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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날 때 쓰는 엄마 말 처방전

가와무라 교코 지음 | 황미숙 옮김
예문아카이브

2017년 04월 21일 출간

종이책 : 2017년 04월 01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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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6.62MB)
ISBN 9791187749233
쪽수 2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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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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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내지 않고 아이 키우기!
『화날 때 쓰는 엄마 말 처방전』은 화내지 않고 키워서 세 아이 모두 명문대에 보낸 저자가 ‘화내지 않는 육아’ 노하우를 담은 것으로, 엄마와 아이 모두가 행복할 방법을 알려준다. 즉, 아이에게 상처 주고 후회하지 않도록, 엄마가 화날 때 사용해야 할 현명한 말 사용법에 대해 다루고 있다. 그러면서 저자는 화내지 않는 육아의 궁극적 목표는 ‘엄마와 아이 모두의 행복’이라고 강조한다. 아이를 키울 때 공부도 중요하고 예의 바른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엄마와 아이 모두 ‘나는 이대로도 괜찮다’라고 생각하는 마음, 즉 ‘자기 긍정감’이라는 것이다.

Part I에서는 화내는 원인, 화내게 되는 구조,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화내기’와 ‘꾸짖기’에 대해 설명한다. 두 번째 Part II에서는 아이의 연령을 3년 단위로 구분하여 그 시기의 육아 목표, 부모가 취해야 할 태도, 이 시기 화가 났을 때 구체적인 방법을 각각 알려준다. 화내지 않고 세 아이를 자유롭고 자립적으로 키운 육아의 비결, 아이에게 소리 지르느라 지친 엄마를 위한 실질적인 처방전을 만나보자.
화내고 후회하는 엄마들에게
글을 시작하며 화내지 않고도 얼마든지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다

Part Ⅰ. 화내도 괜찮아. 하지만 똑똑하게
Chapter 1. 화내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
오늘 또 화를 내고 말았네 / 맞아 맞아, 나도 그래
화난 사실을 아이에게 표현하기 / 화났을 때 참지 말고 화내기
불쑥 화낸 후에 똑똑하게 대응하기
[칼럼] 화날 때 순간적으로 마음 가라앉히는 비결 3가지

Chapter 2. 화를 일으키는 감정의 원인 찾기
분노의 방향 바꾸기 연습 / 나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화’
화날 때 갖는 엄마의 마음가짐 / 너그러울 때와 주의줄 때
금방이라도 화낼 것 같을 때 / 엄마의 스트레스 비우기
화내기 전에 먼저 생각해야 할 것
[칼럼] ‘분노 제조기’가 되어버린 스마트폰

Chapter 3.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화내기’와 ‘꾸짖기’
냉정하게 자녀를 꾸짖는 방법 / 자신에게 ‘화내기’, 아이에게 ‘꾸짖기’
참을수록 더욱 크게 폭발하는 ‘화’ / 아이가 받아들이는 ‘안 돼’라는 말
아이의 생각과 행동을 바꾸는 방법 / 감정적인 체벌과 훈육적인 체벌
[칼럼] “빨리 해”라는 말은 지금부터 사용금지!

Part Ⅱ. 화날 때 쓰는 말은 3년마다 다르게
쑥쑥 키우는 말, 더디게 성장하는 말
Chapter 1. 1~3세. 관심 방향을 바꾸기
엄마 말 처방전 01 이유 없이 갑자기 떼쓸 때
엄마 말 처방전 02 아이가 징징댈 때
엄마 말 처방전 03 행동을 빨리빨리 안 할 때
엄마 말 처방전 04 같은 행동을 계속 실패할 때
엄마 말 처방전 05 동생을 괴롭힐 때
엄마 말 처방전 06 배변훈련이 잘 안 될 때
엄마 말 처방전 07 딴짓하며 밥 안 먹을 때
엄마 말 처방전 08 안아달라고 칭얼거릴 때
엄마 말 처방전 09 좀처럼 울음을 그치지 않을 때
엄마 말 처방전 10 찌찌 달라고 자꾸 보챌 때

