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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믿는 용기

강민정 지음
보랏빛소

2017년 02월 21일 출간

종이책 : 2017년 02월 24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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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4.63MB)
ISBN 9791187856092
쪽수 2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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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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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믿는 용기]는 돈 안들이고 아이를 15살에 대학에 보낸 엄마의 선택, 학교 안과 밖의 경계를 허물고 입시에 성공한 준열이네 이야기다. 사교육의 메카 대치동의 영어 선생님이었던 저자가 홈스쿨로 아이를 15살에 대학에 보낸 것은 제도권 교육에 만족하지 못해서도 아니고, 널뛰는 입시제도에 반기를 들고 사회구조를 개선해보려는 투지 때문도 아니었다. 저자의 생각을 바꾼 것은 갑자기 찾아온 아이의 발달장애였다. 최상위만이 존재를 인정받는 지금의 교육현장에서 시작부터 남들보다 뒤처진 아이와 그보다 더 뒤처진 경제력으로 선택할 수 있는 최후의 방법은 홈스쿨 뿐이었다. 그리고 그 초라한 선택은 검정고시 출신은 수시로 대학에 가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통설을 와장창 깨고 만 14세에 대학에 합격하는 기적과도 같은 결과를 만들어냈다.

평범한 아이들조차 낙오자로 도태될지 모른다는 공포에 떠는 지금의 현실에서 학교를 떠나 다른 길을 선택한다는 것은 상상을 초월하는 갈등의 과정이었다. 저자는 그러한 선택을 할 수 있었던 힘은 아이를 믿는 용기에서 왔음을 강조하며, 지금 그 선택의 문 앞에 서 있는 대한민국 모든 부모와 아이들에게 도움과 화두를 동시에 던지고 있다.
*추천사
*프롤로그

<1장> 부모의 용기가 아이를 키운다
1. 헬조선에서 흙수저 부모로 산다는 것
2. 20년 전을 사는 엄마, 10년 후를 사는 아이
3. ‘미친 엄마’ 라고 불려도 상관없다
4. 당신의 아이는 당신이 생각하는 만큼의 아이가 된다
5. 좋은 대학에 못 갈 바에는 차라리 일찍 보내라

<2장> 대학, 빨리 갈수록 인생이 여유롭다
1. 탈학교와 탈서울로 인생의 플랜을 짜다
2, 과외비의 노예가 된 부모와 아이들
3. 서울대 출신 9급 공무원의 탄생
4. 껌 값으로 1등급 가는 수십 가지 방법들
5. 군대 월급 12만 원 vs 200만 원
6. 후반전의 성공을 위해 지금 던져야 할 질문들

<3장> 우리 아이, 이렇게 15세에 대학 갔다
1. 부모와 아이 모두 정확한 진단이 먼저다
2. 변화하는 입시의 큰 그림을 읽어라
3. 아이의 읽기 능력이 입시를 좌우한다
4. 배우고, 활용하고, 증거를 남겨라
5. 스카이가 아니라면 무조건 실용을 택하라
6. 전공을 관통하는 전략적 스펙을 쌓아라
7. 독서와 글쓰기는 평생을 따라다닌다

<4장> 경계를 허물고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1. 학교를 떠나니 학교가 보였다
2. ‘한 끗 차이’가 삶의 질을 바꾼다
3. 부모의 ‘마음 그릇’ 키우기
4. 부모의 ‘정보 그릇’ 키우기
5. 내 아이 초3으로 되돌리면 달라질까?
6. 글로벌 리더의 시대, 해외로 눈을 돌려라
7. 2시간이 부족하면 6시간 하면 된다

<5장> 꿈을 만난 아이는 행복한 인재로 자란다
1. 서울대학교, 꼭 한 번은 지원해보자
2. 대학은 수많은 자격증 중에 하나일 뿐이다
3. 미래를 담보로 현재를 희생하지 마라
4. 아이가 그리는 무늬, 엄마가 그리는 무늬
5. 미묘한 차이, 타고난 다름을 찾아가는 여정

