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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박영규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2017년 02월 10일 출간

종이책 : 2017년 02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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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56.52MB)
ISBN 9788901215068
쪽수 68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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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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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전면개정판『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은 더 쉬운 이해를 위해 간결하고 흥미로운「예비지식」을 덧붙였으며, 「숙종실록」의 내용을 보완했다. 「예비지식」은 이 책이 어떤 책인지 근본적인 물음부터 시작해, 묘호와 시호, 존호와 조와 종의 차이, 왕위는 어떤 과정을 거쳐 계승되었는지, 왕의 실제 하루 일과와 사생활은 어떠했는지 등 주로 왕에 대해 수많은 독자들이 물어왔던 질문들을 17가지 항목으로 정리한 것이다. 다음으로 「숙종실록」은 숙종시대 전반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짜임새 있게 더한 것이다.
개정증보 3판을 내며
 들어가는 말
 조선왕조실록 탐독을 위한 예비지식
 
 제1대 태조실록
 
 1. 조선 개국 이전의 이성계
 이성계의 등장/이성계의 활약상
 
 2. 역성혁명을 통한 조선의 개국
 위화도 회군으로 정권을 장악한 이성계 일파/고려왕조의 최후
 
 3. 조선 태조로서의 이성계

 4. 태조 이성계의 가족
 신의왕후 한씨/신덕왕후 강씨/진안대군 방우/익안대군 방의/회안대군 방간/무안대군 방번/의안대군 방석
 
 5. 이성계의 아버지와 형제자매
 환조 이자춘/정화공주/이원계/이화
 
 6. 국호를 ‘조선’으로 정하게 된 배경
 
 7. 새로운 도읍지 한양
 
 8. 조선 개국을 이끈 사람들
 새 왕조를 꿈꾸는 혁명가들/역성혁명론을 실천한 풍운아 정도전/장수를 군왕으로 이끈 무학
 
 9. 태조시대의 경제정책
 과전법의 확립과 토지제도의 정착/상업 조직과 시장의 발달
 
 10. 인구 동향과 신분구조의 변화
 
 제2대 정종실록
 
 1. 방석의 세자 책봉과 왕자들의 반발
 
 2. 제1차 왕자의 난

 3. 정종의 등극과 퇴위
 
 4. 정종의 가족
 정안왕후 김씨
 
 제3대 태종실록
 
 1. 제2차 왕자의 난과 방원의 세자 책봉
 
 2. 태종의 등극과 조선의 개혁
 
 3. 태종의 가족
 원경왕후 민씨/양녕대군/효령대군
 
 4. 태종시대의 주요 사건
 조사의의 난/민무구 형제의 옥사/육조직계제 단행/거북선 개발과 신문고 설치/한양 천도
 
 5. 폭압적인 억불 정책과 불교의 쇠락
 
 6. 화폐개혁과 백성들의 저항

 제4대 세종실록
 
 1. 폐위되는 양녕과 세자로 책봉되는 충녕
 
 2. 세종의 왕도정치와 조선의 영화
 
 3. 세종의 가족
 소헌왕후 심씨/안평대군/임영대군/광평대군/금성대군/평원대군/영응대군
 
 4. 천문학 발전을 통한 조선의 과학 혁명
 
 5. 언어학사의 혁명, 훈민정음 창제
 훈민정음, 누가 만들었는가?/문자 창제 작업 시기는?/세종은 왜 새로운 문자를 원했을까?/언어학사의 혁명이 일어나다
 
 6. 세종시대를 빛낸 사람들
 희대의 명재상 황희와 맹사성/과학 혁명의 주창자 장영실/음악의 귀재 박연/『농사직설』을 집필한 정초/대마도를 정벌한 이종무와 육진을 개척한 김종서
 
