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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쉬게 하는 연습

황미구 지음
앵글북스

2018년 04월 20일 출간

종이책 : 2018년 03월 27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34.60MB)
ISBN 9791187512288
쪽수 3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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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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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쉼을 통해 삶을 변화시키다!
자신이 처한 환경 속에서 방전된 마음을 스스로 들여다보고 회복시키는 구체적인 상황과 현실적인 방법을 소개하는 『나를 쉬게 하는 연습』. 국내 최고 심리전문가 중 한 명인 황미구는 25년간 1만 시간을 넘게 실제 상담을 해오면서 어떻게 하면 자기만의 속도로 밸런스를 잃지 않고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지를 고민해왔다. 저자는 복잡하고 급하게 돌아가는 이 현실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나를 쉬게 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고 주장한다.

타인을 이해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쓰면서 정작 나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데에는 인색했던 우리에게 ‘자신을 쉬게 하기 위해서 당신은 얼마나 노력 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내면에 감춰져 있던 상처와 분노, 우울감 등의 진짜 원인을 마주할 수 있도록 돕고, 그로 인해 혼란스러워진 내면과 관계에서 한 걸음 떨어져 스스로 바로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민과 현실적이고 심리적인 문제들을 마치 일대일 상담을 하듯 상세히 풀어내면서 이를 통해 독자 스스로가 자신의 상태를 되돌아보게 하는 한편, 내면에 존재하는 불편한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나를 쉬게 하는 하루 10분을 덧붙였다. 나아가 단순해보이지만 따라하는 것만으로도 답답한 일상을 환기시켜 줄 수 있는 ‘22일간의 휴 프로젝트’를 별도로 정리하여 독자 스스로 쉬는 힘을 차근하게 기를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들어가는 말
쉬는 것에도 힘이 필요합니다

멘탈 체크하기
내 마음은 지금 어떤 상태일까?

1장 마음을 명확하게
: 복잡하게 엉켜 있는 마음의 뒷면을 발견하는 연습
-삶은 ‘불안’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다른 것’과 ‘틀린 것’을 제대로 구분할 것
-그들의 모습은 당신의 마음이 만들어낸 것
-혼란스러운 감정에서 한 걸음 떨어지는 법
-내 안의 ‘감정 꼬리표’ 떼기
-숨은 욕망을 보여주는 ‘질투 리스트’
-가깝고 친밀한 관계가 당신에게 어려운 이유
-스트레스, ‘문제’가 아닌 ‘관계’에 집중하기

2장 마음을 유연하게
: 딱딱하게 굳은 마음의 근육을 푸는 연습
-타임아웃, 내 안의 ‘화’를 효과적으로 다스리는 법
-“거울아, 거울아, 누가 가장 아름답니” 마녀의 거울 SNS
-‘이것 아니면 저것’이 말하는 함정
-한 박자 쉬어가기, 당신에게 필요한 건 작은 쉼표
-‘완벽’이라는 강박을 없애는 ‘의도적인 실수하기’
-후회하면서도 마신다면 지금 바로 마음 체크!
-공황 때문에 가슴이 조여올 땐, 딱 ‘30초 ’

3장 마음을 균형 있게
: 잃어버린 삶의 밸런스를 찾는 연습
-‘있는 그대로’의 세상과 ‘보여지는’ 세상
-‘안전한 장소’에서 ‘감춰온 감정’ 풀어내기
-내 안의 상반된 감정을 작게 잘라보기
-트라우마, 다른 기억으로 대체시키기
-희생을 강요할 때는 단호하게 NO!
-‘계획된 우연’에서 발견되는 것들
-내 삶의 목적은 스스로 선택할 것
-우울한 기분은 사실은 정상

4장 마음을 자유롭게
: 나를 가두는 두려움을 정의하는 연습
-상대가 의심될 때는 먼저 나부터 의심해볼 것
-숨기려 할수록 더 두려워지는 것들
-환상에서 현실로 돌아오기, ‘앨리스 증후군’
-‘버려진다’는 느낌의 실체를 정의하기
-자신의 가치와 의미를 타인에게 구한다는 것
-당신 또한 상대를 착각하고 있다
-쓸데없는 강한 척은 이제 그만

5장 마음을 열어주는
: 내 안에 숨어 있는 관계의 공식을 찾는 연습
-당신 안에 존재하는 ‘분노를 감추고 사는 사람’
-상대의 장점이 단점으로 바뀌는 이유
-같은 사람의 여러 면을 번갈아 가면서 사랑하기
-우울한 기분이 들면 바로 다른 행동을!
-갈등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드는 법
-당신과 나 사이에 존재하는 다름을 인정한다는 것
-어릴 적 ‘상처’와 ‘당신’과의 거리

