다거나, 대단한 업적을 쌓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말 그릇을 매만지고 보듬는 일만큼은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자신의 마음과 생각과 움직임을 의식하고, 살피고, 책임을 지는 일이 곧 나 자신을 돌보는 일이기 때문이다." (p.304)

     

    우리는 관계를 통해 성장하고 관계를 통해 세상과 소통한다.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수단이 곧 '말'이다. 말을 잘 못한다거나 말 때문에 관계가 어그러졌던 경험이 있다고 해서 관계를 끊고 세상으로부터 등을 돌릴 수는 없는 법이다. 그보다는 우리의 '말 그릇'을 키워 세상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형성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게 자신을 위해서도, 사회 전체를 위해서도 유익한 일이 아닐까. 오늘도 나는 세 살배기 어린아이처럼 말을 배우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 말 그릇 - 거울을 봐도 내가 안 보인다면?
    • 평점 5점 만점에 5점
    • ezm***
    • 2018.11.24
    거울을 봐도 내가 안 보일 때 :스미스에 따르면,
    우리가 이상적으로 살지 못하는 이유는우리가 나쁜 사람이어서도 아니고
    이기심이 너무 커서도 아니다.
    스스로가 이상적 삶에 부응하지못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해서다.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애덤 스미스 (…
    거울을 봐도 내가 안 보일 때 : 스미스에 따르면,
    우리가 이상적으로 살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가 나쁜 사람이어서도 아니고 
    이기심이 너무 커서도 아니다.
    스스로가 이상적 삶에 부응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해서다.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애덤 스미스 (원저) , 러셀 로버츠 지음,이현주 옮김)


    살아가면서 거울을 봐도 내가 안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거울에 보이는 겉모습이 전부라 생각한다.
    나의 프레임, 내 믿음을 확인시켜주는 증거만이 나를 지탱한다는 자기 기만에 빠지는 경우다.

    애덤 스미스는 이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사람들은 자신의 결점을 자기 기만의 베일 뒤로 숨길 뿐 아니라 미덕으로 바꾸어놓기까지 한다고 말이다.

    이렇게 자기 기만에 빠진 사람들이 대화를 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

    말 그릇』에서 저자는 왜 우리는 나이 들어서도 성숙한 대화를 하지 못할까?’에 대한 물음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자신의 말 그릇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고 
    어떻게 하면 나의 말 그릇을 보다 단단하고 깊이 있게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말에 대한 잔기술을 익히는데 노력하기보다말을 담아내는 말 그릇 자체를 키우는 것에 집중하고 있는데, 
    그에 대한 이유를 다음과 설명하고 있다.

    살면서 보고, 듣고, 느낀 모든 것들이 뒤섞이고 숙성돼서 그 사람만의 독특하고 일관된 방식으로 나오는 게 바로 말이다. 

    그렇게 만들어진 언어는 그 사람의 내면과 닮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무작정 말 잘하는 ‘기술’만 익혀서는 자신만의 새로운 말 습관을 기를 수 없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말 습관을 지니고 싶다면, 말 그 자체에만 집중할 게 아니라 그 이면에 있는 나를 함께 들여다봐야 한다. (p.8)

    말이 그 사람의 내면과 닮아 있기 때문에 무작정 말 잘하는 기술만 익혀서는 자신만의 새로운 말 습관을 기를 수 없다는 
    저자의 조언이 마음에 와닿는다.

    저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재주가 뛰어난 사람을 부러워하지만 곁에 두고 싶어 하는 사람은 결국 말에서 마음이 느껴지는 사람이라고 조언하면서, 말 그릇 자체를 키워나갈 수 있는 방법을 5가지 파트별로 풀어나간다.

    1부 : 말 그릇의 의미.
    2부 : 말 그릇을 키우기 위해 살펴봐야 할 개인의 감정과 공식습관.
    3부와 4부 : 대화기술(듣기와 질문하기).
    5부 : 사람을 이해한다는 것의 의미.

    자신의 감정과 공식과 습관에 대해 질문하고 생각하는 연습을 거쳐야만 진정한 소통의 길이 열리는 법이다. 

    말을 떠받치고 있는 내면의 골격이 튼튼해야 다양한 감정을 받아들이고 
    비로소 습관적으로 하는 말이 아닌, 내가 주도하는 말을 할 수 있게 된다. 

    자신의 말 그릇이 단단해지고 난 후에야 비로소 ‘제대로 듣고 말하는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p.150)

    전반적인 내용을 체계적이고 다양한 심리적 근거와 생활 주변 사례를 제시하면서 체감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말 잘하는 기술만 설명하는 기존 책들과 
    차별적인 부분이기도 하다. 

    또한 저자의 살아오는 동안 말에 대한 자기고백적 성찰을 이야기하는 부분에서는 사람들이 진정한 말의 주인으로 
    살아가기를 바라는 저자의 진정성이 느껴지기도 한다.

    거울을 봐도 내가 안 보인다면 거울 이면에 있는 나를 들여다보아야 한다.
    그리고 이렇게 물어보자.
    나는 나답게 말을 하고 있는가? 

