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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언

사람 중심 사회로 가는 길
박세길 지음
윤출판

2016년 06월 15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06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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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20.51MB)
ISBN 979118739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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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쓰는 한국현대사〉라는 베스트셀러로 잘 알려진 박세길은 30여 년간 사회운동의 외길을 걸어온 ‘현역’ 운동가이다. NL 운동진영에 이론적 토대를 제공한 인물이기도 하다. 『선언』은 1990년대 소련 사회주의 체제 붕괴 이후, 새로운 사회의 비전을 찾기 위한 저자의 오랜 연구와 사색의 결과이다. 저자가 편력했던 마르크스레닌주의, 주체사상 등에서 탈피한 새로운 사상체계이다.
추천사
서문

제1장 돈의 노예가 된 대한민국
1. 민주 정부 10년과 신자유주의
2. 돈 중심 운영체제의 위기
3. 산업화·민주화의 신화에 갇히다

제2장 사회주의·사회민주주의는 가능한가
1. 87체제는 사회주의를 허용하지 않는다
2. 한국에서 사회민주주의의 실현 가능성
3. 국가주의 전략의 종언

제3장 역사의 변곡점을 통과하고 있다
1. 생산력 발전의 새로운 단계
2. 창조경제의 동력, 벤처기업
3. 운영체제의 전환이 불가피하다

제4장 사람 중심 사회는 어떻게 구성되는가
1. 수평 관계로 이루어진 자연 생태계
2. 수직적 위계질서의 붕괴
3. 네트워크에서 생태계로 진화

제5장 사람 중심 사회로 가는 길Ⅰ- 경제 환경의 재구성
1. 선행 영역 - 소생산자 연합
2. 집중 영역 - 벤처 생태계
3. 후속 영역 - 중소기업
4. 종결 영역 - 재벌 체제 변혁

제6장 사람 중심 사회로 가는 길Ⅱ - 사회 정치 환경의 재구성
1. 시민사회운동의 진화
2. 지역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복지 생태계
3. 진보정치의 생태계
4. 실현 가능한 통일 로드맵

제7장 새로운 진보는 좌우 너머에 있다
1. 좌우 대결은 필패 구도
2. 새로운 진보는 좌우 너머에
3. 기업 경영을 진보운동의 장으로

재8장 사람 중심 사회는 청년이 만들어간다
1. 좌표를 잃은 청년세대
2. 청년세대의 잠재력
3. 청년 안에 새로운 세계가 꿈틀거리고 있다

제9장 사람 중심 사회의 사상
1. 새로운 ‘사유의 집’
2. 개인·사회 프레임에서 돈·사람 프레임으로
3. 새로운 사회 운영체제 선언
4. 소통, 공감, 동행을 통한 사회 전환

제언_ 그대의 손에 쥐어진 초대장
진보정당운동의 재결집과 야권의 진보적 재구성

역사의 계절이 바뀌면 사상의 옷을 갈아입어야 한다.
‘선언’은 내가 편력했던 기성의 모든 사상 체계로부터의 독립 선언이다. 역사를 조각한 위대한 사상가들에게 막대한 빚을 지고 있지만 더는 그들을 추종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매우 소박한 수준이지만 나는 사회주의를 넘어서는 새로운 지점에 가까스로 발을 내디딜 수 있었다. ‘선언’의 목표는 사상의 역사에서 새로운 막을 올리는 데에 작은 디딤돌을 놓는 것이다. (서문 p.11)

지금까지 한국 경제에서 노트북의 운영체제와 같은 역할을 해온 것은, 돈 버는 것이 최고 목적이고 돈 흐름을 따라 움직이며 돈이 모든 권력의 원천이 되는 ‘돈 중심 운영체제’였다. 대기업 중심 성장 모델은 이러한 돈 중심 운영체제 위의 대표 애플리케이션이라고 할 수 있다. 돈 중심 운영체제란 쉽게 ‘돈 중심 사회’라 부를 수 있다. (제1장 돈의 노예가 된 대한민국 p.37)

과거의 경험을 공유하지 못하는 청년세대의 눈에 비친 주역들의 모습은 어떨까? 더도 덜도 아닌 ‘꼰대들의 행진’이 아닐까. 역사가 아놀드 토인비는 “역사적 성공의 반은 죽을지도 모른다는 위기의식에서 비롯되었고, 실패의 반은 찬란했던 시절에 대한 기억에서 시작되었다.” 고 말했다. 그 말처럼 지금 한국 사회를 이끄는 주역들은 과거 성공에 취해 실패의 길을 향해 걷고 있다. 이대로 가다가는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야 하는 상황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 (제1장 돈의 노예가 된 대한민국 p.55)

