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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해 대충 하는 미니멀 라이프

  • 분야 : 가정/생활/요리 > 가정생활 일반
  • 저자 : 밀리카  지음 | 옮김
  • 출판사 :나는북
  • 2018년 02월 07일 출간 (종이책 기준)
  • 329쪽(PDF기준)
마음을 다해 대충 하는 미니멀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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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그릇이 작아 큰 인물은 되지 못한
시시한 미니멀리스트의 고백

“완벽하지 않아도,
조금 흔들려도 괜찮지 않을까요?
무리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대충 하는 미니멀 라이프가 좋습니다.”

밀리카는 수년간 기자로 일하며 제 2의 직업으로 쇼핑 호스트를 꿈꾸던 ‘신상 마니아’였다. 쇼핑에 열정과 월급을 바치며 미니멀 라이프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가던 저자는 어느 날 우연히 사사키 후미오(『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저)의 텅 빈 방 사진을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아 미니멀리스트를 꿈꾸게 된다. 이후 운명처럼 타고난 미니멀리스트인 남자와 결혼하게 되면서 부부가 함께하는 미니멀 라이프가 시작된다. 결혼 초 2개월간 원룸에서 지내는 동안 꼭 필요한 물건만을 남겼고 부부의 짐 전부를 캐리어 세 개에 넣어서 신혼집으로 이사할 수 있었다.
물건을 비운 뒤 살아가는 모습과 마음가짐에 긍정적인 변화가 찾아온다. 물건이 적어지니 청소가 쉬워지고 신중하게 고른 살림 하나하나에 대한 애정은 더 커졌다. 환경에 관심이 생겨 ‘쓰레기 없는 일주일’이라는 프로젝트를 결심하고 실천에 옮기기도 한다.
하지만 저자는 미니멀 인테리어의 집에서 적은 물건을 가지고 산다고 갑자기 대단한 깨달음을 얻게 되거나 모든 문제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고백한다. 짐을 줄이면 완벽한 미니멀 라이프가 기다리고 있을 줄 알았는데, 여전히 허영과 물욕, 게으름을 버리지 못해 갈팡질팡하는 날이 많다.
저자는 자신에게 실망하거나 무리하기보다는 모순된 감정까지 끌어안고 나에게 맞는 미니멀 라이프를 천천히 탐색해나가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미니멀 라이프는 그 자체로 완전한 삶의 목표나 규칙이 아니라 자신에게 정말 소중한 것을 찾아나가는 ‘삶의 태도’이기 때문이다. 각자의 가치와 환경에 따라 미니멀 라이프가 다른 모습으로 표현되는 것은 어쩌면 지극히 자연스럽다.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자 미니멀 라이프가 더 소중해졌다는 고백, 어깨에 힘을 빼고 휘파람을 불며 산책하듯 즐겁게 미니멀 라이프와 함께하고 싶다는 저자의 바람에 공감하게 된다.
미니멀 라이프에 관심을 가졌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망설인다면,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고 있지만 ‘내가 잘하고 있는 걸까’ 하는 의문이 든다면, 미니멀 라이프가 한 사람의 삶을 어떻게 바꾸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에서 의미 있는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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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rologue 밀리카네 집을 소개합니다

물음표로 시작된 미니멀 라이프
저도 미니멀 라이프는 처음입니다만
‘현재’를 사랑하는 미니멀리스트
캐리어로 이사가 가능할까?
잊을 수 없는 한 장의 사진
불행을 물건으로 가리지 않기
참을 수 없는 내 허세의 가벼움
핑크 집착에 숨어 있던 결핍
매일 같은 옷만 입고 다니는 남자
미니멀리스트에겐 너무 즐거운 결핍
시시한 미니멀리스트 아내를 둔 남편의 일기 1

