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세금완전정복

안 내도 되는 세금, 덜 내도 되는 세금을 찾아라!
조세 분야 국내 최고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들로 구성된 집필진과
세무전문기자들이 함께 풀어낸 101가지 절세 묘수들

국민에게는 ‘납세의 의무’만 있는 게 아니라 ‘절세할 권리’도 있다!
‘세금공포증(Taxfobia)’에서 벗어나기 위한 대국민 절세주권 프로젝트
자본주의 사회에서 세금은 누구에게나 걱정거리다. 부자는 가진 것에 비해 과하게 세금을 징수당하는 건 아닌지, 일반 서민은 버는 것도 변변치 못한데 세금으로 이중고를 겪는 건 아닌지 노심초사한다. 이는 세금을 잘 모르거나 오해하는 데서 비롯한다. 실제로 얼마나 제대로 이해하고 대처하는지에 따라 큰 폭으로 줄이거나 아예 내지 않을 수도 있는 게 바로 세금이다.
하지만, 세금은 난해한 언어와 셈법으로 일반인의 부담을 가중시킨다. 국세청으로부터 과세폭탄 세금고지서가 날아오면 세무사 등 전문가의 도움 없이는 도저히 피해갈 수 없다. 그래서 세금은 죄 없는 사람들을 단죄하는 부당한 벌금처럼 느껴진다. 납세자들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밖에 없는 노릇이다. 세금을 잘 모르는 게 죄라면 죄라고 해야 하나?
이처럼 세금에 떨고 있는 납세자들의 ‘택스포비아(세금공포증)’를 치유하기 위해 세무전문기자들과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 등이 한데 모여 이 책 [2018 세금완전정복]을 펴냈다. [2018 세금완전정복]은 직장인과 자영업자는 물론 기업인과 투자자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눈높이에 맞춰 반드시 알아야 할 세금의 핵심만 뽑아 심층 탐사했다. 누구나 알기 쉽게 풀어쓴 해설과 풍부한 사례, 유니크한 구성과 일러스트로 어렵고 복잡한 세금의 껍질을 벗겼다.
특히 새 정부 들어 크게 바뀌는 세금 제도를 낱낱이 파헤쳤다. 그 중에서도 언제 집을 사고팔아야 할지 몰라 답답해하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 문제를 자세히 다뤘다. 아울러 직장인이 소득공제를 최대한 받을 수 있는 연말정산 꿀팁, 자영업자를 위한 절세 테크닉, 기업인과 투자자에게 유용한 세제 혜택 노하우 및 증여세와 상속세에 이르기까지 세금에 관한 거의 모든 정보와 지식을 이 한권 안에 알뜰하게 담았다.

2018 세제 어떻게 바뀌나? _‘부동산 8.2 대책’ 大해부
연말정산 환급금 더 받는 노하우 공개
국세청의 세무조사 대상과 시기 심층 분석
세금이 어려울 수밖에 없는 또 다른 이유는, 해마다 세법이 크게 바뀌어 조세전문가들조차 헷갈려한다는 점이다. 특히 새 정부가 출범하는 해에는 더 큰 폭으로 세제가 개편된다(26쪽). 이 책의 1장에서는 새로 바뀌는 세제를 11개 항목으로 나눠 그 핵심을 분석했다. ‘부동산 8.2 대책’ 가운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세 문제를 자세히 다뤘고(56쪽), 연말정산에서 놓치기 쉬운 부양가족 절세비법을 소개했다(16쪽). 또 꼭 필요한 날만 골라보는 세금캘린더 만들기를 통해 절세 타이밍으로 세금을 줄이는 노하우를 공개했다(38쪽). 지금까지 누구도 다루지 못한 세무사 수수료를 해부해 납세자들이 과세폭탄에 이어 수수료폭탄까지 얻어맞지 않도록 도왔고(80쪽), 국세청의 세무조사 대상과 시기를 분석해 기업들이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102쪽). 이밖에도 자녀의 결혼비용과 신혼집을 마련해주다 증여세 폭탄을 맞는 경우(46쪽), 자동차세 분석을 통해 내 차 세금 견적 뽑아보기(86쪽), 재테크에 유용한 절세 금융 상품 총정리(64쪽) 등 알아두면 매우 유용하지만 어디서도 알려주지 않는 귀한 내용들을 친절하게 담아냈다.

