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마이룸
  • 고객센터

SAM 교보문고 eBook 회원제 서비스

sam 로고가 필요하세요? 다운버튼을 누르면 원하는 형태의 로고를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 흰색 배경 로고
    JPG down PNG down
  • 어두운 배경 로고
    JPG down PNG down
닫기
  • 특집배너
  • 특집배너
  • 특집배너
  • 특집배너
  • 특집배너

분야 전체보기

sam하세요. 스마트한 세상 읽기가 가능해집니다.

잘돼가? 무엇이든

  • 분야 : 시/에세이 > 에세이
  • 저자 : 이경미  지음 | 옮김
  • 출판사 :아르테(arte)
  • 2018년 07월 19일 출간 (종이책 기준)
  • 256쪽(PDF기준)
지원단말기자세히보기
  • PC PC
  • sam 단말기 sam 단말기
  • 스마트폰 스마트폰
  • 태블릿 태블릿

eBook 제공방식 열람가능일 : 최초 다운로드일 + 180일
sam 이용권을 통해 다운로드하는 eBook

듣기 기능 지원

  • 평점5점 만점에4점
  • 찜하기38
  • 리뷰 10
  • 퐁당 sam102명 읽는중
다른 구매방식 (정가 대비 sam 할인율)
종이책
14,000원 대비
79%할인
ebook
11,200원 대비
74%할인

페이스북 트위터

책소개


영화와 함께한 지난 15년 동안의 자신에게, 처음 시작할 때의 그 마음으로 되묻는 안부!

독보적인 여성 캐릭터와 독창적인 상상력, 뛰어난 연출력은 물론이거니와 장르의 전형성을 탈피한 디테일하고 탄탄한 시나리오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한 영화감독 이경미의 첫 에세이 『잘돼가? 무엇이든』.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과 각본상을 수상한 장편영화 데뷔작 《미쓰 홍당무》, 제36회 영평상 감독상, 제17회 부산 영평상 대상, 2016년 올해의 여성 영화인 각본상 등 수많은 상을 휩쓸었던 《비밀은 없다》를 통해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해온 저자가 자신의 영화와 닮은꼴인 듯하면서도 전혀 다른 일상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모두 3부로 이루어진 이 책에는 저자가 그간 발표해온 칼럼뿐만 아니라 꼼꼼하게 기록한 일기가 함께 수록되어 있다. 가족, 영화, 사랑 등 저자의 일부가 되는 이야기는 물론, 여성으로 살아가는 것과 나이 들어가는 것에 대한 고찰, 주변의 상황과 사회적 현상 앞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까지 저자의 외면과 내면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펼쳐보기

목차

프롤로그

1부_ 실연당하는 게 끔찍할까 시나리오 쓰는 게 더 끔찍할까
눈물병|늙는다는 것|길티 플레저|모든 행동에는 이유가 있잖아요, 아저씨|사고의 전환|잠|행복이 가득한 집|내 귓가에 노랫소리|버펄로 이론|불타는 싫은 마음|내가 여자라서|내가 여자라서 그런가 분노

2부_ 내가 나를 가지고 나를 웃겨서 내가 위로받은
잘돼가? 무엇이든|미쓰 홍당무|비밀은 없다|임부 형사 ‘마지’|어느 여름의 시작
|궁극의 휴머니즘|장보기와 시나리오|올해의 결심|감독님 때문에|가로 프레임|아랫집|진퇴유곡

3부_ 어쨌든, 가고 있다
아빠 1|아빠 2|아빠와의 대화 1|이런 나|엄마 1|엄마 2|엄마 3|인사가 뭐라고|사랑하는 아빠|아프니까 엄마 생각|엄마 문자|반신욕|가족|결혼1|결혼2|필수와의 대화1|필수와의 대화2|태도의 발견|문화 차이|결혼 준비|결혼식을 마치고|새 집
펼쳐보기

출판사 서평

“미래에 대한 작은 기대도, 설레는 희망 한 조각도 없이
그저 살아야 되니까 살던 그 시절의 나에게”

인생이란 결코 아름답게 굴러가지 않지만……
원래, 그런 거 아닌가요?