  • [말그릇]을 읽고
    • 평점 5점 만점에 4점
    • lsw****
    • 2018.06.16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소통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생각을 통해 나오는

    말이다. 하지만 이 말로 인해 우리는 때로는 갈등과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하고

    익히 들…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소통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생각을 통해 나오는

    말이다. 하지만 이 말로 인해 우리는 때로는 갈등과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하고

    익히 들어왔던 것처럼 말 한 마디에 천냥 빚을 갚기도 한다.

     

    온갖 미사여구를 사용하여 그럴듯하게 말을 잘 하고 말재주가 뛰어난 사람을 보면

    부럽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같이 얘기할 때 편안하고 마음이 느껴지는 사람을 더

    가까이 두고 싶은 것은 누구나 같은 생각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은 말에서 품격이 느껴질 수 있는 매력적인 사람이 되기 위하여 꼭 필요한 말을

    제대로 전달하고 필요할 때 입을 열고 정확한 순간에 침묵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제대로 듣고 질문하고 말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의 방법에 대하여 정리해

    놓은 책이다.

     

    책의 전체적인 사이즈는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고, 색감역시 부드럽고 잔잔한 색깔과

    느낌의 디자인이라 편안하게 어느때나 읽을 수 있도록 독자를 배려하고 있다는

    느낌을 우선 받을 수 있다.

     

    내용은 말그릇의 의미와 말그릇이 큰 사람의 특징, 말그릇을 키우기 위해 살펴봐야

    할 개인의 감정, 습관 그리고 대화의 기술 등에 관하여 소개하고 있다.

     

    일상속에서 여러 사람과 대화를 하다보면 겉으로는 대화가 이루어지는 것 같지만

    말이 겉으로만 돌고 상대방의 감정과 배려가 없어 감정이 격해지고 갈등이 오히려

    심화되는 경우가 있다.

     

    살아온 배경과 지식 그리고 가치관이 저마다 다른 사람과 대화를 위해 필요한 것은

    나에게는 당연시 되는 것들도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다르게 보일 수 있다는 유연성이

    아닐까 이 책을 통해 생각해 보았다. 충분히 다르게 해석되고 또 이해될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이를 기반으로 열린마음으로 경청하고 또 나의 생각을 말로 전달함에

    있어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할까를 한 번 쯤 고민한다면 우리가 바라는 관계와 인생의

    주인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이 책을 통해 과연 나의 말그릇은 과연 어느정도인지 그리고 나는 과연 내 생각과

    마음을 반영하여 말을 해 왔는지 혹시 마음과 나르게 다른 말은 내뱉고 살아오지는

    않았는지 앞으로 말로 인해 누군가를 상처주지 않기 위하여 어떻게 듣고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이번 독서를 통해 여러가지로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자신의 감정과 마음상태를 제대로 표현하고 나에게 가장 어울리는 말을 통해 지금

    보다 나은 인간관계를 맺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좋은 길잡이가 되리라 생각하며

    일독을 권한다.

     

    말그릇 (1).jpg


    말그릇 (2).jpg

  • [서평] 말그릇(2017년) - 김윤나
    • 평점 5점 만점에 5점
    • gon****
    • 2017.12.21

    https://blog.naver.com/dukjun7/221165001812

    이 책은 우연한 기회에 출판사에서 연락와서 읽게 된 책인데...

    https://blog.naver.com/dukjun7/221165001812

     

    이 책은 우연한 기회에 출판사에서 연락와서 읽게 된 책인데...

    "미안함" 가득 이다.


    일단 가을에 받았는데

    이제서야 서평을 올리고


    이렇게 좋은 책을

    한̼에 그냥 두었다는 점


    이 책은 책제목처럼 "말"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말"

    그 "말그릇"을 키워 좀 더 높은 단계의 대화로 이끌어내는 이야기이다.


    이 책을 처음 열어 읽었을 때 접한 프롤로그


    "진정 말의 주인이 되기를"

    "일상이 말 때문에 외로워지길 않길"


    좋은 글이라 아래 전부 다 옮기다.

    이 책의 처음인

    우리가 왜 "말"을 키워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말의 경계가 무너지기 쉬우므로 조심해야 하고

    말의 주도권을 잡으려는 통제의 언어를 스스로 배제하고

    공감과 존중을 기반으로 한 소통의 언어€로 변환하자.

    또한 말의 깊이가 깊어짐에 따라 자신이 변화한다는 점€ 잊지말고...

     그럼, 어떻게 말그릇을 키울까?

    저자는 감정과 머릿속 공식, 말습관을 잘 조정해야지 가능하다고 말한다. €

    이번 챕터에서는 말그릇을 키우기 위한 "듣기" 기술
    저자는 "듣기"를 위해서는 관찰력, 이해력, 판단력, 추리력 등을 갖춰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듣기"

    그냥 들으면 된다고 쉽게 생각할 지 몰라도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는다는 게 쉽지 않다.


    불쑥 불쑥 말 끼어들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무관심, 딴짓, 딴생각 등...

    상대에게 집중한다는게

    그리고 이해한다는 게

    경청한다는 게 어렵다.