Chapter 2. 4~6세. 할 수 있다고 격려하기
엄마 말 처방전 11 쿵쾅거리면서 뛰어다닐 때
엄마 말 처방전 12 시간 개념이 없을 때
엄마 말 처방전 13 시간 관리를 연습시킬 때
엄마 말 처방전 14 시간 감각을 키워줄 때
엄마 말 처방전 15 새로운 장난감을 사줄 때
엄마 말 처방전 16 엄마한테 해달라고 조를 때
엄마 말 처방전 17 아이가 뭔가를 하겠다고 할 때
엄마 말 처방전 18 아이들끼리 장난감 때문에 싸울 때
엄마 말 처방전 19 형제든 친구든 다툼이 있을 때
엄마 말 처방전 20 장난감으로 집안을 어지럽힐 때
엄마 말 처방전 21 심부름을 하기 싫어할 때

Chapter 3. 7~9세. 사회 규칙 알려주기
엄마 말 처방전 22 숙제하기 싫어할 때
엄마 말 처방전 23 글씨 쓰기가 엉망일 때
엄마 말 처방전 24 해야 할 일을 미룰 때
엄마 말 처방전 25 아이들끼리 다툼이 있을 때
엄마 말 처방전 26 아침 등교 준비가 잘 안 될 때
엄마 말 처방전 27 숙제 안 하고 놀려고만 할 때
엄마 말 처방전 28 놀지 않았으면 하는 아이와 놀 때
엄마 말 처방전 29 아이 방이 어질러져 있을 때
엄마 말 처방전 30 학교 가기 싫어할 때
엄마 말 처방전 31 칭찬하기가 어색할 때

Chapter 4. 10~12세. 어른으로 대하기
엄마 말 처방전 32 심부름 시킬 때
엄마 말 처방전 33 아침까지 숙제를 안 했을 때
엄마 말 처방전 34 미래에 대해 생각하게 해야 할 때
엄마 말 처방전 35 매사 게으름을 피우려고 할 때
엄마 말 처방전 36 반항기로 말다툼이 잦아질 때
엄마 말 처방전 37 반항할 때 사용하는 코칭 기술
엄마 말 처방전 38 왜 공부해야 하냐고 따질 때
엄마 말 처방전 39 아침에 깨우기 힘들 때
엄마 말 처방전 40 부모와 함께 있는 걸 꺼려할 때
엄마 말 처방전 41 선생님과의 면담 결과를 이야기할 때
엄마 말 처방전 42 아이가 정규 선수로 선발되지 못했을 때

Chapter 5. 13세 이후. 책임감 길러주기
엄마 말 처방전 43 숙제 안 하고 빈둥거릴 때
엄마 말 처방전 44 성적이 떨어졌을 때
엄마 말 처방전 45 공부 안 하고 놀려고만 할 때
엄마 말 처방전 46 좋아하지 않는 일을 의무적으로 할 때
엄마 말 처방전 47 아이가 평소와 다른 모습일 때
엄마 말 처방전 48 귀가 시간이 자주 늦어질 때
엄마 말 처방전 49 가정의 규칙을 잘 지키지 않을 때
엄마 말 처방전 50 아이가 진로를 고민할 때
엄마 말 처방전 51 공부하는 이유를 잘 모를 때
엄마 말 처방전 52 아이의 인생 설계를 돕고 싶을 때

화날 때 아이에게 이렇게 말해주세요
글을 마치며 ‘화내지 않은 육아’의 비결
옮긴이의 글 자기 긍정감이 육아의 핵심이다

마음속에는 여러 감정이 들어 있습니다. 분노의 감정은 주머니의 입구와 가장 가까운 곳에 들어 있습니다. 자기 뜻대로 일이 되지 않을 때 분노의 감정이 튀어나오기 쉽습니다. 특히 육아 중인 엄마는 주머니 입구가 금방 열리면서 분노의 감정을 표출하기 쉽습니다. ― p.54. ‘화내기 전에 먼저 생각해야 할 것’ 중에서

