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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타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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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2월 01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01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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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8.76MB)
ISBN 9788932964126
쪽수 59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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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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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의 아니게 완전 범죄를 저지른 노인 강도단의 진짜 모험이 시작된다!
은행털이에 나선 79세 할머니 메르타 안데르손과 네 명의 노인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유머러스한 범죄 소설 『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타 할머니』. 사회가 노년층을 취급하는 방식에 불만을 품은 우리 자신의 어머니, 아버지이자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같은 주인공들이 강도단을 꾸려 자신만의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사회를 바꿔 나가고자 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8시 취침, 간식 금지, 산책은 어쩌다 한 번 뿐인 다이아몬드 노인 요양소에서 사는 메르타 안데르손. TV 다큐멘터리에서 보니 감옥에서는 하루 한 번씩 꼬박꼬박 산책을 시켜 준다는데, 이렇게 사느니 감옥에 가는 게 낫겠다며 분개한 메르타 할머니는 요양소 합창단 친구들을 꼬드겨 강도단을 결성한다.

노인 강도단의 리더 메르타와 강도단의 브레인 오스카르, 전직 선원 베르틸, 암산의 여왕 안나그레타, 그리고 스티나까지 다이아몬드 요양소에서 함께 사는 이 다섯 노인들은 보행기를 끌고 다니는 노인들을 누구도 의심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국립 박물관에서 모네와 르누아르의 그림을 훔친다. 그림값 천만 크로나를 받으면 돈을 잘 숨겨 두었다가 그림을 무사히 돌려주고, 감옥에서 나오는 대로 돈을 찾아 행복한 노후를 보내기를 꿈꾼다.

노인들은 훔친 그림 위에 수채 물감으로 콧수염을 그려 넣어 싸구려 모작으로 위장한 뒤, 호텔의 인테리어인 척 호텔방에 숨겨 둔다. 그러나 그림값으로 받은 돈 중 절반을 폭풍우 통에 잃어버리고, 설상가상으로 그림까지 사라진다. 범죄 사실을 입증할 수 없게 된 노인들은 무작정 경찰서에 찾아가 자신들이 범인이라며 감옥에 보내달라고 자수하지만 노인들의 말을 믿어주는 경찰이 한 명도 없는데……. 이들은 사라진 돈과 그림을 다시 찾고, 감옥에 들어가 꿈꾸던 생활을 할 수 있을까?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에 이은 스웨덴산 베스트셀러로, 역사 소설, 어린이책, 유머, 에세이집 등 여러 장르에서 18종의 책을 펴낸 작가 카타리아 잉엘만순드베리 특유의 깊은 통찰력과 기발한 유머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저자는 이 작품에서 탐정 소설의 광팬으로 완벽한 범죄 실행을 위해 체력 단련실을 드나드는 메르타, 항상 좋은 옷을 차려입고 다니며 유행하는 최신 몸 관리 방법들을 다 알고 있는 스티나 등 등장인물 각각의 특징을 상세하게 그리며 노인을 인간으로 대접하는 대신 요양소에 격리시켜야 할 대상으로 보거나 힘도 욕망도 없는 존재로 볼 것이 아니라 낙엽 지는 인생 황혼기를 맞은 그들이 품위 있는 노후를 보내며 즐길 권리가 있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한다.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노부인은 한 손으로 보행기를 움켜잡고, 단호한 모습을 갖추려고 하면서, 지팡이를 바구니 옆에 걸었다. 이제 막 은행을 털려고 하는 79세의 노부인일수록 당당함이 필요하다. 몸을 곧게 세우고 모자를 푹 눌러 이마를 가린 채 노부인은 은행 문을 열었다. 칼오스카르사에서 제작한 보행기에 몸을 기댄 채 노부인은 천천히 은행 안으로 들어갔다.
-본문 7면

「몇 년 전, 우리가 막 이 요양소에 왔을 때 기억들 하죠? 그때 모두 브로슈어들을 받았잖아요. 거기에 《레스토랑식의 훌륭한 식사》라는 광고가 있었어요. 매일 산책, 예술 교육, 발 마사지, 미용 서비스도 있었고요. 그런데 다이아몬드사로 주인이 바뀐 뒤로는……. 그러니까 이렇게 가만히 있으면 안 되는 거야. 이제 할 말을 할 때가 온 거예요.」
「노인 요양소에서 데모를 하자고?」 스티나가 깜짝 놀라 두 팔을 크게 벌린 채, 멜로드라마에서나 들을 수 있는 나른한 목소리로 제법 크게 소리쳤다. 그 바람에 손톱 다듬는 줄이 바닥에 떨어졌다.
「그래, 맞아, 바로 그거야. 작은 반란을 일으키는 거야.」
-본문 21면

