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엄마, 내 마음을 읽어줘

박순주 , 김계순 지음 | 송영채 그림
아틀라스북스

2016년 01월 07일 출간

종이책 : 2015년 12월 15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7.21MB)
ECN 0102-2018-000-002633559
쪽수 232쪽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 sam 무제한 이용불가
  • sam 프리미엄 이용가능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사춘기 아이와 엄마 사이에서 오고가는 아우성
사춘기 아이와 엄마 사이에서 오고가는 아우성

『엄마, 내 마음을 읽어줘』는 엄마들이 힘겨워하는 열여덟 가지 사춘기 증상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사춘기 증상을 한 번에 바로잡거나, 훈육을 통해 부모가 원하는 방향으로 아이를 이끄는 방법을 알려주지 않는다. 오히려 아이를 향한 부모의 바람과 욕심을 내려놓고 아이에게 존중과 공감의 마음으로 다가가도록 이끈다. 그런 부모의 행동은 결국 아이가 사춘기를 통해 오히려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사춘기 아이 때문에 속 끓는 엄마들의 속사정과, 반항과 말대답 등으로 표현할 수밖에 없는 사춘기 아이의 속마음을 대비시켜 보여준다. 또한 엄마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그런 아이들의 말과 행동을 지혜롭게 받아들이고 사춘기 아이와 평화롭게 지낼 수 있는지에 대해 조언했다.
프롤로그_ 보증서를 써 드립니다

1장 내가 성장하는 증거,반항하고 삐뚤어져요

01 사춘기를 겪지 않으면 발달장애래
[엄마의 속사정] 사사건건 트집에 심술이에요
[아이의 속마음] 엄마, 조금만 기다려줘요
[사춘기 마음을 읽는 지혜] 사춘기는 아이가 잘 자라고 있다는 신호

02 내 꿈은 내가 만들어가고 싶어
[엄마의 속사정] 꿈도 없고 무기력한 아이, 답답해요
[아이의 속마음] 어떤 길을 가라고 강요하지 말았으면 좋겠어
[사춘기 마음을 읽는 지혜] 수학 천재도 못 푸는 꿈과 직업의 사차원 방정식

03 정말 화가 나서 화를 내는 것뿐인데……
[엄마의 속사정] 수시로 화를 내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의 속마음] 왜 우리한테만 참으라고 해요?
[사춘기 마음을 읽는 지혜] 화 자체가 아니라 화를 내는 이유를 들여다보자

04 우리 반 아이들은 모두 게임 중독?
[엄마의 속사정] 게임 중독, 스마트폰 중독이 아닐까요?
[아이의 속마음] 우리가 즐기는 건 죄다 증독인가요?
[사춘기 마음을 읽는 지혜] 게임과의 한판 전쟁으로 아이와의 관계가 망가진다면?

05 거짓말이 거짓말을 부르는 덫에 빠진 것 같아
[엄마의 속사정] 왜 자꾸 엄마를 속이려고 할까요?
[아이의 속마음] 내가 거짓말을 하는 이유는요……
[사춘기 마음을 읽는 지혜] 강요된 약속이 부르는 거짓말의 악순환

2장 엄마도 공부가 전부가 아닌 건 알잖아요

01 예능은 재능인데, 공부는 노력이라고요?
[엄마의 속사정] 공부는 기본 중에 기본 아닌가요?
[아이의 속마음] 엄마, 그런 눈빛 보내지 마……
[사춘기 마음을 읽는 지혜] 전지현 몸매, 장동건 얼굴, 스티브 잡스 창의력, 이재용 재력을 합쳐야 기본!

02 공부 얘기만 안 해도 행복할 것 같아요
[엄마의 속사정] 누가 뭐래도 행복은 성적순인 게 현실이잖아요
[아이의 속마음] 엄마, 공부 얘긴 그만하면 안 될까?
[사춘기 마음을 읽는 지혜] 명문대 진학의 꿈. 아이 꿈인가요, 엄마 꿈인가요?