나가는 말
나를 쉬게 하는 시간

부록
1. 나를 바꾸는 22일간의 휴(休) 프로젝트
2. 나를 표현하는 감정언어 사전?‘멘탈 체크하기’ 해설

참고문헌

“하루 종일 우울하고, 아무런 의욕이 생기지 않아요.”
“나름 최선을 다해 살았는데, 왜 저만 이렇게 힘들죠”
“아침에 일어나는 게 너무 힘들어요.
그냥 무기력하고, 쉬고만 싶습니다.”
“굳이 연애를 해야 하나요? 귀찮고 피곤하기만 해요.”
“모르는 사람들 속에 있는 게 차라리 편해요.”

삶이 주는 무게를 견딜 수 없을 때 우리는 어딘가로 도망치고 싶어집니다. 아무 생각 없이 멀리 떠나버리면 모든 게 해결될 것 같고 지금 나를 둘러싼 것들에서 벗어날 수만 있다면 무언가 자신도 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막상 눈앞에 닥친 현실은 다릅니다. 지친 마음을 일으켜 무심한 척 어제와 같은 아침을 맞이하고 여느 때처럼 하루를 살아가며, 그 속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삶의 문제와 혼란스러운 감정을 추스르는 것만으로도 이미 벅찬 상황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어딘가 망가지기 시작한 마음을 더 이상 숨기지 못할 정도가 됐을 때 또다시 생각합니다.

‘어디론가 도망치고 싶다.’

지칠 대로 지친 우리의 마음은 이유를 알 수 없는 무기력함과 우울함, 주체할 수 없는 분노들을 느낍니다. 어느 순간이 되면 ‘일상’조차 버거워지기 시작하죠. 상담실에 찾아온 분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대부분이 무엇이 원인인지 모른 채 주변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더욱 복잡하고 힘든 상황으로 몰아갑니다. 이런 상황에서 벗어나려면 과연 무엇이 필요한 걸까요? 그런 방법이 있기는 한 걸까요?_5~6p.

다름을 인정하기 위해서는 그 ‘다름’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바다에 있는 파도만 보지 마시고 파도 뒤에 숨어 있는 바람을 보셔야 합니다. 상대가 강경하거나 경직된 사고를 한다고 해서 같은 방식으로 힘겨루기를 하다 보면 관계가 파괴적으로 갈 뿐 서로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똑같은 방식으로, 우리의 가치를 상대에게 강요하여 상대가 우리와 같은 신념을 갖게 하는 것도 좋은 관계를 개선하는 데 도움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술을 빚으면 그것이 익는 데도 시간이 걸립니다. 고기도 숙성이 되어야 제 맛이 나오죠. 이처럼 어떤 것들은 기다려야 오히려 맛을 더해지는 것들이 있습니다. 급하게 몰아붙인다고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가치관이나 신념체계가 바꿔지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상대의 가치를 신뢰하고 존중해준다면 그들도 언젠간 서로 다른 가치를 긍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시간이 올 수 있겠지요.
진정한 삶의 가치는 ‘차이와 다름’에 대한 수용으로, 이는 행복한 삶의 최우선 과제입니다. 오랜 시간 한 집단에 소속되어 있다 보면 다른 집단의 사람들의 가치관이나 신념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배척하기가 쉽습니다. 우리가 경직된 사고를 하는 이유는 어쩌면 내면에 내재된 불안 때문일지 모릅니다. _31~32p.

지나친 스트레스를 관리하려면 먼저 자신의 능력을 고려하여 업무성과를 현실적인 수준으로 낮추어야 합니다. 높은 성과를 한꺼번에 만들려다가 실패를 경험하기보다 작은 성공 경험을 여러 번 갖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느끼는 심리적 고통을 감추지 말고 언어적으로 표현해야 합니다. 남성들은 자신의 감정을 억압한 채 오랫동안 생활하다 보니,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에 대해서조차도 잘 자각을 못하고 감정표현에는 더욱 미숙합니다. 먼저 주변의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감정적인 대화로 억압된 감정을 해소하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일기라도 써보세요.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소리쳐 살아난 이발사의 교훈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금 당장 나아가야 할 길을 잃어버려 고민이 되시겠지만 이는 곧 새로운 길을 만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천천히 하나씩 해결하며 가셔도 됩니다.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 중요하다는 걸 잊지 마세요._47p.

