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어떻게 볼 것인가(Ways of Seeing)

이유출판

2020년 02월 28일 출간

종이책 : 2020년 02월 17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pdf (54.81MB)
ISBN 9791189534080
쪽수 328쪽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불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PDF 필기 Android 가능 (iOS예정)
  • sam 무제한 이용가능
  • sam 프리미엄 이용가능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대전시립미술관은 격년으로 세계유명미술 특별전을 개최한다.《어떻게 볼 것인가:WAYS OF SEEING》은 이 전시의 내용을 토대로 만든 책이다. 예술이 과학기술과 융합되며 새로운 면모를 보이는 시대에 ‘보다’라는 개념은 전통적인 범위를 벗어나 폭넓게 규정되고 있다. 이제 예술작품 앞에서 사람들은 ‘무엇을’ 이라는 대상 보다 ‘어떻게’라는 체험방식에 주목한다. 사운드 아트는 듣는 행위를 통해 작품을 보고, 인터랙티브 아트는 작품에 직접 관여하고, 몰입형 아트는 눈을 매개로 한 단순한 시각적 체험이 아닌 온 몸의 경험을 통해 작품을 느끼게 된다. 전통적인 관람 방식을 탈피하려는 시도는 이전부터 존재해왔으나 ‘보는 것’에 대한 의미뿐만 아니라 ‘보는 것’ 그 자체가 생성하는 관계성에 주목한다는 점에서 이 전시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인사글 GREETINGS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 12
SUN Seunghye, Director of Daejeon Museum of Art

신원식, 대전문화방송㈜ 대표이사 14
SHIN Won-sik, CEO of Daejeon MBC

최정규, 중도일보 사장 16
CHOI Jeong-gyu, CEO of Joongdo Daily

정재숙, 문화재청장 18
JEONG Jaesook, Director of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노준용,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학과장 20
NOH Junyong, Director of KAIST Graduate School of Culture and Technology

줄리안 클레어, 주한 아일랜드 대사 22
Julian Clare. Ambassador of Ireland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 주한 폴란드 대사 24
Piotr Ostaszewski, Ambassador of the Republic of Poland

에르신 에르친, 주한 터키 대사 26
Ersin Ercin, Ambassador of the Republic of Turkey

소누 트리베디, 주한 인도문화원장 28
Dr. Sonu Trivedi, Director of Indian Cultural Center

논고 ARTICLES

물아일체(物我一體)와 몰입형 예술 32
Immersive Art: The Unity of Self and Things 40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
SUN Seunghye, Director of Daejeon Museum of Art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하여 50
On the Invisible 58
이보배, 대전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LEE Bobae, Curator of Daejeon Museum of Art

어떻게 볼 것인가: 인간의 감각과 창의성, 그리고 과학-예술 융합의 미래 66
Ways of Seeing: Human Sense, Creativity, and the Future of Science-Art 77
박주용,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교수
PARK Juyong, Professor of KAIST Graduate School of Culture and Technology

음악 연주 머신: 오토마타부터 인공지능 피아니스트까지 82
Music Performance Machine: From Automata to AI Pianist 90
남주한,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교수
NAM Juhan, Professor of KAIST Graduate School of Culture and Technology

대전시립미술관의 현대미술전시를 경험하는 다양한 방법: 움직이고, 보고, 느끼고 100
Ways of Experiencing Contemporary Installation Art: Moving, Looking and Sensing at
Daejeon Museum of Art 108
아네트 홀츠하이드, ZKM 큐레이터
Anett Holzheid, Curator of ZKM

기술의 인간화: 다른 방식으로 보기 118
Humanizing Technology: New Ways of Seeing 128
크리스틀 바우어,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공동 프로듀서
Christl Baur, Co-producer of Ars Electronica Festival

섹션1 [보다 : 보기를 넘어]
SECTION1 [Beyond Seeing]

루이-필립 롱도 144
Louis-Philippe Rondeau

다비데 발룰라 156
Davide Balula

섹션2 [느끼다 : 경험적 차원의 보기]
SECTION2 [Seeing as an Experience]

실파 굽타 172
Shilpa Gupta

레픽 아나돌 182
Refik Anadol

로라 버클리 194
Laura Buckley

캐롤리나 할라텍 206
Karolina Halatek

섹션3 [듣다 : 보기의 흐름]
SECTION3 [Flow of Seeing]

크리스틴 선 킴 220
Christine Sun Kim

노스 비주얼스 X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234
NOS Visuals X KAIST CT

섹션4 [프로젝트X]
SECTION4 [Project X]

반성훈 248
BAN Seonghoon

석굴암 X 문화재청 258
Seokguram Grotto X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국제 콜로키움 269
International Colloquium

작가약력 316
Artist’s Biography

몰입형 예술은 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다양하게 변화한다. 19세기는 카메라가 발명되면서 자신이 작품 속으로 들어가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20세기는 TV가 각 가정에 보급되면서 바보상자라고 불릴 만큼 사람들을 몰입하게 했다. 21세기는 19~20세기의 발명품인 카메라, TV, 전화 등에 더하여, 인터넷, SNS, 스마트폰 등의 디지털의 놀라운 세계가 급속도로 진화하면서 디지털세계에 중독되는 몰입시대다. 몰입형 예술의 아티스트들은 과학기술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면서, 몰입감을 다양하게 진화시킨다. 관객의 몰입감도 다양화 된다. -32쪽

