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마이룸
  • 고객센터

SAM 교보문고 eBook 회원제 서비스

sam 로고가 필요하세요? 다운버튼을 누르면 원하는 형태의 로고를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 흰색 배경 로고
    JPG down PNG down
  • 어두운 배경 로고
    JPG down PNG down
닫기
  • 특집배너
  • 특집배너
  • 특집배너
  • 특집배너
  • 특집배너

분야 전체보기

sam하세요. 스마트한 세상 읽기가 가능해집니다.

사자생어

  • 분야 : 시/에세이 > 에세이
  • 저자 : 진현석  지음
  • 출판사 :책들의정원
  • 2018년 09월 10일 출간 (종이책 기준)
  • 282쪽(PDF기준)
MD의 선택
지원단말기자세히보기
  • PC PC
  • sam 단말기 sam 단말기
  • 스마트폰 스마트폰
  • 태블릿 태블릿

eBook 제공방식 열람가능일 : 최초 다운로드일 + 180일
sam 이용권을 통해 다운로드하는 eBook

듣기 기능 지원

  • 평점5점 만점에4점
  • 찜하기13
  • 리뷰 9
  • 퐁당 sam30명 읽는중
다른 구매방식 (정가 대비 sam 할인율)
종이책
14,000원 대비
79%할인
ebook
9,100원 대비
68%할인

페이스북 트위터

책소개


《대통령의 글쓰기》의 강원국, 《사축일기》의 강백수 강력 추천!
배달의민족, 구글, 편강탕 등의 광고 카피를 기획한 카피라이터의 사자성어 비틀기

《사자생어》는 삶에 지친 현대인에게 대리만족과 소확행을 주고자 사자성어를 철학적, 사회적, 실용적으로 작심하고 비틀어대고 있다. 언뜻 4행시나 말장난이라 생각할 수도 있으나 저자의 한없는 주관적 깨달음에 철학과 개념, 줏대들을 객관적으로 담아냈으므로 불필요한 오해는 금지!

막연히 글을 쓰는 일을 하고 싶었던 저자는 카피라이터의 길을 걸어왔지만 그 길이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길인지 확신할 수 없었다. 오랜 고민 끝에 억지로 쓰는 글이 아닌, 사람들에게 질문을 던져 감정을 움직이고 나아가 행동을 유발시키는 글을 쓰겠다는 원대한 꿈을 품고 광고회사를 박차고 나왔다. 그러나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았다….

온전한 글쓰기를 위한 도전과 실패, 주변인들과의 갈등, 기존의 직장을 퇴사하고 새로운 곳에 입사하기까지… 저자는 우여곡절 끝에 어느 정도 꿈과 현실 사이에서 균형을 잡았다. 어찌 보면 타협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하지만 현재의 생활이야말로 요즘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워라밸’을 실현하고 있는 것이라고 그는 말한다. 《사자생어》에는 그 ‘워라밸’을 실현해 가는 과정에서 저자가 얻은 나름의 깨달음과 철학이 응축되어 있다. ‘나는 이렇게 살았고, 앞으로 이렇게 살 거야. 너는 어때?’라며 잔잔한 호수에 돌을 던지듯 읽는 이의 마음에 파문을 일으킨다.
펼쳐보기

목차

프롤로그 무지몽매한 삶에서 벗어나 새로운 꿈을 꾸자

1장 비 오는 거리에서 낭만을 외치다
이별은 쌍방과실 / 糊口之策 · 호구지책
그냥 사랑이라고 말해 / 好事多魔 · 호사다마
낭만 같은 소리하고 있네 / 囊中之錐 · 낭중지추
비를 맞으며 철없이… / 徹頭徹尾 · 철두철미
그렇게 우리는 진짜가 된다 / 自信滿滿 · 자신만만
내 안의 내진설계 / 自他共認 · 자타공인

2장 너와 나의 거리를 재다
이 연사, 외칩니다 / 雪上加霜 · 설상가상
오해가 오예(Oh, Yeah)가 되는 그날까지 / 寤寐不忘 · 오매불망
착한 아이가 아니어도 괜찮아 / 去頭截尾 · 거두절미
웃자고 한 말에 초상난다 / 焉敢生心 · 언감생심
때로는 불편한 게 오래 가더라 / 溫故知新 · 온고지신
오래 묵었다고 다 좋은 술은 아니듯… / 四顧無親 · 사고무친