세 살 미만의 아이는 자신의 생각을 말로 잘 설명할 수 있을 만큼 언어가 능숙하지도 않고, 또 우는 데는 특별한 이유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논리적으로 설명하거나 납득시켜서 울음을 멈추게 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감정적’으로 지금보다 재미있는 일, 흥미가 있는 일을 제시해 주며 됩니다. ― p.87. ‘엄마 말 처방전 01. 이유 없이 갑자기 떼쓸 때’ 중에서

아이가 좀처럼 옷을 갈아입지 않으려 한다면 기한을 정하는 방법을 사용해 보세요. 이것은 훗날을 위한 ‘스케줄 관리’ 연습이기도 합니다. 물론 처음에는 잘 되지 않습니다. 아이는 자신이 1분 만에 옷을 갈아입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집에서 유치원까지 순식간에 이동할 수 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옷을 갈아입다가 늦어 몇 번이나 지각을 경험하면 점차 스스로 시간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다. ― p.115. ‘엄마 말 처방전 13. 시간 관리를 연습시킬 때’ 중에서

누구나 남이 시키면 하기 싫은 법이지만 스스로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일은 열심히 합니다. 아이 스스로 시작하도록 말을 걸어주세요. 만약 아이가 시간만 끌고 행동하지 않는다면 이렇게 질문해 보세요. “언제 할 건지 알려 줄래?” 질문을 받은 아이는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순간까지 숙제나 심부름을 잊고 있었더라도 질문을 받는 순간 떠올리게 되니까요. ― p.141. ‘엄마 말 처방전 24. 해야 할 일을 미룰 때’ 중에서

사춘기를 앞둔 시기에는 반발심이 더욱 심해집니다. 이때는 아이가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생각을 물어보세요. 그리고 이렇게 말해 주세요. “너는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더 이야기해 보렴.” 엄마가 이야기를 들을 자세를 취하면 아이는 자신의 심정을 말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막연하고 흐릿하게 생각했던 것들을 스스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엄마는 의견을 말하거나 조언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저 열심히 들어 주면 아이는 스스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 p.169. ‘엄마 말 처방전 35. 매사 게으름을 피우려고 할 때’ 중에서

부모가 “공부는 안 하니?”라고 호통을 쳐도 이미 중학생이 된 아이는 순순히 부모 말을 듣지 않습니다. 오히려 반발하려고 하지요. 이 시기의 아이는 ‘스스로 결정하고 행동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깁니다. 따라서 엄마는 이미 ‘이상적인 우리 아이’가 그 자리에 있는 것처럼 이야기해 주세요. “매일 열심히 공부하느라 힘들지?” 엄마가 이렇게 말하고 변함없이 이런 태도를 취하면 아이의 마음에 전달되므로 분명 어떤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 p.191. ‘엄마 말 처방전 43. 숙제 안 하고 빈둥거릴 때’ 중에서

상처 주지 않고 아이 행동 교정하는 엄마의 말
아이의 자기 긍정감 높이는 ‘화내지 않는 육아법’

안 그래야지 다짐하면서도 버럭 화내고 후회하는
엄마를 위한 아이 연령별, 상황별 말 처방전 52가지

화내지 않고 키워서 세 아이 모두 명문대 보낸 엄마의 노하우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엄마의 현명한 말 사용법