느낌표 가득한 미니멀리스트의 일상
오! 나의 미니멀 라이프!
우리의 신혼집 이야기
비어 있으면서 가득한 집
수납장이라 쓰고 잡동사니 보관함이라 읽기
최고의 인테리어는 청소
거실로의 작은 이사
소중한 것에 집중하는 공간
소유물보단 생활하는 모습
우리만의 이유로 행복해지는 살림
물건을 제자리에 두어야 하는 이유
중고거래 디스(Dis) 또는 피스(Peace)
사용설명서와 보증서 비우기
도시락으로 오해받던 내 화장품 파우치
쿠폰을 대하는 마음
쓸모없는 외국 동전 쓸모 있게 기부하기
손님맞이 미니멀 키트
비우는 물건에 대한 애도
소음 미니멀리즘
미니멀 살림에 꼭 필요한 물건이란
생필품을 정중하게 대하는 마음
비우지 않는 즐거움
‘돈’에 대한 힘 키우기
우리의 시행착오를 위하여
‘채움’을 위한 ‘비움’
시시한 미니멀리스트 아내를 둔 남편의 일기 2

쉼표로 내 마음 위로하기
단순하게, 자연스럽게 거리두기
미니멀리스트란 불행한 미래를 피하는 사람
최소한의 기준에 맞춘 삶
‘왕년의 나’를 미니멀하게 만들기
돈으로 행복을 산 미니멀리스트
‘미니멀’일 수 없는 엄마의 사랑
우리는 젊고, 갓 결혼했고, 햇볕은 공짜였다
염치없는 사람이 되길 소망하다
나의 미니멀리스트 멘토 남편에게
시시한 미니멀리스트 아내를 둔 남편의 일기 3

괄호 안에 숨은 내 마음
오늘도 흔들리고 말았습니다
나의 모순덩어리 미니멀 라이프
쇼핑 호스트가 되고 싶었던 나
미니멀리스트 뒤에 숨어 있던 교만
나의 애용 브랜드
못난 물욕
볼펜을 비운다는 것
불편을 ‘피스(Peace)’하는 미니멀 라이프
이상한 절약만큼은 하지 않기
큰 인물은 되지 못할 시시한 미니멀리스트
텅 빈 공간 하나
시시한 미니멀리스트 아내를 둔 남편의 일기 4

따옴표로 전하는 특별한 이야기
나의 미니멀리스트 선생님들
대충 하는 미니멀 라이프가 좋다
나는 이제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더 많이 가질 수 있음을 놓는 용기
어차피 백 년이 지나면 아무도 없어
싱크대 내부는 머릿속이다
내 취향에 귀 기울이기
내 어린 동생, 화평이
겸손하게 소유하기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시한 미니멀리스트 아내를 둔 남편의 일기 5

Zero Waste 7 Days 마음을 다해 대충 하는 쓰레기 없는 일주일
epilogue 작은 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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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불행을 물건으로 가리고 있지 않나요?
쇼핑 호스트를 꿈꾸던 신상 마니아, 미니멀 라이프에 이끌리다

물건이 넘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은 단순히 정리정돈을 위해서만은 아닙니다. 공허감을 물건으로 잊으려 하던 습관에서 벗어나려면 충분한 자정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48쪽)

첫 장 [저도 미니멀 라이프는 처음입니다만]에는 과거에 대한 미련 때문에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끊임없이 물건을 사들이다 보니 물건에 둘러싸여 살았던 저자가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는 과정이 그려진다. 본격적으로 미니멀 라이프 서적을 탐독하며 자신의 넘치는 물욕이 불안이나 외로움, 타인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마음, 어린 시절의 결핍 같은 감정적인 문제에서 비롯되었음을 깨닫는다. 그렇게 물건으로 불행을 가리려 했던 과거의 자신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한편 물욕과 허세 때문에 겪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고백해 진한 공감과 웃음을 더한다.

‘가지고 있는 모습’보다는 ‘생활하는 모습’이 빛나는 집
미니멀 라이프의 든든한 틀이 되어줄 집을 꿈꾸다

‘가지고 있는 모습’보다는 ‘생활하는 모습’에 초점을 맞추면서 살아가고 싶습니다. 가지고 있는 건 언젠가는 소멸하지만 충실하게 삶에 임하는 자세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 단단해지고 빛날 테니까요.(100쪽)

두 번째 장 [오! 나의 미니멀 라이프!]에는 저자가 실생활에서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는 과정과 그러면서 자연스레 찾아온 일상의 변화를 보여준다. 물건을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소비에 대한 새로운 인식, 미니멀 라이프의 기반이 되어줄 집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자세하게 그려진다. 주부 밀리카가 경험한 미니멀 살림법과 살림살이, 소소한 인테리어 노하우는 물론 초보 미니멀리스트의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함께 담겨 있다.

