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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때까지 책읽기

즐거운 인생을 위한, 살아 있는 독서의 기술
니와 우이치로 지음 | 이영미 옮김
소소의책

2018년 06월 29일 출간

종이책 : 2018년 05월 30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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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0.46MB)
ISBN 979118894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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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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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무지를 깨닫는 순간, 인생이 즐거워진다!
일본 최고의 독서가가 들려주는 책읽기에 관한 궁금증과 실제적인 방법

책을 왜 읽어야 할까? 매년 독서량이 감소하고 있다는 기사를 볼 때면 책의 유용성과 가치가 사뭇 회의적으로 비치기도 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책읽기는 자신의 무지를 깨닫게 하고 상대의 입장에서 매사를 생각하는 태도를 길러주며, 나아가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의 마음을 자유롭게 해주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확신한다. 또한 아날로그적인 존재가 인식되는 책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선입견을 바로잡고, 책을 어떻게 읽어야 그 가치와 효용을 직접 실감할 수 있는지, 직장인들에게 효과적인 독서 방법은 무엇인지 등을 조명한다.
*서문

제1장 책을 대신할 것은 없다
책의 시대가 부활한다
전문가라고 꼭 신뢰할 수는 없다
정보의 질을 꿰뚫어본다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고 자각한다
생각하며 읽지 않으면 지식이 되지 않는다
쓸모없는 독서는 없다
남이 추천하는 책은 믿을 수 없다
에로소설이나 만화에서도 배울 게 있다
무엇이 교양을 높여주는가?
책은 일에 임하는 의식을 바꾼다
인간만큼 복잡한 존재는 없다
허세를 위한 독서도 의미는 있다

제2장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까?
뜻밖의 만남은 늘 즐겁다
좋은 책을 알아채는 방법
서평은 얼마나 신뢰할 수 있을까?
노하우 책은 읽지 않는다
고전의 가치는 무엇인가?
이해할 수 없는 책은 저자에게도 문제가 있다
관심은 있지만 인연이 없는 책도 있다
입문서나 해설서가 과연 필요할까?
베스트셀러는 읽을 가치가 있을까?
주간지는 독서의 범주에 들어갈까?

제3장 머리를 쓰는 독서의 효용
‘생각하는 힘’은 이렇게 커진다
‘생각하며 읽기’를 의식한 계기
역사서에서 인간의 본질을 배운다
소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자
이론서만으로 싱글 플레이어
욕망은 어디까지 조절할 수 있을까?
책은 보상이 없다

제4장 책을 읽지 않는 날은 없다
책을 읽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는다
머리에 남는 노트 활용법
관심이 있으면 속된 책도 철저히 읽는다
마감을 정하면 집중할 수 있다
책을 사는 데 돈을 아끼지 마라
책을 사서 쌓아두지 않는다
다독과 정독, 어느 쪽이 좋을까?
버거운 책을 읽는 방법
부족한 감정은 책으로 메운다

제5장 독서의 진가는 삶에서 드러난다
독서가 일하는 자세를 바로잡아준다
남의 실패담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자서전’은 속지 않도록 주의하며 읽는다
문제가 사라지는 건 죽는 순간
특성을 간파하고, 그것을 살려라
마음에 새겨진 말이 하나라도 있으면 횡재
독서는 고독한 행위가 아니다
독서와 품성
살아 있는 한, 해야 할 일이 있다

제6장 책의 저력
사고의 서가에 고리를 달자
행운이 온다는 것은
슬럼프에 빠지는 사람
책은 ‘사람 보는 눈’을 길러준다
분노와 사귀는 법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독서는 마음을 자유롭게 한다

*맺음말
*옮긴이의 말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자각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지(無知)의 지(知)’를 안다. 독서는 그것을 직접적으로 가르쳐줍니다. 책을 읽으면 지식이 늘어나고 이 세계를 어느 정도 안 듯한 기분이 들지만, 그와 동시에 여전히 모르는 게 아주 많다는 사실도 은근히 깨닫게 됩니다. 아무것도 모른다는 자각은 인간을 겸손하게 합니다. 겸손해지면 어떤 것에서든 뭔가를 배우려는 마음가짐이 생깁니다. 배움을 통해 사고를 깊이 있게 다지고, 보다 좋은 사회와 인간관계를 만들어가려 합니다. 설령 나와 다른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도 상대를 인정할 수 있습니다.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자각은 그 사람을 끝없이 성장시켜줍니다. _‘제1장 책을 대신할 것은 없다’에서