아이와의 소통은 엄마들의 주요 관심사다. 아이가 도통 말을 듣지 않을 때, 공공장소에서 떼를 써서 당황스러울 때, 노는 데에만 정신이 팔려 속이 상할 때 …… 좋게 타일러보려 하지만 꿈쩍도 하지 않는 아이에게 대부분 엄마는 결국 언성을 높이면서 버럭 화를 내고 만다. 그러다 뒤늦게 후회하면서 자신을 자책한다. 우리 아이만 이러는 것 같고, 나만 아이를 잘못 키우는 것 같다.
화내지 않고 아이를 키울 방법은 없는 건가?
이 책 《화날 때 쓰는 엄마 말 처방전》은 화내지 않고 키워서 세 아이 모두 명문대에 보낸 저자가 ‘화내지 않는 육아’ 노하우를 담은 것으로, 엄마와 아이 모두가 행복할 방법을 알려준다. 즉, 아이에게 상처 주고 후회하지 않도록, 엄마가 화날 때 사용해야 할 현명한 말 사용법에 대해 다루고 있다. 그러면서 저자는 화내지 않는 육아의 궁극적 목표는 ‘엄마와 아이 모두의 행복’이라고 강조한다. 아이를 키울 때 공부도 중요하고 예의 바른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엄마와 아이 모두 ‘나는 이대로도 괜찮다’라고 생각하는 마음, 즉 ‘자기 긍정감’이라는 것이다.
저자 가와무라 교코는 엄마들에게 화를 내고 나서 죄책감을 느끼거나 후회하지 말라고 권한다. 화나는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고 억눌러봐야 더욱 크게 화를 내게 된다고. 그러면서 오히려 엄마가 화를 내고 의기소침해져 반성하고 자책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한다. 엄마의 그런 모습을 자주 접하면 아이가 ‘나는 엄마를 힘들게 하는 나쁜 아이’라고 생각하게 된다는 것이다. 당연히 아이의 자기 긍정감이 자라지 못한다.
자기 긍정감이 높은 부모는 아이에게 화를 냈더라도 ‘우리 애라면 괜찮아! 분명히 내 말을 알아듣고 스스로 극복해 낼 거야’라고 믿고, 그런 부모의 아이는 혼난 게 조금 억울하더라도 ‘나는 괜찮아. 엄마가 나를 미워해서 화낸 게 아니니까’라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 이는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엄마의 말’이 자기 긍정감 높은 아이로 키우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기 긍정감이 높은 아이는 매사에 적극적이고 집중력도 높고 다른 사람도 존중할 줄 안다. 자연스레 공부도 열심히 하게 되고, 타인과의 의사소통도 즐기면서 자라게 된다.

‘어째서 매일 아이에게 화내게 될까?’ ‘애가 말을 안 듣는 건 내가 잘못하고 있기 때문일까?’ 혹시 오늘도 이렇게 자책하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는 초등학교 때 덧셈과 곱셈을 배웠습니다. 그래서 덧셈도 할 수 있고 구구단도 외울 수 있습니다. 그럼, 육아는 언제 배웠나요? 우리는 육아에 대해 배운 적이 없습니다. 배운 적이 없기에 실패도, 좌절도 당연히 겪을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해내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 책은 ‘엄마는 절대로 화를 내면 안 된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화를 다른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다고, 설령 화를 낸 후에라도 죄책감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고 말합니다. 조금만 다르게 표현한다면 아이도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20여 년의 경험을 통해 알려드립니다. ― 본문 중에서

‘늘’ 폭발하던 엄마가 ‘가끔’ 폭발하는 엄마로 바꾸기
화난 엄마의 생각과 말을 긍정 모드로 바꾸는 ‘마법의 말’