타인의 시선과 평가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삶
고유의 취향과 평온한 일상으로 삶의 기초를 단단히 만들기

단순한 삶이 행복을 보장해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미래를 불행하게 만들지는 않을 겁니다. 제게 있어 미니멀리스트로 산다는 건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이 아니라 불행을 피해가는 안전한 노선입니다.(185쪽)

세 번째 장 [단순하게, 자연스럽게 거리두기]는 인맥 관리에 열을 올리고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던 저자가 도리어 공허함과 외로움을 느끼게 된 고백으로 시작한다. 신기하게도 미니멀 라이프를 시작한 이후 혼자 책을 읽고, 차를 마시는 시간이 부쩍 늘어났다. 그러면서 맞추기 어려운 타인의 성향 때문에 마음이 소모되고, 분수에 맞지 않는 물건을 가지고 싶어 안달복달하며 돈을 낭비하는 일은 사라졌다. 미니멀 라이프를 통해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한결 자유로워진 덕에 고유의 취향을 탐색하며 평온한 일상을 꾸려나갈 수 있게 된 것이다.

오늘도 1+1 세일 코너 앞에서 흔들리는‘시시한 미니멀리스트’입니다만...
휘파람을 불며 산책하듯 유유자적 즐기는 미니멀 라이프가 좋습니다

‘마음을 다해 대충 하는 미니멀 라이프’란 제 모토처럼 완벽한 미니멀 라이프가 되길
욕심내기보단 모순덩어리 미니멀 라이프를 인식하며 느리더라도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싶습니다.(220쪽)

네 번째 장 [오늘도 흔들리고 말았습니다]에서는 미니멀 라이프를 한다고 하지만 여전히 물욕에 흔들리고 타인의 시선과 평가에 일희일비하는 저자의 모순된 마음을 고백한다. 미니멀 라이프를 통해 스스로 마음 그릇이 너무나 작다는 걸 느끼니 절로 겸손을 알게 되고 한편으로는 나에게 맞는 미니멀 라이프가 어떤 것인지 깨닫게 된다.
저자가 바라는 미니멀 라이프는 정해진 룰을 벗어나는 걸 용납하지 못하는 엄격한 것과는 거리가 멀다. 물건을 많이 소유해도 당사자가 그것으로 얻는 기쁨이 분명히 존재한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미니멀 라이프란 나에게 소중한 것에 집중하고 만족하는 삶이니 말이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오늘의 내가 오늘의 나를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 저자가 미니멀 라이프를 통해 깨달은 새로운 행복의 정의이다.

무엇을 비울 것인가보다 중요한 질문!
무엇을 남길 것인가, 그리고 어렵게 얻은 여백을 무엇으로 채울 것인가

문득 제가 왜 미니멀리스트를 바라게 되었는지 새삼 깨닫습니다. 시간이란 한정되어 있고
언젠가 형태가 있는 것은 사라지기 마련입니다. 그렇기에 이 순간을 소중하게 여기고 중요한 것에 집중하는 미니멀리스트로서의 삶을 닮아가고 싶습니다.(270쪽)

저자는 미니멀 라이프가 우리에게 던지는 궁극적인 물음은 무엇을 비우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남기느냐에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건 단순히 물건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삶에서 최종적으로 어떤 것을 남기느냐에 대한 물음이다. 마지막 장 [나의 미니멀리스트 선생님들]에서 먼저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해온 이들의 발자취와 그들이 남긴 글을 통해 그 답을 탐색해나간다. 훗날 세상을 떠난 뒤에 사랑을 하고 간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피천득 선생님, 소신에 어긋나는 것이라면 내려놓을 수 있는 용기를 보여준 이효리, 소유하는 것 자체보다 소유하는 방법과 이유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우쳐준 양가 부모님 등 다양한 인물들의 삶을 통해 미니멀 라이프의 본질을 들여다본다.