컴퓨터의 세계는 0과 1로 이루어진 이진법 세상입니다. 십진법을 쓰는 인간이 컴퓨터의 그 단순함의 속도를 이길 수가 없겠지요. 어쩌면 알파고가 이세돌의 바둑을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컴퓨터의 논리 자체가 이분법적 사고를 하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10개의 숫자에서 모든 조합을 해야 결론이 나는 것을, 0 아니면 1이라는 단순함에서 보이는 속도감을 인간은 이겨낼 재간이 없어 보입니다. 이분법적 사고가 얼마나 극단적으로 단순하게 세상을 바라는 보는 것인지 컴퓨터의 세상을 보면 이해가 될 법도 합니다. ‘성공 아니면 실패, 흑 아니면 백, 보수 아니면 진보, 아군 아니면 적군, 상류층 아니면 빈곤층, 가해자 아니면 피해자, 정상과 이상’과 같은 ‘모 아니면 도’라는 방식의 이분법적인 사고는 그 단순함의 한계로 복잡하고 다양한 심리적인 문제들을 만들어냅니다. 실제로 우울증, 불안장애, 신체화 장애, 성격장애 등과 같은 문제를 가진 사람들이 이러한 이분

“쉬는 것에도 힘이 필요하다!”

국내 최고 심리전문가가
25년간 1만 시간이 넘는 실제 상담을 통해 풀어낸
22일간의 ‘휴(休) 프로젝트’

“혹시 지금 당신은
자신을 쉬게 하는 방법을 잃어버린 건 아닌가요?”

지친 마음에 쉼표를 주는 방법
이미 지친 당신은 눈앞에 서 있는 커다란 벽을 보고 생각합니다.
‘내가 달려온 이 길이 맞는 건가’
‘이젠 지쳤어. 더는 나아갈 수 없어’라고 말이죠.
누군가의 기대와 바람 때문에, 자신의 욕심과 질투 때문에,
세상이 말하는 수많은 기대 때문에 ‘방전’된지도 모르고 달려온 당신.
이제는 도망칠 곳을 찾기보다
‘나를 쉬게 해주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심리학계의 대모가 말하는
마음을 쉬어주고, 관계를 쉬어주고, 몸을 쉬어주는 힘
국내 최고 심리전문가 중 한 명인 저자는 25년간 1만 시간을 넘게 실제 상담을 해오면서 어떻게 하면 자기만의 속도로 밸런스를 잃지 않고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지를 고민해왔다. 그는 “우리는 각자 자신만의 속도로 살아갈 권리가 있다”고 이야기 하면서 복잡하고 급하게 돌아가는 이 현실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나를 쉬게 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고 주장한다. ‘자신을 제대로 쉬게 해주는 것’에도 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힘은 알 수 없는 감정들로 경직된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용기와 그 결을 같이 한다.

사방이 꽉 막혀 있을 때 제일 필요한 건 ‘숨구멍’입니다.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수많은 감정들로 꽉 차 있는 돌덩이 같은 마음에 끌려가고 있다면
그것을 잠시 멈추게 만드는 ‘쉼표’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마음에서 짐을 꺼낼 수도, ‘괴로움’을 향해
구르던 마음의 방향도 바꿀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당신의 마음을 망가뜨릴 정도’로 해야만 하는 일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해내는 것입니다.
복잡하고 급하게 돌아가는 이 세상에서 가장 필요한 게 있다면
그건 바로 쉬는 힘일지 모릅니다.
마음을 쉬어주고, 관계를 쉬어주고, 몸을 쉬어주는 힘.
이러한 힘들은 내 마음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들여다 볼 수 있는 용기를 줍니다.
그리하여 뒤틀린 관계를 바로잡고 지치고 작아져버린 ‘나’에게
다시 앞으로 걸어갈 수 있도록 해줍니다.