 제5대 문종실록
 
 1. 30년의 세자 생활과 8년의 섭정
 
 2. 문종의 짧은 치세와 왕권의 위축
 
 제6대 단종실록
 
 1. 비운의 왕자 홍위
 
 2. 어린 단종의 즉위와 왕위를 찬탈하는 왕숙
 
 3. 계유정난의 배경과 경위
 
 4. 단종 복위 운동을 전개한 사람들
 
 제7대 세조실록
 
 1. 수양대군의 정국 전복과 왕위 찬탈
 
 2. 세조의 강권 정치와 문치의 후퇴
 
 3. 세조의 가족
 정희왕후 윤씨/의경세자
 
 4. 세조의 무단정치를 수행한 사람들
 수양의 좌장 권람/수양의 ‘장량’ 한명회/세조의 ‘위징’ 신숙주

 제8대 예종실록
 
 1. 정희왕후의 수렴청정과 예종의 짧은 재위
 
 2. 예종의 가족
 장순왕후 한씨/안순왕후 한씨/제안대군
 
 3. 예종시대 최대의 옥사 ‘남이의 역모 사건’
 
 제9대 성종실록
 
 1. 정희왕후와 한명회의 정치적 결탁을 통한 왕위 계승
 
 2. 태평성대를 불러온 성종의 도학정치
 
 3. 성종의 가족
 소혜왕후 한씨/공혜왕후 한씨/폐비 윤씨/정현왕후 윤씨
 
 4. 사림의 등장과 조정의 세력균형
 
 5. 사림의 거두 김종직
 
 6. 조선의 기본 법전 『경국대전』 완성
 
 7. 활발한 문화 서적의 편찬
 『동국여지승람』/『동국통감』/『동문선』/『악학궤범』
 
 8. 조세제도의 변화와 공법
 
 제10대 연산군일기
 
 1. 왕위를 이은 폐비의 아들 융
 
 2. 연산군의 광적인 폭정
 
 3. 사림의 개념과 존립 의미
 
 4. 양대 사화를 통한 연산군의 권력 독점
 사림과 훈척의 불가피한 대립/무오사화/갑자사화
 
 제11대 중종실록
 
 1. 연산군의 폐출과 진성대군의 등극
 
 2. 중종의 개혁 실패와 정국의 혼란
 
 3. 중종의 가족
 단경왕후 신씨/장경왕후 윤씨/문정왕후 윤씨
 
 4. 신진 사림의 재등장과 조광조의 개혁 정치
 
 5. 기묘사화로 인한 사림의 후퇴
 
 6. 중종시대를 풍미한 사람들
 숲속의 대학자 서경덕/시대를 앞선 여류 시인 황진이
 
 제12대 인종실록
 
 1. 인종의 짧은 치세

 제13대 명종실록

 1. 눈물의 왕 명종과 끝없는 혼란
 
 2. 명종의 가족
 인순왕후

역사란 인간이 살아온 세월과 그 인간들의 이야기다. 우리는 그 세월과 이야기를 거울삼아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예측하면서 보다 균형 잡힌 인간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부디, 이 책이 그 거울의 한 조각이라도 되길 소망한다. -p.5 「개정증보 3판을 내며」

이성계는 원로들과 백관을 한자리에 모아 국호를 의논하도록 했으며, 그 결과 ‘조선’과 ‘화령’이라는 두 명칭이 정해졌다. 조선은 단군조선, 기자조선 등 역사적인 맥을 잇는다는 의미에서, 그리고 화령은 이성계의 출생지라는 이유로 채택되었다. (……) 조선이라는 국호는 민족주의적인 역사관과 사대주의적인 가치관이 혼재되어 있는 이름이었다. 성리학을 지배 이념으로 하여 건국한 조선왕조는 왕도정치의 구현과 중국과의 사대 관계 유지를 이상적인 정치와 외교로 인식했다.
-p.79~80 「태조실록」 ‘국호를 ‘조선’으로 정하게 된 배경’

세종이 쉬운 문자를 만들고자 했던 것은 훈민정음 창제 동기에서도 잘 드러나듯 “어리석은 백성이 이르고자 할 바 있어도 이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그런 “백성들을 편안하게 하기 위함”이었다. 세종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훈민정음 창제를 결심했지만, 당시 양반사회는 결코 그의 결심을 받아들일 수 없는 분위기였다. 심지어 그들은 일반 백성들이 법의 내용을 아는 것이나, 또 학정을 일삼는 관리를 고발하는 것조차 법으로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니 말이다. -p.156 「세종실록」 ‘훈민정음, 누가 만들었는가?’

