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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국어를 구사하는 통역사의 외국어 공부법
롬브 커토 지음 | 신견식 옮김
바다출판사

2017년 10월 25일 출간

종이책 : 2017년 09월 0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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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8.94MB)
ISBN 9788955619751
쪽수 28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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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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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에 목말라 있고 지적인 모험을 할 각오가 되어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언어 공부법!
스무 살이 넘어서 유학도 가지 않고도 거의 독학으로 16개 언어를 배운 통역사 롬브 커토의 외국어 공부법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언어 공부』. 1970년도에 나와서 지금까지 여러 나라에서 사랑받은 외국어 학습법의 고전이다. 이 책의 일본어판을 번역한 요네하라 마리가 이 책과의 만남이 없었다면 통역을 직업으로 삼지 않았을 거라고 고백했을 정도로, 저자가 외국어 학습을 바라보는 통찰과 언어에 대한 정열에 어느새 전염된다.

어릴 적부터 외국어에 관심이 많았지만 고등학생 때까지도 자타공인 외국어 낙제생이었고 대학교에서는 화학을 전공한 저자는 취업 진로를 정하면서 외국어를 가르치기로 결심한 후 영어를 공부했고, 계속해서 외국어를 공부하여 결국은 16개 언어를 구사하는 통역사가 되었다. 저자가 공부하던 1900년대 초중반은 지금처럼 외국어를 공부하기 좋은 환경은 아니었음에도 저자는 독학으로라도 외국어에 파고들었고, 여든이 넘어서까지 히브리어를 공부하며 외국어를 즐겼다.

저자는 이 책에서 단순히 외국어 학습의 ‘하우 투(how to)’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외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 공부법에 관한 이야기뿐 아니라 언어를 공부하며 있었던 여러 에피소드를 담아 언어를 대하는 태도와 외국어 공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이야기하며 독자와 함께 언어 공부의 즐거움과 경이로움을 나누고자 한다. 이처럼 여러 언어를 공부하며 터득한 저자의 공부법은 시대가 지난 지금에도 깊은 통찰력을 발휘하며 우리에게 영감을 준다.
초판 서문
2판 서문
4판 서문

언어 공부를 시작하다
언어란 무엇인가
언어를 배워야 하는 이유
어떤 언어를 공부할까?
‘쉬운’ 언어와 ‘어려운’ 언어
그 언어를 어떻게 하면 배울 수 있나요?
이 책의 독자에 대하여
책을 읽자!
무엇을, 왜 읽어야 할까?
어떻게 읽어야 할까?
읽기와 발음
사람들은 어떤 언어를 왜 배울까?
언어와 단어
단어와 문맥
단어를 공부하는 법
나이와 언어 공부
사전은 목발인가, 우주인가
어떤 교재를 쓸까?
외국어로 대화하는 법
외국어로 대화할 때 생기는 문제들
내가 언어를 공부하는 방법
언어 숙달도 등급 매기기
언어 재능은 없다
언어와 관련된 직종
통역이라는 직업
외국어와 함께 여행을
언어의 모퉁이 너머에 뭐가 있을까?

맺는 말
역자 후기

이런 질문을 종종 받는다.
“영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상황에 따라 다르다)를 어떻게 배울 수 있나요?”
확실하고 고통 없이 독일어를 배우려면 독일인으로 태어나는 수밖에 없다. 음, 그러기엔 조금 늦었다. 어떤 사람은 10년, 어떤 사람은 20년이나 30년 정도 늦었는데, 어쨌거나 우리 모두 일생일대의 기회를 놓친 것이다.
또 다른 해결책은 독일어권에 사는 것이다. 가능하면 어린 시절에 오랜 기간 동안 살아야 한다. 이건 보다 실현 가능한 일이지만 쉽게 성공할 만한 방법도 아니다.
세 번째 해결책은 일주일에 두 개 이상의 수업을 정기적으로 부지런하게 듣는 것이다. 4~5년이 지나면 높은 수준의 언어 지식을 지니게 된다.
_그 언어를 어떻게 배울 수 있나요?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가장 흥미로운 방식으로 지식을 제공해주는 게 바로 책이며, 즐거운 일을 추구하고 불쾌한 일을 피하는 것이 인간 본성의 기본적인 진리이기 때문이다. 전통적인 언어 학습 방식(하루 20~30개 단어를 억지로 외우고 교사가 가르치거나 교재에서 다루는 문법을 소화하는 일)은 의무감 충족에는 좋을지 몰라도 재밋거리는 거의 없다. 성공적이지도 못할 것이다.
“사람은 언어에서 문법을 배우지 문법에서 언어를 배우지 않는다(Man lernt Grammatik aus der Sprache, nicht Sprache aus der Grammatik).” 진실을 담은 이 독일어 문구는 19세기 말에 나왔다.
_무엇을, 왜 읽어야 할까?