3장 짧은 인생, 하고 싶은 일을 하자
어느 무명 카피라이터의 고백 / 日就月將 · 일취월장
0과 4의 그러데이션 / 公私多忙 · 공사다망
실패가 두려울 때 실행하게 하는 주문 / 我田引水 · 아전인수
종잇조각에 이름 석 자 새기기 위해 / 虛名無實 · 허명무실
월요병에 걸렸나봐요 / 彼此一般 · 피차일반
인정? 어, 인정 / 砂上樓閣 · 사상누각

4장 ‘힘내 대신 힘 빼’라는 한마디
웬 술을 사랑하라 / 權謀術數 · 권모술수
허무를 먼저 가르친 시대 / 名不虛傳 · 명불허전
앞만 보고 달리는 경주마보다는 베짱이가 되고 싶다 / 矯角殺牛 · 교각살우
침묵은 금(禁)이다 / 表裏不同 · 표리부동
금붕어보다 못한 집중력? / 漁父之利 · 어부지리
모로 가도 내 길만 가면 된다 / 一瀉千里 · 일사천리

5장 내 속도대로 걷자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 / 殺身成仁 · 살신성인
고민 고민 하지 마 / 甘呑苦吐 · 감탄고토
햄릿도 피할 수 없는 선택의 순간 / 結者解之 · 결자해지
게으름, 그 달콤한 울림 / 莫上莫下 · 막상막하
아는 만큼 보인다? 아는 것만 보인다! / 自家撞着 · 자가당착
행복은 성공 순이 아닌 우선순위 / 公明正大 · 공명정대
펼쳐보기

출판사 서평

“독특한 발상과 현대적 시각으로 사자성어를 비틀다!”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낸 우리네 일상에 담긴 삶의 정수

사자성어란 네 개의 한자로 이루어진 고사성어로써 옛 성인들의 지혜와 삶의 정수, 그리고 삶을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교훈이 담겨 있다. 놀랍게도 몇천 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 삶에 적용되는 진리에 가까운 말도 있지만, 말이 만들어진 지 너무 오래되어 그 안에 담긴 사상이나 철학 등이 현 시대와 맞지 않는 것들도 있다. 그래서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우리의 삶을 기존의 사자성어에 담으면서 과감하게 비틀어 유쾌하고 경쾌한 말로 재탄생시킨 것이 《사자생어》이다.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캔디를 떠올리게 하는 순정 만화 캐릭터가 예쁜 외모에 어울리지 않는 엉뚱한 말로 웃음을 자아내는 편강탕 캠페인 광고를 한 번쯤은 보았을 것이다. 저자는 카피라이터로서 광고계의 혁명이라 불리는 이 편강탕 광고 제작에 참여하여 “내 성장판이 벌써 닫혔을 리가 없어. 은행도 아닌데 왜 그렇게 일찍 닫아!”, “하도 코를 풀어댔더니 코가 헐다 못해 없어져버리겠어” 등 귀에 착! 달라붙는 기발한 카피를 만드는 데 일조하였다. 《사자생어》에는 그러한 저자 특유의 기발함과 위트가 꾹꾹 눌러 담겨져 있다.

호사다마 - 호감이든 사랑이든 다 좋아하는 마음이니 따지지 말자
1장에서는 사랑, 이별, 낭만, 자존감 등 사람의 마음을 강렬하게 움직이는 눈에 보이지 않는 내적 감정들에 대해 실제 자신의 경험을 통해 주관적이지만 현실적으로 다룸으로써 현재 자신의 모습을 반추하게끔 하고 있다.

오매불망 - 오해는 매듭 같아서 바로 풀지 않으면 불신과 불만이 뒤엉켜 관계를 망친다
2장에서는 어린 시절 따돌림으로 인한 상처에 대한 것에서부터 부탁을 받으면 거절하지 못하는 착한 아이 콤플렉스, 그리고 소통의 부재로 인한 오해에 이르기까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에피소드와 그에 따른 대처법 등을 다룬다.

공사다망 -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면 둘 다 망한다
3장에서는 공사 구분 없이 부하 직원을 부려 먹는 상사에 대한 대처법, 일과 취미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는 마음 다스리기, 한반도 모든 직장인들의 고질병인 월요병을 날려버릴 방법 등 온갖 고난이 가득한 회사생활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한 노하우가 담겨 있다.