“잠시 쉬어가도 괜찮습니다.”
쉼표를 통해 재발견하는 ‘내 안에 숨겨진 것들’
《나를 쉬게 하는 연습》은 타인을 이해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쓰면서 정작 나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데에는 인색했던 우리에게 ‘자신을 쉬게 하기 위해서 당신은 얼마나 노력 했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몸과 마음을 무리하게 쓰는 것이 일반화 되어버린 현대 사회에서는 제대로 자신을 ‘쉬게 하는 힘’을 기르지 못하면 결국 자신을 사랑할 수도, 타인을 이해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현실을 바꿀 수 없는 이들을 위해 자신이 처한 환경 속에서 ‘방전된 마음’을 스스로 들여다보고 회복시키는 구체적인 상황과 현실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한 예로 직장인들의 삶을 뒤흔드는 여러 상담 사례들을 풀어내면서 그 속에 숨어 있는 열등감과 피해의식, 고정관념과 이분법적 사고 등을 보여주고 이를 통해 우리가 얼마나 삶을 방전시켜 왔는지를 보여준다. 또 일상적인 인간관계조차 버거워하는 이들에게는 내면에 감춰져 있던 상처와 분노, 우울감 등의 진짜 원인을 마주할 수 있도록 도우면서 그로 인해 혼란스러워진 내면과 관계에서 한 걸음 떨어져 스스로 바로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그 외에도 삶의 왜곡된 목표치를 재확인하고 현재의 자신에게 걸맞은 목표로 재정립하여 작은 성취감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법, 분노나 감정을 절제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대화 습관, 몸으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푸는 법, ‘심리적인 허기’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존감을 회복하는 법, SNS나 알코올 중독들을 제거하여 강박적인 자신을 내려놓는 법 등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이 녹아든 실천적인 방법들을 빼곡히 담아냈다. 지금도 직장에서, 집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상처받고 지쳐가고 있는 이들에게 이 책은 차분하게 자신을 바라보고 스스로 쉬게 하는 힘과 방법을 보여줄 것이다.

딱딱한 마음을 유연하게 풀어주는 ‘셀프 카운슬링’
‘하루 10분의 연습’과 ‘22일간의 휴(休) 프로젝트’
그 누구보다 내담자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 열정을 바치고 있는 황미구 원장은 상담을 받고 싶어도 시간이 없거나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경우, 상담을 받아야 하는데 사회적 편견이나 주변 여건으로 상담실을 못 가는 경우, 또는 상담을 하면서 여러 저항으로 효과를 제대로 못 본 사람들이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를 케어’할 수 있도록 이 책을 구성했다. 즉 그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민과 현실적이고 심리적인 문제들을 마치 일대일 상담을 하듯이 이 책에 상세히 풀어내면서 이를 통해 독자 스스로가 자신의 상태를 되돌아보게 하는 한편, 내면에 존재하는 ‘불편한’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나를 쉬게 하는 하루 10분’을 덧붙였다. 나아가 단순해보이지만 따라하는 것만으로도 답답한 일상을 환기시켜 줄 수 있는 ‘22일간의 휴 프로젝트’를 별도로 정리하여 독자 스스로 ‘쉬는 힘’을 차근하게 기를 수 있도록 독려하고, ‘건강한 쉼’을 습관화함으로써 삶을 보다 긍정적이고 건강하게 변화시킬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영국 런던대학교 필리파 랠리 교수는 새로운 습관을 만들거나
과거의 습관을 없애는 데 걸리는 시간을 연구를 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습관은 ‘생각 자체를 안 해도 되는 상태’를 일컫습니다.
연구 결과를 보면 평균적으로 66일 이후부터는
‘새로운 행동’을 하지 않을 경우 오히려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고 하죠.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습관의 틀은
대체적으로 최소 22일이면 형성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
들기 위해서는 66일이 걸립니다.
만약 여러분에게 22년의 삶을 바꾸어 줄 수 있는
22일이 주어진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쉬는 방법을 알고 쉬는 힘이 생기는 순간,
당신의 삶에 변화가 시작된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복잡하게 뒤엉켜 있는 감정의 정체를 명확하게 알아채는 연습을, 2장은 딱딱하게 굳은 마음의 근육을 풀어주는 방법들을, 3장은 밸런스를 잃어버린 마음의 균형을 찾는 법을, 그리고 4장은 나를 가두는 두려움을 정의하여 그곳으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마지막 5장에서는 ‘행복한 결혼’과 ‘불행한 결혼’에 대한 각 유형들을 설명하면서 우리 모두에게 숨겨져 있는 ‘관계의 공식’을 찾아가는 방법을 풀어냈다. 특히 저자는 5장을 통해 결혼생활이 우리의 현재와 미래의 ‘인간관계’를 좌지우지하는 키워드라고 강조하면서 어릴 적 부모의 결혼생활에서 배우고 만들어진 감정의 공식들이 이후 개인의 삶에 지배하게 된다고 이야기한다. 뿐만 아니라 지금 자신의 결혼생활이 고스란히 자녀에게 관계의 공식으로 대물림되기 때문에 삶의 복잡한 문제들을 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결혼’이라는 친밀한 관계 속에서 내 안의 감정 알고리즘을 반드시 파악해야 한다고 일갈한다.

