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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 분야 : 시/에세이 > 에세이
  • 저자 : 백세희  지음
  • 출판사 :
  • 2018년 06월 20일 출간 (종이책 기준)
  • 208쪽(PDF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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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점5점 만점에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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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뷰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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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의심 없이 편안하게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한 사람의 이야기

10년 넘게 기분부전장애(가벼운 우울 증상이 지속되는 상태)와 불안장애를 겪으며 정신과를 전전했던 저자와 정신과 전문의와의 12주간의 대화를 엮은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지독히 우울하지도 행복하지도 않은 애매한 기분에 시달렸고, 이러한 감정들이 한 번에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해서 괴로웠던 저자는 2017년 잘 맞는 병원을 찾아 약물치료와 상담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이 책은 저자의 치료 기록을 담고 있다. 사적인 이야기가 가득하지만 어두운 감정만 풀어내기보다는 구체적인 상황을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건강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겉보기에는 멀쩡하지만 속은 곪아 있는 사람들, 불안 속에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제까지 간과하고 있었지만 본인으로부터 나오고 있을지 모를 또 다른 소리에 귀 기울여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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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시작하며 별일 없이 사는데 왜 마음은 허전할까

1주 그냥 좀 우울해서요
2주 저 혹시 허언증인가요?
3주 내가 나를 감시해요
4주 특별해지고 싶은 마음이 너무 특별하지 않아서
5주 그놈의 자존감
6주 저를 잘 알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
7주 규정하고, 단정 짓고, 실망하고, 떠나고
8주 드디어, 약물 부작용
9주 지나친 외모 강박과 연극성 인격장애
10주 왜 나를 좋아해? 이래도? 이래도?
11주 제가 예뻐 보이지 않아요
12주 마음의 바닥에서

마치며 괜찮아, 그늘이 없는 사람은 빛을 이해할 수 없어
정신과 전문의의 말 불완전함이 불완점함에게
부록 우울의 순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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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자기가 지금 힘든 줄도 모르고 사는 사람이 많아요.
이유 없는 허전함에 시달리면서.”

전국 동네 서점에서 시작된 입소문 베스트셀러
이 책에 쏟아진 수많은 찬사들

“페이지를 못 넘기고 머무르게 된다. 몇 번을 읽는지 모르겠다.” - seoyoniiiiii

“내가 발가벗겨지는 기분이라 부끄러웠지만 개운하기도 했다.” - ta_tha_ta

“받자마자 한숨에 읽어버렸다. 너무 내 일기장이 아닌가 싶어서.” - cheontommee

“어제 읽고선 위로받고, 오늘 다시 보고 힘을 내어 살아간다.” - wooya2_2

“읽는 동안 작가를 꼭 안아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는데,
생각해보면 안아주고 싶은 건 나 자신이기도 했다.” - 9pt9pt

“우리는 울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울고 싶을 때 울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가벼운 감기가 몸을 아프게 하듯, 가벼운 우울도 우리의 정신을 아프게 한다. 우리는 이제 말해야 한다. 별일 없이 사는데도 채워지지 않는 마음의 빈 공간에 대해서, 친구들과 웃고 떠드는 동안에도 울적한 마음 한구석에 대해서.
많은 이들이 멋지고 밝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엔 익숙하지만, 찌질하고 어두운 모습은 감추려고 한다. 그러나 당신이 행복해지기 위해 알아야 할 한 가지는, 당신의 마음 한 켠의 우울을 못 본 척해서는 절대로 행복해질 수 없다는 사실이다.
이 책은 기분부전장애(가벼운 우울 증상이 지속되는 상태)를 가진 저자와 정신과 전문의와의 12주간의 대화를 엮은 책이다. 겉보기에는 멀쩡하지만 속은 곪아 있는, 지독히 우울하지도 행복하지도 않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며,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고, 불완전하고, 구질구질한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이 한 권의 책이 당신의 슬픔을 모두 가져가주지는 못하겠지만, 적어도 울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울고 싶을 때 울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도와줄 것이다.