명불허전 - 명품이 불티나게 팔리는 것은 사람들의 허전한 마음 때문이다
4장에서는 불경기로 인해 ‘십장생’이니 ‘N포 세대’니 하는 용어가 생길 정도로 많은 것들을 포기해야만 하는 우울한 상황과 시대를 보내고 있는 우리 세대들의 모습과 이러한 문제를 야기한 사회 풍토를 저자 특유의 풍자와 해학으로 표출했다.

결자해지 - 결정은 자기 스스로 해야 남 탓하지 않는다
5장에서는 세상의 온갖 시름을 다 짊어진 듯 고민을 감추고 살아가는 이들이나 오늘 옷은 뭘 입을지 점심은 뭘 먹을지조차 고르지 못하는 결정장애를 겪는 이들을 위한 조언과 함께 여러 가지 인생의 문제를 진지하면서도 위트 있게 풀어내고 있다.

사랑, 인간관계, 회사생활, 사회문제 그리고 꿈…. 저자는 사자성어를 해학적이고 유쾌하게 변형시키면서 그 안에 자신의 삶의 정수를 녹여내고 있다. 그의 지금까지의 삶, 그리고 앞으로 살아가고 싶은 삶에 대한 철학과 개념, 줏대, 그리고 위트를 담은 《사자생어》는 읽는 이로 하여금 세상의 시름을 잊고 한바탕 신나게 웃게 만들 것이다.
펼쳐보기

저자소개


저자 : 진현석
저자 진현석
수학이 싫어 문과를 선택했으나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더니, IT 붐에 휩쓸려 첫 사회생활을 프로그래머로 시작했다. 2년이 지나서야 적성에 맞지 않음을 깨닫고 막연한 꿈이었던 카피라이터가 되기 위해 퇴사. 광고연구원을 수료하고 인턴십을 거쳐 카피라이터가 되었다. 광고업계에 들어와 밤샘과 ‘오늘 출근, 모레 퇴근’인 일상을 보내며 커피와 에너지 드링크에게 많은 빚을 지었다.
이마트, 편강탕, 배달의민족, 레모나, 버물리, 카페 드롭탑, 롯데 기프트박스, HP, 록히드마틴, EBSlang, 능률교육, 파고다어학원, 야나두, SC제일은행, Google, Microsoft 등의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의 온·오프라인 카피를 담당했다.
남을 위한 카피를 쓰다 보니 어느 순간 나를 위한 글이 쓰고 싶어져서 카카오브런치에 ‘사자생어’를 연재하였다. 이후 제5회 브런치북 대상을 받아 책으로 발간하게 되었다.
현재는 모바일 커머스 회사에서 생활형 카피라이터로 조용히 서식하고 있다. 7포 세대이지만 하나씩 덜 포기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펼쳐보기

100자 리뷰

전체보기

0/200 bytes
등록

북로그리뷰

9

리뷰쓰기 전체보기

  • 사자생어
    • 평점 5점 만점에 5점
    • new*******
    • 2018.09.30

    사자성어라는 말은 들어 보았어도 사자생어? 뭐지? 무슨말이야...하고 궁금증이 일어나
    책을 들고 읽어 본 바 어렵고 딱딱하다고 생각되는 사자성어를 살짝 비틀어 그 의미를
    새롭게 해석하는 유쾌한 글들을 만날 수 있다.
    사자성어를 살짝 비튼다. 생각을 비틀어 사자성어가 가진 뜻…

    사자성어라는 말은 들어 보았어도 사자생어? 뭐지? 무슨말이야...하고 궁금증이 일어나
    책을 들고 읽어 본 바 어렵고 딱딱하다고 생각되는 사자성어를 살짝 비틀어 그 의미를
    새롭게 해석하는 유쾌한 글들을 만날 수 있다.
    사자성어를 살짝 비튼다. 생각을 비틀어 사자성어가 가진 뜻 만을 고스란히 받다들이는
    것보다는 같은 말이라도 다르게 해석하거나 더 좋게 해석할 수 있다면 어쩌면 후자가
    더욱더 우리에겐 유익하고 배움이 있는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이 책 "사자생어"는 카피라이터의 삶을 사는 저자의 글쓰기는 새로운 꿈을 위한 일이며
    워라벨을 찾는 과정에서의 노하우와 깨달음을  통해 독자들에게 어떤 삶을 살것인지를
    묻고 그러한 물음을 사자성어로 풀어내지만 기존의 사자성어 보다는 생생함이 가득찬
    사자성어가 아닌 사자생어로 구성해 낸 책임을 알게 된다.


