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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아프게 하지 않는다

상처만 주는 가짜 자존감 나를 지키는 진짜 자존감
전미경 지음
지와인

2019년 12월 18일 출간

종이책 : 2019년 12월 05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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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2.71MB)
ISBN 9791196533496
쪽수 26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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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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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상황에서도 자기중심을 잃지 않는 진짜 자존감을 만들다!
우리는 어쩌다 자존감의 시대를 살게 되었을까? 원래 자존감이라는 게 이렇게 만들어지기 어려운 것이었나? 내 자존감은 왜 도돌이표처럼 제자리에 있을까? 『나를 아프게 하지 않는다』는 최신 심리학 이론과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나를 더 자유롭게 만들고, 나아가 다른 이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여섯 가지 레슨을 통해 어떤 상처에서 흔들리지 않는 진짜 자존감을 키우는 법을 알려준다.

내향적 성격으로 인해 오랫동안 자존감의 문제를 고민해왔으며, 특히 젊은 세대들의 마음의 문제를 주로 다뤄온 저자 전미경 원장은 어차피 내 인생은 이미 정해졌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고, 이렇게 타고난 걸 어떻게 하냐는 생각에서 벗어나 지금 서 있는 이 자리에서 아픈 과거를 뒤돌아보지 않고, 자기 힘으로 한발씩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공허함을 존재감으로 채우기 위해서 어떻게 내가 생각하는 방식을 바꾸어야 하는지, 자기다움을 찾기 위해서는 어떤 능력을 키워야 하는지라는 관점에서 자존감의 문제를 새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자존감은 기분이 좋아지는 일이 아니라, 힘든 일이 벌어졌을 때 그것을 이겨내고, 해결할 수 있는 심리적 능력이다. 저자는 자존감을 감정의 문제, 상처의 문제로만 다루면 아무리 나는 괜찮다, 나는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다, 라고 외워도 자존감이 회복되지 않는다고 이야기하면서 타인이 주는 상처로부터 자신을 방어하는 수동적인 단계에서 벗어나, 능동적이고 긍정적인 경험을 자신이 만들 수 있는 힘을 갖는 단계까지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추천의 말
프롤로그 _ 행복한 게 뭔지 모르겠다면

Lesson 1. 이게 자존감인 줄 알았습니다
공허해요, 차라리 아픈 게 나아요
자존감이 낮은 진짜 이유
나는 어떻게 타고난 사람일까
자존감에 대한 여섯 가지 함정

Lesson 2. 나를 흔드는 가짜 자존감, 나를 지키는 진짜 자존감
남들 앞에 자신감 넘치고 싶어요 : 자만심 vs 자기 가치
어떤 실패도 하고 싶지 않아요 : 부정 경험화 vs 긍정 경험화
전 더 칭찬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해요 : 인정받기 vs 기뻐하기
당한 만큼 갚아주고 싶어요 : 공격성 vs 자율성
결국 나만 잘 살면 되는 거 아닌가요 : 의존의 관계 vs 분리의 관계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싶어요 : 과거지향성 vs 현재지향성

Lesson 3. 나만의 시그니처 만들기
진짜 자존감은 어른이 되면서 시작된다
진정한 나를 찾고 있다면
당신의 시그니처는 무엇인가
나는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여기에 있어, 할 수 있어’라는 마음에서 시작하기

Lseeon 4. 진짜 자존감의 네 가지 요소
나는 생각한다, 그리하여 존재한다 : 지성
나쁜 감정을 접고 접어서 작게 만드는 능력 : 긍정 정서
남에게 휘둘리지 않는 나의 윤리 : 도덕성
힘든 날에도 눈뜰 수 있어요 : 자기조절력

Lseeon 5. 나라는 사람을 무엇으로 채울까
자존감을 채우는 5단계 익히기
“이유 없이 좋아” 감정의 긍정적 콘텐츠 채우기
“내 옆에도 이런 사람이” 멘토로부터 콘텐츠 채우기
“그건 가짜잖아” 합리적 정보의 콘텐츠 채우기
“이건 뭔가 느껴져” 직관을 발달시키기
“그냥 해” 실행하는 능력 키우기

Lseeon 6. 어른의 자존감으로
나를 머무르게 하는 두 가지, 과거와 남
내 역사를 내가 쓸 수 있는가
사람을 이유 없이 두려워하지 않기
객관과 존중, 자존감의 두 개 거울