아무리 저자가 화를 내도 괜찮다고 해도 아이에게 마음껏 화를 낼 수 있는 엄마는 없다. 저자는 먼저 화가 나는 과정을 이해하고, 화가 났을 때 참지 말고 똑똑하게 화내라고 조언한다. 그러면서 아이와의 ‘심리적 거리감’을 유지하면서 화난 감정을 다른 식으로 바꿀 방법을 알려준다. 그러면 ‘늘 폭발하는 엄마’에서 ‘가끔 폭발하는 엄마’로 얼마든지 변할 수 있다고. ‘전혀 폭발하지 않는 엄마’가 되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이 역시 노력하면 가능하다고. 스포츠든 예술이든 단번에 잘할 수 없듯이, 육아도 훈련과 실패를 반복해야 한다. 그러니 아이에게 한두 번 화를 냈다고 해서 속상해하지 말라고 토닥인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화를 내지 않고 아이를 키울 수 있을까?
저자는 두 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첫 번째 방법은 부모와 자녀의 심리적 거리를 넓게 잡는 것이다. 아이에게 화를 내고 심한 말을 하는 것은 그만큼 심리적 거리가 가깝기 때문이다. 화가 나서 퍼붓고 싶을 때는 내 아이를 ‘옆집 아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면 화를 덜 내게 되고, 또 화가 나도 감정을 그대로 쏟아내지 않게 된다.
두 번째 방법은 화가 날 때 다른 방법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이때아이의 연령과 상황에 따라 표현 방식을 달리해야 한다. ‘Part II. 화날 때 쓰는 말은 3년마다 다르게’에서 아이의 연령대별, 상황별로 소개한다. 하지만 저자는 구체적인 방법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화내지 않고도 아이를 키울 수 있다’는 엄마의 믿음과 마음가짐이라고 강조한다. 이것을 먼저 갖추게 되면 화가 나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불쑥 화내기보다는 상황에 맞는 ‘말 처방’을 사용하게 된다고, 그래서 엄마와 아이가 더욱 잘 소통하는 선순환이 시작될 거라고 한다.

화내지 않고 세 아이를 자유롭고 자립적으로 키운 육아의 비결
아이에게 소리 지르느라 지친 엄마를 위한 실질적인 처방전

저자는 세 아이를 키우면서 한 번도 화내지 않았다고 말한다. 이것이 얼마나 어렵고, 심지어 불가능한 일인지 우리는 모두 안다. 저자는 결혼 후 엄마가 될 마음의 준비를 하기 위해 육아 공부에 매진해 2천 권이 넘는 육아서를 읽었다. 아이를 키우는 데 필요한 지식을 충분히 익혔다고 생각했을, 결혼 6년 차에 첫 아이를 낳았다. 그 후 책으로 배운 육아 지식을 실제에서 20여 년간 실천하고 보완했다. 제각기 개성이 다른 세 아이를 키우면서 수없이 화를 치밀 때가 많았지만, 그때마다 냉정하게 대처할 수 있었고, 아이에게 화 대신 다른 말과 방식으로 표현했다. 그 때문인지 세 아이 모두 자유롭게 생각하고 자립적으로 행동하면서 성장하여, 두 아들은 최고 명문대인 도쿄대, 교토대에 진학했고, 딸은 중학생일 때 홀로 영국으로 건너가 공부하고 있다.
저자는 그러한 육아 경험을 살려 2011년부터 <어머니학 아카데미>를 설립하여 육아 때문에 좌절한 엄마들을 돕고 있다. 인생 선배이자 수많은 엄마의 멘토인 저자의 적절한 조언과 ‘말 처방전’은 아이에게 소리 지르느라 지친 엄마들에게 즉각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화내도 괜찮아, 하지만 똑똑하게 화내는 법 배우기
화날 때 아이 연령과 상황에 따라 다르게 말하기