왕이 아무리 뛰어난 자질과 인성을 지녔다 하더라도 그 왕을 보필하고 이끌어줄 신하가 없다면 왕도정치는 기대할 수 없는 것이다. 세종시대는 세종이라는 마부와 황희와 맹사성이라는 두 마리 말이 끌고 가는 쌍두마차에 비유할 수 있다. (……) 황희가 분명하고 정확하고 강직했다면, 맹사성은 어질고 부드럽고 섬세했다. 세종은 이들 두 재상의 성격을 십분 활용하여 때로는 강력한 정치력을 발휘하기도 하고, 때로는 부드럽고 온유한 정치를 펼치기도 하였다. 이러한 왕의 중용적인 태도는 세종시대를 성종시대와 더불어 조선 역사상 가장 영화롭고 안락한 시대로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다.
-p.163~166 「세종실록」 ‘희대의 명재상 황희와 맹사성’

성종 대에 부활한 유향소 제도는 중앙집권 체제의 보조 기구에 불과했지만 사림에게는 정치적 기반이 되었다. (……) 이로써 사림 세력이 중앙의 비판 세력으로 성장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으며, 결국 성종이 노린 ‘힘의 균형’을 실현하는 중요한 수단이 되었다. 즉, 성종이 왕도정치를 표방한 것은 학문을 좋아하는 그의 천성에서 비롯되기도 했지만 사회적 모순과 병폐를 제거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이기도 했던 것이다.
-p.248~249 「성종실록」 ‘사림의 등장과 조정의 세력균형’

갑자사화는 겉으로 보기에 모친 윤씨에 대한 연산군의 복수극으로 비치지만 사실은 연산군과 임사홍 일파가 정권을 장악하려는 의도에서 벌인 고의적인 참살극이었다. (……) 그는 막상 모든 권력을 손아귀에 쥐게 되자 문신들의 직간이 귀찮다는 이유로 경연과 사간원, 홍문관 등을 없애버렸다. 심지어 환관 김처선이 직언을 한다 하여 (……) 모든 문서에 김처선의 ‘처(處)’ 자를 사용하지 못하게 했다. 그 때문에 절기 중의 하나인 ‘처서’를 ‘조서’로 고쳐 부르기도 했다. -p.274~275 「연산군일기」 ‘연산군의 광적인 폭정’

이순신을 비판하는 또 다른 목소리는 그가 왕의 명령조차 거부하는 오만한 행동을 보였다는 것인데, 문제가 있는 지적이다. 당시 조선 사회의 선비관으로 보면 왕이 내린 명령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대의와 도리에 맞지 않으면 순종하지 않는 것이 왕에 대해 충성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선비가 충성해야 할 대상은 왕 개인이 아니라 바로 나라 전체를 떠받치고 있는 백성이고, 왕은 이에 대한 상징적인 존재이기 때문이다. 이순신은 바로 이 같은 가치관에 따라 자신의 행동 방향을 결정하는 인물이었다.
-p.377 「선조실록」 ‘난세에 핀 꽃 이순신’