참고문헌

제가 운영하는 자그마한 정신과 의원은 어느 지방 도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도시는 한 동에 대학이 다섯 개나 있어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제 환자의 대부분이 대학생과 젊은 직장인입니다. 이 친구들이 쏟아놓는 이야기에는 그들이 겪고 있는 공허함, 좌절, 상처가 가득합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그들이 자신을 위해 애쓰는 노력도 함께 보입니다. 혼자 힘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 찾아온 사람들이지만, 역설적으로 그들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우 애쓰고 있습니다.
_「프롤로그」 중에서

자해는 공허하고 무력한 감정을 없애기 위한 일입니다. 설사 그게 고통이라도 내가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선택하는 것입니다. 스스로 적극적으로 자존감을 낮추는 극단적인 방법인 것이죠. 중독과 폭식의 경우도 자해와 비슷합니다. 많은 환자들이 아무 생각 없이 몇 시간씩 계속 SNS를 하거나, 아무 생각 없이 계속 먹고 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아무 생각이 없다’는 건 자신의 행위에 대해서 의식하지 않으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_「공허해요, 차라리 아픈 게 나아요」 중에서

계속해서 자존감이 훼손되고 있으니 자존감을 높이고 싶다는 욕망은 커지는데, 이 와중에 잘못된 가짜 자존감이 끼어듭니다. 자존감을 높이고 싶어서 하는 일들이 사실은 계속해서 우리를 낮은 자존감의 상태에 머무르게 하거나 혹은 가짜 자존감에 집착하게 만드는 일인 경우가 생깁니다. 제가 환자들에게 하는 상담 내용의 대부분이 결국 이를 구분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_「자존감에 대한 여섯 가지 함정」 중에서

냉정하게 이야기하면 인정과 칭찬은 오히려 자존감과 거리가 먼 요소입니다. 인간이 가진 중요한 욕구 중의 하나가 인정의 욕구인데, 그것이 자존감과 관련이 없다고 말하니 의아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자존감의 기준은 자신의 내부에 있습니다. 인정과 칭찬의 기준은 자신의 외부에 있습니다. 때문에 인정과 칭찬에 중독되면 쉽게 가짜 자존감이 됩니다.
_「전 더 칭찬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해요」 중에서

저는 자존감을 갖는다는 건 곧 ‘내 인생의 시그니처(특장점)’를 갖는 일이라고 표현합니다. 무난 평탄한데도 자존감이 없다는 건, 인생이 재미가 없다는 뜻이고, 이는 곧 자기 인생의 시그니처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 시그니처를 형성하는 일이 바로 진짜 자존감을 갖는 일입니다.
_「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싶어요」 중에서

수많은 심리서에서 “진정한 나를 찾아라”는 충고를 합니다. 그런데 ‘진정한 나’란 도대체 무엇일까요? 지금 내가 갖고 있는 내 모습은 진정한 나가 아닌 걸까요? 겉으로 드러내는 내 모습은 진정한 나가 아닐까요? 진정한 나를 찾지 못해서 자존감이 낮다고 생각이 되면,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해 현재의 모습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오늘 지금의 나’를 부정하는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을 종종 봅니다. ‘진정한 자아’라는 개념을 현대 사회에 맞게 전달해줄 필요를 느낍니다.
_「진정한 나를 찾고 있다면」 중에서

그렇다면 어떻게 멀티 아이덴티티를 잘 운용할 수 있을까요. 여러 정체성을 잘 운영하는 사람은, 그 여러 정체성을 운영하는 중심축인 ‘자기다움’이라는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를 ‘나만의 시그니처’라고 표현합니다.
_「당신의 시그니처는 무엇인가」 중에서

자존감은 좋은 날보다 나쁜 날에 필요한 능력이라고 했습니다. 자기조절력이 바로 역경을 마주할 때 필요한 능력입니다. 누구나 힘든 일을 겪으면 우울감, 불안감, 무기력감을 느끼게 되지만, 이를 극복하게 해주는 것은 다른 어떤 것이 아닌 바로 자기조절력에 대한 믿음입니다. 자존감은 어둠 속에서 눈을 뜨고 깨어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만의 등불을 켤 줄 아는 능력입니다.
_「힘든 날에도 눈뜰 수 있어요」 중에서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무슨 일을 시작할 때 플랜 A, 플랜 B, 플랜 C 하는 식으로 계획을 여러 개 갖추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성향이 강합니다. 제가 만났던 한 환자분은 무슨 일을 결정할 때 기본적으로 10개의 플랜을 세운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별거 아닌 일에도 그 시나리오 짜느라 하루 종일 시간을 허비한다고 했습니다. 온갖 변수의 경우를 계산한 후 일을 수행해야 하고, 그 일이 자신이 생각한 플랜들 사이에서 벌어져야지 안정감을 느낀다고 했습니다.
_「“이건 뭔가 느껴져” 직관을 발달시키기」 중에서