[미쓰 홍당무]와 [비밀은 없다], 두 편의 장편영화를 통해 독보적인 여성 캐릭터와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평단과 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영화감독 이경미, 그의 첫 에세이 『잘돼가? 무엇이든』이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2008년, [미쓰 홍당무]로 장편영화에 데뷔한 후 그해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과 각본상을 수상하고, 8년 만에 [비밀은 없다]로 제36회 영평상 감독상, 제17회 부산 영평상 대상, 2016년 올해의 여성 영화인 각본상 등 수많은 상을 휩쓸었던 이경미 감독은 뛰어난 연출력은 물론이거니와 장르의 전형성을 탈피한 디테일하고 탄탄한 시나리오로 주목을 받아왔다. 이러한 영화들을 그려내온 그가 과연 자신의 일상은 어떻게 연출하고 있을지, 남다른 시나리오를 쓰는 그의 글은 또 어떤 독특한 느낌을 자아낼지, 그의 첫 에세이에 대한 독자들의 기대는 클 수밖에 없다. 이제, 독자들의 기대에 값하는 그만의 내밀한 이야기를 『잘돼가? 무엇이든』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잘돼가? 무엇이든’이라는 제목은 이경미 감독이 2004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작품으로 만든 단편영화의 제목이기도 하다.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에 다니던 시절의 이야기를 담아낸 이 영화로 이경미 감독은 2004년 미장센 단편영화제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많은 상을 받았으며,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박찬욱 감독과 인연을 맺기도 했다. “미래에 대한 작은 기대도, 설레는 희망 한 조각도 없이 그저 살아야 되니까 살던 그 시절의” 자신에게 안부를 묻는 마음으로 만든 이 영화의 제목이 첫 책의 제목으로 다시 등장하게 된 것은, 영화와 함께한 지난 15년 동안의 자신에게, 처음 시작할 때의 그 마음으로 되묻는 안부가 아닐까. 삶은 여전히 힘들고 그리 아름답지도 않지만 그래도 농담 같은 그 시간의 기록이 우리를 웃게 하고, 그 웃음의 힘으로 또 계속해서 살아갈 수 있다면 꽤 괜찮은 것 아니냐고 말이다. 자신의 영화와 닮은꼴인 듯하면서도 전혀 다른 이경미 감독의 일상은 거부할 수 없는 매력으로 영화보다 더 흡인력 있게 독자들을 끌어당길 것이다.

“나는 염치 불고하고 조금 행복한 편이다”
불같이 화내고 큰 소리로 웃고 나면 함께 행복해지는 소소한 일상들

인생 참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이 사실을 농담으로 넘기지 못하면 숨 막혀 죽을 것 같아서 혼자 끼적였던 지난 15년의 부끄러운 기록들을 모았다. 이제 나의 철없고 부실한 농담들이 계획대로 가지지 않는 삶에 지친 누군가에게 작은 웃음이 되면 참 좋겠다.
그럼, 덕분에 나도 정성 들여 크게 웃고 다음 인생으로 넘어가보겠다.
_ 프롤로그 「이건 그냥 하는 농담이지만」에서

총 3부로 이루어진 이 책은 ‘가족’과 ‘영화’ ‘사랑’ 등 이경미 감독의 일부가 되는 이야기는 물론이고, 여성으로 살아가는 것과 나이가 들어가는 것에 대한 고찰, 주변의 상황과 사회적 현상 앞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 등 이경미 감독의 외면과 내면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책에는 그간 발표해온 칼럼뿐만 아니라 이경미 감독이 꼼꼼하게 기록한 일기도 함께 수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굳이 칼럼의 발표 순서나 일기의 날짜순으로 배열하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각 글이 가진 의미가 그 기록이 쓰였던 그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이다. 사건 자체는 지난 일일지라도 그 안에서 느끼는 감정과 반응과 생각들은 생생하게 살아 있으며, 지금의 독자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불러일으킨다.