실제로 물건을 보고 구입하는 것과 인터넷에서 구매 후기 등의 정보를 보고 사는 것은 역시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발품을 팔아 시각이나 촉각 등을 총동원해서 물건을 사면, 불확실성이 있는 인터넷 구입과 달리 물품에 대한 애착도 틀림없이 커질 것입니다. 책의 경우는 표지나 차례를 훑어보고, 팔랑팔랑 내용을 넘겨보거나 곰곰이 음미할 수 있습니다. 서점에서 책을 사는 장점은 그것뿐만이 아닙니다. 서점이 재미있는 점은 다양한 사람(저자)과 만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나는 서점에 갈 때면, 실제로 다양한 사람을 만나러 간다는 기분에 왠지 마음이 설렙니다. _‘제2장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까?’에서

인간은 ‘이성의 피’로 자기를 조절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곧바로 ‘동물의 피’가 들끓기 시작합니다. 스트레스가 쌓여 짜증이 나거나 대수롭지 않은 일인데도 화풀이로 부하직원을 호되게 야단치고, 자기보다 출세가 빠른 경쟁자가 미워서 사내에 나쁜 소문을 퍼뜨리는 행위들은 모두 ‘동물의 피’가 시키는 짓입니다. 또한 극한상황에 내몰린 인간은 ‘동물의 피’가 더욱 강해집니다. 정글에서 죽을 고비에 처한 병사가 동료의 사체를 먹었다는 이야기는 사실입니다. 윤리적으로는 큰 문제가 되겠지만, 전쟁은 그야말로 ‘동물의 피’를 가장 거세게 부채질하는 상황입니다. 전쟁이 야기한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비극을 보면 인간의 마음이 얼마나 약한지, 그리고 그것을 단련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 점을 충분히 자각하면서 마음을 연마해야 합니다. _‘제3장 머리를 쓰는 독서의 효용’에서

집중해서 읽을 수 있는 책이 반드시 재미있는 책은 아닙니다. 강연회를 앞두고 이야깃거리가 될 만한 책을 읽어둬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런 책은 전혀 재미있지 않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어서 밀도 높은 집중력으로 단숨에 읽어갑니다. 이것이 바로 ‘마감 효과’입니다. 작가는 편집자에게서 언제까지 원고를 써달라는 마감을 설정받기 때문에 어떻게든 그때까지 글을 쓰려고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작가에 따라서는 마감 직전까지 좀처럼 엔진이 가동되지 않다가 마감이 코앞에 닥쳐서야 부랴부랴 쓰기 시작하는 유형도 있습니다. 어쨌거나 마감을 의식함으로써 집중력이 생기는 것입니다. _‘제4장 책을 읽지 않는 날은 없다’에서

문제가 있다는 건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곤란한 문제에 직면했을 때 필요한 것은 그 상황을 냉정하게 직시하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겸허함입니다. 과신이나 자기부정에 빠지면 안 됩니다. 나는 아무리 힘든 상황이 닥치더라도 그것은 하늘이 내게 부여한 시련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서 도망치지 않고 정면으로 받아들이며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힘과 지혜가 솟아납니다. 생각지 못했던 번뜩이는 아이디어도 떠오릅니다. 그러다 보면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일에도 희망의 빛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런 원천이 되는 것이 독서와 경험입니다. _‘제5장 독서의 진가는 삶에서 드러난다’에서

사내 회의 같은 자리에서는 모두 다 공기를 읽습니다. 공기를 읽고 왠지 통과될 것 같은 의견에 무난하게 따르려 하는 사람, 이쪽 방향으로 흘러갈 것 같지만 그것에 반대하니까 확실하게 자기 의견을 밝히는 사람, 다수가 동조해줄 거라고 내다보고 어떤 말을 꺼내는 사람 ……. 그런 와중에 생겨난 공기에 적극 찬성하는 사람이 20퍼센트, 반대하는 사람이 10퍼센트, 나머지 70퍼센트는 별다른 찬성 의견도 반대 의견도 없이 주위의 동향에 따릅니다. 회의에 참석한 사람들은 그 정도의 비율로 구성되는지도 모릅니다.
늘 주위의 공기를 읽고 부화뇌동하는 사람은 자신의 중심축이 없기 때문일 겁니다. 평소에 다양한 책을 폭넓게 읽고, 일과 진지하게 마주하는 사람은 자기 생각이나 신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안이하게 주변 공기에 휩쓸리지 않을 겁니다. _‘제6장 책의 저력’에서

