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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훔쳐간 그림자

문학사랑 아동문학선 38
정이식 지음
오늘의문학사

2018년 05월 24일 출간

종이책 : 2018년 04월 30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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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13MB)
ISBN 9788956699097
쪽수 27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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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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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학가 정이식 선생님이 동화집 『바람이 훔쳐간 그림자』를 오늘의문학사에서 발간하셨습니다. 10여 년간 창작한 동화 48편을 한 권에 담았습니다. 선생님은 어린이들이 많이 읽기를 바라지만, 어른들도 함께 읽은 가족 사랑에 대한 동화들이라고 밝힙니다.

아동문학가 정이식 선생님은 동화를 짓는 분입니다. 선생님은 동화를 짓기 전에 수필을 쓰셨습니다. 수필은 문학의 가장 기초가 되는 글인데 일기, 편지, 생활문, 설명문 등입니다. 글의 기초인 수필을 잘 쓰는 분은 시도 잘 짓고, 동화나 소설도 잘 짓습니다. 정이식 선생님이 그렇습니다.

선생님은 수필에서 소설의 구조를 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야기(스토리)가 있는 구조는 동화와 소설의 핵심 요소입니다. 수필에 스토리가 있는 이야기를 담다 보니, 자연스럽게 동화를 빚게 된 것 같습니다. 어린이들이 읽을 수 있는 스토리를 작품으로 빚으면 동화가 되고, 어른들도 함께 읽으면 아름다운 마음을 갖게 되어 좋습니다.

정이식 선생님이 10년 동안 창작한 동화를 한 권의 첫 동화집 ?바람이 훔쳐간 그림자?를 발간합니다. 이 동화책에는 28편의 동화가 실려 있습니다.
추천사 04

1장 바람이 훔쳐간 그림자
바람이 훔쳐간 그림자 ─ 14
아주 더운 어느 날이었어요 ─ 18
오소리 뱃속에서 나온 황소개구리 ─ 22
뭉게구름 ─ 25
까치 감 ─ 32
엄마가 매우 슬퍼할 거에요 ─ 36
구름에 불이 났어요 ─ 40

2장 소리를 찍는 사진기
아빠의 마음 ─ 44
엄마 돈 없다 했지? ─ 50
아스팔트 위에 피는 꽃 ─ 56
소리를 찍는 사진기 ─ 63
얼룩고무신 ─ 72
우리 곁에 온 천사 ─ 79
눈 내리는 날 ─ 87

3장 바람꽃 피는 언덕
꽁지가 날아간다 ─ 94
장화를 신은 고양이 ─ 104
바람꽃 피는 언덕 ─ 113
날개 없는 천사 ─ 122
겨울비 ─ 133
기도를 들어주신 예수님 ─ 142

4장 나무와 새
나무와 새 ─ 150
노란 손수건 ─ 159
마음으로 그린 그림 ─ 166
할머니의 향기 ─ 177
제비꽃 피면 ─ 186
영혼의 물고기 ─ 194

5장 무지개떡의 비밀
무지개떡의 비밀 ─ 206
이래의 꿈 ─ 232

● 맺음글│저자 정이식 아동문학가
아버지의 모자 ─ 255

● 작품 해설│문학평론가 리헌석 ─ 260

줄거리(스토리)를 중심으로 짓는 동화는 인물, 구성, 문체 등이 잘 어우러져야 감동을 줍니다. 정이식 선생님의 작품의 주제는 대체로 하나여서 단일성을 유지합니다. 동화의 요소를 절묘하게 장치하는 것으로도 좋은 작품, 감동적인 작품을 완성할 수 있지만, 언어적 표현을 통하여 신선한 감동을 생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좋은 작품에서 보이는 비유와 상징, 그리고 스토리에 맞는 묘사를 통하여 소름이 끼칠 정도의 절실한 감동을 생성하듯이, 정이식 선생님도 언어적 표현에 능란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담장 옆에 치솟은 감나무 끝에는 빨간 홍시가 두엇 달려 있습니다. 바람이 스쳐 지나자 홍시는 달랑달랑 가지 끝에서 그네를 탑니다.] [은영이를 따라온 햇살이 그새 껑충 방 한가운데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까치 감』에서