제36회 영평상의 감독상 수상 소감에서 이경미 감독은 “[비밀은 없다]에서 내가 보여주고 싶었던 여성은 끝까지, 어떤 상황에서도 울지 않는 강한 여성이었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정작 이 영화를 촬영할 당시 그는 딱 한 번 울었다고 이 책에서 밝힌다. 이렇듯 영화감독이라는 일견 특별해 보이는 직업을 가졌지만, 이경미라는 사람의 일상은 우리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자신의 험담을 하고 다니는 사람 앞에서 그러지 말라고 말하지도 못하고, 다른 사람의 말을 잘못 알아듣고 혼자 오해하기도 하고, 술 마신 후 실수하고……. 어쩌면 스스로 가장 싫어할 수도 있고, 또 때로는 아주 우울하게 하는 상황들이 글에 녹아 있지만, 글에 비친 그 모습들은 공감을 넘어서 언제나 웃음을 일으키고, 사랑스럽게 보이기까지 한다. 이것이 바로 이경미 감독이 가진 힘이 아닐까. 특별할 것 없는 자신의 모습을 영화 속 캐릭터들 속에 담아 많은 관객의 뇌리에 깊이 각인시킨 그가 아니었던가.

내가 못나서 폐를 끼쳤을 직장 동료들에게 뒤늦게 용서를 구하는 마음으로 [잘돼가? 무엇이든]의 ‘희진 씨’를 만들었고, 짝사랑에 실패한 나에게 ‘제발 너 자신을 부끄러워하지 마!’라고 다짐하며 [미쓰 홍당무]의 ‘양미숙’을 만들었다. 그리고 ‘나처럼 이기적인 사람에게도 모성애가 있을까’ 하는 두려움에서 [비밀은 없다]의 ‘연홍’을 만들었다. (「임부 경찰 ‘마지’」, p. 115)

물론 그는 자신이 만든 영화 속 인물들에게 후한 점수를 주지는 않는다.

‘내가 그렇게 아주 별로는 아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지고 나를 설득하고 싶었는데, 들인 정성에 비해 성과는 그닥 좋지 않아서 지금도 저 인물들은 영화 속 비호감 캐릭터 리스트에서 늘 상위권을 차지한다. (「임부 경찰 ‘마지’」, p. 116)

그가 끼적인 지난 15년의 기록을 좇으며 함께 화내고 크게 웃다 보면 우리는 어느 페이지에선가 지금, 혹은 지나온 자신의 모습을 맞닥뜨리게 될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때 ‘잘돼가? 무엇이든’ 하며, 이경미 감독이 건네는 농담 같은 안부가 들려올 것이다. 여기에 어울리는 대답은 2003년에도 2010년에도 그가 적었던 일기처럼 “어쨌든, 아주 조금씩 가고 있다”가 아닐까. 이 대답을 되뇌어보면 어느새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그처럼 조금은 행복해질 것만 같다
펼쳐보기

저자소개


저자 : 이경미
저자 이경미
영화감독 겸 각본가.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작품으로 만든 단편 영화 <잘돼가? 무엇이든>이 2004년 미장센 단편 영화제를 비롯한 각종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영화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박찬욱 감독이 제작을 맡은 [미쓰 홍당무]로 장편 영화 데뷔, 그해의 신인 감독상을 휩쓸었다.

8년 만의 공백을 깨고 미스터리 스릴러 [비밀은 없다]를 선보였으며, 이 작품으로 제36회 영화평론가상 감독상, 2016 올해의 여성 영화인 각본상 등을 수상했다.

독보적인 여성캐릭터와 독창적인 상상력, 장르의 전형성을 탈피한 디테일하고 탄탄한 시나리오로 마니아층을 지니고 있다.
펼쳐보기

100자 리뷰

전체보기

0/200 bytes
등록

북로그리뷰

10

리뷰쓰기 전체보기

  • 잘돼가?무엇이든 - 이경미
    • 평점 5점 만점에 1점
    • nal*******
    • 2018.10.23

    영화 "미스홍당무"."비밀은없다"를 만든 이경미 감독님의

    유쾌한 에세이책이다.

    배우나 다른 영화감독들이 웃긴 감독이라고는 하던데..

    방구석 1…

     

    영화 "미스홍당무"."비밀은없다"를 만든 이경미 감독님의

    유쾌한 에세이책이다.

     

    배우나 다른 영화감독들이 웃긴 감독이라고는 하던데..