“괜찮아, 그늘이 없는 사람은
빛을 이해할 수 없어”

우리는 힘들 때 스스로를 한 번 더 죽인다. 힘들어하는 자신이 싫어서 우울을 유난으로 여기고, 슬픔 앞에서도 자신을 검열한다. 그 와중에도 남의 눈을 신경 쓰고, 그런 자신을 또 한 번 자책한다. 그러다 지쳐 무기력에 빠진다. 저자도 그랬다.
“저는 스스로를 약하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이 그 약한 모습을 다 알고 있을 거 같아요. 당당한 척 말해도 내 안의 약한 모습을 들킬 거 같은 거예요. 구려 보일까 봐 두려운 거죠. 근데 사실 아무도 저를 무시한 적 없고, 제가 가장 저를 무시하고 있었어요.”
이에 대해 그녀의 주치의는 이렇게 말한다.
“그건 일종의 자기 처벌적인 욕구예요. 화가 났다가도 바로 죄지은 사람이 되어버리는 거죠. 여기저기서 더 좋아 보이는 걸 차용해서 이상화된 내 모습을 쌓아놓아서 그래요. 어떤 절대적인 기준의 사람이 되고 싶은 거죠. 하지만 힘들 땐 무조건 내가 제일 힘든 겁니다. 그건 구린 것도 이기적인 것도 아니에요.”
그의 말처럼 세상에 유난스러운 슬픔은 없으며, 당신의 슬픔을 누군가에게 동의받아야 할 이유는 더더욱 없다. 그러니 우리는 말해도 된다. 갑작스레 주어진 자유와 선택들이 무섭고 버겁다고, 사실 나는 우울하다고.

“내가 바라는 거?
난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다.
의심 없이 편안하게, 그뿐이다.”

우리는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고, 싫은 것보다 좋은 게 많은 삶을 살고 싶고, 자신을 아프게 하지 않는 법을 알고 싶다. 실패를 겪더라도 더 좋은 방향으로 눈을 돌리고 싶다. 방법을 모르기에 괴로울 뿐이다.
저자는 늘 알 수 없는 갈증과 허전함에 시달렸고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과의 공감이 필요했다. 그래서 그런 사람들을 찾아 헤매는 대신 자신이 직접 그런 사람이 되어보기로 했다. 나 여기 있다고 힘차게 손 흔들어보기로 했다. 누군가는 자신과 비슷한 내 손짓을 알아보고, 다가와서 함께 안심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우리는 서로에게서 빛을 찾고, 서로에 의해서 허물어지지만, 서로를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해요. 하지만 손 내밀면 덥석 잡을 걸 알기에 저는 그 어떤 사심도 없이 누군가의 마음에 공들여 다가가고 싶어요.”
우리는 왜 우울할까. 이유는 당연하다. 더 잘 살고 싶으니까, 안 아프고 싶으니까. 우울은 희망을 기반한다. 희망이 없으면 슬퍼할 수조차 없다. 이 책이 당신의 오늘 하루가 완벽한 하루까진 아닐지라도 괜찮은 하루일 수 있다는 믿음, 하루 종일 우울하다가도 아주 사소한 일로 한 번 웃을 수 있는 게 삶이라는 믿음을 주기를 바란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 이상 계속해서 살아가며 웃고 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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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백세희
199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한 뒤 출판사에서 5년간 일했다. 10년 넘게 기분부전장애(경도의 우울증)와 불안장애를 앓으며 정신과를 전전했고, 2017년 잘 맞는 병원을 찾아 약물치료와 상담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책을 읽고 글을 쓰며,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떡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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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 평점 5점 만점에 5점
    • ksh****
    • 2019.02.01
    정말 기발한 제목이 아닐 수 없다
    오랫동안 기분부전장애를 겪고 있는 작가가
    정신과 전문의와의 대화를 녹취하여 글로 엮은 책이다
    . “힘내지 않아도 괜찮다. 나는 오늘 잘하지 못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 자체가 경험이다. 괜찮다.”(156p)
    “결과가 한 방향일 수는 없다는 걸 알아야 해요. .. 반응은 이렇게나 다양하다는 걸 깨닫고 받아들이는 게 필요해요”(26p)
    “난 스스로에게 필요 이상으로 가혹하고, 그래서 위로가 필요하고, 내 편이 필요하다”(32p)
    .
    최근 우울증과 자살에 대하여 생각해 볼 시간이 있었다
    현대인에게 우울증은 만성적인 특징이다
    불면증. 강박증. 대인기피증. 공황장애.
    그러나 이런 우울에도 순기능이 있지 않을까?
    .
    누군가를 있는 그대로 받아줄 수 있다면..
    그 자신도 스스로를 인정하고 다음 걸음을 걸을 힘을 얻을지도 모르겠다
    “우린 이상한 사람들이 아니라
    그냥 그런 사람들인 거예요”
    (웹툰 <오늘도 사랑스럽개> 중에서)
  •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 백세희 에세이
    • 평점 5점 만점에 5점
    • wjl*****
    • 2019.01.23

    "어두운 면을 드러내는 건

    내가 자유로워지는 하나의 방법이다.