시간이 흐르면서 메르타는 유난히 빨리 늙어 갔고 가정을 갖는 꿈은 자연히 포기해야 했다. 아이가 없다는 슬픔은 너무나 큰 것이었지만 메르타는 전혀 내색하지 않았다. 그녀는 슬픔과 고통을 숨기고 살았던 것이다. 우리는 모두 웃는 얼굴 밑에 참으로 많은 것들을 숨기고 산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 웃음에 얼마나 잘 속는가!
-본문 45면

「그러니까, 엄마는 마침내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한 거야! 엄마는 이전에는 늘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며 자기가 아닌 남들의 마음에 들려고만 했지. 하나님을 믿어야 하고, 완벽한 아내와 엄마가 되기 위해 좋은 교육을 받아야 하며 그런 다음 가족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살았던 세대에 속해 있었던 거지. 아빠는 그런 엄마가 얼마나 마음고생을 하며 지냈는지 전혀 헤아리지 못했어!」
엠마의 이 말에 아들 안데르스도 전적으로 동의하며, 바지 호주머니에 두 손을 넣은 채 여동생에게 말했다.
「맞아, 너도 알겠지만, 되돌아보면 아빠는 자기 생각만 하고 살았어. 이제 엄마는 잃어버린 자기만의 삶을 되찾으려고 하는 거야. 꼭 이런 이야기까지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이런 엄마와 지금 벌어지고 있는 모든 이야기를 보니, 난 사실 좀 기뻐.」
-본문 276면

갈퀴가 나서서 스티나를 위로했다. 「그럼, 그럼, 스티나야말로 기저귀 전문가지. 하지만 인생은 그런 게 아니거든.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잘 아는 사람을 대신해서 결정을 내리는 게 인생인 거야.」
-본문 446면

「이 돈은 우리에겐 아주 중요한 돈이란다. 이 나라를 오늘날처럼 세운 우리는 이제 품위 있는 노후를 원하고 있어. 우리는 진짜 사악한 그런 도둑이 아니야, 알겠지만. 우리는 단지 국가가 실패한 부분에 개입하려고 할 뿐이야. 또 굳이 말한다면 부자들에게서 잠시 돈을 빌리는 것뿐이라고 할 수 있어. 그 부자들의 돈을, 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주려고. 돈이 필요한 사람들이란 누구냐 하면, 국가가 오늘이 있기까지 이용한 사람들이야. 과부들, 노인들 그리고 환자들…….」
-본문 503~504면

전 세계 150만 부 판매, 40개국/25개 언어로 계약!
소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과 영화 「베스트 엑조틱 메리골드 호텔」의 팬이라면 놓쳐서는 안 될 이야기!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에 이은 스웨덴산 특급 베스트셀러 『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타 할머니』가 열린책들에서 출간됐다. 『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타 할머니』는 79세 할머니 메르타 안데르손과 네 명의 노인 친구들이 주인공인 유머러스한 범죄 소설로, 사회가 노년층을 취급하는 방식에 불만을 품은 노인들이 《강도단》을 꾸려 자신만의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사회를 바꿔 나가고자 하는 내용을 담았다.
작가 카타리나 잉엘만순드베리는 15년 동안 수중고고학자로 지냈으며, 작가로서 역사 소설, 어린이책, 유머, 에세이집 등 여러 장르에서 18종의 책을 펴냈다. 1999년에 역사 소설로 라르스 비딩상을 수상했다. 이 책 『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타 할머니』로 2015년 이탈리아 프레미오 로마 픽션상을 받았고, 깊은 통찰력과 기발한 유머 감각을 지녔다는 평가와 함께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노인 요양소에서 지내느니 감옥이 낫겠어!
79세 메르타 할머니, 요절복통 은행털이에 나서다!