이미 대학은 학문의 상아탑으로서의 자취를 감춘 지 오래다. 기업에 적합한 인재 양성이 최대 목적이 된 대학과, 그런 대학에 한 명이라도 더 진학시키겠다고 위험한 입시 전쟁의 사령탑이 된 고등학교, 사교육비 부담에 가정 경제는 바닥을 치고 아이들은 입시 전쟁의 희생양이 되어버린 마당에 진학 실적을 높이기 위한 화려한 생기부의 진실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본다. 준열이는 일반 학교를 다니지 않아 생기부가 없다. 고등학교 3년을 하루도 빠짐없이 성실하게 출석한 학생들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내신 90퍼센트와 출결 10퍼센트로 선발하는 교과 전형에 준열이는 검정고시 성적만으로 3년간의 출결을 100퍼센트 인정받았다. -p.33

아이를 열심히 공부시키는 이유가 무엇인가. 결국 행복한 삶을 살게 해주고 싶은 마음 때문 아니던가. 부모의 욕심을 조금 덜어내면 진정으로 아이가 원하는 방향과 숨겨진 아이의 잠재력이 보이기 시작한다. 누구나 자신만의 장점을 발휘하여 돈도 벌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하지만 지금 이대로라면 서른 살이 아니라 더 늦게 자녀가 취업을 한다고 해도 이상할 것이 없다. 그러면 자녀 본인뿐만 아니라 부모에게도 너무나 큰 고통이 수반될 수밖에 없다. -p.41

나도, 아이도 대학 진학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대학을 진학해야 하는 명확한 기준이 먼저 있어야 했다. 일부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는 마치 대학 진학이 인생의 전부인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겠지만, 조만간 사라질지도 모를 대학 교수라는 직업을 꿈꾸는 학생들을 제외한 나머지 아이들에게 대학이란 곳은 딱 4년 머무르는 곳일 뿐 더 이상의 의미가 없는 곳이기도 하다. 이런저런 이유로 석사나 박사 학위를 취득한다 해도 그나마 이력서에 적을 수도 없는 잉여 스펙으로 전락해버릴 수도 있다. 그래서 우리는 좋은 대학 말고 빨리 대학에 가는 방법을 선택했다. -p.56

현재 우리 아이들은 대학 입시를 위해 10대의 권리를 모두 포기한 채 국?영?수 공부에 올인 한다. 그러나 알파고의 등장으로도 알 수 있듯이 국?영?수는 앞으로 인공지능의 영역이 될 것이 확실하다. 대학 간판도, 은행의 현금도 이제 더 이상 아이에게 물려줄 만한 가치 있는 유산이 아니다. 알파고에 뺏기지 않을 만한 좋은 학벌과 평생직장이 과연 남아 있을까? 이런 세상의 변화 속에서 내 아이가 살아남으려면 대체 무엇을 물려줘야 할까? -p.82

나는 항상 느리고 부족한 아들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고민하는 엄마였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세상을 달리는 것은 정말 피곤한 일이었다. 혹시나 나의 노력이 부족해서 아들의 미래가 뒤처지는 것은 아닌지 몹시 두려운 날들이었다. 현재의 아들과 앞으로 되어야만 하는 아들 사이에서 오는 불안감이 있었다. 그래서 나는 늘 다른 엄마들보다 더 많이 노력하면서 잠시라도 다른 역할의 나로 살고 싶은 욕구를 느낄 때면 죄책감마저 들곤 했다. -p.101

입시에 성공하고 싶다면 딱 한 가지 능력에 집중해야 한다. 아무리 나쁜 조건의 정보를 수집했더라도 아이의 솔직한 현실을 기준으로 정보를 내게 유리한 쪽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다. 그리고 도움이 안 된다고 판단되는 정보라면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발견 즉시 과감히 버릴 줄 아는 능력이다. 또한 정보 수집에 있어서 ‘카더라 통신’은 철저히 배제해야 한다. 가능하면 본인이 직접 두 발로 찾아가서 두 귀로 듣고 정성을 다해 정보를 모아라. 경험상 내가 정성을 들인 정보에서는 항상 건질 만한 것이 나왔다. -p.118쪽