    이번 챕터에서는 말그릇을 깊어지게 하기 위한 "말하기" 기술

    여기서 "말하기"란

    그냥 생각나는대로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말하기라 아니라

    상대의 공감을 일으키는

    상대를 배려하는

    상대를 존중하는

    그런 마음가짐이 담긴 "말하기"를 말한다.

    저자의 에필로그

    전문을 아래에 기록하다.

    말한마디로 다른이의 인생이 바뀌게 된 노숙자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 책을 보며

    우리가 무심코 내뱉고 있는 말

    그 말 한마디를

    조금만 잠시만

    생각해서 내뱉고


    €말한마디 한마디를

    좀 더 자라게 하면

    얼마나 좋을까?


    점점 세상이 각박해지고

    자신위주가 되어가며


    배려와

    존중

    이런 단어는 점점 오간데없다.


    이 글을 보고 있는 독자분들만이라도 

    변화하여

    주변을 조금씩 변화시키길 바란다.

  • 말 그릇
    • 평점 5점 만점에 4점
    • mar****
    • 2017.12.04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자신의 말 그릇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고 어떻게 하면 나의 말 그릇을 보다 단단하고 깊이 있게 만들 수 있는지 알려주는 말 그릇이라는 것이 있다고 한다.

    한편 나의 말투는 어떨까?’ 싶은 궁금증이 있다면 한 번 무의식으로 녹음을 하고서 타인과 대화를 들어 보면 느껴진다.

    평소에 훅 내뱉는 말이 타인의 느낌을 모르게 기분 상하게 할 수 있기도 좋게 할 수 있기도 한 경험이 더러 있었다.

    반면교사처럼 ~ 저러면 안 되겠다.’ 하는 생각을 하면서 반성을 하게 된다. 그러다보니 요즘엔 더러 직장에서 동료와 소통이 힘들다며 스피치 학원에 다니고 화술 관련 책을 찾는 회사원들이 늘고 있다.

    아마도 sns 사용하는 이들이 더러 증가하면서 그들의 소통은 늘 글로 하게 되고 집 안에서 있으면서 찾아 가지 않고 톡으로 대화를 하는 사태까지 온다. 솔직히 나 또한 이러한 부류다.

    저자는 많은 말을 하지 않지만 꼭 필요한 말을 조리 있게 하는 사람, 적절한 때에 입을 열고 정확한 순간에 침묵할 줄 아는 사람, 말 한마디에서도 품격이 느껴지는 사람에게 끌리게 되어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우리의 말 그릇을 크고 단단하게 만들기 위한 방법을 다섯 개의 파트로 나누어 소개한다.

    대화란 상호 간에 말과 사고를 주고받는 행위로, 때와 장소 그리고 상대에 따라 적절한 반응과 처리를 달리 해야 한다. 우리가 대화를 하다 보면 내가 상대에게 어떻게 대화를 유도하고 있는가를 알려주기도 하면서 윽박지르는 말투를 버리고 순환 관계를 하기 위하여 절반의 책임을 안고 대화를 하라고 한다.

    이와 같이 상대의 이야기를 듣고 이해하는 것도, 자신의 의견을 말로 풀어내는 것도 모두 가 처리하는데, 이 책에서는 바로 그러한 뇌의 처리능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한다.

    무슨 말을, 누구에게, 어떻게 할 것인지. 각각의 대화 자리에 맞는 다양한 상황을 상정하여 더 이상 다수와의 대화를 두려워하고 싶지 않은 모두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이 되어줄 것이다.

     

책속의 한문장

287

전체보기

  • &ldquo;너 내가 우습게 보여? 어디서 감히!&rdquo; 이런 식으로 감정을 분출하는 사람이라면 더 말할 것도 없다. 타인을 위협하고 있는 듯 보이지만, 실상은 감추고 싶은 무언가를 들킬까봐 겁을 먹고 있는 것이다.부정이든 긍정이든 감정을 품어내고 다루는 일은 내가 괜찮은 사람이라는 &lsquo;자기 존중&rsquo;과 나는 할…

    • fig****
    • 2019-01-11 11:05
  • 관계란 &lsquo;편하게 생각하라&rsquo;고 해서 편해지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내 말을 줄이고 상대방의 말에 관심을 보일 때 자연스럽게 편해지는 것이다

    • fig****
    • 2019-01-11 10:43
  • 말은 한 사람의 인격이자 됨됨이라고 한다. 말을 들으면 그 말이 탄생한 곳, 말이 살아온 역사, 말의 나이를 짐작할 수 있다. 말은 한 사람이 가꾸어 온 내면의 깊이를 드러내기 때문에 말 그릇을 키우기 위해서는 먼저 내면이 성장해야 한다.&nbsp;&nbsp;작은 말 그릇 vs 큰 말 그릇&nbsp;&middot; 말을 담을 공간이 없다…

    • gus****
    • 2018-12-07 12:46
  • 자신의 &lsquo;오리지널&rsquo; 감정을 찾아야 한다

    • hye*******
    • 2018-12-03 08:50
  • 어둠을 마비시키면 빛도 마비된다

    • fig****
    • 2018-11-3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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