보너스 트랙! 웃음과 눈물로 범벅된 한 남자의 고백,
시시한 미니멀리스트 아내를 둔 남편의 일기
저자는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한다고 해서 엄격한 룰에 얽매이거나 심각해질 필요는 없다고 강조한다. 이 책 역시 때론 귀여운 웹툰과 일러스트, 유머가 가득한 에피소드로 보는 재미를 더한다. 타고난 미니멀리스트로 살아온 남편에게 아내의 미니멀 라이프는 때로 엉뚱하고 당황스럽게 다가온다. 하지만 변함없는 애정으로 아내의 미니멀 라이프를 응원하는 남편의 따뜻한 시선과 재치 있는 글은 읽는 이에게 무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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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밀리카
어릴 적부터 막연하게 글 쓰며 사는 삶을 꿈꿨다. 수년간 호주동아일보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서 기자로 일하다 지금은 카레 요리를 자신 있게 내세우는 주부로 살아가고 있다. 한때 그녀를 가장 설레게 하는 단어는 세일과 사은품이었다. 예쁘니까, 신상품이니까, 기분이 좋으니까, 울적하니까 등의 이유로 쇼핑을 습관처럼 하다 보니 집은 항상 물건으로 가득했다. 우연히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의 저자 사사키 후미오의 텅 빈 방 사진을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아 미니멀 라이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후 타고난 미니멀리스트인 남편을 만나 든든한 조언을 얻으며, 미니멀 라이프와 함께 하는 일상을 블로그에 기록하기 시작했다. 소유물을 줄이며 찾아온 살림, 인테리어 등 생활의 변화는 물론 한결 가뿐해진 마음과 인간관계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은 블로그는 많은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니멀 라이프를 꿈꾸지만 여전히 세일 문구에 귀가 팔랑이고, 1+1 이벤트에 흔들리는 날이 많아 자신을 ‘시시한 미니멀리스트’라 칭한다. 완벽하지 않더라도 자신만의 속도와 방향으로 만들어가는, 마음을 다해 대충 하는 미니멀 라이프를 꿈꾼다.
블로그 blog.naver.com/chosun4242
인스타그램 @milik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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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을 다해 대충하는 미니멀 라이프..밀리카 지음
    • 평점 5점 만점에 5점
    • cho****
    • 2018.09.14

    마음을 다해 대충하는

    미니멀 라이프

    밀리카 지음

    마음을 다해 대충하는

    미니멀 라이프

    밀리카 지음

     

    "완벽하지 않아도

    조금 흔들려도 괜찮지 않을까요?

    무리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대충함는 미니멀 라이프가 좋습니다"

     

    저자는 타고난 미니멀리스트인 남편을 만나 든든한 조언을 얻으며

    미니멀라이프와 함께하는 일상을 블로그에 기록하기 시작했단다

     

    소유물을 줄이며 찾아온 살림,인테리어등 생활의 변화는 물론

    한결 가뿐해진 마음과 인간관계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은 블로그가

    시간이 쌓이면서 사람들로부터 많은 호을을 얻고 있다고 한다.

     

    저자는,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자신만의 속도와 방향으로 만들어가는

    마음을 다해 대충하는 미니멀라이프를 꿈꾼단다.

     

     

    -우리의 신혼집은 방3개에 욕실이 하나 있는 20평대 아파트입니다

    입주 전 이 집을 무엇으로 채울까 고민하기에 앞서

    우리가 꿈꿈는 집에 대하여 남편과 많은대화를 했습니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집이란 진정한 쉼이 되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살림을 장만하기 보다는

    살면서 꼭 필요할때 하나하나씩 장만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미니멀라이프의 든든한 기반이자 틀이 되어줄

    집안 공간을 만들고져 했습니다-

     

    (책 첫페이지 내용중에서)

     

    그렇다

    우리는 잊고 사는 중에서도 불필요한것을

    너무 끌어 않고 사는 것이 아닐까?

    그리고 그 불필요한 것들을 하나도 버리지 못하고

    복잡하게 가져가고는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다

     

    2018.9.14

     

     

     

  • [리뷰] 마음을 다해 대충하는 미니멀 라이프
    • 평점 5점 만점에 4점
    • yhr***
    • 2018.06.09

    미니멀라이프에 혹해서 읽은 책이었다.

    미니멀과는 거리가 있는 우리집에서 미니멀을 실천하겠다고 야심차게 읽는 책이었지만

     

     

     

    미니멀라이프에 혹해서 읽은 책이었다.