만약 자존감의 여신이 있다면, 두 개의 거울을 들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나를 비추는 맑고 투명한 객관의 거울입니다. 또 하나는 타인을 비추어 주는 맑고 투명한 존중의 거울입니다. 내가 나에게 비추어야 하는 것은 ‘객관의 거울’입니다. 왜곡된 필터로 자신을 보지 않으

오늘날 사람들이 가장 많이 검색하는 심리 용어 1위 ‘자존감’

자존감이 너무나 중요한 시대,
상처만 주는 가짜 자존감이 아닌,
어떤 상황에서도 나를 지키는 진짜 자존감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공허함을 존재감으로 채우는 ‘자기만의 시그니처’ 만들기!

아무리 칭찬받고 자신감을 가지려 해도, 어떤 불안함은 사라지지 않는다. 나를 싫어하는 사람과 거리를 두고, 자기 전에 감정을 다독거려도, 또다시 제자리로 돌아간 것 같다. 오늘날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야기하는 심리 용어 ‘자존감’. 왜 이토록 자존감이 중요해진 시대가 되었나. 자존감이라는 게 이렇게 갖기 어려운 거였나.

『나를 아프게 하지 않는다』는 오늘날 자존감을 키워준다는 조언들이 이렇게 많은데 왜 도돌이표처럼 내 자존감은 제자리에 있는지를 최신 심리학 이론과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알려주는 책이다. “가짜 자존감과 진짜 자존감을 구분하지 못하게 하는 숱한 함정을 조심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매여 있게 만드는 감정 다독이기와 거리 두기 방식에서 벗어나, 어떤 상황에서도 자기중심을 잃지 않는 진짜 자존감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제 나를 지키고, 나를 움직이게 하는 ‘자기만의 시그니처’ 만들기에서부터 진짜 자존감 수업을 시작하자.

“어차피 내 인생은 이미 정해졌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어” “이렇게 타고난 걸 어떻게 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지금 서 있는 이 자리에서 아픈 과거를 뒤돌아보지 않고, 자기 힘으로 한발씩 나아가게 하는 책. 나를 더 자유롭게 만들고, 나아가 다른 이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여섯 가지 레슨이 시작된다.

어쩌다 우리는 ‘자존감’의 시대를 살게 되었나?
한 포털 사이트에서 발표한 2030세대가 가장 많이 검색하는 상위 10위 권의 키워드를 보면, 심리 용어로 유일하게 자존감이 들어가 있다. 유럽 여행, 혼밥 맛집과 같은 일상적인 키워드 옆에 또렷하게 자존감이 있는 시대인 것이다. 자존감의 문제는 특별한 게 아니라, 누구나 겪는 보편적인 문제가 되었다. 최근 많이 일어나는 자해 문제도 이와 관련이 있다. 세상에 대한 분노, 자신에 대한 무력감 등으로 자존감이 극도로 낮아지면 자기 자신을 훼손하는 것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시중에 나온 에세이들도 대부분 ‘심리 문제’를 다루고 있다. 실제로 “나는 심리서가 나오기만 하면 다 읽는다. 내 대인관계는 이래서 문제이고, 내 행동은 이래서 문제인 것 같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곳곳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우리는 어쩌다 자존감의 시대를 살게 되었을까. 그런데 원래 자존감이라는 게 이렇게 만들어지기 어려운 것이었나.