조선의 사관들은 광해군을 폭정을 일삼은 폭군으로 기록하고 있다. 오히려 광해군은 대명 사대주의자들에 밀려 자신의 실리적 외교론과 현실 감각에 바탕을 둔 정치 이론을 완전히 꽃피우지도 못한 채 밀려난 불행한 왕이었다. (……) 당시 명은 이미 기울고 있는 나라였고 후금(청)은 일어서는 나라였다. 조선은 이러한 상황을 역이용해 개국 이후 계속되던 중국과의 군신 관계를 청산하고 대등한 위치로 격상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를 맞이하고 있었다. 광해군은 이 점을 읽어내고 중립 외교노선을 걸었지만 이후 조선은 대명 사대주의의 길을 걸어 결국 청에게 왕이 무릎을 꿇고 군신 관계를 맺는 대

300쇄 돌파, 200만 부 판매 기록!
역사 분야 최고 베스트셀러가 전하는 ‘제대로 읽는 조선사’
2017년 전면개정판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출간!

1996년 첫 출간된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은 지난 20년 동안 300쇄를 돌파했고 200만 부 이상이 판매된 책이다. 출간 첫해부터 35만 부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고, 20년이 지난 지금 200만 부를 훌쩍 넘어서며 역사 분야 최고의 밀리언셀러로 더욱 견고히 자리 잡았다.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자 가장 정통한 역사 기록인 『조선왕조실록』을 한 권으로 정리한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의 새로운 역사가 막 시작되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 2017년 전면개정판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은 구판을 읽은 200만 독자들의 의견을 하나하나 반영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이 책을 다소 어렵게 느꼈을 기존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간결하고 흥미로운 「예비지식」을 덧붙였으며, 「숙종실록」의 내용을 대폭 보완했다. 「예비지식」은 도대체 『조선왕조실록』이 어떤 책인지 근본적인 물음부터 시작해, 묘호와 시호, 존호와 조와 종의 차이, 왕위는 어떤 과정을 거쳐 계승되었는지, 왕의 실제 하루 일과와 사생활은 어떠했는지 등 주로 왕에 대해 수많은 독자들이 물어왔던 질문들을 17가지 항목으로 정리해 명쾌한 해답을 건넨다. 「숙종실록」은 숙종시대 전반을 이해하는 데 필요하다고 판단한 ‘삼복 형제와 홍수의 변’, ‘숙빈 최씨’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짜임새 있게 더했다. 이 외에도 구판의 내용 중에 정확하지 않거나 표현이 애매한 부분을 세심하게 손질했으며, 읽기 편하도록 다시 깔끔하게 편집하였다. 더욱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새 옷을 입은 2017년 전면개정판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은 기존 독자에게도, 새롭게 만나는 독자에게도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다.

■ 출판사 서평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유지된 나라, 조선!
500년을 이끌어온 조선의 저력은 무엇이었을까?

단일왕조로는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유지된 나라, 조선! 수많은 나라들이 흥망성쇠를 거치는 와중에도 27명의 왕들을 배출하며 50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조선이 지속될 수 있었던 저력은 무엇이었을까? 감히 왕조차도 들춰볼 수 없었던 금단의 기록, 바로 『조선왕조실록』 속에 그 비결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나라 전체를 들썩이게 한 정치적 논쟁부터 민간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사건까지, 조선시대의 모든 것이 2,000권 남짓의 방대한 기록으로 지금까지 전해진다. 우리는 ‘조선왕조 500년사’ 그 면면을 들여다보면서 혼란의 시대를 지혜롭게 헤쳐나갈 수 있는 실마리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300쇄 돌파! 조선에 가장 정통한 대중 역사서… 200만 독자를 사로잡다!
역사 분야 최고 베스트셀러가 전하는 ‘제대로 읽는 조선사’