     

    미니멀과는 거리가 있는 우리집에서 미니멀을 실천하겠다고 야심차게 읽는 책이었지만

    미니멀라이프를 보기에는 좋았다. 그렇지만 딱히 실천을 어떻게 해야될지는 모르겠다.

    미니멀라이프가 소비를 줄이고 지금 갖고 있는데 안쓰는 건 버리는 건데,

    실천력없으면 말짱 도루묵이다. 그래서 미니멀 라이프책만 읽는다는 건 당연히 비추다.

    실천과 함께 할 것을 꼭 말하고 싶다. 우리집에도 미니멀을 외치며 미니멀라이프관련 책들이

    존재하지만 사실 왜 구매했는지 잘 모르겠다. 사실 미니멀의 마음가짐을 가지는 게 첫걸음이긴

    하기에 태도부터 배우고 미니멀을 실천하기를 바란다. 미니멀라이프를 하시는 분들이

    삶에 대한 태도도 바뀌었기때문에 미니멀라이프를 추천한다. 소비를 줄이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마음에도 버려야할것은 버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마음을 다해 대충 하는 미니멀 라이프
    • 평점 5점 만점에 4점
    • min*****
    • 2018.02.28

    내 방에 가득찬 물건들을 보면서 느끼지만 난 미니멀 라이프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다. 어릴 때 가지고 놀던 인형조차 버리지 못하고 꾸역꾸역 모아놓으니 어느새 내 방은 온갖 물건들로 가득찼다. 미니멀라이프라는 것을 좋아하지만 실천하지는 못한다는게 나의 문제…

    내 방에 가득찬 물건들을 보면서 느끼지만 난 미니멀 라이프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다. 어릴 때 가지고 놀던 인형조차 버리지 못하고 꾸역꾸역 모아놓으니 어느새 내 방은 온갖 물건들로 가득찼다. 미니멀라이프라는 것을 좋아하지만 실천하지는 못한다는게 나의 문제다. 그냥 미니멀라이프가 아니라 마음을 다해 '대충'하는 미니멀라이프라는 제목을 가진 이 책이 마음에 들었다. 미니멀라이프에 법칙은 없다지만 꼭 모든 것을 비워야만 미니멀 라이프가 되는 건 아니니까 대충이라도 마음을 다한다면 내 삶도 미니멀 라이프에 가까워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라는 책을 읽고 나서 저자의 삶 속에 들어왔다는 미니멀 라이프.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면서 컨트롤하기 어렵다고 여겨지는 것을 차근차근 줄여나갔다고 한다. 그래서 그녀의 신혼집은 짐이 안들어온 것처럼 휑하게 보일지라도 여백이 많은 집이 되었다. 그녀가 이야기하는 미니멀 라이프는 단순히 외형적인 변화보다 물건을 채우거나 비우거나 하는 선택이 내 주관이나 신념에 따른 것인가라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미니멀 라이프를 알게 된 것은 제 삶의 큰 행운입니다.

    '결핍'을 '자발적 선택'으로 생각 자체를 변하게 해주었고,

    물건이든 인맥이든 직업이든 모든 선택의 기준이 '남'이 아니라 '나'로 바뀌었으니까요.

    내가 만족하면 그걸로 괜찮다고 스스로를 격려하고 싶어졌습니다.

    볼펜이 '고작 한 자루밖에 없다는 것'과 '한 자루만으로 이미 충분한 것'이 다르듯이 말입니다.

                                                                                                           -p 64



    생활공간에서만의 미니멀라이프가 아닌 삶의 태도 또한 미니멀 하게 바뀐 그녀의 이야기가 인상 깊었다. 이미 끝나버린 경력에 집착하고 과거의 인맥에 연연해 하며 현재를 불만족스러워 하는 그녀에서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면서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건 과거도 미래도 아닌 현재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삶의 태도가 바뀌면서 그녀는 현재에서 행복을 느끼고 있었다.


