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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우유를 끊어야 하는 이유

영국을 대표하는 여성 과학자의 유방암 투병기
제인 플랜트 지음 | 조남주 옮김
윤출판

2015년 04월 17일 출간

종이책 : 2015년 04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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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1.82MB)
ISBN 9791195088379
쪽수 34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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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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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여, 모든 유제품을 치워버려라!
마흔두 살의 제인, 어느 금요일 저녁 햇빛에 비친 자신의 가슴에서 콩알만 한 멍울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녀의 인생이 바뀌었다. 촉망받는 여성 지질학자는 유방절제술을 받았으나, 5년 뒤 네 차례의 재발을 겪고 마침내 여명 3개월이라는 진단을 받자 자신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유방암 연구에 몰입한다. 자신이 왜 유방암에 걸렸는지, 재발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무도 대답해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여자가 우유를 끊어야 하는 이유』는 충분한 자료의 근거를 들어, 유방암의 진실을 파헤치고, 건강한 식습관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자신의 유전적 소인, 식생활 등 그 어디서도 유방암에 걸린 이유를 찾지 못한 제인은, ‘중국여성의 유방암 발생률이 매우 낮다’는 사실에 착안해 동서양의 유방암 발생률 차이에 집중한다. 그리고 ‘우유’에서 그 답을 찾는다. 과학적 근거와 더불어 저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했기에 더욱 절실하게 고개가 끄덕여 지는 이 책에는 자신이 암과 싸우는 과정, 환자로서 세상을 보는 눈, 그리고 가족과 친구들 이야기가 더해져 소설을 읽듯 흥미진진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국어판 서문
들어가는 말

1. 과학자의 눈으로 유방암을 보면
과학자는 ‘원인’을 찾는 사람이다
유방암이라니 심장이 멎는 것 같았다
나무만 보고 숲은 보지 못하는 연구들
기적의 암 치료제는 존재하는가
나는 왜 유방암에 걸렸을까
확률로 따지면 그리 놀랄 일도 아니다
좋은 의사, 나쁜 의사
유방 자가진단이 내 목숨을 구했다
여러 가지 유방암 검사를 받다
수술, 결정적 실수를 저지르다
유방암 수술을 받다
인조 유방을 맞추다
5년 만에 유방암이 재발하다
35번의 방사선치료, 이젠 끝낼 수 있을까
재발, 또 재발
마지막 선택, 항암주사
암 치료의 열쇠는 따로 있었다

2. 암은 어떻게 생기는 걸까
암의 공포에서 벗어나려면 알아야 한다
정상 세포와 암세포의 차이
뜨개질 본(유전자 배열)이 잘못되면
세 가지 유전자의 돌연변이
유전적 요인이 있다고 모두 암에 걸리는 건 아니다

3. 유방암의 원인을 찾아서
내 목숨이 걸린 연구를 시작하다
수많은 통계와 자료, 관찰 관찰 또 관찰
유방암의 의심 요인 네 가지
중국 여성은 왜 유방암에 걸리지 않을까
서양과 동양의 유방암 발병률 차이
인종이 아니라 생활방식이 문제
유방암이 증가하고 있다
중국인은 우유를 먹지 않아!
유제품이 난소암 위험을 높인다
유제품을 끊었다, 종양이 사라졌다

4. 우유, 무엇이 문제인가
우유는 완전 식품이다, 송아지에게라면
유방의 성장, 기능에 작용하는 호르몬
우유가 일으키는 문제
우유 속 화학물질이 신호를 보내면
유방암 세포를 증식시키는 호르몬
전립선암의 위험도 높아진다
인슐린유사 성장인자-1과 암세포 증식에 관한 연구
반론과 재반론
우유 속 또 다른 화학물질들의 작용
정리: 유방암의 원인
나의 조언은, 모든 유제품을 치워버리라는 것이다

5. 유방암과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식습관 10가지
암 예방과 치료에 대한 속설과 과학
거짓 지식과 엉터리 식이요법
항암 식이요법의 출발점, 거슨 식이요법
음식도 치료의 일부다
칼슘 때문에 유제품을 먹어야 한다고?
식습관 1. 우유 대신 두유, 치즈 대신 두부
식습관 2. 신선한 채소는 항암 물질의 보고
식습관 3. 좋은 단백질을 하루 칼로리의 10% 이내로
식습관 4. 동물성 지방 섭취를 최소화한다
식습관 5. 인공 향신료, 설탕, 소금을 줄여라
식습관 6. 먹는 즐거움을 포기하지 않는다 ? 간식
식습관 7. 인공 감미료는 쓰지 않는다
식습관 8. 물은 끓여서 마신다
식습관 9. 산과 알칼리의 균형
식습관 10. 건강한 요리를 나눠 먹자
정리: 유방암과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식이요법

