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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가 된 알고리즘

이재박 지음
MID

2019년 05월 31일 출간

종이책 : 2018년 10월 15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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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5.39MB)
ISBN 97911876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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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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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은 인간만이 가진 특성일까?
컴퓨터가 예술하는 세상이 온다
인공지능 시대, 인간의 일자리를 ‘위협’하는 인공지능은 비교적 단순한 업무에서부터 시작해 천천히 인간을 대체해 나갈 것이라는 전망이 크다. 단순 반복 업무로 이뤄지는 일일수록 대체가 쉬워지고,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창의적’인 일, 예를 들어 음악이나 미술, 집필 등의 예술 분야의 일이나 인간과 인간이 대면해야 하는 일은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이 책은 인공지능이 예술을 하는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인간만이 가졌다고, 대체가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창의성’이 인간만의 전유물이 아닐 수 있다는 가능성을 말하는 것이다. 기계란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것보다 시키는 일을 철저히 수행하는 것에 더 특화되어 있다는 우리의 일반적인 통념을 정면으로 반박한다. 창의성을 기계에 위임하면 펼쳐질 미래 위임의 천재, 인간은 인공창의로 어떤 이익을 취할 수 있을까

우리가 기계보다 ‘창의적’이라고 이야기할 때, 우리는 무엇을 이야기하는 것일까?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생각을 하는 것? 세상에 존재한 적 없는 결과를 도출해내는 것? 그렇다면 기계는 이미 인간보다 훨씬 창의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을 기억해보자. 알파고가 낸 수는 세상 그 누구보다도 창의적인 수가 아닌가?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수, 그리고 그 어떤 수보다 원하는 결과를 잘 이끌어낼 수 있던 수. 그 ‘기계의 한 수’는 인공지능이 이미 창의적이라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

기계가 우리보다 창의적일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깨달았다. 따라서 이제 우리가 던져야 할 질문은 자명하다. 이제는 이런 기계와 어떻게 공존할 것인가 하는 질문을 던져야 할 때이다. 기계에게 인간 창의성의 극을 달리는 창작물을 위임해보자. 어떤 결과물이 나올 수 있을까? 인간은 지금과는 다른 방식으로 예술을 향유하고 그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인공지능이 예술을 계산하는 세상, 알고리즘은 이미 다빈치가 된 것이다.
추천사
들어가는 글 - 인간, 창의를 기계에게 위임하다

제1장. 인공창의까지 138억 년
창의하는 물질 인간
빅뱅에서 다빈치까지
형식의 세계에 의미를 칠해버린 인간
창의에는 있고 진화에는 없는 것
지능과 창의는 어떻게 다를까
진화적 뇌의 한계를 넘어서다

제2장. 인간창의란 무엇인가
신은 창조하고 인간은 창의한다
끝없는 재조합: 갈라져 나오거나 합쳐지거나
기억은 물질로 확장한다
적응하는 것이 창의적인 것이다
예측하는 인간, 호모 프리디쿠스
학습이 예측을 낳는다
양이 질을 만든다
경쟁: 너무나도 효울적인 창의 플랫폼
네트워크와 창의: 찍고 잇고 오가고
개인이 아니라 시스템이다
보편성이 부르는 다양성의 노래
진화적 창의에 방향성은 없다
진화적 창의에 우열은 없다
우연인가 논리인가
정확한 것이 창의적인 것이다
창의는 잡종: 순수혈통은 없다
개인이 아니라 사회다
아이들은 창의적일 수 있을까

제3장. 인공창의와 예술
예술도 미분할 수 있을까
예술도 예측할 수 있을까
컴퓨터로 들어간 진화 알고리즘
인간의 감정을 배우는 기계
기계와 인간이 같을 필요는 없다
튜링테스트가 말하는 것들
컴퓨터가 창의성을 평가할 수 있을까
알고리즘은 다빈치가 될 수 있을까

4. 인간은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까
그래서 어쩌란 말인가
한가함의 철학이 절실하다
인간의 선택은 인간에게 득이 될까
생명은 예술의 재료가 될 것인가