    살면서 누구나 거창한 꿈은 아니라도 자신만의 꿈을 가질 수 있고 또 그러한 꿈을 이루려
    노력한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꿈의 실현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꿈이 없어도 삶은 지속된다.
    꿈보다 삶이 더 중요다하는 말이지만 삶을 사는 우리는 자신만의 삶의 철학, 개념, 줏대
    등 스스로의 가치를 갖거나 혹은 없다면 그러한 것들을 알아가는 과정을 꼭 가질 필요가
    있다.
    그러한 과정이 바로 나 자신을 찾는 것이기도 하며 우리가 생각하는 진정한 나와의
    합일점을 확인하는 길이기도 하다.


    사자성어에는 웃음이 없다. 아니 웃으려 해도 웃음을 담은 코드가 없다는 표현이 맞을 듯
    하지만 사자생어는 사자생어를 비틀어 놓은 것 답게 곳곳에 웃음 코드가 섞여 있어
    책을 읽는 내내 웃음기 먹은 얼굴을 보고 느끼게 되는 즐거움을 준다.
    이거 뭐야...? 개그도 아니고...할 정도의 생생한 사자생어의 뜻과 의미들이 더욱더 기억에
    남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에세이] 재미있고 신선하다 - 사자생어
    • 평점 5점 만점에 5점
    • das*****
    • 2018.09.29


    11.jpg



     

    11.jpg


     

    22.jpg


     

    33.jpg


     


    네 글자의 한문으로 이루어진 사자성어.  취업준비를 한다고 일반상식 공부를 하면서도 꽤 암기를 했고 중,고등학교 시절에도 한문과목 시간에 꽤 머리를 아프게 했던 과목이기도 했다.  이런 사자성어를 삶에 녹여낸 사자생어 €제목이 좀 독특한데? 라는 생각에 읽기 시작했는데 다 읽고 나서야 읽어본 다른 작가님들의 추천사가 무색하지 않게 이 직가님 번뜩이는 글솜씨가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광고 카피라이터를 하던 작가님이라 그러신지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글 곳곳에서도 느껴지고 자신의 경험을 주저없이 꺼내놓기도 한다.



    ϻ철 든삶이 

    려운게 아니라

    든 삶을 사는게 스스로에게

    안한 것이다. /p45€ 

    절하는 것을 

    려워할 필요도,

    안할 필요도 없다. /p93


    어떻게 이렇게 이야기를 풀어내고, 또 그에 맞는 사자성어를 찾아서 매치할 수가 있지?  읽으면 읽을 수록 점점 빠져들게 되는 글이다.  하지만 또 아껴 읽고 싶다는 생각에 하루에 에피소드 3~4개를 넘겨 읽지 않았고, 가끔 아무 페이지나 펼쳐 읽어도 아하! 하는 추임새가 나오기도 했다.  



     

    미가 같아지면

    급이 행복의

    애물이 된다. /p125

    렵고 복잡한 일을

    부지 런히 처리한 뇌에게는

    셋할 시간이 필요하다.  /p217


    사실 읽으면서 내심 아쉬웠던 게 디자인이었다.  가로 사이즈를 조금 줄이고 차라리 페이지 수를 몇 장 늘렸더라면, 그리고 개인적으론 책표지도 선뜻 손이 가지 않는 색감이라.... 온 가족이 함께 읽어도 유익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책일듯한데 누가 먼저 읽고 알려주지 않는다면 먼저 찾아 읽지는 않을 것 같은?  삶에 대한 다정한 안부, 유머, 경쾌하고 사자성어 하나씩 읽어갈 때마다 묘한 성취감도 생긴다.  많이 읽어주세요.  (환절기 감기조심하세요~) 


    는 게 다 그렇지

    존심 세우다 상처받아도

    맥주 한 잔으로 털어내고

    울려 살면 즐겁잖아


    본 서평은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개인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사자생어
    • 평점 5점 만점에 5점
    • bob***
    • 2018.09.28