간략히 이야기하면 창조력이라는 새로운 생산수단에 대한 소유의 진화 방향은, 사적 소유에서 사회적 소유로 가는 게 아니라 소수 개인의 소유에서 다수 개인의 소유로 바뀔 것이다. 대학교육이 일반화되고 인터넷의 확산 등 디지털 문명이 꽃을 피우면서 더욱 많은 사람이 창조력을 보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소유 관계의 진화 방향은 기존 사회주의 사회의 구성 원리와는 완전히 다른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사회주의란 산업사회를 기반으로 특정한 역사적 국면에서 성립된 사회 모델임을 알 수 있다. 역사를 초월한 사회 모델이나 이념은 관념적 허구일 뿐이다. (제2장 사회주의 사회민주주의는 가능한가 p.63)


역사적으로 볼 때 사회민주주의가 빛을 발했던 때는 확대재생산이 장기간 지속되었던 자본주의의 황금기였다. 사회민주주의는 성장과 분배 사이에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킴으로써 자본주의의 안정적 발전을 뒷받침했다. 사회민주주의자들은 자본주의의 성장 발전을 관리하는 데서 매우 유능했던 것이다. 하지만 한국이 처한 작금의 상황은 그와는 매우 거리가 멀다. 무엇보다도 사회민주주의 안에 지금의 위기 상황을 타파하고 경제를 재도약시킬 수 있는 처방이 들어 있지 않다.(제2장 사회주의 사회민주주의는 가능한가 p.75)

사람 중심 사회가 높은 단계로 발전함에 따라 자본이 사람의 발아래 온전히 무릎을 꿇는 자본주의 너머의 장면도 얼마든지 상상 가능하다. 돈 중심 사회는 자본주의 안에 갇혀 있지만 사람 중심 사회는 자본주의 밖으로 열려 있다. (제3장 역사의 변곡점을 통과하고 있다. p.105)

이렇듯 광범위한 시민 참여와 연대, 이를 바탕으로 한 상생 추구가 한국형 벤처 생태계 형성의 원리로 작동할 것이다. 무릇 벤처 생태계는 아름다울수록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법이다. 벤처 세계 구성원은 바로 이 같은 생태계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다. 성장 발전의 단위가 창업자 개인이나 개별 벤처기업이 아니라 이를 아우르는 벤처 생태계인 것이다. (제5장 사람 중심 사회로 가는 길Ⅰ p.155)

우리는 향약 운영 원리를 창조적으로 계승함으로써 오늘날 환경에 맞는 ‘지역공동체 기반의 복지 생태계’를 구상할 수 있다. 지역공동체 기반의 복지 생태계는 기존 유럽식 국가주의 복지 모델과는 전혀 다른 원리와 방식으로 작동되는데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특징이 있다. (제6장 사람 중심 사회로 가는 길Ⅱ p.190)

하지만 지금은 이 모든 것을 근본적으로 되짚어 봐야 하는 상황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좌우 구도 자체가 시대 흐름에 뒤처진 낡은 잔재인 것이다. 좌우 구도 안에

더 이상 새로운 앱을 구동할 수 없는, 우리 사회 낡은 OS의 교체를 선언한다. 창조력이 가치 창출의 주요 원천이 된 역사의 새로운 단계에서, 돈 중심 운영체제로는 헬조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새로운 사회를 열망하는 청년세대에게 제안하는 좌표와 그 경로.