나는 어수선한 단어장을 쓰도록 온 마음을 다해서 추천한다. 옥구슬 같은 글자로 깔끔하게 새겨진 줄들은 마치 사막의 풍경과도 같다. 모두 한데 섞여서 졸리게 만들어버린다. 기억력이 매달릴 곳이 없다. 다양한 도구(펜, 연필, 색연필)를 써서 다양한 스타일로(비스듬하게, 꼿꼿하게, 소문자로, 대문자로 등등) 써야 탄탄하고 꾸준한 발판을 얻게 된다. 그러니까 단어장의 이점은 쓰는 사람의 개인적인 특성에 있는 것이다.
_단어를 공부하는 법

아질리아어를 배우고 싶다고 가정해보자. 물론 세상에 그런 언어는 없다. 어떤 언어를 익히든 내가 써먹는 일반적인 접근법을 강조하려고 그냥 꾸며낸 언어다. 일단은 두꺼운 아질리아어 사전 한 권을 구한다. 인생관이 낙천적인 덕분에 나는 작은 사전을 산 적이 없다. 사전이 작으면 너무 빨리 다 파악하고 마니까 돈 낭비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아질리아어-헝가리어 사전이 없다면 아질리아어-영어, 아질리아어-러시아어 등등의 사전을 구한다.
나는 사전을 보면서 단어를 외우지는 않는다. 마치 가로세로 낱말퍼즐을 풀듯이 그냥 훑어보고 찬찬히 읽는다. 앞서 말한 국제적인 단어에서 글자 읽기 규칙을 주워 모을 때쯤이면 사전 속 아질리아어의 다른 여러 요소가 눈에 들어왔을 것이다. 예컨대 관사를 어떻게 바꾸는지 알게 되고 동명사 만드는 법, 명사에서 파생한 형용사의 형태, 형용사에서 온 부사의 형태를 알 수 있다. 이것은 언어의 첫술에서 느끼는 맛에 불과하다. 나는 언어의 맛을 시식하고 그 언어와 친해진다.
_내가 언어를 공부하는 방법

과장처럼 들릴지 모르겠지만 이 책과의 만남이 없었다면 나는 통역을 직업으로 삼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적어도 지금과 같은 통역사는 되지 않았을 것 같다. ‘지금과 같은’이라는 것은, 통역 이외의 사람들에게 그 경험이나 관찰, 거기서 나오는 다양한 발견에 대해 말하지 않고는 못 배길 정도로 통역이라는 직업을 사랑하고 즐기는, 통역이 일인 동시에 쾌락인 통역사가 되지 않았을 거라는 말이다.
- 요네하라 마리(《미식견문록》 《교양노트》 저자, 통역사)의 일본판 후기에서

저자가 평생을 여러 언어와 함께 살아온 만큼 외국어 학습을 바라보는 통찰력은 시대가 지나도 여전히 빛을 발한다. … 외국어 공부에 느끼는 부담이 한국인과 비슷한 헝가리 사람이 쓴 책이 한국인에게 도움이 되리라고 본다.
- 신격식(한국어판 역자, 《언어괴물 신견식의 콩글리시 찬가》 저자)의 후기에서

롬브가 언어 학습을 개념화하는 방식은 주목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는 언어 습득에서 상상력은 흔히 이해하는 것보다 더 큰 역할을 한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언어 학습의 ‘해결책’이라는 것들 중에 이렇게 잘 정리된 경우가 또 있나 싶다.
- 미국판 편집자 스콧 앨카이어의 글에서

“나는 언어를 배우면서 여러 유용한 원칙들을 발견했다.
이 책이 그 윤곽을 보여줄 것이다.”
16개 언어를 공부하며 깨달은 세상 모든 언어와 친해지는 법

