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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

장한업 지음
글담출판

2016년 05월 17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05월 20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44.89MB)
ISBN 9791186650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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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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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 단어씩, 일상 속 세계사를 읽다!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는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단어에 숨어 있는 역사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단어는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말로 변화하면서 과거의 이야기를 품었다. 따라서 단어를 알면 역사를 알 수 있다. 역사를 어렵다고 생각했던 많은 이들이 이러한 이야기로 쉽고 친근하게 세계사 상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예컨대 바게트로는 프랑스 혁명의 결과물인 평등 정신을, 비키니로는 미국 핵 실험의 역사를, 뷔페로는 유럽 대륙에서 노략질을 일삼던 바이킹족의 식문화를 엿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점심, 에티켓, 카디건, 샴푸 등 단어 60여 개로 고대 그리스부터 현대까지 빠르게 훑는다. 새로운 역사 상식뿐만 아니라 일상을 보는 시각에 깊이가 더해질 것이다.
머리말 >> ‘어원’은 문화, 역사의 뿌리이자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

1. 서양 문명의 기초, 그리스 세계

은행_bank
인류 최초 은행의 시작은 조그마한 탁자 하나로부터?

알파벳 _alphabet
고대 문자 알파벳의 탄생은 거창하지 않았다?

학교_school
고대 그리스 학생들의 학교생활은 왜 우리보다 즐거웠을까?

아카데미_academy
인류 최초의 대학은 언덕 위에서 탄생했다?

심포지엄_symposium
뒤풀이가 고대 그리스부터 이어진 뿌리 깊은 전통이라고?

멘토_mentor
그리스 신화에 ‘멘토’는 있지만 ‘멘티’는 없었다?

사이렌_siren
위험을 알리는 ‘사이렌’이 원래는 달콤한 유혹의 노래라고?

카메라_camera
태양을 관찰하던 암실이 어떻게 카메라로 발전했을까?

화장품_cosmetics
고대 이집트에서는 남성들도 화장을 즐겨 했다?

신혼여행_honeymoon
고대 스칸디나비아 신부들은 왜 신혼여행을 싫어했을까?

스포츠_sport
고대 스포츠는 놀이가 아니라 목숨을 건 경기였다?

라이벌_rival
경쟁 구도의 관계를 라이벌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2. 지중해 세계를 통일한 로마 제국

노블레스 오블리주_ noblesse oblige
그리스인보다 똑똑하지 못했던 로마인이 강력한 제국을 세운 비결은?

소금_salt
고대 로마 시대에는 소금이 돈보다 귀했다?

비누_savon
왜 고대 사람들은 비누를 신의 선물이라고 했을까?

복권_lotto
로마의 황제 아우구스투스가 복권을 팔았다고?

3. 중세 봉건 사회, 십자가를 사이에 둔 동서양

길_route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은 틀린 말이다?

악수_handshake
중세에는 항상 칼을 들고 다니는 사람에게 오히려 다가가 악수를 청했다?

세미나_seminar
발표 수업을 세미나라고 부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로망_roman
로망은 낭만이라는 뜻과 전혀 관계가 없다?

포크_fork
중세에는 포크를 사용하는 일이 야만인의 행동이었다고?

매거진_magazine
프랑스의 최초 매거진에는 왜 남성을 위한 내용만 담겨 있었을까?

테니스_tennis
인류 최초의 테니스 경기에는 라켓이 없었다?

4. 학문과 문화가 꽃피운 르네상스

르네상스_renaissance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14세기에 이름을 남긴 예술가가 많은 이유는?

발레_ballet
러시아가 자랑하는 발레의 시작이 이탈리아라고?

향수_perfume
고대의 향수는 왜 사람이 아닌 신을 위한 것이었을까?

이탤릭체_italics
이탤릭체는 어느 시인의 손글씨에서 시작되었다?

파스타_pasta
파스타의 본고장이 이탈리아가 아니라 중국이라고?

5. 프랑스 궁정 문화로 엿보는 절대 왕정 시대

넥타이_necktie
넥타이는 군복에서 시작되었다?

살롱_salon
종교 전쟁으로 피폐해진 프랑스 귀족들이 우아함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밀은?

마담_madame
프랑스에서 ‘마담’은 존경의 의미를 담은 말이다?

커피_coffee
프랑스에 최초로 커피를 전파한 사람은 이슬람인이었다?