1장 마음을 명확하게
: 복잡하게 엉켜 있는 마음의 뒷면을 발견하는 연습

이 장에서는 얽히고설켜 복잡하게만 보이는 감정들을 명확하게 들여다보는 연습을 하려고 합니다. 이는 왜 자신이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왜 그 사람이 그리 질투가 나는지, 또한 스스로 ‘상처 받았다’고 생각했던 일들의 이유를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해 되돌아보면서 내 안에 담겨 있는 감정의 진짜 정체를 밝혀내는 연습입니다. 감정의 실체를 알게 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보다 삶을 단순하게 정리하고 상대에 대한 공감과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여러분의 무거운 마음의 무게를 살짝 덜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2장 마음을 유연하게
: 딱딱하게 굳은 마음의 근육을 푸는 연습
나를 쉬게 하기 위해서는 굳어 는 마음을 풀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음도 몸처럼 계속해서 부드럽게 풀어주지 않으면 고착된 습관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으니까요. 이 장에서는 분노와 스트레스, 강박, 알코올이나 디지털 중독 등 쉽게 바뀌지 않는 감정 습관부터 생활 습관들까지 천천히 변화시키는 방법을 연습하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 습관들의 시작점이 어디인지를 깨닫고 그것의 연속성을 끊어주는 것입니다. 여기서 소개하는 하루 한 번의 연습들을 시간이 날 때마다 적용해보세요.

3장 마음을 균형 있게
: 잃어버린 삶의 밸런스를 찾는 연습
여기에서는 한 쪽으로 치우친 마음의 균형을 바로 잡아보고자 합니다. 내 안의 숨어 있는 여성성과 남성성, 어둠과 밝음, 숨김과 드러냄, 홀로서기와 의존하기 등 서로 양립하기는 힘들지만 양립을 해야만 건강한 삶을 꾸려갈 수 있는 두 가지 성향들 사이에서 우리가 어떻게 균형을 잡아갈 수 있는지를 알아봅니다. 여기서 소개하는 사례들은 일감 극단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우리 주변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들이고 스스로 홀로 헤쳐나가기엔 어려움이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이 이야기들을 통해 비틀려 불편했던 삶의 균형을 되찾아보시기 바랍니다.

4장 마음을 자유롭게
: 나를 가두는 두려움을 정의하는 연습
이 장에서는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두려움’이라는 감정이 만들어내는 것들을 살펴보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연습을 해보고자 합니다. 두려움은 ‘사랑받지 못 할 것’이라는 불안

작가정보

저자(글) 황미구

저자 황미구
헬로스마일 심리상담센터 원장. 서강대학교에서 상담 심리를 공부하기 시작, 홍익대학교에서 박사를 마치고 다시 영국 런던대학교 킹스칼리지에서 정신치료연구 석사를, 영국 에딘버러대학교에서 상담 및 심리치료 철학박사를 수료했다. 한림대학교 심리학과에서 강의전담교수로 재직했으며 한국심리상담연구소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그 외에도 서울 YMCA, 서울시 문래청소년회관 등 여러 상담 관련 기관에서 전임상담원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심리상담센터에서 우울이나 불안을 호소하는 내담자들을 위한 개인 상담과 부부 가족치료를 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상담심리학회’, ‘한국가톨릭상담심리학회’의 학회활동을 통해 상담수퍼바이저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가톨릭신문] 심리 칼럼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또 광운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는 상담심리 및 심리치료 전공자들을 위한 강의를 하고 있다.
《나를 쉬게 하는 연습》은 저자가 상담전문가로서 1만 시간 이상의 실제 상담 경험과 수백 건의 상담수퍼비전을 통해 얻은 것들을 답답한 현실에도 상담실을 찾기 힘든 이들과 상담 후에도 꾸준히 자신을 돌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쓴 글이다. 혼자서도 ‘셀프 카운슬링’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대인관계와 스트레스, 그리고 내면에서 일어나는 전쟁 같은 상황을 보다 단순하고 명확하게 만드는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나아가 ‘22일간의 워크북’을 통해 지친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는 여유와 ‘스스로를 쉴 수 있게 만드는 힘’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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