    방구석 1열에 나왔는데 그 이미지는 지적인 느낌이였는데

     

    책을 읽어보니 많이 아주 많이 유쾌하고 소탈한 사람인듯 하다.

     

    거창하지 않고 그저 나에게도,누구에게든 일어날 법한 사소한 이야기들이

    공감이 되면서 또한 그걸로 위로를 받는다.

     

    무언가에 실패했어도 세상은 그대로인 듯 나도 그대로 인듯

    잃었다고 해서 내가 없어진건 아니잖아요

    다시 채우면 그만인 것을

     

    뭘 그리 슬퍼해,

    다 부질없다 ㅋㅋ

     

    행복이 뭐 별거냐

    어쨌든 우린 조금씩 가고 있다.

     

     

     

    #

    그동안 살면서 깨달은 점 하나는,선의와 도덕성이 아무리 충분해도 나와 같은 입장이 아닌 사람에게

    온전한 동의와 공감을 구하기는 쉽지 않다는 사실이다.

    살아온 배경이 제각각인 우리.그러나 인생은 덧없이 짧고,세상이 변하는 속도는 걷잡을 수 없이 빠르고,

    성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갈지 않는 시대에 어떻게든 살아남겠다고 아등바등 버티기는 다 마찬가지다.

     

    그러니 이해 못 해주는 상대만을 탁할 것이 아니라 상대가 살아온 사회와 이 사회를 만든 역사를 탓해야하나,

    싶다가도 그것 또한 인간이 빚어낸 것인데 그렇다면 대체 인간이란 무엇인가 생각하기 시작하면,

    나도 인간인데 이거 도무지 어디에다가 화를 내야 할지 견적이 나오지 않아 무력감을 가질 때도 있었다.

     

     

  • 잘돼가 무엇이든 / 이경미
    • 평점 5점 만점에 5점
    • est*******
    • 2018.08.28
    멋진 사람들의 평범한 이야기. 솔직함이 없다면 자기 자랑만 남게 되겠지만 이 책은 진솔한 느낌이라 읽는 내내 참 편안했다.에세이를 읽을 때마다 사람의 삶이라는 것이얼마나 다채로운지 알게 되는 재미가 있는데, 내가 전혀 알 길이 없는 영화나 감독님의 이야기라 신선함도 있었다. 글이 너무 재미나다. 내용도 그랬지…
    멋진 사람들의 평범한 이야기. 솔직함이 없다면 자기 자랑만 남게 되겠지만 이 책은 진솔한 느낌이라 읽는 내내 참 편안했다. 에세이를 읽을 때마다 사람의 삶이라는 것이 얼마나 다채로운지 알게 되는 재미가 있는데, 내가 전혀 알 길이 없는 영화나 감독님의 이야기라 신선함도 있었다. 글이 너무 재미나다. 내용도 그랬지만 표현이 그랬다. 이래서 글 쓰는 분들의 글은 다른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동시대를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것 같은 비슷한 상황이나 생각등을 마주할 때면 나만 이런것이 아니었다는 점에서 위로도 받는다. 책을 읽고 나니 접혀진 마음 한구석이 펴져있었다. 참 기쁜 책이다.
  • 잘돼가? 무엇이든
    • 평점 5점 만점에 5점
    • hee****
    • 2018.08.19

    영화를 볼 때 감독이 누구인지 잘 모른다.

    영화를 볼 때 감독이 누구인지 잘 모른다.

    그래서 이경미 감독도 [잘돼가? 무엇이든]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다.


    20180812 (2).JPG

    제목에서 던져진 질문이 마음에 들었고,

    예쁘지는 않지만, 매력적인 일러스트가 마음에 들었다.


    [잘돼가? 무엇이든]


    20180819 (12).JPG


    혹시나 해서 예쁜 주황색 커버를 벗겨봤다.

    그랬더니 숨은그림찾기 처럼

    요가 동작을 하고 있는 귀여운 일러스트가 숨어 있었다.


    20180818 (8).JPG

    [잘돼가? 무엇이든]은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 

    이경미 감독의 첫 번째 에세이다.


    다른 건 몰라도 [미쓰 홍당무]라는 영화에

    나왔던 매력적인 캐릭터 공효진이 떠오 른걸 보면

    기억에 남았던 영화였던 것 같다.