6. 유방암과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생활방식 10가지
생활방식 1. 비타민이나 무기질 보충제를 먹지 않는다
생활방식 2. 비닐과 플라스틱 용기를 벗겨낸다
생활방식 3. 영양가를 살리는 요리법
생활방식 4. 스트레스, 이렇게 대처하자
생활방식 5. 불면증과 피로감을 없애려면
생활방식 6. 생활 속 유해 물질을 피하자
생활방식 7. 하루 30분씩 햇빛을 받으며 걷자
생활방식 8. 호르몬요법은 피하자
생활방식 9. 유방암 완치 후 임신을 해도 괜찮다
생활방식 10. 낙태가 유방암 위험을 높인다는 증거는 없다
정리: 유방암과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생활방식

7. 삶은 내 손에 달려 있다
문제는 어디에 있을까?
유일한 해답은 생활방식을 바꾸는 것이다
플랜트 10계명
유방암이 나를 변화시켰다

플랜트 프로그램 실천 사례
참고 문헌

맨 처음 유방암 진단을 받기 2년 전에만 이런 책이 나왔다면 내가 유방암에 걸리는 일 따위는 절대로 없었을 거라고 확신한다. 그런 만큼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자신의 생활 속에서 여기 담긴 정보를 최대한 활용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들어가는 말 p.17)
1987년이 될 때까지 암은 내 관심사가 아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나 역시 암에 걸릴 거라고는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담배를 피운 적도 없고 일광욕도 하지 않았다. 술도 거의 안 마셨고 식사는 전문가들이 건강식이라고 말하는 음식 위주로 먹었다. 화장품도 해로운 화학 성분은 없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썼다. 물론 정신없이 바쁘긴 했지만 다른 여성들보다 특별히 스트레스가 더 많은 건 아니었다.
그러던 1987년 9월 어느 금요일 저녁, 내 삶이 완전히 바뀌었다.
(1장. 과학자의 눈으로 유방암을 보면 p..27)

그때의 느낌은 도저히 설명할 수 없을 것 같다. 무서운 공포 영화에서 초자연적인 살인마가 절대 죽지도 않고 끈질기게 나타나 사람들을 해치는 걸 본 적이 있는데 그보다 몇 배는 더 무서웠다. 이 괴물은 왜 나를 그냥 내버려두지 않는 거지? 암과 싸워서 분명히 물리쳤는데... 세 번이면 되지 않았나? 그러나 의심할 여지 없이 다시 암이었다.
(1장. 과학자의 눈으로 유방암을 보면 p.75)

폐암을 유발하는 담배나 석면으로 피해를 본 사람 중 상당수는 이 같은 발암물질에 노출되지 않았더라면 아무런 문제도 없었을 거로 생각한다. 마찬가지로 많은 여성이 유방암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유전자를 갖고 있지만 유방암의 원인이 되는 그 무언가에 노출되지 않으면 암은 생기지 않을 것이다.
(2장. 암은 어떻게 생기는 걸까 p.101)

나는 암의 종류와 진행 정도를 볼 때 기껏해야 3개월에서 6개월밖에 살지 못한다는 병원의 예측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대신 유방암을 자연과학자의 눈으로 바라보고 자연현상의 하나로 연구하기로 했다. 다윈의 전통에 따라 유방암을 전체론적인 관점에서 보고자 했는데, 따라서 내 연구의 시작은 사실과 수치, 통계, 데이터, 그리고 관찰하고 관찰하고 관찰하기였다.
(3장. 유방암의 원인을 찾아서 p.111)

첫 번째로 알아낸 것은 동양과 서양 간에 유방암과 전립선암 발생률이 크게 차이 나는 게 무엇 때문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일단 유전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민자 연구를 보면 동양인도 서양으로 이주한 뒤 한두 세대만 지나면 유방암과 전립선암의 발생률과 사망률이 그 이민국과 비슷해진다. 반대로 홍콩이나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의 부유한 사람들처럼 서구의 생활방식을 따르는 경우는 동양인이라 하더라도 유방암과 전립선암 발생률에서 서구와 별 차이가 없다.
(3장. 유방암의 원인을 찾아서 p.121)

그즈음에 유제품을 끊었다. 그러자 며칠 만에 종양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두 번째 항암주사를 맞고 2주쯤 지났을 때, 즉 유제품을 끊고 일주일이 지나자 목에 생긴 종양이 가렵기 시작하더니 부드러워지고 크기도 줄어들었다. 종양이 점점 줄어듦에 따라 그간 아무 변화도 없던 그래프가 내림세를 보였다. 특히 중요한 사실은 종양의 크기를 나타내는 그래프가 완만한 곡선이 아니라 아래쪽으로 일직선을 그리고 있었다는 점이다. 이는 유방암의 억제나 완화가 아닌 ‘치료’를 의미했다.
(3장. 유방암의 원인을 찾아서 p.132)