    프롤로그에 작가가 '각자의 깨달음과 교훈을 어떤 방식으로든 기록하고 기억했으면 좋겠다. 그것이 나를 알아가는 일련의 과정이며, 일관성 있는 내가 되는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라는 말을 했다.
    나는 얼마나 나에 대해서 알고 있을까? 나는 과연 일관성이 있는 인간…

    프롤로그에 작가가 '각자의 깨달음과 교훈을 어떤 방식으로든 기록하고 기억했으면 좋겠다. 그것이 나를 알아가는 일련의 과정이며, 일관성 있는 내가 되는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라는 말을 했다.
    나는 얼마나 나에 대해서 알고 있을까? 나는 과연 일관성이 있는 인간인가? 갑자기 그런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해보게 된다. 마흔 넘는 생을 살면서 많은 것들을 느끼고, 깨달았다고 생각했지만 정작 기억이 나질 않는다. 여행가면 남는건 사진밖에 없다고 그렇게 침을 튀어 가며 강조하면서 사진을 찍어대고, 아까운 시간을 쪼개어서 공을 들여 사진첩을 만들곤 했었다. 정말 지나고 나면 사진밖에 안남는다는 그말은 진리였다. 지금도 가끔 사진첩을 들여다 보면 그때 그 감정과, 즐거움들이 새록새록 되살아 나는 듯한 기분이 들곤 하니까 말이다. 그런 진리의 말을 왜 내면의 여행에서는 적용하지 못했을까?
    인생의 여행길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깨달았을때 사진을 찍듯이 기록해 두었더라면 두고두고 잊혀지지 않는 나만의 인생첩이 되었을 텐데 말이다.
    사자성어는 네 글자에 이야기와 교훈이 함축되어 있다. 작가는 그 사자성어를 다시 요즘 세대에 맞는 이야기와 교훈으로 재탄생시켰다.
    '호사다마(好事多魔)'라는 사자성어는 '좋은 일에는 방해가 되는 일이 많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사자생어는 호감이든 사랑이든 다 좋아하는 마음이니 따지지 말자.'라는 의미로 풀이하고 있다. 그리고 아무리 불안해도 좋은 감정에 나쁜 생각을 깃들게 하지 말지어다.'라는 당부의 말을 첨부한다. 걱정과 불안으로 점철된 나의 인생에 참 도움이 되는 사자생어이다.
    '명불허전(名不虛傳)'은 명성이나 명예가 널리 알려진 데는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음을 이르는 말이다.
    과연 사자생어는 이말을 어떻게 풀이 했나 보자. 명품이 불티나게 팔리는 것은 사람들의 허전한 마음 때문이다. 묘하게 원래 의미와 닮아 있다. 명성이나 명예가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서 알려진 것처럼 사람들의 허전한 마음을 달래주는데는 명품이 최고라고 소문나서 그리 인기가 많은가 보다. '명품이 명품인 것은 그럴 만한 이유가 있겠지만 당신이 명품이 아닐 이유는 하나도 없을지어다.' 라는 첨언이 왠지 앞에 나와있는 각박한 사회현실에 놓인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다)' 사람들에게 조금은 위안이 되는 듯하다.

    보고 한참 웃었던 '막상막하(莫上莫下)'라는 사자성어는 어느 것이 위고 아래인지 분간할 수 없다는 의미인데, 그것을 풀이 한 내용이 게을러서 방학숙제를 항상 미루다가 개학 다되어서야 했다는 내용이었다. 나도 태생이 게으른 편이라 십분 이해하고 매번 반복되는 방학을 보냈다. 그런데도 한번도 별탈(?) 없이 남보다 뒤 쳐지지 않을 만큼 방학숙제를 제출했고 가끔 상도 타는 기적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래서 완벽하게 하려다 막상 시간에 쫓기면 막 하게 된다라고 풀이된 사자생어가 너무 재미있고 공감되었다.
    사자성어의 뜻도 다시한번 새겨보고, 작가가 재탄생 시킨 의미도 음미해보고, 나만의 해석도 해볼수 있는 재미있는 책이다. 이제부터 나도 나만의 일관성 있는 철학을 가질수 있는 나만의 생각첩을 만들어 보고싶다.