이 전시의 제목인 “어떻게 볼 것인가(Ways of Seeing)”은 영국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부커상(Booker prize)을 받은 소설가 존 버거(John Berger)가 공영방송 BBC(British Broadcasting Company)와 공동으로 만들어 진행하고 방영한 다큐멘터리의 이름이자, 동시에 책으로도 만들어져 “예술이란, 사회상과 연결지어 이해해야 한다”는 철학을 대표하는 슬로건으로서 지금도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66쪽

카이스트(KAIST) 음악 오디오 연구실(Music and Audio Computing Lab)에서는 올해 딥 뉴럴 네트워크(Deep Neural Network)를 바탕으로 표현적인 피아노 연주를 생성하는 VirtuosoNet이라는 피아노 연주 생성 모델을 발표하였다. VirtuosoNet은 여러가지 모듈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Variational Auto Encoder로 불리는 표현 알고리즘으로 먼저 템포, 셈여림, 노트 길이, 페달 등 연구 파라미터를 확률적인 형태로 압축하여 변환하고-Performance Encoder, 변환된 악보 데이터를- 입력 조건으로 하여 Encoded Score, 입력 연주 파라미터를 다시 복원하는-Performance Decoder 방식으로 구성된다. 이러한 모델의 장점은 연주 파라미터를 확률적으로 표현하여 동일 악보에 대해서 다양한 연주가 가능한 연주의 특성을 모델링할 수 있다는 것이다.
-88쪽

실파굽타는 인도출생으로 정치, 사회적인 이슈를 다양한 맥락으로 풀어낸다. 작가는 물체, 장소, 사람 및 경험이 어떻게 정의되는지에 관심을 두며 분류, 제한, 검열 및 보안 프로세스를 통해 이러한 정의가 어떻게 수행되는지 묻는다. 그녀의 작업은 문화 전반에 걸쳐 지역 및 국가 공동체에 작용하는 지배적 세력의 영향을 알리고 사회적 정체성과 지위에 대한 재평가를 촉구한다. 작가는 예술을 이루는 기본 조건을 오브제 기반이 아닌 관람객 참여를 전제로 하여 관람객이 작품에 적극 참여하는 상황을 만든다. -본문 174쪽

‘스캔’하는 행위는 이미지를 읽어 들이거나 암호화된 것을 풀이하는 등의 의미를 갖는다.
이는 단순한 기술적 읽기를 뛰어넘는 일종의 학습과정으로서 무엇인가를 해석하는 다층적인 의미를 갖는다. 따라서 자기성찰이자 자신의 내면상태를 관찰하는 하나의 장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관람자는 작품 공간 안에 들어서는 순간, 움직이는 양 벽의 빛에 의해 스캔되어지는 하나의 오브제로서도 존재하게 되고, 스스로를 스캔하며 관찰하는 주체자가 되기도 한다. -210쪽

〈딥 스페이스 뮤직〉은 아르스 일렉트로니카(Ars Electronica)에서의 일회성 라이브 퍼포먼스의 공연을 넘어 장기간의 전시를 위해 재구성되었다. KAIST 문화기술대학원(남주한 교수 Lab)의 AI(인공지능) 피아니스트 시스템과 함께 노랩의 맞춤 소프트웨어 NOS에 의해 창출되는 비주얼의 시각적 구조는 관객을 압도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236쪽

〈사회의 형성〉은 관람객의 동작을 학습한 뒤 실시간으로 관람객의 아바타를 만들어 가상 속의 사회에 모아 ‘가상 사회’를 만든다. 한 번에 한 사람의 동작만을 입력받을 수 있는 기기를 통해 타인과의 동시적 소통의 가능성이 배제된 채 만들어지는 가상 사회의 구성을 통해 현대 기술의 모순과 가능성을 탐구한다. -250쪽

《어떻게 볼 것인가 : WAYS OF SEEING》은 대전시립미술관이 ‘보기’에 대해 새롭게 정의해보고자 특별전으로 기획한 전시이다. 더불어 ‘몰입형 아트’에 대한 의미를 짚은 다양한 논고를 덧붙여 책으로 엮었다. 이 책은 전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 역동적인 현장감이 일시적 이벤트로 소모되는 아쉬움을 지면에 남기고자 기획된 것이다. 전시 과정에서 있었던 국제 심포지엄의 내용 또한 과학기술과 예술의 융합이 새롭게 전개되는 현장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이번 전시에서는 바라보는 주체와 그 대상과의 관계, 그로부터 파생되는 문화적, 사회적인 맥락을 차례로 짚어보고, 매체의 다양성뿐만 아니라 ‘보기’라는 관점을 둘러싼 다양한 관계성에 대해 살펴본다.

작가정보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어떻게 볼 것인가(Ways of Seeing)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어떻게 볼 것인가(Ways of Seeing)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어떻게 볼 것인가(Ways of Seeing)
    저자 모두보기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