16개 언어 구사자는 어떻게 외국어를 공부했을까?
어떤 언어를 배우더라도 도움이 되는 언어 공부법

이 책은 스무 살이 넘어서 유학도 가지 않고 거의 독학으로 16개 언어를 배운 통역사의 외국어 공부법에 관한 이야기다. 《언어 공부》의 저자인 롬브 커토는 어릴 적부터 외국어에 관심이 많았다. 하지만 고등학생 때까지도 자타공인 외국어 낙제생이었고 대학교에서는 화학을 전공했다. 그러던 중 취업 진로를 정하면서 외국어를 가르치기로 결심한 후 영어를 공부했고, 계속해서 외국어를 공부하여 결국은 16개 언어를 구사하는 통역사가 되었다. 저자가 공부하던 1900년대 초중반은 지금처럼 외국어를 공부하기 좋은 환경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그는 독학으로라도 외국어에 파고들었고, 여든이 넘어서까지 히브리어를 공부하며 외국어를 즐겼다.
여러 언어를 공부하며 터득한 저자의 공부법은 시대가 지난 지금에도 깊은 통찰력을 발휘하며 우리에게 영감을 준다. 이 책은 단순히 외국어 학습의 ‘하우 투(how to)’만 알려주는 학습서가 아니라, ‘언어를 아는 일은 교양인이 되는 과정의 일부’라는 저자의 말처럼 외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교양서에 가깝다.
공부법에 관한 이야기뿐 아니라 언어를 공부하며 있었던 여러 에피소드가 책의 재미를 더한다. 1943년에는 머리 위로 폭격이 떨어지는 와중에도 헝가리어 사전과 러시아 소설을 한 페이지씩 번갈아 넣어 제본한 책(당시 헝가리에서 러시아어 공부는 수상쩍은 일이었다)을 읽으며 러시아 군인과 만나면 무슨 이야기를 할지 고민한 이야기, 중국어 통역으로 따라간 곳에서 북경어가 아닌 광둥어를 하는 상대와 책상 밑으로 한자를 쓴 쪽지를 주고받으며 대화를 이어간 이야기 등. 여러 가지 이야기를 통해 저자는 언어를 대하는 태도와 외국어 공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이야기하며 독자와 함께 언어 공부의 즐거움과 경이로움을 나누고자 한다.

내가 여전히 스스로의 경험을 말하고 싶어 하는 이유는 지난 반세기 동안에 공부라는 것이 버거운 짐이 되기는커녕 마르지 않는 즐거움의 샘이 되어주었기 때문이다. 나와 언어 학습의 관계가 개인적인 특성이라고 느꼈다면 이 책을 쓰지 않았을 것이다. 나의 방식이 지식에 목말라 있고 지적인 모험을 할 각오가 되어 있는 모든 이에게 유용할 거라 믿는다. 때문에 내가 이끌어낸 결론을 세상에 전파하고 싶다. -본문에서

언어를 배우는 데 필요한 재능은 없다
자신감과 열린 마음 그리고 ‘롬브식’ 학습법이 필요할 뿐이다!

- 언어를 맛보는 것부터 시작한다
우리는 종종 ‘저 사람은 언어에 재능이 있나 봐’라거나 ‘이탈리어는 쉬운데, 프랑스어는 어려워’라는 말을 듣곤 한다. 하지만 저자는 ‘언어 재능’이란 없다고 딱 잘라 말한다. 언어를 배우는 데 중요한 것은 재능이 아니라 관심과 동기라는 것이다. 때문에 이 책은 ‘왜 언어를 배워야 하는가’를 이야기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단단한 동기를 가지려면 내가 배우는 언어가 어떤 성격인지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때문에 저자는 외국어 사전을 보고 책을 읽으며 그 언어를 맛볼 것을 권한다. 언어를 파악하는 시간을 가지라는 것이다.

- 전방위에서 언어를 접하고, 무작정 외우려 하지 않는다
롬브는 사전으로 외국어를 맛보고 책을 여러 번 읽으라고 한다. 한 번만 읽을 때는 몰랐던 것들이 두 번, 세 번 읽으면 이해가 되기 시작한다. 이렇게 자신이 이해한 것만 적어가며 그 언어와 친해지기 시작한다. 단어를 처음부터 무작정 외우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 저자는 “우리가 아는 단어들을 얼마나 적법하게, 그러니까 단어만을 외워 알게 되었는지”를 묻는다. 우리가 아는 단어들은 대부분 말과 문장 속에서 익힌 것이다. 그렇게 익혀야만 정확한 뜻을 알 수 있고, 쓰려고 할 때 문장으로 바로 떠올릴 수 있다.
발음을 공부할 때는 영상, 특히 국제뉴스를 추천한다. 국제뉴스도 그 나라의 사정에 맞게 편집되었겠지만 대체로 지구촌의 관심사에 대해 다루기 때문에 아는 이슈가 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 스스로 언어 천재라고 믿고, 맹렬히 돌진한다
무작정 어느 나라로 여행을 떠난다고 해서 그 나라 언어 실력이 일취월장할 거라는 생각은 버리는 편이 좋다. 내가 얼마나 잘 관찰하느냐, 화자의 말을 잘 수집하느냐에 따라 얻어오는 보람은 다를 것이다. 그럴 자세가 되어 있다면 어떻게든 원어민과 만날 기회를 잡아라. 선생님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자신의 오류를 고쳐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좋다. 특히 저자는 ‘쓰기’를 활용하길 권하는데, 말할 때는 흘려듣기 쉬운 오류도 써놓으면 바로 보여서 고쳐주기 쉽기 때문이다. 이런 방식으로 외국어를 향해 맹렬히 돌진하다 보면 어느새 해당 외국어와 친해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언어 학습열에 불을 지르는 책
“이 책을 만나지 않았다면
나는 통역을 직업으로 삼지 않았을 것이다.”-요네하라 마리