    이것 또한 나라는 걸

    내 소중한 사람들이 꼭 알아주면 좋겠다."

    책을 시작하며 저자는 솔직하지만 강렬하게 이야기한다. 어두운 면도 나의 한 부분이라는 사실이다. 가깝고 소중한 이들에게 좋은 모습만 보여줄 수 없다. 어두운 모습도 보여주고 함께 보듬어 가는 것이 진정한 관계라는 점을 저자는 지적한다.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라는 제목은 인간이 지닌 감정의 다양한 측면을 대표적으로 보여준다.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고 슬퍼도 배가 고프니 떡볶이가 먹고 싶은 것이다. 이것이 인간이다. 다양한 감정이 한 번에 일어날 수 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어두운 면을 드러내지 않고 꽁꽁 싸매려고 한다.

    저자는 기분부전장애(심한 우울 증상을 보이는 주요우울 장애와는 달리, 가벼운 우울 증상이 지속되는 상태)를 앓는 자신의 치료 기록을 책에 담았다. 실제 상담을 하며 의사와 나눈 대화를 그대로 책에 옮겨 놓은 것이다. 저자는 책을 통하여 '나만 그런 게 아니었네' 혹은 '세상에 이런 사람도 있네'라는 감상을 하게 되면 좋겠다고 밝힌다. 저자의 용기 있는 행동으로 인하여 많은 이들이 위로받고 공감하면 좋겠다.

    처음부터 저자가 어두운 면을 솔직히 드러냈던 것은 아니다. 상담에서 다른 사람이 자신의 약한 모습을 알게 될까 봐 두렵다고 이야기한다. 이에 대해 선생님은 '이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볼까? 떠나지 않을까?'를 생각하니까 불안한 거라고 조언한다. 나도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 지금도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많은 면에서 자유로워졌다. 자유로워지기 전에는 항상 눈치를 봐야 했고 내 생각과 의견을 당당히 이야기할 수 없었다. 내 의견을 거절하면 나 자신이 거절당한 것처럼 부끄럽고 화가 났다. 그런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 의견은 의견이고 나는 나라는 인식이 생겼다. 그래서 당당히 이야기하고 아니면 상대방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다.

    저자는 매번 상대에게 지독하게 의지하면서도 상대를 함부로 대했다고 고백한다. 더불어 내가 맞는다고 해주는 사람하고 있으면 어리광쟁이가 된다고 말한다. 생각해보면 이런 모습은 누구에게나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다 있는 것 같기는 하다. 특히 가족과의 관계가 그렇다. 부모를 의지하면서도 만나기만 하면 함부로 대하고 말을 툭툭 던지고 쉽게 짜증 내고 화를 내는 경우가 많다.

    힘들면 힘들다고 이야기해야 한다. 책에서 상담하시는 선생님도 "힘들다고 좀 하세요."라고 저자에게 조언한다. 최근에 힘들다고 누구에게 이야기한 적이 있는가? 선생님은 다음과 같이 덧붙인다.

    "힘들 땐 무조건 내가 제일 힘든 거예요. 그건 이기적인 게 아니에요."

    책에는 주옥같은 멘트가 많다. 영화가 재미없으면 재미없다고 하면 된다. 선생님은 "영화를 보면 꼭 의미를 찾아내야 할까요?"라고 질문한다. 모든 일에 '반드시', '꼭'이라는 단서를 붙일 필요는 없는 것이다. 이런 말과 질문은 훈련이 필요하다. 매일 하는 일이 있다면 '꼭 해야 하나?'라는 질문을 일부러 던지는 것이 도움이 된다.