[빙긋이 웃는 엄마와 아줌마의 등 너머로, 기웃거리던 이팝나무 한그루 부르르 몸을 떨며 물방울을 털어냅니다.] - 『엄마가 매우 슬퍼할 거예요』 에서

[달빛은 송이의 머릿결에서 출렁이다가 미끄러지며 구절초 하얀 꽃 가지런한 둔덕 위로 또르르 굴러갔습니다.] [송이의 발에 채인 풀잎 끝에서 노란 달빛 부스러기가 산허리로 날아갔습니다.] - 『얼룩 고무신』에서

정이식 작가의 창조적 묘사에 우리 독자들은 박수를 보내게 됩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와 대단합니다!’ 외치며 찬탄하게 됩니다. 첫 동화집 ?바람이 훔쳐간 그림자?에서 보여준 순수한 동심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읽으며 재미와 교훈을 깨우칠 것이라 믿습니다. 이 글에서는 몇 편의 작품을 스토리에 따라 정리하고, 멋진 표현을 찾아보았을 뿐입니다. 정말로 감동을 주는 더 많은 이야기와 표현들이 독자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독자들 스스로 찾아보기를 권합니다.
- 천강무애(소설가, 한국인터넷문학상 수상)

[추천사]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동화집 『바람이 훔쳐간 그림자』

소설가 서 혜 원
대한사이버문학회 회장

정이식 작가님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대한사이버문학 동인지 발간(發刊)을 준비하기 위한 모임에서였습니다. 그날 정이식 작가님의 모든 시련은 아버지로부터 시작되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정이식 작가님께 아버지는 원망의 대상이 아닌 깊은 사랑과 그리움의 대상이었습니다.
정이식 작가님을 잘 알고 있는 분들은 작품 곳곳에서 작가님의 아버지를 만나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아버지의 자리는 크게 마련이지만 정이식 작가님께 아버지는 아픔 그 자체입니다. 때문에 정이식 작가님을 통해 들은 아버지의 삶을, 제 나름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인, 빙산의 일각 같은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정이식 작가님께 누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정이식 작가님은 아버지의 한(恨)이 뼛속 깊이 사무치신 분입니다. 이 책의 마지막 장 맺음말에서, ‘아버지의 모자’ 로 작가의 말을 대신하는 것을 보아도, 아버지를 향한 사랑과 그리움이 얼마나 깊은지 알 수 있습니다.
한국전쟁 중, 또는 그 이후에 대한민국 국민들은, 개념조차 정립되지 않는 이데올로기(이념)의 혼란 속에 빠집니다. 당시에 개혁과 변화를 꿈꾸는, 소위 지식인들의 행동하는 사고는 공산주의 체제인 북한이나 민주주의 체제인 대한민국, 그 어느 쪽도 받아들이길 거부했습니다. 체제수호를 방해하는 걸림돌로 감시의 대상일 뿐이었습니다. 그로 인해 억울하게 목숨을 잃었거나 평생 핍박 받으며 숨 죽여 살아야 했던, 그 시대 이 땅의 국민들이 겪은 비극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정이식 작가님의 부친께서도 그런 억울한 삶을 사셨던 것 같습니다. 반민주주의 인사로 지목을 받은 아버지는 정부의 사찰을 계속 받았고, 끄떡하면 경찰에 불려가 며칠씩 조사를 받곤 하였습니다. 그러던 아버지께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아버지는 돌아가셨지만, 정이식 작가님 가족에게 연좌제 법은 여전히 살아 괴롭혔습니다. 우선 초등학교 선생님들의 냉대였습니다. 전학서류를 떼러 간 학생을 교무실에 몇 시간씩 세워놓고 모른척하는, 교사들의 옳지 않은 태도에 울분을 참지 못한 정이식 작가님은 그 길로 학교교육을 포기합니다. 그때부터 생활을 위해 여러 가지 고된

작가정보

저자(글) 정이식

저자 : 정이식
저자 정이식
-1954년 경남 산청 출생
-2003년 문학사랑 등단
-2009년 경남신문 신춘문예 동화 당선
-제24회 한국인터넷문학상
-제34회 근로자문학제 은상
-글동네2002 문학대상
-샘터작가상 등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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