03 정말 이 길이 안전한 거 맞나요?
[엄마의 속사정] 아이가 갈 길을 안전하게 지켜주고 싶어요
[아이의 속마음] 엄마가 아는 거 맞아? 확실해?
[사춘기 마음을 읽는 지혜] ‘나 PD 사단의 자막공장’을 아시나요?

04 공부는 때가 있다고요?
[엄마의 속사정]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잖아요
[아이의 속마음] 참고 또 참고 대학 가면 정말 행복해지나요?
[사춘기 마음을 읽는 지혜] 기초 다지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다

3장 지금 나는 관계를 배우는 중이에요

01 엄마와 친구는 다르다고요
[엄마의 속사정] 친구가 최우선, 엄마는 뒷전이에요
[아이의 속마음] 어른들만 사람 사귀기가 힘든 게 아니야……
[사춘기 마음을 읽는 지혜] 친구는 친구, 엄마는 엄마일 수밖에 없는 이유

02 우리가 연예인에 미쳤다고요?
[엄마의 속사정]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는 것 같아 안타까워요
[아이의 속마음] 어떤 관계를 맺고 무엇을 배울지는 내가 결정할래
[사춘기 마음을 읽는 지혜] 변화의 역설적 이론

03 여친은 꽃다발, 엄마는 사탕 한 알?
[엄마의 속사정] 우리 아이에게 이성 친구가 생겼어요
[아이의 속마음] 지금 결혼하려는 게 아니잖아
[사춘기 마음을 읽는 지혜] 아들아, 아들아, 여자 친구와 엄마 중에 누가 더 예쁘니?

04 뭘 해도 안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엄마의 속사정] 자존감 있는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아이의 속마음] 엄마, 나는 자신감이 없어
[사춘기 마음을 읽는 지혜] 문제는 자신감이 아니라 자존감

4장 갈등은 사춘기 아이와 올바른 관계를 만드는 출발점

01 그건 대화가 아니잖아요
[엄마의 속사정] 당최 말을 안 해 답답해요
[아이의 속마음] 알고 보니 엄마가 다 틀렸더라?
[사춘기 마음을 읽는 지혜] 소통은 소리치면 통하는 것?

02‘ 알아서 한다’는 말의 진정한 의미는요……
[엄마의 속사정] 알아서 한다더니 방은 난장판이에요
[아이의 속마음] 내가 원할 때, 내 리듬에 맞춰 하고 싶어요
[사춘기 마음을 읽는 지혜] 이제 결정권도 책임도 아이에게 돌려줄 때

03 외모는 나의 힘!
[엄마의 속사정] 거울을 깨 버리고 싶을 지경이에요
[아이의 속마음] 외모가 중요하지 않다고요?
[사춘기 마음을 읽는 지혜] 외모에 대한 상담 주제 변천사

04 물어볼 때에만 조언해 주면 안 될까요?
[엄마의 속사정] 인생의 교훈을 전해 주고픈 마음을 왜 몰라줄까요?
[아이의 속마음] 조언도 교훈도 잔소리로만 들려요
[사춘기 마음을 읽는 지혜] 잠깐만요, 조언은 초대할 때에만 하실게요

05 사춘기 아이와의 갈등을 푸는 마법의 한 마디

에필로그_ 당신은 이미 좋은 엄마다

사춘기 아이의 대다수는 억울함, 외로움, 불안 등을 모두 ‘분노’라는 감정으로 받아들이고 표현한다. 요동치는 호르몬, 아이들을 들볶는 우리나라 교육 현실을 생각하면 어느 정도의 거친 행동은 정상적인 사춘기 증세로 여유 있게 바라 볼 필요가 있다. 이런 현상은 대개 전두엽의 정상화 과정과 함께 나아지게 된다. 다만 폭력의 정도가 증폭되거나 위험한 수준으로 치닫지 않으려면 자기감정을 바르게 쓰는 법을 배워야 한다. 아이가 느끼는 부정적 감정을 이해의 눈으로 받아주려면 부모가 먼저 자신의 부정적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려고 애써야 한다. 부모가 화가 났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전달하되 품위를 잃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면 아이도 넘지 말아야 할 선은 지킬 줄 알게 된다. 만약 이제까지의 습관대로 자기도 모르게 거친 방법으로 아이 앞에서 화를 냈다면 사과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변명이 아니라 화를 낸 방식이 잘못 됐노라고, 너를 두렵게 만들어서 미안하다고, 앞으로 달라지겠노라고 분명하게 말해야 한다.
[1장 내가 성장하는 증거, 반항하고 삐뚤어져요] 중에서