    때로는 물욕이 넘쳐나기도 하지만 차근차근 비워내는 삶을 실천하면서 미니멀리스트로 거듭나는 과정이 재미있었다. 특히나 시시한 미니멀리스트 아내를 둔 남편의 일기에서는 빵빵 터질 수밖에 없었다. 비록 모순투성이에 완벽하지 않은 미니멀 리스트지만 조금씩 미니멀한 삶을 추구하면서 변화하는 모습에 나 역시 변화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미니멀라이프에는 정답이 없는 것 같다. 때로는 가지고 싶은 물건도 생겨나고 어떤 공간을 가득 채워나갈 수도 있겠지만 완벽하진 않아도 천천히 대충하는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해 보는건 어떨까 싶다. 조금씩 덜어내는 삶의 행복을 듬뿍 느낄 수 있었던 책. 천천히 실천해봐야겠다.

  • 마음을 다해 대충하는 미니멀 라이프
    • 평점 5점 만점에 5점
    • mlp****
    • 2018.02.28

    미니멀라이프~ 일상 생활에서 필요한 최소한의 물건만을 두고 살아가는 삶!

    요즘 신문이며 뉴스, 잡지에도 많이 실려있어 한번쯤 들어봤던 말들~

    그 속에 담긴 사진…

    미니멀라이프~ 일상 생활에서 필요한 최소한의 물건만을 두고 살아가는 삶!

    요즘 신문이며 뉴스, 잡지에도 많이 실려있어 한번쯤 들어봤던 말들~

    그 속에 담긴 사진들은 너무 깔끔해보이고 부러워 한번 해보고 싶으나 내방은 왜 그렇게 안되는지...


    옷장과 신발장에는 봄여름가을 겨울의 계절 옷과 사놓고 늘 신던것만 신는 신발은 기본으로

    화장대는 기분따라 바를 알록달록한 색상의 화장품, 길가다 맘에 드는 악세사리로~

    책상과 수납장은 심심할때 읽을 가벼운 책을 시작으로

    제 취미생활로 사놓은 동양화 물감과 한지, 큰보관함 하나를 채울 자수실과 천,

    겨울이와서 시작한 뜨개질길..그리고 취미의 완성품들...

    그러고도 남은 작은 틈이란 틈은 가챠로 뽑은 작은 피규어, 친구들과 찍은사진으로 채워 져있다.


    날을 잡고 정리를 하려고 꺼내었다가도 물건 하나하나를 살펴만 보다

    다시 제자리에 들어가곤하는 하는 나의 생황에 계속 접하게 된 무소유의 책과 미니멀라이프!

    큰마음 먹고 전이야 했지만  무조건 비우는 것에 급급할 뿐

    해결되지 않은 나중엔 다시 채우게 되는 나를 보며 포기 하곤 했는데

    책의 저자의 인스타에 들어가보고 깜짝놀라 좋은 기회에 즐겁게 책을 읽기시작했다.


    책의 이름 처럼 마음을 다해 대충하는 미니멀 라이프다.

    무조건적인 정리방법이나 비워야 마음이 채워진다! 라는 철학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sns에 올라와진 게시물에 빗대어 이야기를 한게 기억에 남는다.

    sns에 올라와진 사진한장과 주방 청소라며 올라온 게시글의 본뜻은 요즘 유행하는 가정제품을 사용하고 있어,

    독서중이라는 게시물은 책상위에 책과 같이 올려진 명품가방도 있어, 와 같은

    나 오늘 행복했어라며 나 이렇게 잘지내고 있어라고 

    글속에 채워진 남에게 보이기 위한 나의 감정에서 우러난것이며

    그 감정을 정리하여 내가 더 소중히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정리하는 것에서 시작하여

    특정물건에 집착하는 이유와 매일 같은 옷만 입던 남편의 이야기를 들으며

    비움과 채움에 있어 생각을 하게 끔 옆집 언니 또는 친구가 토닥이며 하는 말투로 차분하게 채워져있다.


    그리고 우리의 본능처럼 빈공간에 채워짐에 대한 욕심은 물건이 아니라

    향기나 햇볕으로 채워도 충분하다는 말을 반복적으로 이야기 하며

    증거라도 보이듯 이야기의 중간중간에 사진과 그림으로 삽입이 되어있다.