웃긴 게 범죄라면 유죄! ─ 본니에르스 북 클럽
경쾌하고 너무 웃기는 한탕! ─ ?인디펜던트 선데이?
유머, 뛰어난 대사, 아이러니와 따뜻함이 있는 책. 쉽게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삶에 대한 반영도 있는 즐거운 탐정 코미디 ─ 『프로 펜시오네렌』

79세 할머니 메르타 안데르손은 다이아몬드 노인 요양소에 산다. 요양소의 원칙은 8시 취침, 간식 금지, 산책은 어쩌다 한 번만. TV 다큐멘터리에서 보니 감옥에서는 하루 한 번씩 꼬박꼬박 산책을 시켜 준다는데……. 이렇게 사느니 감옥에 가는 게 낫겠다며 분개한 메르타 할머니는 요양소 합창단 친구들을 꼬드겨 《강도단》을 결성하고, 감옥에 들어가기 위한 범죄를 계획한다.
보행기를 끌고 다니는 노인들을 누구도 의심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노인 강도단은 국립 박물관에서 모네와 르누아르의 그림을 훔친다. 그림값 천만 크로나를 받으면 돈을 잘 숨겨 두었다가 그림을 무사히 돌려주고, 감옥에서 나오는 대로 돈을 찾아 행복한 노후를 보내려는 것이다. 노인들은 훔친 그림 위에 수채 물감으로 콧수염을 그려 넣어 싸구려 모작으로 위장한 뒤, 호텔의 인테리어인 척 호텔방에 숨겨 둔다. 그러나 그림값으로 받은 돈 중 절반을 폭풍우 통에 잃어버리고, 설상가상으로 호텔에 걸어 놓은 그림까지 사라진다. 범죄 사실을 입증할 수 없게 된 노인들은 무작정 경찰서에 찾아가 자신들이 범인이라며 감옥에 보내 달라고 자수하는데……. 노인들의 말을 믿어 주는 경찰은 한 명도 없다!
본의 아니게 완전 범죄를 저지른 노인들, 사라진 돈과 그림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 감옥에 들어가 꿈꾸던 생활을 할 수 있을까?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좌충우돌 강도단의 이야기! 노인들의 진짜 모험이 시작된다!


좌충우돌 5인조 노인 강도단 소개

하루 범죄 한 건이면 의사가 필요 없다.
─ 스티나 오케르블롬, 77세

메르타 안데르손
스톡홀름 시 쇠데르말름 출신. 노인 강도단의 리더. 탐정 소설의 광팬으로, 완벽한 범죄 실행을 위해 체력 단련실을 드나든다. 사람들의 눈을 끌지 않기 위해 일부러 아주 평범한 색으로 골라 산 외투를 입고 다니며, 도망을 쳐야 할 일에 대비하기 위해 어두운 색의 조깅화를 즐겨 신는다. 절대로 핸드백을 들지 않고 대신 허리춤에 전대를 차고 다니는데, 이는 노인들 중 누군가 갑자기 일을 당하면 필요할 때 두 손을 자유롭게 놀릴 수 있기 위함이다.

오스카르 크루프
닉네임 천재. 노인 강도단의 브레인으로 발명의 귀재다. 전직 전기 기능사이자 자물쇠 전문가로, 순드뷔베리에 작업실도 갖고 있었다. 짧게 깎은 머리에 직접 발명한 LED 캡 모자를 쓰고 있다. 퉁퉁한 몸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미식가다. 아버지는 옛 유고슬라비아에서 목수로 일했고 어머니는 이탈리아 사람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여러 나라 말을 들으며 자란 덕에 5개 국어를 구사할 줄 안다.

베르틸 엥스트룀
닉네임 갈퀴. 전직 선원. 정원 가꾸는 것을 좋아하며, 직접 재배한 각종 약초를 무기로 사용한다. 우아한 신사답게 웃옷 장식 단추 구멍에 장미 한 송이를 꽂고 있고 목에도 나무랄 데 없는 스카프를 두르고 있다. 호주머니에 가지고 다니는 빗을 꺼내 회색빛이 감도는 머리를 빗어 넘길 때는 길 가는 젊은 여자들도 뒤를 돌아보곤 한다.

안나그레타 비엘케
암산의 여왕. 노인 강도단의 자금을 관리한다. 인터넷에 능하며 웃을 때 말 울음소리를 낸다.
유르스홀름의 위스타드 은행에서 평생을 일했다. 쪽 찐 머리에 1950년대 초반에 맞춘 오래된 안경을 아직도 쓰고 다닌다. 하도 오래 써서 닳고 닳아 자꾸만 흘러내리지만 알만 몇 번 바꾸었을 뿐 안경테는 유행을 타지 않는다고 하면서 한 번도 바꾸질 않았다. 심하게 휘어진 지팡이를 가지고 다닌다.

스티나 오케르블룸
항상 좋은 옷을 차려입고 다니며 문학을 좋아한다. 수채화를 그리고 벨기에산 초콜릿을 즐겨 먹는다. 사서가 되는 것이 꿈이었지만 모자를 만드는 디자이너로 일했다. 강도단의 다섯 노인 중에서 가장 젊다. 주민 등록상 나이가 고작 일흔일곱. 유행하는 최신 몸 관리 방법들을 어디서 얻었는지 다 알고 있다. 리프팅이 유행할 때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은 비밀이지만,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리프팅을 했다.