가짜 자존감에 휘말리면 어떻게 되나
그러나 정작 자존감이 무엇인지? 자존감은 어떤 능력인지? 어떻게 자존감을 키워야 하는지? 이런 궁금함에 대해서 제대로 정리된 바는 없다. 심지어 자존감을 키운다면서 시도하는 일들이 부작용을 일으키기도 한다. 딱히 문제가 되지 않는 행동도 ‘자존감이 낮아서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하게 되면서 필요 이상으로 과민해지거나 움츠러든다. 혹은 과도한 자신감을 가지지 못해 자존감이 떨어진다고 생각하게 되면 공격적인 성향을 갖게 되는 일이 벌어진다.
타인과 사회에 대한 긍정적 소속감을 갖지 못하고, 자기만의 잘못된 생각 필터를 장착하게 되거나, 과거에 벌어진 아픈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자꾸 더 집착하게 되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이 자존감을 ‘감정’의 문제, ‘상처’의 문제로만 다루기 때문에 일어나는 부작용이다. 아무리 “나는 괜찮다. 나는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다”라고 외워도 자존감이 회복되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최신 심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하는 진짜 자존감 이해하기
자존감은 ‘기분이 좋아지는 일’이 아니라, 힘든 일이 벌어졌을 때 그것을 이겨내고, 해결할 수 있는 심리적 능력이다. 즉, 감정보다는 이성의 영역이며, 타인과 비교하는 일이 아니라 자기의 자율성을 높이는 일이며, 자신의 부정적 콘텐츠를 해석하는 일이 아니라 긍정적인 새로운 콘텐츠를 채우는 일이다.
자신 또한 내향적 성격으로 인해 오랫동안 자존감의 문제를 고민해왔으며, 특히 젊은 세대들의 마음의 문제를 주로 다뤄온 전미경 원장은 여섯 가지 레슨을 통해, 어떤 상처에서 흔들리지 않는 진짜 자존감을 키우는 법을 알려준다.
첫째, 자존감은 과연 무엇인가. 둘째, 가짜 자존감과 진짜 자존감은 무엇이 다른가. 셋째, 현대인들에게 자존감을 높여주는 ‘멀티 아이덴티티’와 ‘나만의 시그니처’는 무엇인가. 넷째, 진짜 자존감의 네 가지 요소는 무엇인가. 다섯째, 자존감을 높여주는 자기만의 콘텐츠는 어떻게 채워야 하는가. 여섯째, 결국 ‘남과 나’, ‘과거와 현재’라는 이 두 가지 문?┯잘 다룸으로써 어떻게 자율적인 어른이 될 것인가. 최신 심리 검사인 TCI 검사를 비롯, 심리학 이론들이 제대로 뒷받침되고 있는 뿌리부터 단단한 심리 수업이다.

공허함을 존재감으로 채우는 심리 수업
“공허한 것보다 차라리 아픈 것이 나아요.” 많은 이들이 딱히 큰 이유 없이 무력함과 공허함을 느낀다. 스스로 가치관을 만들어내고 그를 바탕으로 자율적으로 삶에 대한 열정을 키우고, 타인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경험이 비어있기 때문이다. 특별한 상처가 없어도 자존감이 떨어지는 것이 바로 이 때문이다. 때문에 자존감을 높인다는 건, 타인이 주는 상처로부터 자신을 방어하는 수동적인 단계에서 벗어나, 능동적이고 긍정적인 경험을 자신이 만들 수 있는 힘을 갖는 단계까지 나아가야 한다.
오늘날 자존감을 높인다고 하는 조언이나 교육들은 어떠한가. 부정적인 것은 세세하게 다루면서, 정작 필요한 개인의 의지, 용기 등에 대한 이야기는 한두 마디로 넘어간다. 혹은 손상된 자존감을 회복하는 일에만 중점을 둔다. ‘너는 이런 점이 부족해’라고 끊임없이 비교하는 사람들로부터 낮아진 자존감을 올리는 일에만 주목해왔다. 그런 단계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 공허함을 존재감으로 채우기 위해서는 어떻게 내가 생각하는 방식을 바꾸어야 하는지, 자기다움을 찾기 위해서는 어떤 능력을 키워야 하는지라는 관점에서 자존감의 문제를 새롭게 접근하자

작가정보

저자(글) 전미경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특히 2030들의 문제를 이들 세대의 새로운 가치관으로 이해하는 솔직함으로, 젊은 환자들의 멘토가 되어 왔다. 그의 환자 중 80%가 대학생과 직장인들이다. 또한 성소수자들의 문제에 개방적인 태도로 인해 그의 병원은 ‘퀴어 프렌들리’ 병원으로 알려져 있다.
중독정신의학 분야의 연구를 주로 진행했으며, 수련의 시절부터 본인이 갖고 있는 지극한 내향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으면서 자존감 문제에 대해 깊게 고민해왔다. 그는 자존감 문제를 흔히 부정적 감정, 과거의 상처로 다루는 오류에서 벗어나, 인간이 살아가면서 키워가야 할 중요한 능력, 자율성과 연대감의 차원에서 자존감을 새롭게 설명한다.
성 안드레아 신경정신병원, 제주 한라병원 등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굿모닝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자, 단국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교수로 있다. SBS 〈긴급출동 SOS 24〉 등 여러 프로그램의 자문을 맡았으며. 직장인들을 위한 인문서 시리즈 『퇴근길 인문학 수업』의 주요 필자이자, 아이들의 심리문제를 다룬 『괜찮아 괜찮아』 『어린이 감정사전』의 감수를 맡았다. 또한 청각장애우 환자들을 위한 수화 진료, 인도 현지에서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카리 초등학교를 설립·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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