    저자는 상담을 하며 다음과 같이 진부한 감정을 털어내고 싶다고 고백한다. 나아가 내 삶의 주인이 되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내 속에 있는 진부한 감정을 털어내고 싶다. 특별한 척을 하고 싶은 게 아니라(스스로를 특별하게 여기는 건 중요한 일이지만) 행복해지고 싶어서다. 이를테면 타인의 감정과 행동이 주가 되어 나를 지배하는 것, 잘못된 생각의 행로가 극단적인 감정으로 치닫는 것, 이 모든 반복적 행위가 나란 사람을 규정하고 틀 안에 가둬두는 것을 부수고 싶어서다. 내 삶의 주인이고 싶다. 하고 싶은 대로 하고, 그래서 후회하지 않는 삶."

    선생님은 합리화를 부정적으로만 보지 말라고 조언하기도 한다. 합리화는 성숙한 방어기제 중 하나라는 것이다. 물론, 과도해지면 문제가 될 수도 있지만 좋게 바라볼 수도 있다는 점을 알려준다. 또한, 저자에게 자신에게 집중하라고 조어한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직접 써 보고 눈치 보지 말고 주도적으로 행동해보라고 격려한다.

    저자의 다음과 같은 지적은 백 번 옳고 많은 이들에게 힘과 격려가 될 것 같다.

    "왜 열등한 취급을 받으며 개인이 자신을 사회적 기준에 맞추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무시하는 사람들이 잘못된 건데. 대다수가 그렇고 나 자신도 그렇기에 모순적이고 답답하다. 그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나, 나보다 우월한 사람을 만나면 기죽고 나보다 열등한 사람을 만나면 당당하고 편안해지는 내가 너무 싫다."

    이 책의 마지막에서 저자는 여전히 자신의 상태는 현재진행형이라고 고백한다. 자존감과 관련된 여러 양상의 문제가 여전히 저자를 괴롭히고 그로 인한 고민이 끊이지 않는다. 저자는 자신이 바라는 것은 그저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것뿐이라고 다시 한 번 이야기한다.

  • 흥미롭고 공감이 되는 책
    • 평점 5점 만점에 4점
    • mj5******
    • 2019.01.04
    웹툰 유미의세포들을 통해서 이 책의 제목을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도대체 무슨 내용일까 궁금해서 바로 검색했었다.
    제목을 참 재미있게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들면서.
    책 제목만 보면 가볍고 재밌는 형식의 에세이일 줄 알았는데, 심리와 관련된 책이어서 흥미로웠다.
    전문의의 말…
    웹툰 유미의세포들을 통해서 이 책의 제목을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도대체 무슨 내용일까 궁금해서 바로 검색했었다.
    제목을 참 재미있게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들면서.
    책 제목만 보면 가볍고 재밌는 형식의 에세이일 줄 알았는데, 심리와 관련된 책이어서 흥미로웠다.
    전문의의 말을 통해 내 심리를 돌아볼 수 있게 되어서 더욱 흥미롭게 읽혔다.
    외면했던 내 심리가 구체화될 수 있었다.
    이 책이 공감이 안 된다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나는 많은 공감이 되어서 위로가 되기도 했다.
    또한 저자가 용기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이 우울증이고 치료를 받고 있다는 걸 타인에게 밝힌다는 것도 용기가 필요한 일인데,
    그 과정을 책으로 쓴다는 것은 더욱 용기가 필요한 일이니까.
    다만 의문인 건 전문의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왜 공동저자가 아닌 걸까.
  •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 평점 5점 만점에 2점
    • w05**
    • 2019.01.01

    이 책은 추전 도서 목록에 있어서 기분도 꿀꿀이해고 해서 기분전환용으로 구매를 한건데

    제목맘만큼 그리 썩 기는 책은 결코 아니다.

    보통 책을 구매하고 일주일 이내는 완독을 하는데 이 책은 읽어야지 읽어야지하는

    이 책은 추전 도서 목록에 있어서 기분도 꿀꿀이해고 해서 기분전환용으로 구매를 한건데

    제목맘만큼 그리 썩 ˕기는 책은 결코 아니다.

    보통 책을 구매하고 일주일 이내는 완독을 하는데 이 책은 읽어야지 읽어야지하는

    결심을 하여됴 좀̲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나와 의사의 2중 대화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것이 에피소드로 한 단락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되는 책의 형식이라 본인은 그다지 집중이 되지 않았다.