  • 진현석 저의 『사자생어』 를 읽고
    • 평점 5점 만점에 5점
    • myn**
    • 2018.09.26

    진현석 저의 사자생어를 읽고

    우리가 생활해 나가는데 있어서 '사자성어'는 네 개의 한자로 이루어진 고사성어로써 옛 성인들의 지혜와 삶의 정수, 그리고 삶을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교훈이 담겨 있어 많은 지침으로 삼고 있다.

    왜냐하면 오랜 세월이 지났어도 우리 삶에 적용되는 진리에 가까운 말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시간이 너무나 지나서 시대 자체가 변혁이 되어버린 상황에서 그에 담긴 상황들이 변해버려 그 안에 담긴 사상이나 철학 등이 현 시대와 맞지 않는 것들도 있을 수밖에 없다.

    이런 것에 착안하여서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우리의 삶을 기존의 사자성어에 담으면서 과감하게 비틀어 유쾌하고 경쾌한 말로 재탄생시킨 것이 '사자생어'라는 새로운 멋들어진 강력한 이 사회를 경고하면서도 모든 사람들에게 멋들어지게 교훈을 주고 있다 할 수 있다.

    내 자신 책을 좋아하기 때문에 많은 책을 대하고 있지만 이렇게 멋지게 우리들에게 현시대의 모습을 강력하게 시사하면서도 철학적, 사회적, 실용적으로 작심하고 비틀어대면서 교훈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할 수 있다.

    주관적인 깨달음이라고 하겠지만 모두가 다 철학과 개념이나 줏대들을 객관적으로 담아내고 있으므로 대부분 다 수용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그래서 살아있는 글들이며 모두가 다 받아들인다면 본인 자체는 물론이고 이 사회도 훨씬 더 활력 있는 모습으로 생동감 있는 모습으로 변화하리라고 본다.

    이렇게 멋들어진 "사자생어"를 탄생시키면서 우리 독자들에게 아주 기가 막힌 선물을 주신 저자께 큰 박수를 보낸다.

    지금까지 정말로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현재도 생활하고 있지만 이런 아이디어를 갖고서 이렇게 발표를 해낸 저자야말로 보통의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역시 그동안 약력을 보면 짐작할 수가 있다.

    막연한 글쓰기 도전에서 카피라이터 길을 걷다가 그 길이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길인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사람들에게 질문을 던져 감정을 움직이고 나아가 행동을 유발시키는 글을 쓰겠다는 원대한 꿈을 품고 광고회사를 나온다.

    그러나 현실은 만만치가 않다.

    온전한 글쓰기를 위한 도전과 실패, 주변인들과 갈등, 기존의 직장을 퇴사하고 새로운 직장에 입사하기까지 등등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러면서 타협으로 꿈과 현실 사이에서 균형을 잡음으로써 '워라밸'을 실현해가는 과정을 통해서 어느 정도 나름의 깨달음과 함께 응축된 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자생어'를 만들어 공개하고 있는 것이다.

    얼마나 멋지고 신나는 일인가?

    저자가 이렇게 단언하고 있다 "나는 이렇게 살았고, 앞으로 이렇게 살 거야. 너는 어때?"라며 말한다.

    잔잔한 호수에 돌을 던지듯 읽는 이의 마음에 아주 멋진 파문을 일으킨다.

    바로 '사자생어'들이다.

    그러기 때문에 그 유명한 <대통령의 글쓰기>의 강원국, <사축일기>의 강백수 저자도 강력 추천하고 있다.

    전혀 관련이 없는 내가 보아도 진정 시원스레 느껴질 정도다.

    배달의 민족, 구글, 편강탕, 이마트 등을 담당한 광고 카피를 기획한 카피라이터의 사자성어 비틀기 '사자생어'를 통해서 많은 공감과 위로를 통해서 시원스레 각자 자신은 물론 사회활동 단체에서도 활력 있게 참여했으면 하는 강력한 바람을 가져본다. 