이 책은 크게 두 파트로 되어있다. 첫 번째 Part I에서는 화내는 원인, 화내게 되는 구조,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화내기’와 ‘꾸짖기’에 대해 설명한다. 두 번째 Part II에서는 아이의 연령을 3년 단위로 구분하여 그 시기의 육아 목표, 부모가 취해야 할 태도, 이 시기 화가 났을 때 구체적인 방법을 각각 알려준다.
먼저 ‘Part I. 화내도 괜찮아. 하지만 똑똑하게’는 총 3개의 챕터로 나뉘어 있다. 챕터1에서는 화내는 것은 자연스러운 감정이므로 화를 참지 말라고 설명하며 화났을 때 아이에게 제대로 표현하는 법을 비롯해 아이에게 왜 화를 내게 되는지, 어떻게 하면 화를 다른 방향으로 바꿀 수 있는지를 사례와 함께 설명한다.
챕터2에서는 생존을 위해 꼭 필요한 분노라는 감정이 일어나는 구조,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위한 심리적 구조를 설명한다. 또한 평소 스트레스가 쌓이면 금방 화가 나게 되는 ‘분노의 양동이’ 이론도 소개한다.
챕터3에서는 종종 혼동하여 사용하게 되는 두 가지 감정, 즉 ‘화내기’와 ‘꾸짖기’를 설명한다. 엄마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화내기’와 아이를 생각해서 타이르는 행동인 ‘꾸짖기’가 얼마나 다른지 예를 들어 설명한다. 또한 엄마가 자주 하는 말인 ‘안 돼!’와 ‘빨리해’를 아이는 어떻게 받아들이고, 아이의 자아 이미지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도 알려준다.
다음 ‘Part II. 화날 때 쓰는 말은 3년마다 다르게’는 아이의 연령을 1세부터 13세 이후까지 3년 단위로 나눠서 총 5개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연령에 따라 정서적, 신체적 발달 포인트와 상황에 맞는 구체적인 대응 방법과 말 처방전을 제시한다. 따라서 이 파트에서는 화를 내지 않고도 아이의 행동을 교정하는 데 효과가 있는 엄마의 말 사용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상황에 따라 어떻게 말하는 게 좋은지, 같은 말이라도 어떻게 말하는 게 아이에게 더욱 잘 전달되고 문제 행동을 고치는 데 효과적인지를 예시와 함께 보여 준다. 마지막에는 ‘화가 치밀어 금방이라고 아이에게 이렇게 말해주세요’라는 타이틀로 연령과 상황에 따라 급할 때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놓았다.

이 책을 먼저 읽은 일본 독자들의 추천

저자 가와무라 교코의 책은 모두 읽었다. 특히 이 책을 통해 여유를 가지고 아이를 지켜볼 수 있게 되어 버럭 화내는 횟수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 이 책에는 다양한 분노 포인트가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고 대처 방법이 적혀 있어 실생활의 예행연습으로 딱 맞다. 연령별로 구분되어 있기 때문에 육아의 단계마다 재검토하며 반복해서 읽고 싶은 책이다. ― 일본 아마존 독자 리뷰(ID: ももねずみ)

처음에는 ‘과연 될까?’라고 생각했지만 실천하다 보니 화내지 않는 날이 많아졌다. 2살 아이의 눈이 점점 빛나고 공원에서 흙투성이가 되어 놀면서도 서로 크게

작가정보

저자 가와무라 교코 河村京子는 1963년생으로 도쿄가쿠에이대학 교육학부를 졸업하고 강사로 활동하다가 결혼 후 20년 간 육아에 전념했다. 도쿄대에 현역 합격한 장남, 수학올림피아드 2년 연속 결승 진출 경력, 교토대에 진학한 차남, 홀로 영국 유학 중인 딸을 둔 어머니다. 세 아이를 키운 경험과 2천 권이 넘는 육아서에서 얻은 지식을 통해 우리가 어렸을 때 덧셈을 배우고, 글자를 배웠듯이 엄마들도 육아를 배워야 한다는 신념으로 2011년 <어머니학(母學) 아카데미>를 개교하였다. ‘30년 후의 리더를 키운다’는 이념 아래 국제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아이를 키우기 위한 인터넷 스쿨링, 맨투맨 레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육아에 좌절한 엄마들을 돕고 있다. 개교 이후 엄마들의 압도적인 지지와 입소문을 통해 일본 전역은 물론 중국 상하이 등에서 연간 수십 차례의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저서로는 《도쿄대 보내는 0세부터 6세까지 육아법》《돈 교육, 확실히 하고 있나요?》《자립심과 뇌를 키우는 ‘나중이 편한’ 육아법》 등이 있다.

역자 황미숙은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 통번역대학원 일본어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출판기획과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엄마 코 좀 뚫어주세요》《치아 절대 뽑지 마라》《스스로 시력 회복법》 《체온 1도 올리면 면역력이 5배 높아진다》 《자세 교정 억지로 하지 마라》 《50세부터는 탄수화물 끊어라》 《건강 수명 연장의 비밀 씹는 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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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화날 때 쓰는 엄마 말 처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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