특성화고 특별전형은 2011학년도부터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고, 일반전형으로도 지원은 가능하나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지원을 해야 하므로 자기소개서와 비교과 활동 증빙자료 등 준비할 게 많았다. 지금부터라도 내신 1등급은 기본이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해서 전공 적합성도 어필해야 했다. 한편 전문대는 면접만으로 입학이 가능한 곳이 많았다. 솔직히 전문대는 특성화고 출신이 더 유리할 수 있었다. -p.144

집을 떠나면 집이 보이고, 학교를 떠나면 학교가 보인다. 여러 가지 이유로 떠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그것이 삶의 현장을 체험하면서 ‘이렇게도, 저렇게도 살 수 있구나. 삶의 방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구나’를 느낀 아이라면 꿈과 비전을 생각하고 미래의 진로도 스스로 찾게 될 것이다. 바뀌는 세상을 뒤쫓아 가는 삶은 언제나 피곤하며 에너지 소모도 크다. 반대로 ‘세상아, 너는 너대로 가거라. 나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 강점을 살리며 미래를 준비하는 행복한 삶을 살 것이다’라고 외칠 수 있다면 그만큼 당당한 아이가 되는 것이다. -p.166

부산시 교육청 영재교육원 1차 합격(급작스러운 이사로 2차 응시를 하지 못했다.), 부천시 교육청 영재교육원

평범한 아이들은 어디로 갔을까?
특별하지 못한 아이들은 어디로 가야 하는가?
더 이상 대학이 밥 먹여주지 않는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거부해야 할 것들

매년 이 때쯤이면 학부모들 모임에 불참하는 엄마들이 눈에 띄게 많아진다. 그러나 모임에 나타나지 않아도 굳이 전화나 문자로 이유를 묻지 않는다. 수능 성적 발표와 정시 합격자 발표 등이 있는 시기가 되면 항상 반복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요즘 고등학교 한 반의 학생수가 30명 정도라고 보면 그 중 IN서울에 진학하는 아이들은 서너 명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나머지 아이들은 다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일부는 재수를 선택할 것이고, 극히 일부는 대학을 포기할 것이고, 나머지는 지잡대로 비하되는 지방대와 전문대 등으로 흩어질 것이다. 같은 학교, 같은 교실에서 공부하던 우리 아이들의 3년은 그렇게 무참하게 찢기고 갈린다. 평범함을 가지고는 우리 사회에서는 아무런 경쟁력도 없으며, 평범함은 곧 다가올 낙오와 패배를 상징할 뿐이다. 특출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는 승자독식사회의 교육현장에서 중간은 없다. 최상위만이 존재하며 인정받을 뿐이다. 그런데 최상위로의 진입이 아이의 특출함에 부모의 막강한 경제력이 합체되어야만 가능하다는 데 문제가 있다. 어쩌면 사라져버린 우리의 평범한 아이들과 무너져버린 그 부모들이야말로 가장 힘들게 12년의 사교육을 감당해낸 계층일지 모르기에 더 쓰리다.

홈스쿨로 검정고시를 거쳐 15살에 대학생이 된 이 책의 주인공 준열이의 이야기는 단순히 홈스쿨이나 검정고시에대한 관심만으로 읽고 끝내기에는 너무나 많은 생각꺼리를 담고 있다. 몸이 약해서, 돈이 없어서 제도권 교육에서 이탈할 수밖에 없었다는 슬픈 이야기는 대한민국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믿을 수 없는 현실이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대한민국 아이들은 어른이 되면 가장 오랜 시간 노동하는 노동자가 된다. 그래도 부모들은 자식을 가장 오래 일하는 노동자로 만들기 위해 안달이다. 다행스럽게도 준열이와 준열이의 엄마는 통괘하고 발칙하게 시원한 한 방을 날려주었지만, 좀 더 많은 평범한 아이들과 부모들이 현재의 교육 제도가 정해놓은 낙오의 길을 거부한다면 시스템은 달라지기 시작할 것이다.
평범한 아이들을 낙오의 길로 내모는 또 다른 한 축은 아이는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이며 내버려두면 실패할 수밖에 없기에 끊임없이 무언가를 가르쳐야 한다는 엄마들의 불신이다. 이러한 불신이 아이를 사교육의 정글에서 벗어날 수 없게 만드는 원인이기도 하다. 더 이상 아이를 가르침과 훈육의 대상으로 보는 것을 거부하면 아이도 스스로를 믿고 자기 삶을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준열이가 그랬듯이 말이다.