요컨대 사람이나 소 등 모든 포유동물의 젖은 매우 복잡하고 그 종의 어린 새끼에게 딱 맞게 만들어진 강력한 생화학물질인 것이다. 우유는 한 마디로 좋은 정도가 아니라 아주 훌륭하다, 단 어린 송아지들에게. 그리고 바로 여기에 문제의 원인이 있다.
(4장. 우유, 무엇이 문제인가 p.142)

종합하면 유제품과 유방암 또는 전립선암 사이에는 부인할 수 없는 인과관계가 있다. 그렇다면 지속적으로 유제품을 섭취할 때 나이가 들수록 유방암 또는 전립선암 발생이 증가하게 되는 이유도 설명할 수 있다. 유방이나 전립선 조직이, 세포의 성장과 증식을 일으키도록 디자인된 호르몬과 성장인자에 노출되어 무한정 증식하기 때문인 것이다.
(4장. 우유, 무엇이 문제인가 p.166)

많은 여성이 칼슘 섭취를 위해 유제품을 먹어야 한다는 말에 솔깃해한다. 특히 점진적인 골 질량 감소에 따른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 칼슘이 필요하다고들 한다. 우유 등 유제품에는 실제 상당량의 칼슘이 들어 있긴 하지만, 칼슘이 유제품과 동의어는 절대 아니다. 어쨌든 칼슘을 많이 섭취한다고 해서 그 자체로 골 감소를 막지는 못하는 것 같다.
(5장. 유방암과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식습관 10가지 p.142)

내가 이 책을 쓰게 된 배경에는 내 딸 엠마와 같은 젊은 여성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것도 있다. 내가 처음 암에 걸렸을 때 엠마는 열세 살이었는데 그때부터 내가 다 나을 때인 열아홉 살이 되도록 몹시 힘들

마흔두 살의 제인, 어느 금요일 저녁 햇빛에 비친 자신의 가슴에서 콩알만 한 멍울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녀의 인생이 바뀌었다. 촉망받는 여성 지질학자는 유방절제술을 받았으나, 5년 뒤 네 차례의 재발을 겪고 마침내 여명 3개월이라는 진단을 받자 자신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유방암 연구에 몰입한다. 자신이 왜 유방암에 걸렸는지, 재발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무도 대답해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자신의 유전적 소인, 식생활 등 그 어디서도 유방암에 걸린 이유를 찾지 못한 제인은, ‘중국여성의 유방암 발생률이 매우 낮다’는 사실에 착안해 동서양의 유방암 발생률 차이에 집중한다. 당시 중국여성의 유방암 사망률은 10만 명당 1명이었는데, 서구여성은 10명에 1명 꼴로 유방암에 걸리는 ‘충격적’인 차이를 본 것이다. 인종의 차이는 아니었다. 이민자 연구에 따르면 서양으로 이민 간 동양인도 한두 세대만 지나면 이민국의 유방암 발생률과 같아진다. 반면에 동양에서도 싱가포르나 홍콩 등 서구식 생활방식을 따르는 나라에서는 유방암 발생률이 높았다.

중국에서는 유방암을 ‘부자 사모님병’이라고 부른다. 부유한 사람만이 이른바 홍콩 스타일의 음식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상류층 사람들의 생활방식과 암 발생이 높은 관련성이 있다면 결국 유방암은 유전자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 요인이 더 중요할 수도 있다는 것이고, 따라서 예방도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된다. 동서양의 생활방식, 특히 식습관에서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일까?

중국인 과학자 친구들이 “우유는 아기나 먹는 거야”라며 웃던 일이 떠올랐다. ‘맞아, 중국인은 우유를 먹지 않아.’ 제인의 머릿속에서 종이 울렸다. 일순간에 퍼즐이 맞춰진 것 같았다. 어떤 동물의 젖샘에서 나오는 생화학물질이 우리 인간의 젖샘에 이상한 신호를 보내는 게 아닐까? 치즈, 버터, 우유, 요구르트… 냉장고에 있는 모든 유제품을 쓰레기통에 버렸다. 종양이 줄어들기 시작하더니 6주 만에 완전히 사라졌다. 항암주사만의 효과라고는 볼 수 없었다, 여명 3개월이라고 알려준 담당 의사는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으니.