《아웃라이어》의 저자 말콤 글래드웰은 한 분야에서 대가가 되려면 1만 시간을 그 분야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말을 1만 시간을 책상 앞에 앉아 있으면 공부를 잘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하면 곤란하다. 어디까지나 본인이 원하는 분야에 1만 시간을 집중해야 한다는 뜻이다. 부모가 억지로 시켜서 하는 공부가 머릿속에 제대로 들어갈 리가 없다.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고 한 에디슨의 말도 마찬가지다. 이 말 역시 지능이 높은 사람이 아니라, 배우는데 열심히 몰입하는 사람을 천재라고 부른다는 뜻이다. 말콤 글래드웰과 에디슨의 말을 아이가 노력하게끔 감시하고 억압한다는 말로 이해하면 아이는 대가가 되는 대신 부모를 미워하게 된다. 아무리 부모가 아이의 학습 성취에 명확한 견해가 있을지라도 아이가 원하지 않으면 따라올 수도 없고, 도리어 아이에게 가장 소중한 인간관계와 따뜻한 가정을 잃게 할 수 있다
[1장 내가 성장하는 증거, 반항하고 삐뚤어져요] 중에서

자존감 높은 아이들은 상황이 잘 돌아갈 때에도, 나락으로 미끄러질 때에도 자기 자신을 신뢰하고 다른 사람에 대한 예의를 지킨다. 잘 나간다고 건방 떨며 다른 사람을 무시하지도 않지만 쉽게 주눅들고 남의 눈치를 살피는 일도 없다. 어째서 그럴까? 그런 아이들에게는 자기 마음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자기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기 때문이다. 자기감정과 생각에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모두 부모의 사랑을 갈구하는 존재다. 이제껏 보살펴 준 우리의 사랑에 기껏 방문이나 쾅 닫는 행동으로 보답하는 사춘기 아이들이라도 다르지 않다. 내 마음의 주인으로 살면 부모의 사랑은 받기 힘들 것이라고 믿게 해서는 자존감 강한 아이로 성장할 수 없다. 평생 세상 사람들의 눈치나 보는 조연으로 살아가야 할지 모른다. 명품 신발 사 준다고, 자랑스러운 스펙을 갖춰 준다고 아이들의 자존감이 높아지지는 않는다. ‘내가 내 마음의 주인이고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라는 아이들의 목소리를 받아들여 줄 때에야 가능하다. 아이들이 그런 고상한 주장을 한다면야 당연히 받아들인다고? ‘싫어, 안 해, 몰라, 그만해.’ 이런 말들이 바로 그 고상한 주장이다.
[3장 지금 나는 관계를 배우는 중이에요] 중에서

상담 장면에서 아이가 가장 많이 하는 부모에 대한 하소연은 밥을 굶긴다는 얘기도, 돈을 안 준다는 얘기도 아니다. 바로 교육의 이름으로 아이를 비난하고 홀대하고 무가치한 인간으로 대하는 데 대한 슬픔이다. 이런 감정을 느꼈을 때 아이들은 가장 크게 상처받고 부모와의 대화의 문을 닫아버린다. 특히 조언과 함께 비집고 들어가는 비난이 문제가 된다. 부모들에게 아이를 비난하는 이유를 물으면 대부분 자신이 해 주는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소중한 인생의 지침을 아이들이 들으려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인생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조언을 아이가 따르려 하지 않을 때 비난이 시작되는 것이다. 그러나 생각해 보자. 조언도 외면하는 판에 비난까지 섞어놓은 모래 밥을 아이가 먹을 리가 없지 않은가.
[4장 갈등은 사춘기 아이와 올바른 관계를 만드는 출발점]