성공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우리가 생각하는 성공의 기준은 어디에서 온 것인가? 무수한 경쟁을 이겨내고 이루어낸 교육의 결과가 아이의 행복을 보장해줄 수 있는가? 준열이의 엄마인 이 책의 저자는 이 답 없는 질문들에 행동으로 도전하고 경험으로 깨달은 것들을 책에 담아 대답을 대신 한다. “내 아이에 대한 믿음은 누구에게나 있다. 중요 한 것은 믿음의 실천이다. 선택한 길로 계속 직진할 수 있으려면 아이를 믿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이다.

[추천사]

미래 사회가 바뀐다는 걸 모두가 알지만 그에 대비하기란 쉽지 않다. 초등학교 6학년 때 담임으로서 보았던 준열이의 자기주도적 학습력이 꽃을 피운 것 같아 정말 대견스럽다. 미래 사회에는 다양한 길이 있다는 것을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알려주는 좋은 참고서라고 생각한다. -곽형준, 경상남도 교육청 장학사 (준열이 6학년 담임)

우리는 아직 정규교육과정이 아니면 ‘학교 밖 청소년’이라고 불리는 사회에 살고 있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평생 학습하며 자신의 삶을 개척하여 성공한 삶을 나누는 이들을 종종 만나게 됩니다. 자기 삶의 주인이 되시기
바랍니다. -김원복, 사단법인 검정고시지원협회 이사장

책으로 큰 아이들이 어떻게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의 세상에 적합한, 상식의 틀을 깨는 융합형 미래인재가 되는지 그 자녀교육 비법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책입니다. 아이들의 불안한 미래를 안전하게 준비시켜줄 비법서로 이 땅의 모든 부모님께 추천합니다. -김춘애, 웅진씽크빅 미래본부 경기3 본부장

수많은 부모들이 자녀를 위해 투자합니다. 진정한 투자는 부모의 삶을 거울로 만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자녀의 미래를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위안의 길잡이가 되어줄 이야기입니다. -김형환, 한국경영리더십컨설팅 대표

“서투른 자녀교육보다 과정 자체를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는 훈육을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키에르 케고르(S. Kierkegaard)의 명언이다. 최고의 스승인 부모가 최고의 제자인 자녀에게, 행복한 삶의 희망을 찾아가도록 해주는 교육 지침서인 이 책을 꼭 추천해주고 싶다. -김휘창, 한국진로진학지원협의회 회장

살다보면 누구에게나 갑작스런 어려움이 닥칠 수 있습니다. 다만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신 곁에는 들에 핀 들풀처럼 강인한 생명력과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이 있는 검정고시 출신 선배들이 있습니다. -문주현, 전국 검정고시 총동문회장

세상은 학교를 다니지 않는 학교 밖 청소년을 이상하게 봅니다. 하지만 학교 밖 청소년은 이상한 아이들이 아닙니다. 실패한 삶은 더욱더 아닙니다. 그저 남들과 다른 길을 갈 뿐입니다. 준열 군의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길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박배민, 청소년참여활동단체 ‘혜욤’ 대표

최근 입시제도의 가장 큰 문제점이자 특징은 2,800여 가지가 넘는 복잡한 전형방법입니다. 그런데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꿈, 목표, 진로, 적성’에 대한 우리 자녀와의 건강한 소통과 명확한 교감과 구체적 실행입니다. 이 책은 그저 입시를 대비하고자 하는 관점이 아닌, 자녀의 미래를 대하는 바람직한 부모의 관점에서 정확한 방향으로 리드하고 있습니다.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과제를 고민하는 대한민국 학부모님들께 귄합니다. -심동화, 2020 교육발전포럼 연구소장