나가는 글
감사의 글
Bibliography
Endnotes

인간은 창의성을 가진 존재로서 차별적 자존심을 가지고 있다. 이 창의성은 사유를 통해 예술, 철학, 과학을 하며 여러 가지 자연이 주는 문제들을 해결한다. 그리고 이 과정은 자기 인식에 기반을 두고 있다. 오늘날 인간에 의한 인간을 닮은 인공지능은 창의성을 가진 인간이 만드는 결과를 부분적으로나마(적어도 비슷하게)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기계의 창의 과정이 인간의 창의적 행위에 비해서 단순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결국 정도의 차이일 뿐이지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오히려 기계처럼 인간의 지식이나 사고방식에 얽매이지 않았을 때 창의는 더 좋은 결과를 내기도 한다. 인간을 흉내 내는 데서 출발한 인공지능은, 이제 인간과 다른 새로운 방식을 찾아 인간보다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이 상황은 ‘인공지능이 창의성을 가지느냐’는 질문을 불러일으키고, 결국 창의성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인공창의가 실재하는지를 묻게 한다.
저자는 인공창의가 대두하는 현시대에 인간의 역할은 무엇인지, 인간의 자리는 어디인지 물으면서 아울러 인간이 이런 인공창의에게 밀려나지 않고 그 결과물의 혜택을 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인간은 인공창의와 협력함으로써 인간의 지능만으로는 도달할 수 없는 곳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1부에서는 빅뱅에서부터 물질, 생명, 인간이 만들어지고 인간이 물질에 의미를 부여하는 진화적 과정으로 인공창의가 형성되는 것을 설명한다.
2부에서는 인간의 창의성, 창의적 결과는 무엇인지에 대해 다양한 예와 과정을 들어 설명한다. 여기서 오래 반복된 과정을 통해 진화적으로 창의가 형성되는 과정은 창의성이 인간만의 배타적 고유성을 가지는 것은 아니라는 주장의 근거가 된다.
3부에서는 실제로 기계 또는 인공창의로 상징되는 알고리즘이 만들어낸 예술적 결과물들을 가지고 인공창의의 수준과 능력에 대해서, 그 가능성에 대해서 다시 한 번 확인한다.
4부에서는 인공창의 시대에 인간의 삶과 사회는 어떻게 될 것인가, 인간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 것인가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작가의 주장은 예술과 창의성이 무엇인지에 대해 경험과 선택이라는 독특한 결과론적 접근을 통해 펼쳐진다. 완벽한 근거와 보편적 논리전개를 가지기보다는, 보다 높고 다양한 가능성에 비중을 두고 있다. 이는 불확실한 시대에 불확실한 미래를 맞이하는 효율적 자세가 아닐까?

작가정보

저자(글) 이재박

연세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하고 예술 주변을 맴돌던 어느 날, 컴퓨터가 그림도 그리고 작곡도 한다는 기사를 접한다. 예술 창작이 예술가의 특별한 능력이 아니라 알고리즘에 의해 수행될 수 있는 보편적 과학활동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게다가 이런 변화가 예술가가 아닌 과학자에 의해 주도된다는 사실에 더 큰 충격을 받는다. 이때부터 창의성을 계산할 수 있는지, 기계도 창의적일 수 있는지에 대한 답을 찾아 나선다.
답을 찾기 위해서 예술가의 입장을 버리고 과학자의 입장에 서 보기로 한다. 과학의 ‘ㄱ’자도 몰랐지만 호기롭게 창의성의 정체를 밝히기 위한 탐정놀이에 착수한다. 이 과정에서 우주, 진화, 생명, 알고리즘 같은 이상한 단어들을 마주친다. 읽는 것조차 고통스러웠던 이 단어들이 창의의 신비를 벗겨내는 열쇠임을 알게 된다.
공부에 흥미도 없고 잘 하지도 못했던 어린 시절을 생각하면 책을 썼다는 사실은 여전히 미스테리다. 현재는 추계예술대학교 문화예술학 박사과정에서 인공지능창작기술을 수용하는 예술가들의 태도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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