  • 색다르게 해석한 사자성어로 보는 우리 삶
    • 평점 5점 만점에 5점
    • cho*****
    • 2018.09.19
    알고 있는 사자성어 많으신가요? 학교 다닐 때 배우고 TV 프로그램을 보면서도 다양한 사자성어를 접해서 몇몇 사자성어는 굉장히 익숙하게 들리실 것 같습니다. 사자성어는 대부분 중국의 고사에서 유래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와 잘 맞지 않는 사자성어들도 있는데, 진현석 작가는 이런 사자성어에 자신이 겪은 이…
    알고 있는 사자성어 많으신가요? 학교 다닐 때 배우고 TV 프로그램을 보면서도 다양한 사자성어를 접해서 몇몇 사자성어는 굉장히 익숙하게 들리실 것 같습니다. 사자성어는 대부분 중국의 고사에서 유래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와 잘 맞지 않는 사자성어들도 있는데, 진현석 작가는 이런 사자성어에 자신이 겪은 이야기들을 녹여 색다르게 해석한 <사자생어>라는 책을 썼습니다.

    사자생어는 그 워라밸을 찾는 과정에서 얻은 나름의 노하우와 깨달음을 모아둔 책이다. '나는 이렇게 살았고 앞으로 이렇게 살 거야. 너는 어때?'라며 질문을 던지고 있다. -프롤로그 中

    제목을 보면 그냥 4행시 사자성어 풀이 같이 보이지만, 단순히 거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작가의 경험과 철학이 담긴 이야기도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마냥 가벼운 에세이가 아닙니다.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으로 시작했다가 전혀 다른 분야인 카피라이터라는 직업으로 바꾼 그는 그런 과정에서 자신이 겪은 일들, 그런 일들을 통해 얻은 교훈들을 말해주고 있어요. 사랑, 인간관계, 회사생활 등 우리가 살면서 빼놓을 수 없는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어서 <사자생어>를 읽으면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반면 '나는 이렇게 생각하지 않는데 작가님은 이렇게 생각하시는구나' 하는 부분도 있어서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어요.

    성인이 되었다고 해서 조건을 따져 가며 억지로 친구를 사귀지는 않는다. 오랫동안 함께 쌓아온 추억이 많진 않지만 일이나 취미를 통해 만난 사람들이다 보니 오히려 학창 시절 친구들보다 더 자주 만나게 된다. -p111

    그런 다양한 이야기들 중 저는 특히 '친구'에 관한 이야기들이 많이 공감됐습니다. 작가님이 말씀하셨듯이 저도 학창 시절에 만났던 친구들보다 오히려 취미 생활인 블로그 활동을 하면서 만난 친구들을 더 많이 만나고 있거든요. 저는 동호회 같은 활동을 해본 적은 없지만 그런 활동하신 분들은 이런 인연에 대해서 참 많이 공감하실 것 같아요. 그리고 전에는 나의 미래를 위해서 억지로 인연을 이어가려고 해봤는데 다 소용없는 일이더라구요. 그런 관계를 억지로 유지하지 않는 게 오히려 나의 미래를 위하는 일이라는 걸 몇 년 전에 깨달아서 요즘에는 인간 관계에 스트레스 받지 않고 편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단지 친구라는 이유 때문에 연락하는 게 내키지 않는 사람이나 만남이 불편한 사람과의 관계를 억지로 유지할 필요는 없다. -p115

    그동안 에세이를 꽤 많이 읽었었는데 <사자생어>는 그런 에세이들과는 다른 독특한 매력이 있습니다. 만약 단순히 사자성어에 관한 책이었다면, 그저 그런 평범한 에세이였다면 이 책을 읽을 생각은 하지 않았을 거예요. 딱딱하게 느껴졌던 사자성어와 우리가 살면서 충분히 겪을 수 있는 것들을 함께 엮어서 이야기하는 색다른 에세이라 눈길이 갔고 재밌게 읽었습니다.

    인생에서 나를 옥죄는 것은 옷 말고도 많다. 세상사 내 맘대로 되는 거 별로 없다. 그러니 내 마음껏 할 수 있는 일을 못하도록 스스로를 구속하지 말고 때로는 그저 마음이 가는 대로 행하자. 그리고 내 맘대로 안 되는 일에 얽매여 끙끙거리며 걱정하지 말자. 어차피 안 될 건 고민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긍정적인 생각이 긍정적인 일을 끌어당긴다. -p238