중국경영세미나에서 만났던 준열이를 잊을 수 없다. 중학생이 어떻게 이런 고급강연을 소화할 수 있을까? 그리고 검정고시, 대학 등 자기만의 길을 선택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이런 궁금증을 풀어주기에 충분하다. 또한 자녀를 둔 부모에게 진정한 교육법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안상현, 휴먼컨설팅연구소

준열이와 엄마. 이 모자의 일상을 가까이서 지켜보고 있노라면 모리스 라벨의 ‘어린이와 마법’이라는 오페라가 떠오른다. 정말 내 눈으로 직접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집안의 자녀교육 결과는 마법처럼 느껴진다. 모두 다 할 수 없을 거라고 말했던 일들을 하나씩 하나씩 이루어내는…… 엄마라면 누구나 부릴 수 있는 마법이 있었다. -엄말영, 창원예총 음악협회 회장

개강 첫날 명랑한 목소리로 자신이 미성년자임을 밝히며 술 마시는 것 외에는 무엇이든 열심히 하겠다고 자기를 소개한 준열이는 같은 신입생인 형, 누나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학기가 끝날 때까지 준열이는 행동으로 그 약속을 지켜냈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하고 있는 준열이를 있게 한 가장 큰 힘의 원천이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서 엿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이정아, 부산외대 교직과 교수

제도권의 보편적인 방법이 아니라 남다른 교육철학을 가지고 실험적이며 모범적인 방법으로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엄청난 도전인 동시에 편견과의 전쟁이다. 준열이는 획일적이고 경쟁적인 구조를 탈피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성으로는 아니라고 하면서도 끌려만 가는 평범한 부모들에게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줄 수 있는 책이다. -이혜선, 에셀나무/미랜나비문화센터 대표

정규교육과 대안교육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아이를 기준으로 보면 차이가 없습니다. 홈스쿨, 검정고시는 그 가운데 있는 귀한 길입니다. 이 책에서 그 길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정남환, 전국입학담당관협의회 초대회장, 입학사정관

준열이는 내가 알고 있는 아주 똑똑하고 예의바른 청년이다. 준열이의 눈을 통해 바라본 세상은 긍정적이며 재미있고 살만한 세상이다. 앞으로 준열이의 세계가 얼마나 크게 펼쳐질지 또 기대가 된다. -최승대, 경남지방경찰청 경찰관

Do like never before! (전례 없이 하라!)
준열이가 그랬다. 국가근로장학제도 시행 이래 최초의 미성년자 대학생이었기에 과연 15세(당시)가 국제공항에서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준열이는 누구보다 부지런했고 예의바르며 탁월한 중국어 실력으로 김해국제공항의 빛나는 보석이 되어 있었다. 이런 준열이를 만든 비결을 책에서 확인하기 바라며, 모든 전례 없는 이들을 응원한다. -허욱, 법무부 김해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총무계

작가정보

저자(글) 강민정

저자 강민정은 꽤 오래 대한민국 입시 전쟁의 최전방인 대치동에서 잘 나가는 영어 선생님으로 이름을 날렸다. 변화무쌍한 입시 제도의 꼼수에 맞서 더 좋은 대학에 더 많은 아이들을 보내기 위해 하루하루 전쟁처럼 살았다. 그러다 우연히 큰 아들 준열이의 발달장애를 알게 되었다. 망설임 없이 다 내려놓고 탈학교와 탈서울이라는 용감한 선택을 감행했다. 어쩌면 가진 것이 없기에 할 수밖에 없는 선택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용감한 선택 덕분에 초등학교 입학을 1년 유예해야 할 정도로 모든 것이 느렸던 준열이는 또래보다 4년 앞선 15살에 대학생이 될 수 있었다.
더 이상 대학이 밥먹여주는 세상이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오늘도 학원 정보에 혈안이 되고 돈 걱정으로 하루를 마감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 그분들과 입시 변방에서 홈스쿨로 치러낸 생생한 엄마표 입시의 모든 것을 나누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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