[이정미 헌법재판관 추천사]
왜 이제야 이런 책이 나왔을까요? 진작 나왔더라면 사춘기 아들, 딸을 앞에 두고 조바심치던 마음이 훨씬 덜했을 텐데요. 대신 더 자주 행복하게 아이를 바라볼 수 있었을 텐데요. 법정에서 불해한 가정을 많이 보아 온 법조인으로서, 두 아이를 키운 엄마로서, 사춘기 아이 엄마라면 꼭 한번 읽어볼 만한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춘기는 우리 아이가 잘 자라고 있다는 신호다.

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생이 되면 집집마다 조금씩 평화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그렇게 말 잘 듣던 우리 아이가, 그렇게 바른 길로만 갈 줄 알았던 우리 아이가 조금씩 말도 행동도 거칠어지고 시시때때로 반항기가 흘러나오기 때문이다. 아이가 이런 모습을 보일 때 대부분의 부모의 입에서는 ‘우리 아이만큼은 사춘기를 탈 없이 보낼 줄 알았는데……’라는 탄식이 새어나온다.
그럼 부모의 바람대로 아이가 사춘기를 무난하게 보내면 정말 좋은 것일까? 임상심리사이자 청소년 상담 전문가로서 수많은 사춘기 아이들과 부모들을 상담 현장에서 지켜봐 온 저자들은 ‘결코 그렇지 않다’고 얘기한다. 사춘기는 정상적인 아이라면 누구나 거쳐야 할 발달 단계이고, 누구나 겪는 시절에 누구나 하는 만큼 적당히 거칠고 반항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이 오히려 다행스러운 일이라는 것이다. 또한 지금보다 더 크게 성장하기 위해 사춘기라는 우주선에 올라탄 아이들은 처음에는 낯설고 서툴러 방향을 못 잡기도 하고, 흙먼지를 날리며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하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스스로 방향을 잡고 능숙하게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를 얻게 될 것이라고 조언한다.
반대로 남들과 같은 시기에 사춘기를 겪지 않으면 어른이 돼서 훨씬 당황스럽고 난처한 사춘기 증상을 보일 수 있다고 얘기한다. 좋은 대학 나와서 좋은 직장 다니다가 느닷없이 직장을 때려치우고 다른 일을 한다고 하거나, 연애나 결혼 문제로 부모와 한 편의 ‘사랑과 전쟁’을 찍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때 겪는 부모의 아픔은 사춘기 부모가 겪는 아픔에 비할 바가 못 된다고 한다.
이 책은 아이의 사춘기 증상을 한 번에 바로잡거나, 훈육을 통해 부모가 원하는 방향으로 아이를 이끄는 방법을 알려주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그럴 수 있는 일관된 이론이나 교육법은 존재하지 않으며, 자칫 아이와의 관계만 더 망가질 수 있다고 얘기한다. 반면에 아이를 향한 부모의 바람과 욕심을 내려놓고 아이에게 존중과 공감의 마음으로 다가간다면 아이는 사춘기를 통해 더 크게 성장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내 아이를 더 자주 행복하게 바라보게 해 주고,
사춘기를 통해 더 크게 성장하게 해 주는 열여덟 가지 지혜