1996년 첫 출간된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은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며 가장 정통한 역사 기록인 『조선왕조실록』을 한 권으로 정리한 책이다. 건국 시조인 태조부터 망국의 현실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마지막 왕 순종까지, 조선왕조 500년을 이끌어온 27명의 왕과 당대의 손꼽히는 인물들 그리고 주요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일목요연하게 펼쳐진다.
출간 첫해부터 35만 부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고, 지난 20년 동안 300쇄를 돌파하며 200만 부 이상 판매된 역사 분야 최고의 밀리언셀러로 굳건히 자리 잡았다. 이토록 오랜 기간 독자들의 지지를 받은 데는 정교하고 맥락이 살아 있으면서도 편견에 사로잡히지 않는 ‘콘텐츠의 힘’ 덕분이었다. 『조선왕조실록』뿐 아니라 왕실 족보인 『선원록』, 역사서 『연려실기술』 등 다양한 원전에 근거해 내용의 객관성을 높였고, 대중서로는 거의 최초로 광해군의 실리 외교와 개혁 군주로서의 면모를 부각시켰다. 역사를 전공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부담 없이 제대로 된 역사를 접할 수 있게 하겠다는 포부로 시작하여 대중 역사서의 ‘살아 있는 고전’이 된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2017년 전면개정판으로 새로운 역사가 다시 시작되고 있다.

탄탄한 고증, 더욱 정교해진 조선왕조 500년사
쉽고 재밌는 「예비지식」 수록!

이번에 출간된 2017년 전면개정판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은 구판을 읽은 200만 독자들의 의견을 하나하나 반영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이 책을 다소 어렵게 느꼈을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쉽고 재밌는 「예비지식」을 덧붙였으며, 「숙종실록」의 내용을 대폭 보완하였다.
「예비지식」에서는 그간 수많은 독자들이 ‘조선’이라는 나라와 『조선왕조실록』에 던진 질문을 17가지 항목으로 정리하여 명쾌한 해답을 건넨다. ‘『조선왕조실록』은 어떤 책인가’와 같은 근본적인 물음부터 시작해, 묘호에서 ‘조’와 ‘종’의 차이, 왕위는 어떤 과정을 거쳐 계승되었는지, 왕의 실제 하루 일과와 사생활은 어떠했는지 등 왕과 관련된 내용이 주를 이룬다. 「숙종실록」에서는 왕의 친척과 궁녀 간의 스캔들을 다룬 ‘삼복 형제와 홍수의 변’, 제21대 왕 영조의 생모이자 희빈 장씨의 경쟁자였던 ‘숙빈 최씨’의 이야기를 짜임새 있게 더했다. 단순히 자극적인 스캔들 정도로 묻힐 뻔했던 사건들을 치밀하게 파헤쳐가며, 조선 후기 동인과 서인 간의 치열했던 정치 공방을 생생하게 구현하였다. 이 외에도 구판의 내용 중에 정확하지 않거나 표현이 애매한 부분을 세심하게 손질하였고, 촘촘했던 자간과 행간 때문에 읽기 불편하다는 독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다시 깔끔하게 편집해 가독성을 살렸다. 더욱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새 옷을 입은 2017년 전면개정판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은 기존 독자에게도, 새롭게 만나는 독자에게도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영규

저자 박영규는 ‘역사 대중화의 기수’ . 200만 베스트셀러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을 출간한 이후 『한 권으로 읽는 고려왕조실록』, 『한 권으로 읽는 고구려왕조실록』, 『한 권으로 읽는 백제왕조실록』, 『한 권으로 읽는 신라왕조실록』, 『한 권으로 읽는 세종대왕실록』,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실계보』, 『한 권으로 읽는 대한민국 대통령실록』 등 「한 권으로 읽는 왕조실록」 시리즈를 펴내면서 역사 대중화 열풍을 일으켰다. 그 외에도 『환관과 궁녀』, 『춘추전국사』, 『박영규의 고대사 갤러리』 등의 역사서, 역사문화 에세이 『특별한 한국인』, 동서양철학사 『생각 박물관』, 불교 선담집『달마에서 성철까지』 등의 사상서가 있다.
1998년에 중편소설 『식물도감 만드는 시간』으로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을 받고 소설가로 등단했으며, 대하소설 『책략』과 『그 남자의 물고기』, 『길 위의 황제』를 썼다.
현재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한 권으로 읽는 일제강점실록』 출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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