일본 비즈니스계 최고의 독서가가 말하는
책의 매력과 효용, 책을 읽는 방법과 고르는 방법
책을 왜 읽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스물한 살 남자 대학생이 쓴 글을 인용하면서 시작하는 이 책은 오늘날의 세태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책을 읽지 않아도 살아가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고, 학습서가 아니라면 시험을 볼 때도 크게 도움이 되지 않으며, 책이 아니라도 즐길 거리가 너무 많다. 또한 책은 당장 써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닌, 아날로그적인 산물이라는 인식까지 널리 퍼져 있다.
이런 현실에서 그저 책을 열심히 읽어야 한다는 제언은 설득력을 잃은 지 오래다. 책을 읽을지, 읽지 않을지는 개인의 자유다. 그럼에도 저자는 책을 읽는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즐거움과,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많다고 말한다. 책을 대하는 선입관과 편견의 벽을 무너뜨리고, 책을 읽고 싶지만 무슨 책부터 어떤 식으로 읽어야 할지 막막한 이들에게 더없이 유용한 지침을 제공한다. 일상생활이나 회사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세상이지만,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결코 책을 대신할 수는 없다. 특히 이 책은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인 ‘무지의 지(知)’를 아는 것과 모든 일을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태도, 그리고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 주위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진정한 마음의 자유를 얻는 길은 책읽기를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역설한다.
직장 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책을 찾는 이들도 많다. 자기계발을 위해, 스펙을 쌓기 위해 그저 책에서 매뉴얼적인 감각을 익히려 하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업무와 관련된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실용서나 파란만장한 실패의 늪에서 헤어나 엄청난 성공을 이룬 자서전, 각종 입문서나 해설서 등 짧은 시간 안에 훑어볼 수 있는 책을 선호하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책읽기는 실제적인 도움이 되지 않을 뿐더러 책 읽는 즐거움을 잃게 만든다. 책의 효용과 가치는 그러한 것이 아니다.

무지(無知)를 자각하고 지(知)를 연마하는 힘!
직장인에게 꼭 필요한, 업무에 도움이 되는 독서 사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모르는 것투성이’다. 결코 ‘안다’고 교만하거나 방심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아무것도 모른다’는 전제하에 책을 읽고, 아무리 열심히 독서해도 그 전제는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을 안다는 것, 인간이 성장하는 데 이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언제나 감각적으로, 임기응변식으로 대응하면 더 나은 대답은 도출되지 않는다. 업무적으로 잘 풀리지 않는 경우, 그 이유를 찬찬히 생각해보지 않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힘이 있는 사람은 자신의 가치관을 중심축으로 갖고 있다. 그 원천은 ‘독서’다.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철학서 같은 딱딱한 책을 읽을 필요는 없다. 소설책이라면 ‘이 주인공이 왜 이렇게 행동했고 작가는 무엇을 전달하고 싶은 걸까?’, 경제서라면 ‘저자가 주장하는 논리가 올바르고 지금 시대에 맞는가?’ 등을 생각하며 읽을 수 있다. 책은 ‘왜?’, ‘어째서?’라고 생각하면서 읽으면 그만큼 사고하는 힘이 연마되고, 그것은 곧 살아가는 힘으로 직결된다.
위기가 닥쳤을 때는 여유가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하다. 어딘지 모르게 여유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은 벽에 대한 마음가짐도, 극복하는 방법도 달라지게 마련이다. 여유가 있는 사람은 벽에 부딪힌 자기 모습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을 테고, 무엇이 문제이고 그 원인이 뭔지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책에서 얻은 지혜가 불현듯 되살아나기도 한다.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벽을 쉽게 넘는다고 얘기할 수는 없지만, 똑같이 위기를 극복하더라도 틀림없이 힘에 대한 견해나 사용하는 에너지가 어딘지 모르게 다를 것이다.
사람들은 책을 읽으면 교양이 높아진다고 말한다. 정말 그럴까? 이 물음에 저자는 일과 독서와 사람이 함께해야 교양을 쌓을 수 있다고 대답한다. 이 세 가지는 서로 연결되어 있고, 어느 것 하나도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 없다. 책은 읽지 않고 일만 한다면 성과 높은 일을 할 수 없을 테고, 인간관계가 좋지 않은데 일이 잘 풀릴 리가 없다.