“부자 되세요오~” 돈 중심 사회에 울려퍼진 메아리
2001년 세밑, 어느 여배우가 외친 한 마디가 전 국민의 새해 인사말이 되었다. “부자 되세요.” 외환위기의 짐을 제법 덜어내고 월드컵을 기다리던 해이다. 경제가 좋아지면 너나없이 부자가 될 것 같은 기대감에 사로잡혀 낯 뜨거운 줄도 모르고 이런 말을 주고받았었다. 외환위기 이후 한국 사회를 지배한 신자유주의가 가르쳐준 인사말이다. 그로부터 15년, ‘헬조선’은 보통명사가 되었다.
신자유주의는 승자독식을 옹호한다. 그 결과, 재벌을 중심으로 기득권 세력이 쌓아올린 거대한 부의 탑이 솟았다. 그 뒤편에는 끝없는 빈곤의 낭떠러지이다. 신자유주의는 돈을 중심으로 세상을 보라 했고, 돈 중심 사고는 사람들의 도덕 감각을 마비시켰다. 돈 중심 사고가 사람들을 지배하는 한 우리 사회 안전불감증을 없앨 수는 없다. 세월호,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그리고 가습기 살균제 사건 등은 돈 중심 사고가 지배하는 한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한국 사회에서 컴퓨터 OS와 같은 역할을 해온 것은, 돈이 최고 목적이고 모든 권력의 원천이 되는 ‘돈 중심 운영체제’이다. 대기업 중심 성장 모델은 이러한 돈 중심 운영체제 위의 대표 애플리케이션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자본주의 발전 과정에서 나름 순기능을 해왔던 운영체제는 이제 뚜렷한 한계를 보이고 있다. 경제사회 발전의 장애물이 된 것이다. 한계에 다다른 컴퓨터의 OS를 바꾸듯이, 돈 중심 사회의 운영체제를 바꿔 사람 중심 사회로 전환하자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박세길의 사상적 독립 선언
〈다시 쓰는 한국현대사〉라는 베스트셀러로 잘 알려진 박세길은 30여 년간 사회운동의 외길을 걸어온 ‘현역’ 운동가이다. NL 운동진영에 이론적 토대를 제공한 인물이기도 하다. 〈선언〉은 1990년대 소련 사회주의 체제 붕괴 이후, 새로운 사회의 비전을 찾기 위한 저자의 오랜 연구와 사색의 결과이다. 저자가 편력했던 마르크스레닌주의, 주체사상 등에서 탈피한 새로운 사상체계이다. 〈선언〉은 박세길의 사상적 독립 선언이다.
전두환 군사 정권과 싸우던 1980년대 운동권은 사회주의를 꿈꿨다. 일부는 주체사상을 신봉하기도 했으며, 사회주의 몰락 이후엔 사회민주주의로 시선을 돌리기도 했다. 그래서 〈선언〉은 사회주의, 사회민주주의는 실현 가능한가라는 질문에서부터 시작한다.
현실적으로 한국 사회에서 사회주의 혁명은 불가능하다. 민주화의 성공으로 수립된 87체제는 좌익 민중봉기나 우익 군사 쿠데타를 모두 배제하는 사회적 합의이다. 더 중요한 것은 경제적 토대 변화로 사회주의가 더 이상 가능하지 않게 되었다는 점이다. 사회주의란 산업사회를 기반으로 특정한 역사적 국면에서 성립된 사회 모델이었다.
사회민주주의가 실현될 가능성도 없다. 그 전제조건이라 할 노동의 헤게모니가 확립되지도 못했고 시장에 대한 국가의 우위는 사라졌으며, 계급 타협의 토대였던 지속적인 경제성장이 종료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시장에 대한 우위를 상실해버린 국가 권력을 장악해서 사회를 변화시키겠다는 국가주의 전략도 환상일 뿐이다.