과연 우유가 유방암의 주범일까? 과학적으로 볼 때 젖을 뗀 뒤에 다시 젖을 먹어야 할 이유는 없다. 우유 속 단백질은 모유의 3배이고 칼슘도 훨씬 많이 들어 있다. 우유는 빠르게 성장하는(매일 1kg씩 체중이 느는) 송아지를 위한 먹이다. 또한 사람이나 다른 포유동물의 어미젖은 새끼의 성장 발달을 위한 수백 가지의 화학성분을 나르는 수단이다. 화학성분의 구성은 종에 따라, 모체에 따라, 어미가 먹는 먹이 등에 따라서 변화한다.

요컨대 사람이나 소 등 모든 포유동물의 젖은 매우 복잡하고 그 종의 어린 새끼에게 딱 맞게 만들어진 강력한 생화학물질인 것이다. 우유는 한 마디로 좋은 정도가 아니라 아주 훌륭하다, 단 어린 송아지들에게. 그리고 바로 여기에 문제의 원인이 있다. (본문 142쪽)

제인은 파고든다. ‘우유에 들어 있는 어떤 호르몬 때문에 부적절한 세포분열이나 증식이 일어나고 암에 걸리는 게 아닐까?’ 흔히들 건강을 생각한다며 저지방 우유를 찾지만, 문제는 지방이나 단백질이 아닌 호르몬이었다. 인슐린유사 성장인자-1(IGF-1) 등의 우유 속 호르몬이 유방암 세포를 증식한다는 많은 연구가 제인의 추론을 뒷받침한다. 인간의 호르몬과 똑같은 우유 속 인슐린유사 성장인자-1이 사람의 유방 세포에 끊임없이 증식하라는 신호를 보내고, 잘못된 신호를 받은 세포가 돌연변이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특히나 우유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젖소에 투여하는 재조합 소 성장호르몬은 우유의 인슐린유사 성장인자-1의 농도를 더 높인다(2~5배). 하루 3~4리터를 착유하던 100년 전의 우유와 현재의 우유는 매우 다르다. 에스트로겐이 최고치에 달하는 임신 후반기의 소에서도 하루 20리터를 착유한다. 우유는 유방암 외에도 전립선암이나 난소암 같은 성 호르몬 관련 암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연구되었다.
제인은 유방암과 전립선암이라는 서구식 생활방식으로 초래한 재앙을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은 그 생활방식을 바꾸는 것이라며, 10가지 식습관과 10가지 생활방식을 권고한다. 그 첫째는 모든 유제품을 끊는 것, 우유 대신 두유, 치즈 대신 두부를 먹으라는 것이다. 우리 몸과 음식, 그리고 암의 발생기전을 이해하고 나서 보면 하나하나가 마땅하고 따라 하기도 어렵지 않다.

현재의 병원 치료에 살짝 보태기만 해도 환자의 생존율을 상당히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심장병이나 당뇨병 환자에게 식이요법을 강조하는 것처럼 유방암 환자에게도 바람직한 식이요법을 제공하는 것이다. 유방암의 고통을 예방하고 수많은 생명을 구하는 길이 있는데 망설일 필요가 있을까. 바로 증거를 확인하고 실천에 옮기도록 하자. (

작가정보

저자(글) 제인 플랜트

저자 제인플랜트는 1945년 영국에서 태어나, 지질학 전공으로 리버풀대학을 졸업하고 레스터대학에서 지구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세계적인 지구화학자로, 오랫동안 영국 지질연구소에서 일했으며 자연과학과 의학으로 유명한 임페리얼칼리지 교수를 역임했다. 특히 토양 속 화학물질의 존재와 건강과의 관계를 탐구하는 환경건강학이라는 새로운 과학 연구를 이끌었다. 1997년 지구과학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영제국 훈장(CBE)을 받았으며 이 책이 나온 뒤 왕립의학협회의 종신회원으로 위촉되었고 2012년 영국학술원 회원이 되었다.
42세에 처음 유방암 진단을 받은 것을 포함해 7년 동안 다섯 번의 유방암 진단을 받고, 스스로 유방암의 원인과 치료 방법에 대한 연구에 헌신했다. 그 결과 유방암과 전립선암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찾아내 플랜트 프로그램을 만들어내기에 이르렀으며 현재도 왕성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구화학에 대한 수많은 저서 외에 건강 관련 저서로 <유제품 없는 유방암 예방 프로그램>, <전립선암의 이해와 예방 및 극복 방안>, 함께 쓴 책으로 <골다공증에 대한 이해와 예방 및 극복 방안>,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증을 이겨내는 법> 등이 있다.

역자 조남주는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럿거스대학교 대학원에서 도서관정보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출판사에서 오랫동안 일했으며 지금은 프리랜서 편집기획자로 일하고 있다. <우리가 찾아낸 축구공 속의 과학> 등 다수의 과학그림책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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