    그리고 중간중간 팁들 중에 손님맞이용으로 마련해둔  미니멀 키트는

    한번 따라해보고플만큼 정말 유용한 팁이 였으며,

    커다란 흰 비누로 인해 남편이 화장실에 두부가 있다며 화들짝 놀란 이야기나

    남편의 일기라는 글속에 아내(이은이)가 국자를 산것에 친구들 단톡에 올리고 싶을정도로 기뻣다는

    유머스러운 이야기 또한 이 책을 읽는 동안 지루하지 않게 도와주었던것같다.


    언젠가 잡지에서 보기를 요즘 물건을 사거나 자신의 삶에서 선택에 있어

    결정을 어려워하는 선택장애의 경험들을 겪어본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고한다.

    원인 중의 하나가 인터넷의 발전으로 수많은 정보가 함께 들어오지만

    사람은 그 모든 정보를 수용하기 힘들어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마트에서 같이나온 음료 중

    A에는 5가지의 음료를 시음을 가능하게 한 후 판매했고 ,

    또 B에는 두가지의 음료만 시음가능하게 한 후 판매했을때

    A보다 B의 판매가 1.5배 높았을 뿐만 아니라 재구매의 의사또한 B가 높다는 것이다.

    즉, 선택의 기회가 많아졌을때 사람들은 결정을 하지 못하며 

    선택지에 관한 고민에 대한 결정으로 안해 충동구매 후 후회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이미 물건도 정보도 우리가 감당하기에 너무나도 많다.

    원하면 클릭하나로 터치 하나로 물건을 사며,

    물건끼리 비교하여 더 효율적인 물건을 살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물건이 얼마나 좋고 유명하며 사용하지 편한것을 우선으로 하는 구매가 아니라

    이 물건이 얼만큼 필요하고 어디에 사용될 것인지 알게 되는 건 나뿐이다.


    그 물건과 짐보다 벽에 비추어지는 햇볕을 중요시 여기며

    사용하지 않은 물건으로 나눔과 기부를 해 마음을 채우며

    빗소리와 향의 채움에 설래임의 행복을 알아가는 것부터~

    여기서부터 미니멀라이프는 시작되는 거라고

    삶을 나로 기준으로 잡는 것이라고 알려주는 책같다.

  • 마음을 다해 대충 하는 미니멀 라이프/나는북
    • 평점 5점 만점에 5점
    • isi*****
    • 2018.02.27


    마음을 다해 대충 하는 미니멀 라이프


    마음을 다해 대충 하는 미니멀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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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밀리카
    어릴 적부터 막연하게 글 쓰며 사는 삶을 꿈꿨다. 수년간 호주동아일보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서 기자로 일하다 지금은 카레 요리를 자신 있게 내세우는 주부로 살아가고 있다. 한때 그녀를 가장 설레게 하는 단어는 세일과 사은품이었다. 예쁘니까, 신상품이니까, 기분이 좋으니까, 울적하니까 등의 이유로 쇼핑을 습관처럼 하다 보니 집은 항상 물건으로 가득했다. 우연히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의 저자 사사키 후미오의 텅 빈 방 사진을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아 미니멀 라이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후 타고난 미니멀리스트인 남편을 만나 든든한 조언을 얻으며, 미니멀 라이프와 함께 하는 일상을 블로그에 기록하기 시작했다. 소유물을 줄이며 찾아온 살림, 인테리어 등 생활의 변화는 물론 한결 가뿐해진 마음과 인간관계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은 블로그는 많은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니멀 라이프를 꿈꾸지만 여전히 세일 문구에 귀가 팔랑이고, 1+1 이벤트에 흔들리는 날이 많아 자신을 ‘시시한 미니멀리스트’라 칭한다. 완벽하지 않더라도 자신만의 속도와 방향으로 만들어가는, 마음을 다해 대충 하는 미니멀 라이프를 꿈꾼다.

    블로그 BLOG.NAVER.COM/CHOSUN4242

    인스타그램 @MILIKARE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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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하게 사는 삶에 대해 요즘 고민이 많다.


    여전히 많은 짐을 이고지고 살면서

    내 삶의 무게가 된 것처럼 무겁고 답답한

    이 짐들에게서 해방되고 싶다란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휑할 정도로 너무 없는 게 아닌가 싶지만

    뭔가 속시원함이 느껴지는 밀리카네 하우스는

    나에게 도전장을 내미는 것처럼

    완성된 미니멀 하우스의 정석이었다.