    <사자생어>는 아름다운 이야기들보다 사실 씁쓸한 이야기가 많은 책입니다.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라 전혀 오글거리지 않았어요. 또한 이런 현실들을 풍자와 해학을 통해 풀어내서 웃음도 짓게 만들어 줍니다. 아름다운 말들로 따뜻하게 감싸주는 평범한 에세이에 지치신 분들은 현실적으로 조언해주는 <사자생어>를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책속의 한문장

0

전체보기

포맷/용량

PDF
책 원본 그대로 디지털화한 PC에 최적화된 파일(단말기지원 가능)

ePUB
eBook 단말기에 최적화된 파일

* 다운로드 용량 제한
eBook 단말기 : PDF/ePub 50MB 이상

지원단말기

지원단말기
파일형태 PDF ePUB
PC 많은 도서를 모바일 서재에 보관하고, 언제 어디서나
꺼내 읽을 수 있는 스마트한 독서 환경
e-Ink 디바이스 sam 디바이스
스마트폰/ 태블릿 안드로이드 계열
IOS 계열(아이폰/아이패드)

※ OS 버전에 따라 지원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기기 별 이용 유의사항 1. eBook 전용단말기(sam단말기)
- 대여eBook / PDF 50MB, ePUB 30MB 이상 / 멀티미디어 PDF(음원, 영상,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eBook)  인 경우 열람불가 2. iPad 구형 모델 - PDF 50MB, ePUB 30MB 이상 열람불가

위와 같은 조건의 eBook은 일반 PC,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지원기기를 사용하셔야 읽을 수 있습니다.

[ 참고정보 ] 
ePUB이란?
 eBook 파일과 단말기 간의 호환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정된 국제 표준 파일입니다.  글자크기, 글꼴, 줄간격 조정이 가능하여 최적의 독서환경을 제공합니다.
PDF란?
 종이책의 판형과 편집 디자인을 그대로 디지털화 한 eBook 파일입니다.
 글자크기, 글꼴, 줄간격 조정 대신 페이지 축소/확대로 이용 가능합니다.

sam 이용 안내

이용 안내
  • 본 상품은 상품 개별로 구매하는 것이 아닌 [sam 이용권]을 통해 이용하는 샘 서비스입니다.   sam 이용권 구매
  • 본 상품은 배송되지 않으며, [교보문고 내서재]를 통해 이용하는 서비스 입니다.
  • 한 번의 열람으로 열람만료일 전까지는 서비스 지원되는 모든 단말기에서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단, 이용하고자 하는 상품은 동일한 기종의 단말기인 경우 최초 다운로드 받은 1대의 단말기에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다운로드 한 상품은 최초 다운로드일 + 180일 동안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저작권보호를 위해 인쇄/출력 기능은 제한될 수 있으며 파일에 대한 수정이 불가합니다.
  • PC에서 이용할 경우 교보e서재 전용 프로그램에서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이용할 경우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여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보e서재 설치
    *Android / iOS 어플리케이션 스토어 검색어 : 교보eBook
    단, eBook 전용 단말기의 경우 PDF/ePUB 50MB 이상, 스마트폰의 경우 ePUB 30MB 이상인 상품은 이용하실 수 없습니다. (참고. 모바일의 경우 iPhone 3GS와 iPad 1/2은 50MB 이상 컨텐츠 열람이 불가능 할수 있음)
  • 상품을 다운로드 하시면, 해당 이용권수가 차감되며 다시 취소할 수 없습니다.
  • 고객센터 상담전화 : 1544-1900(발신자부담) 상담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토요일과 공휴일은 휴무)
  • sam 이용권의 종료 시기는 일 기준이 아닌 시간 기준 입니다. (ex : 2017.12.14 15:30 결제 고객 : 2018.01.13 15:59 종료)
반품/교환/환불 안내
  • eBook 상품을 다운로드 하시면, 해당 이용권수가 차감되며 다시 취소할 수 없습니다.
  • 디지털 교보문고의 전산오류를 제외한 고객님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한 환불 및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또한, 정액권과 이용권 사용기간 연장은 불가능합니다.
  • sam 서비스 가입, 해지, 해약금 등에 대한 안내 [이용약관]을 참고하세요.
  • 다운로드 한 상품은 최초 다운로드일 + 180일 동안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마이룸 > 교환/반품 내역, 고객센터 > 1:1상담 > 반품/교환/환불
  • 고객센터 상담전화 : 1544-1900(발신자부담) 상담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토요일과 공휴일은 휴무)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