크루아상_croissant
크루아상에는 오스트리아의 슬픈 역사가 담겨 있다?

하이힐_high heels
원래 하이힐은 여성이 아니라 남성의 전유물이었다?

에티켓_etiquette
궁전에 사는 귀족들에게 ‘커닝 페이퍼’가 필요했던 이유는?

화장실_toilet
아름답기로 유명한 베르사유 궁전에는 화장실이 없다?

6. 프랑스 혁명으로 대표하는 저항의 역사

실루엣_silhouette
실루엣이 원래 악명 높은 관료의 이름이라고?

부르주아_bourgeois
부르주아는 왜 프랑스 혁명을 일으켰을까?

바게트_baguette
한국에는 진짜 프랑스 바게트가 없다?

식당_restaurant
파리의 고급 레스토랑 문화는 실직한 요리사들 덕분이다?

단두대_guillotine
죽음도 평등해야 한다는 생각에 단두대를 만들었다?

오른쪽/왼쪽_right/left
왜 오른손은 옳고, 왼손은 그르다고 생각하게 되었을까?

심포지엄의 어원은 그리스어 심포시온symposion입니다. 심sym-은 ‘같이’라는 뜻이고, 포시온posion은 ‘술을 마심’이라는 뜻이에요. 의역을 하자면 ‘학자들이 화기애애하게 술을 마시는 모임’ 정도가 될 것 같네요. 심포시온이 라틴어에서 심포지엄symposium으로 변화해 16세기 영어를 거쳐 오늘날까지 그대로 쓰이고 있지요. 고대 그리스 시대의 수준 높은 주연에서는 음주를 어디까지나 부차적인 것으로 생각했고 주어진 주제에 대한 철학적 논의를 가장 중요하게 여겼어요.
- [심포지엄symposium, 뒤풀이가 고대 그리스부터 이어진 뿌리 깊은 전통이라고?]

허니문에서 허니honey는 ‘꿀’이라는 뜻이 맞아요. 북유럽에서는 결혼 첫 달에 발효시킨 꿀이나 꿀을 섞은 술을 최음제처럼 마시는 관습이 있었거든요. 문moon은 예상과 달리 달빛 아래서 둘만이 보내는 낭만적인 밤을 일컫던 단어가 아니에요. 달도 차면 기울듯이 꿀 같은 신혼 생활도 시간이 지나면 시들해진다는 의미를 함축한 단어지요. 이와 관련해 영국 어휘학자 R. 훌로엣은 1552년 《영어-라틴어 어휘 연구》에 다음과 같이 적었어요.
- [신혼여행honeymoon, 고대 스칸디나비아 신부들은 왜 신혼여행을 싫어했을까?] 中 P55

고대 로마 시대에는 병사와 시민들에게 하루 일당으로 소량의 소금을 주었어요. 그들은 힘들게 일해서 몸에 염분이 부족해진 데다 거친 밀가루 빵을 맛있게 먹으려면 소금이 필요했지요. 사람들은 이때 나누어 주는 소금을 살라리움salarium이라고 불렀어요. 이후 돈으로 지불하는 품삯도 똑같이 살라리움이라고 불렀고요. 이 살라리움이 바로 영어 샐러리의 어원이랍니다.
- [소금salt, 고대 로마 시대에는 소금이 돈보다 귀했다?] 中 P74

에티켓의 어원은 고대 프랑스어 에스티켓estiquette까지 거슬러 올라가요. 당시 에스티켓은 천이나 종이 같은 라벨이나 티켓을 의미했죠. 여기서 말하는 티켓은 카드 크기의 작은 종잇조각을 말했던 것 같아요. 이 작은 종이가 ‘예절’을 뜻하는 에티켓이 된 것은 궁정 및 군인 생활과 관련이 있지요. 간단히 말하자면, 너무 복잡하고 어려운 ‘에티켓’을 잘 지키기 위해 ‘티켓’과 같은 작은 종이에 이를 적어 놓았다고 생각하면 돼요. 비유적으로 말하자면, 외우기 힘든 것을 적어 둔 일종의 ‘커닝 페이퍼’였던 셈이지요.
- [에티켓etiquette, 궁전에 사는 귀족들에게 ‘커닝 페이퍼’가 필요했던 이유는?] 中 P169