    이렇게 내 살림이 정리되고 처분되어 없어지면

    그 상실감을 어쩌나 하는 막연한 불안감이 있다.


    소유에 대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사는 것이

    과연 얼마나 기쁠까에 대해서 참 막연하기도 하다.


    그럼에도 이를 동경하는 것은

    막상 그런 복잡한 살림살이들이 하나 둘 줄어들고 정리되면

    내 복잡한 생각들도 하나 둘 줄어들 것만 같았다.


    사실 뭐가 어디에 있는지 모를 정도로

    정리가 안되어 있을 땐 남편과 다투게 된다.


    이젠 이런 악순환을 멈추고 싶어 날마다 조금씩 비우고 비우고 싶다.


    물건이 비어 있기에 햇살이 가득합니다.

    빗소리가 가득 찹니다.

    향기가 구석구석 퍼져나갑니다.

    물건들은 도드라짐 없이 조화롭습니다.

    수박 한 조각뿐이라도 풍성한 컬러감으로 공간을 밝힙니다.


    이렇게 오늘도 우리 집이 비어 있으면서 가득한 곳이라 느낄 수 있어 감사로 내 마음이 충만합니다.

    아무쪼록 앞으로도 '비어 있으면서 가득한 집'이 되길 소망합니다.

    또한 스쳐 지나갈지언정 이 집을 잠시나마 채워주는 존재들을 소중히 여기고 싶습니다.


    정말 그럴까??


    비어있으면 채워주는 존재에 대한 감사를 느끼게 될까??


    이런 막연한 생각들이 현실이 된다면

    일상에 작은 것에 대해서도 감사하게 될 것만 같다.


    거실에 햇살이 가득 들어와 내가 앉아 있는 공간만으로도

    나와 햇살로 꽉찬 느낌을 받게 되는

    묘한 느낌을 나도 가져보고 싶어진다.


    나의 집에 무언가로 가득 채우면

    마냥 행복해질거란 생각과 기대가 무너지는 계기가 된다.


    그렇지만 상실의 아픔보다도

    더 큰 내려놓음에 대한 더 큰 감사가 기다리고 있을 것을 기대하는 것이

    '비어 있으면서 가득한 집'을 완성 시킬 수 있었던 힘이 아닐까.


    쓸모없는 물건도 버릴 수 없는 집착, 제 안에도 그런 집착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다만 미니멀 라이프를 통해 물건을 비우지 못하는 제 심정이 집착이라고 솔직하게 인정하면서

    그 집착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었습니다.

    상태는 충분히 멀쩡하지만 제게 쓸모없는 물건이 있다면 되도록

    다른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나눔이나 기부로 비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 안에는 여전히 너무나 많은 집착이 남아 있고 완벽하게 그 집착을 비우기란 어려울 것입니다.

    아무쪼록 하루키의 볼펜과 제 머리 고무줄 개수가 앞으로 더 늘어나지 않기만을 바라봅니다.


    불필요한 짐들이 계속 늘면서 가끔 짜증도 난다.


    정신없이 늘어나는 살림들에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심플한 삶을 이래서 시작해야 하는가에 대해

    정말 고민이 많은 요즘이다.


    집착이 강하지 않다 하더라도

    인간이면 누구나 집착하는 것이 있을 것이기에

    비워가는 것에 대해 스스로도 깨어나고자 시행착오를 거친다.


    볼하루키의 볼펜과 마찬가지로 우리집 책이 아마도 그럴 것이다.


    벅찰 정도로 많은 책들이

    나에게 엄청난 압박으로 다가오는 때는

    모조리 빈상자 가득 담아 넣어버릴 때도 있다.


    책장 가득 벽장을 둘러싼 책을 바라보면서

    멋진 인테리어인 마냥 쳐다보고 있는 내가 싫어질 때도 있었다.


    이젠 조금은 단순하게 살아가고 싶다.


    그런 변화를 이끌 수 있는 계기와 힘이 되어주는

    이 책이 할 수 있다란 용기를 줘서 참 감사하다.


    어디부터 시작해봐야할지 고민해보려 한다.


    미니멀함의 첫걸음을 시작해보자!








책속의 한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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