    20180819 (4).JPG

    이경미 작가의 15년간의 기록들로 채워진 

    이 책을 읽다 보면

    맞아, 그랬었지.

    나도 그랬는데...등의 

    여러 공감되는 마음들이 많았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20대의 어느 시절의 기억으로

    시간 여행을 하면서 읽었던 것 같다.


    20180818 (2).JPG

    어느 모 프로그램에서 

    우리의 뇌는 평상시 하지 않은 것에 대해

    거부 반응이 있다고!!

    그런데 그 일을 규칙적으로 매일 하게 되면

    뇌에서 그 상황을 받아들이면서

    새로운 생각들이 그때부터 나오기 시작한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었다.


    작심 3일로 끝날지라도

    지금 나에게 필요한 활동이다!!


    20180819 (11).JPG

    변화를 주고 싶었다.

    그래서 평소 하지 않는 행동들을 해보기도 하고,

    싫어하는 일을 시도해보기도 했다.


    결국은 잠시만의 행동으로 그치긴 했지만,

    그런 시도만으로도 지금은 만족한다.


    계속했다면 정말 달라졌겠지?


    20180819 (22).JPG

    나는 다른 사람들보다 느리다.

    그래서 더욱더 나를 믿어야 했다.

    하지만 수시로 밀려오는 슬럼프와 수많은 생각은

    항상 내 발목을 잡았다.


    그럴 때일수록 나는 나를 믿어야 했고


    느리지만 아주 조금씩 가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그녀가 내 마음을 읽고 있는듯 했다.


    20180819 (20).JPG


    이상하게 읽으면서 마음이 편했던 이유는

    아마도 그녀의 삶과 우리의 삶이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은 아닐까?

    누구나 힘들고

    누구나 자신만의 상황을 이겨내야 하고

    누구나 그렇듯 오늘 하루를 살아내야 한다.


    그럼에도 그 속에 새롭게 발견되는 즐거움이 있기에

    오늘도 힘낼 수 있고, 견뎌낼 수 있었던 것 같다.


  • 이보다 더 솔직할 수 없는 에세이
    • 평점 5점 만점에 5점
    • cho*****
    • 2018.08.17
    이경미 감독님을 아시나요? 영화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 등을 연출하신 감독님입니다. 영화 제목을 보니 '아~'하는 감탄사가 나오죠? 몇 주전 저는 즐겨보는 프로그램인 JTBC '방구석 1열'에서 이경미 감독님을 보았습니다. 프로그램 안에서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공감가는 이…
    이경미 감독님을 아시나요? 영화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 등을 연출하신 감독님입니다. 영화 제목을 보니 '아~'하는 감탄사가 나오죠? 몇 주전 저는 즐겨보는 프로그램인 JTBC '방구석 1열'에서 이경미 감독님을 보았습니다. 프로그램 안에서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공감가는 이야기,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셔서 '참 매력적인 분이다.' 라고 생각했었는데요~ 그런 그녀가 첫 번째 에세이인 <잘돼가? 무엇이든>을 펴냈다고 해서, 책 속에는 얼마나 더 솔직한 이야기가 담겨있을까 궁금해하며 책을 펼쳤습니다.

    남한테 칭찬을 받으려는 생각 속에는
    의지하고 싶은 마음이 숨어 있다.
    혼자 의연히 선 사람은 칭찬을 기대하지 않는다.
    물론 남의 비난에도 일일이 신경 쓰지 않는다. -p132

    <잘돼가? 무엇이든>은 영화감독으로서의 이경미가 아닌 작가 이경미로서의 데뷔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른 에세이들이 그렇듯 이 에세이도 작가의 솔직한 이야기가 적혀있는데요~ <잘돼가? 무엇이든> 만의 특징을 말하자면, 그녀가 2003년부터 2018년까지, 15년간 쓴 짧은 일기들이 중간중간에 수록되어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기'라고 하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놓는 공간이잖아요? 그 내용들이 고스란히 책으로 옮겨져 있어서 그 어느 에세이보다 더 솔직한 에세이로 느껴집니다.