일선 세무사들과 나누는 ‘절세카톡’ 지상중계
세금 없이 집 사고파는 방법, 상속세 피하는 노하우,
자녀통장 빨리 만들어 절세 혜택 누리는 비법,
연봉이 같아도 매달 받는 월급 수령액을 늘리는 방법 등등
2장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절세 노하우를 세무사들과 카톡을 주고받는 대화 형식으로 풀어냈다. 일반인들은 당장 세금문제가 터져도 높은 세무사 사무실 문턱 탓에 그곳에 방문하기가 쉽지 않다. 국세청이나 세무서 등 공무원에게 물어보는 것은 더더욱 주저된다. 자신이 직면한 세금문제를 과세당국에 털어놓자니 왠지 세금을 더 뜯길 것 같아서다. 그래서 마치 세무사들과 스스럼없이 카톡을 주고받듯이 세테크 대화방을 꾸몄다. 주제는 이 책의 집필진 세무사들이 평소 가장 많이 상담받는 사례를 중심으로 추렸다. 이를테면, 세금 없이 집 사고파는 방법(124쪽), 분양권 팔 때 세금문제(132쪽), 상속세를 피하는 노하우(154쪽, 160쪽), 자녀통장 빨리 만들어 절세 혜택 누리는 비법(167쪽), 경비처리 알뜰히 하는 방법(157쪽), 자영업의 경우 법인 전환으로 세금 줄이는 기술(121쪽), 연봉이 같아도 매달 받는 월급 수령액을 늘리는 법(141쪽) 등 세무사들이 웬만해선 잘 공개하지 않는 절세노하우를 들려준다.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는 세금에 얽힌 은밀한 뒷담화 ‘19금 세금’
TV프로 ‘사랑과 전쟁’보다 더 기막힌 막장드라마 속 세금이야기
재밌게 읽다보면 세금지식은 ‘덤’
3장 ‘세금에 얽힌 은밀한 뒷담화 19금 세금’은, 세금을 둘러싼 납세자들의 구구절절하고 말 못할 사연을 다룬, 매우 유니크한 탐사 기획이다. 이혼 과정에서 주고받은 위자료와 증여세 폭탄(91쪽), 내연녀가 받은 회사 주식에 얽힌 세금문제(237쪽), 체납세금 연대책임으로 죽어서도 계속되는 폭력남편의 저주(185쪽), 위장이혼 부부의 재테크(197쪽), 유부남과 사랑하고 이별할 때 치러야 하는 ‘값’(227쪽) 등 숨기고 싶지만 실제 상황에서 벌어진 세금문제를 파헤쳤다. 막장드라마를 방불케 하는 그들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세금에 대한 지식이 저절로 쌓인다.

아내 통장에 이체한 월급에 붙는 증여세,
결혼식과 장례식의 부조금 소유권과 세금관계,
대학 축제 주점의 주세법 위반 여부 등
전문가들도 알쏭달쏭한 세법이야기
4장 ‘세무서 로비에서 나눈 세법수다’는, 책으로만 세법을 공부한 사람들은 도저히 알 수 없는 세금의 신세계로 들어가 본다. 세금에도 연대보증이 있다는데 그 복잡한 법리관계를 알기 쉽게 풀어냈고(246쪽), 아내의 통장에 이체한 월급에도 증여세가 붙는 사실을 규명했다(256쪽). 횡령은 사장이 했는데 회사가 세금 내는 이유를 따져봤고(288쪽), 클레임비용이 접대비가 된 사연을 들여다봤다(253쪽). 이 밖에도 교회커피숍도 종교시설로 면세 혜택이 되는지(272쪽) 및 결혼식이나 초상집에 가서 내는 부조금의 소유권과 세금관계를 집어보는(279쪽) 등 전문가들도 알쏭달쏭한 세법이야기를 쉽고 재밌게 다뤘다.

부동산 시세차익만큼 중요한 절세수익 노하우
국내 최고 양도소득세 전문가의 명쾌한 해설
5장에서는 국내 최고 양도소득세 전문가 안수남 세무사가 부동산 거래과정에서 발생하는 세금문제를 조목조목 해결해준다. 아무리 부동산 가격이 많이 올라 막대한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다 하더라도 세금폭탄을 맞으면 아무 소용없다. 즉, 시세차익만큼 중요한 게 절세수익이다. 상속받은 토지와 자경농지의 세금관계(318쪽), 장기임대주택의 절세방정식(331쪽), 상황별 1세대1주택자 판단하기(304쪽), 세금 안 내고 분양권 파는 노하우(302쪽), 오피스텔에 얽힌 양도세 절세 전략(320쪽), 재건축 투자 시 세금문제(326쪽), 대출 낀 부동산 부담부증여(328쪽) 등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부동산세의 핵심을 꿰뚫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