사춘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담 현장에서는 늘 ‘우리 아이에게 문제가 있다’는 엄마들과 ‘나는 지극히 정상이다. 오히려 엄마가 문제다’라고 주장하는 아이들의 아우성이 오고간다. 그러나 저자들의 경험 상 상담실을 찾은 대부분의 엄마와 아이는 서로의 마음을 읽는 노력이 부족했을 뿐 지극히 ‘정상적’이었다고 한다. 이 책은 바로 사춘기 아이와 엄마 사이에서 오고가는 아우성들의 모음이다. 엄마들이 힘겨워하는 열여덟 가지 사춘기 증상을 중심으로 각 내용의 전반부에서는 사춘기 아이 때문에 속 끓는 엄마들의 속사정과, 반항과 말대답 등으로 표현할 수밖에 없는 사춘기 아이의 속마음을 대비시켜 보여주고, 후반부에서는 엄마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그런 아이들의 말과 행동을 지혜롭게 받아들이고 사춘기 아이와 평화롭게 지낼 수 있는지에 대해 조언한다.
아이가 사춘기를 맞았다는 것은 지금까지 엄마가 아이를 위해 충분히 노력을 기울였다는 증거다. 그런 노력 덕분에 드디어 내 아이가 스스로의 힘으로 세상에 나가보겠다는 신호를 보낸 것이다. 그러니 이제는 엄마가 아이의 삶을 대신 설계해 주고 재단하는 고단한 노력을 그만두어야 한다. 그리고 내 아이가 사춘기라는 두 번째 탄생기를 맞아 어떤 모습으로 다시금 태어날지 흥미롭고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응원해 줘야 한다. 또한 엄마 입장에서는 아이의 사춘기를 이제껏 아이만을 향했던 삶의 방향을 온전히 자신에게로 돌리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이 책은 아이에게 많은 것을 얘기해 주기 보다는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여 주고, 더 자주 행복하게 바라봐 줄수록 내 아이가 더욱 당당하게 세상 속으로 걸어 나가는 힘을 얻게 된다는 사실을 마음으로 느끼게 해준다. 또한 그것이 사춘기 아이와 평화롭게 지내는 유일한 길임을 깨닫게 된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순주

저자 : 박순주
저자 박순주는 두 아이를 길러 낸 엄마이자, 오랫동안 수많은 청소년과 그들의 부모들을 상담해 온 임상심리사다.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와 사소한 일로 상처받고 고통받는 엄마들의 현실을 상담 현장에서, 또 이웃 엄마들을 통해 지켜보았다. 그래서 들려주는 조언은 현실적이면서 쉽다. 엄마들이 귀 기울여야 할 아이들의 목소리와 그 속에서 발견한 진실을 진솔하게 전달하기 때문이다.
중학교 상담 교사를 역임했고, 현재는 프리랜서 상담가로 활동 중이다. 온라인 교육 사이트 휴넷에서 ‘감정노동 쿨하게 관리하기’를 강의 중이다. 지은 책으로 《대한민국에서 감정노동자로 살아남는 법》이 있다.

저자 : 김계순
저자 김계순은 두 아이를 길러 낸 엄마이자, 오랫동안 수많은 청소년과 그들의 부모들을 상담해 온 임상심리사다.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와 사소한 일로 상처받고 고통받는 엄마들의 현실을 상담 현장에서, 또 이웃 엄마들을 통해 지켜보았다. 그래서 들려주는 조언은 현실적이면서 쉽다. 엄마들이 귀 기울여야 할 아이들의 목소리와 그 속에서 발견한 진실을 진솔하게 전달하기 때문이다.
김계순은 대학원에서 임상심리학을 전공했으며, 정신보건임상심리사 1급, 상담심리사 2급, 청소년상담사 2급 자격을 소지하고 있다. 중학교 및 정신과 의원에서 청소년 및 학부모 상담을 했고, 각급 학교와 복지관, 지역 정신보건센터에서 ‘의사소통과 자녀 양육’에 관한 강의를 해 왔다. 도박 중독 상담기관에서 도박 중독자와 가족 상담을 했으며, 지금은 재난 피해자를 위한 트라우마센터에서 심리지원 업무를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대한민국에서 감정노동자로 살아남는 법》이 있다.

저자(글) 김계순

그림/만화 송영채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엄마, 내 마음을 읽어줘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엄마, 내 마음을 읽어줘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엄마, 내 마음을 읽어줘
    저자 모두보기
    그림/만화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