점심lunch은 어떻게 해서 생긴 걸까요? 점심은 아침 먹는 시간이 빨라지고 저녁을 좀 더 늦게 먹게 되면서 생겨난 공백을 메우기 위해 생겼어요. 인류의 긴 역사에서 점심을 먹는 것은 비교적 최근에 생겨난 일입니다. 1755년 새뮤얼 존슨 박사는 자신이 쓴 《영어 사전》에서 점심을 “사람이 손으로 잡을 수 있는 정도의 음식”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처음에 점심은 런치가 아니라 런천lunchen이라 했는데, 19세기에 지금처럼 런치로 줄여 쓰게 되었어요.
- [점심 lunch, 서양 사람들은 원래 점심을 먹지 않았다?] 中 P 238

수영복 역사에서 가장 획기적인 사건은 바로 비키니bikini의 등장이지요. 1947년 프랑스 디자이너 루이 레아르는 자신이 개발한 수영복이 신체 부위를 최소한으로 가린 옷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르 미니몸Le minimum’라고 명명했어요. 1947년 7월 5일 파리에서 그가 수영복을 발표할 때 사람들은 그 대담함에 놀랐지요. 어떤 사람은 당시 모든 언론의 ‘주요 이슈’였던 비키니에 비견할 만하다고 해서 ‘비키니’라고도 불렀어요.
- [비키니bikini, 옛날에는 수영복 때문에 죽는 사람도 있었다?] 中 P267

바이킹이 먼 길을 떠났다가 돌아올 때쯤이면 그 가족들은 해안에다 긴 탁자들을 일렬로 배치하고 그 위에 각자가 준비해 온 음식을 올려놓았다고 해요. 오랫동안의 항해로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피로에 지친 아버지 혹은 남편이 돌아오자마자 바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한 가족들의 배려였지요. 탁자 위에는 버터 바른 빵, 풍부한 조미료, 맛있는 과일,

책 소개  
누구나 쉽게 짧은 시간 안에 읽는 일상 속 세계사 한 편!
단어를 알면 역사가 보인다!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는 생활 속 단어마다 숨어 있는 역사 이야기들을 풀이해 준다. 단어는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말로 변화하면서 과거의 이야기를 품었다. 바게트로는 프랑스 혁명의 결과물인 평등 정신을, 비키니로는 미국 핵 실험의 역사를, 뷔페로는 유럽 대륙에서 노략질을 일삼던 바이킹족의 식문화를 엿볼 수 있다. 역사를 어렵다고 생각했던 많은 이들이 이러한 이야기로 쉽고 친근하게 역사 상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일상 속 세계사 이야기를 다루었다. 가장 기본적이고 일상적인 어휘들만 골라 담았다. 점심, 에티켓, 카디건, 샴푸 등 단어 60여 개로 고대 그리스부터 현대까지 빠르게 훑는다. 또한 단어 각각 품고 있는 이야기를 3~4페이지 안에 집약적으로 구성하여 읽는 부담을 줄였다. 이밖에도 [+1분 세계사] 코너에서 마담이라는 단어와 비슷한 의미의 영어 lady, 스포츠와 연관되는 영어 단어 champion 등을 추가로 다루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사고가 가능하도록 했다. 길고 긴 역사 공부를 시작하기가 두려웠던 청소년 혹은 다시 역사 공부를 시작하기가 부담이었던 어른들에게 쉽고 짧지만, 결코 얕지는 않은 역사 공부의 기회가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역사가 새롭게 보이는
짧은 일상 속 이야기!
역사 공부를 너무 어렵게 생각해 겁먹은 청소년, 평소 부족한 역사 상식 탓에 역사서를 쉬이 손에 들지 않았던 대학생, 바쁜 시간 속 방대한 양의 역사 공부를 시작하기가 두려운 직장인 등 한 번쯤 역사 공부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역사 공부를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들. 하지만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를 통해서라면 누구나 쉽게 역사 상식을 쌓을 수 있다.
이 책은 한 대학교에서 진행된 교양 강의를 바탕으로 했다. 단어들이 품은 역사와 문화를 설명하는 강좌 내용 중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쓰거나 혹은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단어 60여 개를 골라 책에 담았다. 또한 고대 그리스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순서에 맞춰 단어를 재배열해 역사적 흐름이 느껴지도록 구성했다. 각각의 이야기도 짧게 구성하여 틈날 때마다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내용이 새롭다.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는 우리가 평소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던 사물들, 언어들에 숨어 있는 새로운 역사 이야기를 알려 준다. 신혼여행은 영어 단어 허니문처럼 그 유래가 전혀 달콤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점심의 유래를 통해 세 끼 식사 습관이 산업혁명에서 시작했다는 점을, 단어 비키니가 핵실험이 진행되던 환초의 이름에서 유래했다는 사실 등은 기존 역사 교양서에서 다뤄지지 않았던 내용들이다. 역사서를 읽을 때마다 반복되는 내용으로 지루함을 느껴본 적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새로운 역사 상식뿐만 아니라 일상을 보는 시각에 깊이가 더해질 것이다.