70년 내공에서 우러나오는 거침없는 입담과 독서 철학!
이 책의 저자인 니와 우이치로는 일본 경제계 최고의 독서가로 유명하다. 서점을 운영한 부모님 덕분에 어린 시절부터 만화를 읽기 시작하면서 독서 이력을 쌓은 그는 위기 상황을 돌파하고 놀라운 성과를 거둔 기업가이자 민간인 출신 최초로 주중 일본대사에 발탁되기도 했다. 40년이 넘도록 밤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하루도 빠짐없이 30분 이상 책을 읽은 그는 술을 마시고 늦게 들어와도 책은 꼭 읽는 지독한(?) 독서가다. 집을 구할 때도 책 읽는 시간을 최대淪많이 만들기 위해 일부러 전철 종착역이 있는 교외를 선택할 정도였다.
그런 만큼 독서가 한 사람의 인생에 미치는 영향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그렇다고 늘 가까이 두고 읽는 책도 있지 않을까? 그런데 그는 재미있다고 생각하거나 감동적이라고 느끼는 책이 그때그때 달라지기 때문에 그런 책은 없다고 대답한다. 대신에 책을 읽으면서 인상적인 말이나 흥미로운 데이터 등은 줄을 치거나 붙임쪽지를 붙이거나 여백에 메모를 한다. 그러고는 책을 다 읽은 뒤 줄 친 부분과 메모를 다시 한 번 읽어보면서 중요하다고 생각한 내용은 노트에 베껴 쓴다. 그러다 보면 머릿속에 이미지가 만들어져서 호기심과 상상력이 넓어진다고 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책에 밑줄을 긋기만 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어느 책에서 읽은 내용인지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 아무리 좋은 구절이나 내용이 있어도 자신의 삶에 스며들지 못하는 것이다.
업무상 필요에 의해 별 관심이 없는 책을 의무적으로 읽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럴 때에는 어쩔 수 없이 읽는다는 생각을 버리고, 일을 성공시키기 위해 읽는다고 마음을 달리 먹으라고 저자는 충고한다. 그러면 흥미가 끌리지 않는 내용이라도 모르는 것을 배우는 기쁨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책읽기’에서 시작된다!
평소에 책을 많이 읽은 사람들은 업무적으로 문제가 생겼을 때, 큰 결단을 내려야 할 때, 서둘러 행동해야 할 때, 반성해야 할 때 등과 같은 상황에 맞닥뜨려도 현명하게 행동하고 생각한다. 독서로 얻은 지식과 일은 그 사람이 죽을 때까지 혼연일체가 된다. 또한 책을 통해 다양한 삶의 방식이나 사고를 체험할 수 있다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한 통찰과 이해도 깊어진다.
저자는 오랫동안 쌓아온 독서 체험뿐만 아니라 책이 자신의 인생과 일에 미친 영향 등을 꾸밈없이 털어놓고 있다. 그 솔직하고도 따끔한 일침을 맞으며, 책 읽는 즐거움을 맛보고 ‘살아가는 힘’을 길러보는 건 어떨까. 그동안 수많은 책의 독자였던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오늘도 나는 인간의 증거인 자유로운 마음을 찾아 눈으로는 책의 글자를 좇고 손가락으로는 책장을 넘깁니다. 그러다 싫증이 나면 아직 보지 못한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새 책과의 만남을 찾아나갑니다. 이것은 분명 내가 죽을 때까지 매일 반복될 겁니다. 그런 내가 인생 최후의 순간에 보는 풍경은 역시나 책에 인쇄된 글자, 그리고 그것을 매개로 상상되는 미지의 세계일지 모릅니다.’

●책벌레가 독서의 재미를 이야기하는 실전적 독서론이다. [요미우리 신문]
●책을 살과 피로 만들려면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등 자신의 독서 체험과 비즈니스맨 시절의 일화를 함께 이야기한다. [일간 현대

작가정보

저자 니와 우이치로 (丹羽宇一?)
일본의 유명 기업가이자 전 외교관, 공익사단법인 일중우호협회 회장. 1939년 아이치 현에서 태어나 나고야 대학 법학부를 졸업하고 이토추 상사에 입사했다. 1998년 사장으로 취임, 1999년에 약 4,000억 엔의 불량채권을 일괄 처리하면서도 이듬해 결산에서 사상 최고의 수익을 올려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2004년에는 이토추 상사의 회장으로 추대되었고 내각부 경제재정자문회의 의원, 지방분권 개혁추진위원회 위원장, 일본우정주식회사 이사, 유엔 세계식량계획(WFP)협회 회장 등을 지냈으며 2010년 민간인 출신 최초로 주중 일본대사에 발탁되었다. 현재 와세다 대학 특명교수이자 이토추 상사 명예이사다.

역자 이영미
아주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 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2009년 요시다 슈이치의 『악인』과 『캐러멜 팝콘』으로 일본국제교류기금이 주관하는 보라나비 저작·번역상의 첫 번역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 『공중그네』, 『단테 신곡 강의』, 『약속된 장소에서』, 『화차』, 『솔로몬의 위증』, 『불타버린 지도』, 『나란 무엇인가』, 『라오스에 대체 뭐가 있는데요?』, 『작은 행복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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