    올해의 결심.
    별로인 것을 두려워 말고 쓸 것.
    정말 간절히 원하면, 원하지 말 것.
    나나 잘할 것. -p137

    저는 <잘돼가? 무엇이든>을 읽으면서 가슴에 와닿는 내용들이 꽤 있었습니다. 물론 공감가는 문장들도 있었지만, '공감가는 문장' 이라기 보다는 '마음 속에 새겨 넣어 기억해야 하는 문장' 이라고 표현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앞으로 인생을 살아갈 때 떠올리면 좋은 문장들. <잘돼가? 무엇이든>을 읽으면서 제가 몇 번 반복해서 읽었던 문장들 중 몇 문장을 적어보았는데요~ 그 문장들은 결국 '스스로, 도전하며 살아라' 라고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제가 현재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이런 문장들이 특히 눈에 들어온 것 같아요.

    심각하게 생각 마. 힘든 일이라고 피하지 말고 정면으로 대결해. 아빤 늘 편한 길로만 도망 다녔던 거 같아, 비겁하게. 그래서 많이 후회돼. -p186

    <잘돼가? 무엇이든>은 제목부터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던지는 질문인 것 같습니다. '잘돼가?', '뭐가?', '뭐든.'. 누군가가 나에게 지금 이렇게 질문한다면 저는 뭐라고 답을 할 수 있을까요? 선뜻 '응, 잘돼가.' 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는 순간이 평생에 몇 번 되지 않지만, 그 순간을 위해 저는 열심히 달리려구요. 여러분은 어떻게 대답하시겠어요? 저처럼 자신있는 답변이 나오지 않는다면, 이경미 감독님의 솔직한 에세이 <잘돼가? 무엇이든>을 읽으며 위로를 받아보세요.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내게 와닿은 문장들을 기록해놓고, 책을 다 읽은 후 '현재의 내 모습'과 '내가 바라는 모습'은 어떤건지 생각해 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 《잘돼가? 무엇이든》 인생, 계획대로 되지 않아도 괜찮아
    • 평점 5점 만점에 5점
    • jwc***
    • 2018.08.17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를 만든 영화감독 이경미의 첫 번째 에세이집이다. 저자가 연재하는 채널예스 칼럼이 좋아서 책이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많이 기대했는데 읽어보니 역시 좋다(꿀잼이다).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를 만든 영화감독 이경미의 첫 번째 에세이집이다. 저자가 연재하는 채널예스 칼럼이 좋아서 책이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많이 기대했는데 읽어보니 역시 좋다(꿀잼이다). 


    연극배우가 되고 싶었던 저자는 성우인 아버지의 반대에 부딪혀 연극영화과에 진학하지 못했다. 졸업할 때 하필 외환위기가 터져서 취업을 못할 뻔하다가 겨우 한 회사에 취업했는데, 그 회사가 (저자의 표현에 따르면) '왓 더 헬'이라서 다니는 동안 내내 과중한 업무 부담과 스트레스와 상사의 성희롱 등에 시달렸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들과 장난삼아 영화 학교에 원서를 냈는데 그게 덜컥 붙었고, 영화감독이 되고 싶은 마음은 없었는데 어쩌다 보니 감독이 되었고, 짝사랑하던 남자가 하필이면 내 친구와 바람난 게 속상해서, 집주인이 갑자기 전세금을 올려서 등등의 이유로 시나리오를 쓰고 보니 감독작이 두 편이나 생겼다. 계획대로 된 건 1도 없지만, 계획대로 되지 않아도 이 정도면 너무 괜찮은 인생 아닌지. 


    저자의 인생에서 계획대로 되지 않아서 잘 된 일 중 최고는 역시 결혼인 것 같다. 영화 <비밀은 없다>가 흥행에서 참패한 후 집에만 처박혀 있다가 임필성 감독의 손에 이끌려 간 파티에서 만난 사람이 지금의 남편이다. 스스로를 '백인 포비아'라고 칭할 만큼 백인을 무서워했던 저자가 백인인 현재의 남편에게 반한 건, 그가 자신의 영화 <비밀은 없다>를 무지하게 좋아하는 팬이기 때문이다. '결국 나는 3백만 명을 잃고 한 명을 었었다.'라고 말하는 저자. 너무 멋있고 너무 부럽다. 남편 '권필수' 님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