사람 중심 사회로 가는 길
저자는 급격한 기술 변화의 결과로 개화된 디지털 문명에 주목한다. 산업사회에서는 자본과 노동의 결합으로 가치를 창출된다. 마르크스에 따르면, 상품은 투입된 노동량을 기준으로 교환된다. 마르크스가 상정한 노동은 근육 에너지의 지출을 의미했다. 그런데 디지털 문명에서는 지식이 가치 창출의 새로운 원천으로 떠오르게 되었다.
창조력이 가치 창출의 주요 원천을 이루는 ‘창조경제’는 생산력 발전의 새로운 단계이다. 사회주의의 핵심 가치는 생산수단의 사회화, 즉 집단 소유의 실현에 있었다. 하지만 탈산업사회 이후 주요 생산수단이 ‘창조력’으로 전환되면서 사정이 달라졌다. 창조력이란 개개인 각자에 체화된 것이므로 이를 개인에게서 분리시켜 집단 소유로 만드는 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해진 것이다.
창조경제에서는 사람이 경제활동의 중심에 서는 조건이라야 최상의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인간의 창의력을 억제하고 단순한 비용으로 보는 돈 중심 운영체제는 창조경제와 정면충돌할 수밖에 없다. 운영체제의 전환이 불가피한 것이다.
돈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운영체제를 바꾸면, 어떤 모습일까. 저자는 자연 생태계에서 그 원형을 찾는다. 자연 생태계는 수직적 위계질서가 아니라 모든 생명체가 저마다 중심을 이루는 수평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인류 사회는 1만 년 전 농업혁명 이래 수직적 위계질서가 지배하고 있었다. 수직적 위계질서를 바탕으로 소수 엘리트 집단이 대중을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조종하고 통제할 수 있었다. 20세기는 사회주의의 국가만능주의와 자본주의의 시장만능주의, 두 극단이 지배해왔다. 그런데 엘리트 지배체제에 균열이 생긴 것이다. 디지털 문명의 개화, 대학교육의 일반화, 정치적 자유의 신장 등으로 수직적 위계질서가 붕괴되면서 다양한 네트워크가 형성되었다. 이러한 네트워크를 한 차원 높은 생태계로 발전시켜 ‘사회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중심이 되어 수평적 연대를 통해 상생하는 사회’가 사람 중심 사회이다.
사람 중심 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전략이 필요하다. 애플이 앱스토어라는 플랫폼을 개설하여 아이폰 생태계를 만들었듯이 사회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단체, 노조, 정당, 국가 등 사회를 구성하는 모든 조직이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 이때 플랫폼의 생명은 개방성이며 핵심 요소는 연결 기능이다. 저자는 플랫폼 전략에 기초해 경제 사회 환경에서는 소생산자 연합, 벤처 생태계, 중소기업, 재벌체제 변혁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사회 정치 환경에서 시민사회운동, 지역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복지 생태계, 진보정치의 생태계, 통일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새로운 진보는 좌우 너머에 있다
〈선언〉의 주장은 그간 진보진영이 낸 목소리와 많이 다르다. 심지어 합리적 보수세력이 찬동할 만한 내용도 많이 담고 있다. 전통적인 좌파의 생각으로는 “이게 무슨 진보냐?”라는 비판이 나올 법도 하다. 그러나 지금까지 살펴본 사회주의, 사회민주주의의 시대적 한계를 되새겨본다면 좌우 대결 구도는 이미 유통기한이 지났음을 알 수 있다. 사회를 바꾸고자 하는 시민의 열망을 낡은 이념 대결이 가로막고 있다. 서문에서 밝혔듯이 “역사의 계절이 바뀌면 사상의 옷을 갈아입어야 한다.” 소통, 공감, 동행을 통해 돈 중심 사회가 사람 중심 사회로 전환할 수 있다면 매력적이지 않은가.
저자는 사람 중심 사회라는 사회 전환의 새로운 모델과 자신의 사상 체계를 펼쳐보인 뒤, 실질적인 사상문화운동을 펼쳐나갈 것임을 밝히고 있다. 길을 잃은 진보정당운동, 국민의 신뢰를 잃은 노동운동의 현주소를 기술하고 진보정당운동의 재집결과 야권의 진보적 재편이라는 청사진을 밝힌다. 〈선언〉은 새로운 사회를 열망하는 청년세대에게 보내는 박세길의 초대장이며, 진보운동진영에 던져진 뜨거운 어젠다이다.

* 책속으로 추가 *
역사의 거대한 흐름은 결코 기획될 수 없다. 역사는 너무나 많은 변수들이 작용하는 지극히 가변적인 영역이다. 하지만 역사는 다음 장면을 기획하고 결단력 있게 밀고 나가는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받아들인다. 더불어 역사는 특정한 시기 수많은 사람들에게 초대장을 보낸다. 지금이 바로 그때이다. 혹시 당신의 손에 그 초대장이 쥐어져 있는 건 아닌지 차분히 살펴보기 바란다. (제언_진보정당운동의 재결집과 야권의 진보적 재구성 p.309)

작가정보

저자(글) 박세길

저자 박세길은 1962년 충북 영동에서 출생하여 서울대학교에서 철학을 수학했다. 대학생 시절 민주화운동에 참여한 이후 줄곧 재야에 머물러왔다. 1990년대 전반기에는 노동자와 역사 인식을 공유하기 위한 역사교양 활동에 매진했다. 1990년대 후반부터는 진보적인 사회단체와 연구단체의 상근자로 활동했다. 2004년 이후 새로운 사회의 비전을 탐색하는 데 전념해왔다. 현재는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 상임이사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다시 쓰는 한국현대사 1, 2, 3〉 〈한국경제의 뿌리와 열매〉, 〈세계를 바꾸는 역사〉, 〈우리 농업, 희망의 대안〉, 〈혁명의 추억 미래의 혁명〉, 〈미래를 여는 한국인史 1, 2〉 〈자본주의, 그 이후〉, 〈젊은 국가〉, 〈한국현대사 열한 가지 질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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