누구에게나 배우고 싶은 언어가 있을 것이고, 한 번쯤 외국어를 공부한 적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공부를 시작한 횟수만큼 실패의 쓴맛을 보며 내게는 언어 재능이 없는가 보다 하고 좌절을 맛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사람들에게 다시 한 번 언어의 마법을 건다. 저자의 열정적인 언어 공부 이야기를 듣다 보면, 속는 셈치고 다시 외국어 공부를 시작해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언어에 대한 저자의 정열에 어느새 전염되는 것이다.
이 책의 일본어판 번역가인 요네하라 마리는 통역사이자 많은 책을 낸 저자다. 그는 이 책을 번역하면서 통역을 직업으로 삼게 되었다고 말한다. “통역이라는 직업을 사랑하고 즐기는, 통역이 일인 동시에 쾌락인 통역사가 되었다”고. 이 말이 《언어 공부》를 가장 잘 설명하는 한마디다. ‘언어 괴물’이라고 불리는 이 책의 역자 신견식도 저자가 외국어 학습을 바라보는 통찰에 깊이 공감한다. 이 책이 1970년도에 나와서 지금까지 여러 나라에서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야말로 외국어 학습법의 고전이 될 만하다.

외국어 학습법을 다루는 책이 나날이 쏟아져 나오니 어찌 보면 다소 오래된 책으로 느껴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저자가 평생을 여러 언어와 함께 살아온 만큼 외국어 학습을 바라보는 통찰력은 시대가 지나도 여전히 빛을 발한다.
… 언어는 완벽하게 구사해서 으스대기 위한 사치품이 아니라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남과 소통을 하려는 필수품이다. 한국인이건 외국인이건 우리 모두 똑같은 인간이다. 틀릴까 봐 겁먹기보다는 일단 부딪혀보면 어떨까? 정말 잘하고 싶다면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지만 달리 생각하면 그런 과정도 삶에서 기쁨의 요소가 된다.
-역자 후기에서

작가정보

저자(글) 롬브 커토

저자 롬브 커토(Lomb Kato)는 16개 언어를 구사하는 다중언어 구사자. 1909년 헝가리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외국어에 관심을 보였지만 소질은 없었다. 고등학생 때까지는 외국어 낙제생이었고 대학교에서는 화학을 전공했다. 취업의 기로에서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하기로 결심한 후, 학생들보다 몇 주 앞선 실력으로 영어를 가르치며 본격적으로 외국어로 먹고살게 되었다. 그 후로는 거칠 것 없이 외국어에 도전하며 15개 언어를 배웠고 외국어 교사와 번역가를 거쳐 통역가로 활동했다. 여든여섯 살에도 히브리어를 공부하다가 2003년 아흔넷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이 책은 스무 살이 넘어서, 어학연수를 가지 않고도 다양한 외국어를 배운 경험을 정리한 것이다. 그는 자신의 외국어 공부 비법이 다른 이들에게도 유용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이 책을 썼으며, 외국어 공부의 즐거움과 경이로움을 전하고자 했다.
지은 책으로는 《세상을 돌아다닌 통역사(Egy tolmaacs a vilaagkooruul)》 《바벨의 하모니(Babeli harmonia)》 등이 있다.

역자 신견식은 15개 이상의 외국어를 해독하는 어도락가(語道樂家)로 여러 언어의 맛을 보는 삶을 즐기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언어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기술번역부터 문학번역까지 다양한 분야의 번역 일을 한다. 지은 책으로는 《언어괴물 신견식의 콩글리시 찬가》가 있으며, 《불안한 남자》 《블랙 오로라》 《박사는 고양이 기분을 몰라》 《미친 듯 푸른 하늘을 보았다: 우리가 몰랐던 이란시선》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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