책속의 한문장

0

전체보기

포맷/용량

PDF
책 원본 그대로 디지털화한 PC에 최적화된 파일(단말기지원 가능)

ePUB
eBook 단말기에 최적화된 파일

* 다운로드 용량 제한
eBook 단말기 : PDF/ePub 50MB 이상

지원단말기

지원단말기
파일형태 PDF ePUB
PC 많은 도서를 모바일 서재에 보관하고, 언제 어디서나
꺼내 읽을 수 있는 스마트한 독서 환경
e-Ink 디바이스 sam 디바이스
스마트폰/ 태블릿 안드로이드 계열
IOS 계열(아이폰/아이패드)

※ OS 버전에 따라 지원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기기 별 이용 유의사항 1. eBook 전용단말기(sam단말기)
- 대여eBook / PDF 50MB, ePUB 30MB 이상 / 멀티미디어 PDF(음원, 영상,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eBook)  인 경우 열람불가 2. iPad 구형 모델 - PDF 50MB, ePUB 30MB 이상 열람불가

위와 같은 조건의 eBook은 일반 PC,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지원기기를 사용하셔야 읽을 수 있습니다.

[ 참고정보 ] 
ePUB이란?
 eBook 파일과 단말기 간의 호환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정된 국제 표준 파일입니다.  글자크기, 글꼴, 줄간격 조정이 가능하여 최적의 독서환경을 제공합니다.
PDF란?
 종이책의 판형과 편집 디자인을 그대로 디지털화 한 eBook 파일입니다.
 글자크기, 글꼴, 줄간격 조정 대신 페이지 축소/확대로 이용 가능합니다.

sam 이용 안내

이용 안내
  • 본 상품은 상품 개별로 구매하는 것이 아닌 [sam 이용권]을 통해 이용하는 샘 서비스입니다.   sam 이용권 구매
  • 본 상품은 배송되지 않으며, [교보문고 내서재]를 통해 이용하는 서비스 입니다.
  • 한 번의 열람으로 열람만료일 전까지는 서비스 지원되는 모든 단말기에서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단, 이용하고자 하는 상품은 동일한 기종의 단말기인 경우 최초 다운로드 받은 1대의 단말기에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다운로드 한 상품은 최초 다운로드일 + 180일 동안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저작권보호를 위해 인쇄/출력 기능은 제한될 수 있으며 파일에 대한 수정이 불가합니다.
  • PC에서 이용할 경우 교보e서재 전용 프로그램에서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이용할 경우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여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보e서재 설치
    *Android / iOS 어플리케이션 스토어 검색어 : 교보eBook
    단, eBook 전용 단말기의 경우 PDF/ePUB 50MB 이상, 스마트폰의 경우 ePUB 30MB 이상인 상품은 이용하실 수 없습니다. (참고. 모바일의 경우 iPhone 3GS와 iPad 1/2은 50MB 이상 컨텐츠 열람이 불가능 할수 있음)
  • 상품을 다운로드 하시면, 해당 이용권수가 차감되며 다시 취소할 수 없습니다.
  • 고객센터 상담전화 : 1544-1900(발신자부담) 상담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토요일과 공휴일은 휴무)
  • sam 이용권의 종료 시기는 일 기준이 아닌 시간 기준 입니다. (ex : 2017.12.14 15:30 결제 고객 : 2018.01.13 15:59 종료)
반품/교환/환불 안내
  • eBook 상품을 다운로드 하시면, 해당 이용권수가 차감되며 다시 취소할 수 없습니다.
  • 디지털 교보문고의 전산오류를 제외한 고객님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한 환불 및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또한, 정액권과 이용권 사용기간 연장은 불가능합니다.
  • sam 서비스 가입, 해지, 해약금 등에 대한 안내 [이용약관]을 참고하세요.
  • 다운로드 한 상품은 최초 다운로드일 + 180일 동안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마이룸 > 교환/반품 내역, 고객센터 > 1:1상담 > 반품/교환/환불
  • 고객센터 상담전화 : 1544-1900(발신자부담) 상담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토요일과 공휴일은 휴무)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