    그러나 자기감정을 위주로 건강하게 생각하는 방법은 좋은 자기방어라는

    정신건강의 좋은 측면은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예전 지인이 있는게 뭐든지 자기본인 위즈로 위안을 삼는것이 지나치다고 느꼈을 정도인데

    그것이 자기방어라니 이것은 배울만하다.

    200페이지 정도되는 책 분량인데 두껍진 않지만 결심을 하고 읽는 책은 또 처음이다.

    한 번쯤 정선과 의사와의 간접체험을 하고싶은 분들은 읽어도 좋을 것 같다.

  • 삶은 조금씩 지지부진하게 나아가는 것.
    • 평점 5점 만점에 4점
    • min******
    • 2018.12.21

     

    이 책은 작가의 정신과 상담기록이다.

    제목부터 상당히 강렬한 인상을 받았지만, 그래도 읽어볼까 말까 살짝 고민을 했다.

    그러다 우연히 책을 펼쳐봤는데, 독특하게도 정신과 상담과정을 대화의 형식으로 담아내고 있어 읽기로 결정했다.

    아마 평소에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고 싶다고 생각해왔기에 그랬던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은 어떤 고민으로 상담을 하고, 위로를 받을까 궁금했다.

     

    상담과정을 기록하고 있는 책인 만큼 가 먼저 고민을 털어놓고, ‘선생님이 조언이나 공감을 해주는 모습이 나타났다.

    책 속에 나오는 의 고민 대부분은 내가 과거에 했거나, 지금도 하는 것들이었다. 어린 시절의 상처, 사람들과의 관계, 감정조절 실패로 인한 후회 등등.

    이 책이 입소문을 타고 베스트셀러가 된 힘이 바로 이런 솔직함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선생님이 들려주는 조언들도 좋았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지금의 상황에 좀처럼 만족하지 못하는 내담자에게, 스무 살의 내가 지금의 나를 보면 어떨까요? 라고 말한 부분이었다.

    보통 우리는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는데, 그게 아니라 나를 가지고 비교해 봤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자신의 상담기록을 책으로 낸다는 것은, 보통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

    그것은 자신의 숨기고 싶은 모습을 드러내는 일이기 때문이다.

     

    저자 역시 두려웠을 것이다.

    그런데도 그런 결심을 했다는 사실이 대단한 것 같다.

    겉으로 멀쩡하지만 속으로 곪아있는,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과의 공감이 필요했고,

    그런 사람들을 찾아 헤매는 대신 내가 직접 그런 사람이 되어보기로 했다는 작가의 당찬 모습이 보기 좋았다.

     

책속의 한문장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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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가 허물어지는 어떤 모습을 보이면, 그 부분 때문에 주위 사람들이 저를 싫어하고 떠날 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저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알고 있어요. 못난 부분, 멋진 부분, 소심한 부분 등등&hellip;&hellip;. 부정적인 부분이 있어도 그냥 그 사람이기에 좋아하죠. 그러면서도 저 자신은 아주 작고 부…

    • an2***
    • 2019-02-13 17:10
  • &ldquo;왜 안 떨려고 그래? 왜 자신 있게 하려고 해? 그냥 떨어. 힘내지 마!&rdquo;

        내가 아닌 모습을

    • han*****
    • 2019-02-06 13:54
  • 그럴 때 책을 읽는다. 해결할 수 없는 감정을 타인에게 끝없이 털어놓는 것만큼 고문도 없다. 나나 상대에게 모두 의미 없는 감정 소모의 되풀이가 될 뿐이다. 하지만 책은 다르다. 내 생각과, 내 

    • sma*******
    • 2019-02-06 05:51
  • 누굴 만나든 절대적인 선은 없거든요. 불만도 있을 수 있고요. 늘 부분과 전체를 구분했으면 좋겠어요. 하나가 마음에 든다고 이 사람 전체가 다 마음에 들고, 하나가 마음에 안 든다고 해서 전체가 싫어지는 건 아니잖아요. 좀 다르게 생각하는 시도를 하면 좋겠어요.

    • tls****
    • 2019-01-31 21:51
  • 이들의

    • kkd*******
    • 2019-01-24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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