낙엽 지는 황혼기를 맞아 인생을 조금 즐겨 보고 싶은 노인들이
강도가 되는 것 이외에 다른 길이 없다면
그 사회는 분명 뭔가 잘못된 사회임에 틀림없다 (본문 208면)

메르타, 천재, 갈퀴, 스티나 그리고 안나그레타…… 다이아몬드 요양소에서 함께 사는 이 다섯 노인들은 모두 우리 자신의 어머니, 아버지이자 할머니, 할아버지 들이다. 노인들만 어렵고 외로운 삶을 살아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노인들이 길거리에서 서로 부둥켜안고 진한 키스를 하는 장면을 본다면 우리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대개는 《이 노인네들이 망령이 들었나……》 하며 비웃기 십상이다. 노인들에게는 애정 표현이나 성욕이 비유적으로 말해, 거세당한 상태인 것이다. 맛있는 것도 먹을 필요가 없고 멋진 옷도 필요 없다. 노인네들에게 그런 것은 모두 사치에 지나지 않는다. 살 만큼 살았으니 그냥 조용히 지내다가 때가 되면…….
노인을 인간으로 대접하는 대신 요양소에 격리시켜야 할 대상으로만 본다면, 그리고 힘도 욕망도 없는 존재로 여기는 이런 사회는 일자리가 없는 청년도, 불안한 삶을 이어 가는 비정규직 노동자들도 같은 취급을 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기 쉽다. 남자가 아니라는 단 하나의 이유만으로 같은 일을 하면서도 훨씬 낮은 임금을 받는 여성들 역시 이런 사회에서는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 작가 카타리나 잉엘만순드베리가 소설 『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타 할머니』에서 진정으로 하고 싶었던 말은 어쩌면 이런 말이었는지도 모른다. (옮긴이의 말)

북 트레일러

작가정보

저자 카타리나 잉엘만순드베리Catharina Ingelman-Sundberg는 1948년 스웨덴에서 의사인 부모 아래 태어났다. 15년 동안 수중고고학자로 지냈으며, 호주의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박물관에서 큐레이터, 스웨덴 일간지 ?스벤스카 다그블라데트Svenska Dagbladet?에서 기자로 일하기도 했다. 작가로서 역사 소설, 어린이책, 유머, 에세이집 등 여러 장르에서 18종의 책을 펴냈다. 1999년에 역사 소설로 라르스 비딩상을 수상했다. 이 책 『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타 할머니』로 2015년 이탈리아 프레미오 로마 픽션상을 수상, 깊은 통찰력과 기발한 유머 감각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으며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타 할머니』는 79세 할머니 메르타와 네 명의 노인 친구들이 주인공인 유머러스한 범죄 소설로, 사회가 노년층을 취급하는 방식에 불만을 품은 노인들이 《강도단》을 꾸려 자신만의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사회를 바꿔 나가고자 하는 내용을 담았다. 작가는 이 《노인 강도단》의 리더이자 소설의 주인공인 메르타가 자신과 닮아 있다고 말한다.
『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타 할머니』는 스웨덴에서만 40만 부 이상, 전 세계적으로 15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40개국에 번역되어 영국, 독일, 이탈리아, 노르웨이, 캐나다 등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역자 정장진은 1956년에 태어나, 고려대학교 불문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뒤 국제 로타리 장학금을 받아 파리 제8대학에서 20세기 소설과 현대 문학 비평을 전공하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귀국 후 고려대학교, 서강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학부와 대학원에서 강의하며 문학 평론가와 미술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1998년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루브르 조각전? 학술 고문으로 전시를 기획하며 도록을 집필했다. 2000년에는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겸임 교수를 역임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평론집 『문학과 방법』, 『두 개의 소설, 두 개의 거짓말』, 『영화가 사랑한 미술』 등이 있으며, 역서로 다니엘 라구트의 『예술사란 무엇인가』,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예술, 문학, 정신분석』, 마리 다리외세크의 『암퇘지』, 장 자끄 상뻬의 『뉴욕 스케치』 등이 있다. 2011년 한국학술진흥재단의 장기 인문학 명저 번역 프로젝트를 수행해 『사랑과 서구문명』을 번역한 바 있으며, 2011년 고려대 안암 캠퍼스의 최우수 강의에 수여되는 석탑강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4년에는 1년간 주간 ?법보 신문?에 《수보리 영화관에 가다》 제하로 영화 칼럼을 연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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