언어학자가 선사하는 색다른 역사 공부
단어로 읽는 세계사 이야기!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는 한 언어학자가 단어의 변화 과정을 7년 동안 연구한 데서 시작되었다. 그 과정에서 장한업 교수는 인류의 문화, 역사 이야기들을 발견했다. 이를 알리기 위해 교수는 재직 중인 대학교에서 교양 강의 [어원으로 문화 읽기]를 몇 년 동안 진행해 오며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리고 이제는 한정된 장소가 아니라 더 널리,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단어의 재미를 알았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책으로 엮어 냈다.
월급을 뜻하는 영어 단어 salary의 어원을 밝히면 고대 로마 시대의 가장 중요한 경제 수단을 알 수 있다. 에티켓과 티켓ticket의 어원이 같다는 사실로는 절대 왕정 시기 유럽 귀족들의 생활을 짐작할 수 있다. 단두대를 뜻하는 영어 단어 guillotine에서도 프랑스 혁명의 결과 탄생한 평등 정신을 사형체제에까지 적용하고 싶었던 한 사람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단어를 통해서 우리는 사료에 드러나지 않았던 이야기를 알 수 있다. 역사라는 틀에 박혀 굵직한 사건 위주로 보았을 때와는 다른 내용이 보이기도 한다. 언어학자의 역사 인식, 문화 인식도 더해진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로 색다른 역사 공부가 가능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장한업

저자 장한업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 광남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하지만 좀 더 크고 넓은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에 교직 생활을 접고 프랑스로 떠났다. 프랑스 루앙대학교에서 불어교육학 석사, 사회언어학 석사, 불어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3년 한국으로 돌아와 EBS에서 프랑스어 회화 라디오 방송을 진행했다. 1997년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외국어전공(불어교육) 교수로 임용되고 1999년에 동대학 인문대학 불어불문학전공 교수로 자리를 옮겨 재직 중이다.
한국에 돌아와 목격한 외국어와 외래어의 남용은 심각했다. 올바른 언어 사용을 중요하게 여기는 프랑스 문화와 비교하니 더욱 안타까웠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2004년부터 7년간 600여 개의 어원을 공부하여 각 어원이 가지고 있는 역사 이야기들을 밝히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자료를 토대로 교내 학보에서 관련 칼럼을 연재하다가 어원의 가치를 좀 더 깊이 그리고 널리 알리기 위해 학부생들을 대상으로는 교내 교양 강의를, 성인들을 대상으로는 동대학 평생교육원 강의를 진행했다.
현재 저자의 주된 관심사는 유럽의 상호문화주의와 상호문화교육을 국내에 도입하고 확산시키는 일이다. 2009년
부터 한국 다문화 사회의 교육 과제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고, 동대학 일반대학원 다문화-상호문화협동과정(석·박사 과정, 2014년 창설)에서 주임교수를 겸하고 있다. 상호문화교육과 관련된 저서로는 《이제는 상호문화교육이다》(2014), 역서로는 《상호문화: 학교의 원칙과 현실》(2013), 《상호문화사회》(2012), 《상호문화이해하기》(2011), 《유럽의 상호문화교육》(2010) 등이 있다.

작가의 말

이 세상 어느 단어도 이유 없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단어는 모두 자기의 고유한 역사와 이야기를 가지고 있어요. 인류의 이야기, 문화의 이야기이지요. 그 속에는 인물이 등장하고 배경이 나오고 사건이 나타납니다. ‘샌드위치’에는 귀족 존 몬테규가 노름을 즐기는 모습이 나오고, ‘뷔페’를 통해서는 바이킹이 노략질한 물건을 배에 싣고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지지요. 어원을 알면 단어가 어느새 인류의 역사 이야기로 보입니다. 인간이 단어를 만들었고 문화는 단어로 생성되고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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