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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영웅

  • 분야 : 경제경영 > 재테크/금융
  • 저자 : 피터 린치 , 존 로스차일드  지음 | 이건옮김
  • 출판사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17년 04월 17일 출간 (종이책 기준)
월가의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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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은 월가의 전설적인 인물 피터 린치가 개인투자자들을 위해 1989년에 출간했던 《월가의 영웅》최신 개정판이다. 월가에서 투자 귀재로 승승장구하던 그가 돌연 은퇴한 후 저술한 책으로 자서전 형식을 띠면서 주식에 관한 기본 정보를 담은 투자지침서이기도 하다. 2천만 달러에 불과한 마젤란펀드를 인수하여 13년간 운용하여 660배에 달하는 140억 달러 규모의 뮤추얼펀드로 성장시킨 비결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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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사 - 피터 린치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밀레니엄판 서문 - 월가보다 한 발 먼저
프롤로그 - 아일랜드 여행기
서문 - 아마추어투자자가 유리하다

제1부 투자 준비
01 펀드매니저가 되다
02 월스트리트의 똑똑한 바보들
03 투자인가, 도박인가?
04 투자자의 자기진단
05 지금 시장이 좋은지 묻지 마라

제2부 종목 선정
06 10루타 종목을 찾아라
07 주식을 샀다. 그런데 어떤 유형일까?
08 정말 멋진 완벽한 종목들!
09 내가 기피하는 주식
10 이익이 가장 중요하다
11 2분 연습
12 사실을 확인하라
13 유명한 숫자들
14 스토리를 재확인하라
15 최종 점검 목록

제3부 장기적 관점
16 포트폴리오 설계
17 매매의 최적 시점
18 가장 어리석고 위험한 열두 가지 생각
19 선물, 옵션, 공매도
20 전문가 5만 명이 모두 틀릴 수도 있다

에필로그 - 성공의 순간을 만끽하라
감사의 글 - 도움을 주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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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피터 린치
저자 : 피터 린치
저자 피터 린치는 워런 버핏과 더불어 살아 있는 월스트리트의 전설로 통하는 투자자다. 1967년부터 1969년까지 한국에서 포병대 중위로 근무한 바 있다. 마젤란펀드를 2천만 달러에 인수한 후 13년간 운용하여 660배에 달하는 140억 달러 규모의 뮤추얼펀드로 성장시켰다. 발로 뛰어야만 기업에 대한 고급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소신으로 시간과 노력을 아낌없이 들이는 투자자로 유명하다. 펀드매니저로 재직하는 동안 1만 5천 개에 달하는 주식에 투자했다. 한창 전성기인 47세에 돌연 은퇴를 선언하여 월가의 전설적 인물이 되었다. 저서로는 《피터 린치의 이기는 투자Beating the street》, 《증권투자로 돈 버는 비결Learn to earn》이 있다.

저자 : 존 로스차일드
저자 존 로스차일드는 〈타임〉, 〈포춘〉, 〈뉴욕타임스〉 등에서 전문 기고가로 활동했다. 피터 린치의 후기작 《피터 린치의 이기는 투자Beating the street》, 《증권투자로 돈 버는 비결Learn to earn》에도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저서로는 《바보는 돈을 쓰는 법을 모른다A fool and his money》, 《파산Going for broke》이 있다.

역자 : 이건
역자 이건은 투자 분야 전문 번역가이며, 한경대학교 지식재산연구원 교수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 캠퍼스에서 유학했다. 장기신용은행에서 주식펀드매니저, 국제채권딜러 등을 담당했고, 삼성증권과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에서 일했다. 영국 IBJ 인터내셔널에서 국제채권딜러 직무훈련을 받았고, 영국에서 국제 증권딜러 자격을 취득했다.
저서로 《대한민국 1%가 되는 투자의 기술》이 있고, 역서로 《증권 분석》 3판, 6판, 《투자철학》, 《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 《현명한 투자자 핵심 요약판》 등 약 50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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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시 월가의 영웅
    • 평점 5점 만점에 5점
    • joh*****
    • 2018.04.03

    대한민국 사회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주식투자를 안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 카더라 통신을 통한 얕은 정보를 통해 손쉽게 매수를 하고 돈을 잃어본 경험들이 많을 것이다

    나 또한 기업에 대해서 주식에 대해서 공부하지 않…

    대한민국 사회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주식투자를 안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 카더라 통신을 통한 얕은 정보를 통해 손쉽게 매수를 하고 돈을 잃어본 경험들이 많을 것이다

    나 또한 기업에 대해서 주식에 대해서 공부하지 않고 매수결정을 했다가 돈을 잃어봤다

    워렌버핏, 피터린치 이런 사람들.

    주식시장에서 지속적인 승률을 거두는 사람들의 경험을 통한 통찰을 얻고자 한다

    특히 단기트레이드에 집착하지 않고 기업의 가치를 분석한 후 장기적인 투자를 하는 것들이 매우 중요하다

    이 책은 풍부한 사례를 통해서 이러한 투자방법과 태도에 대해서 잘 설명하고 있다

    아무쪼록 이책을 통해 주식시장에서 건승하는 독자들이 되길 바란다

    나 또한 그러하길 건투를 빈다

    피터린치의 월가의 영웅 다음 추가추천도서. 행운에 속지 마라

  •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 평점 5점 만점에 5점
    • zmu*****
    • 2017.05.23

    책 제목

    -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나의 상황

    €- 서평의 방향 : 오래간만에 서평을 올리는 것 같습니다. 처음베 블로그를 시작했던 이유가 책을 읽고 다시 글로 마무리하여 책의 내용을 최대한 습득하기 위한 것이었는데, 웹서핑보다 더 훌륭한 정보의 바다에 빠져 원래의 목적을 잊어버린 듯, 다시 초심으로 돌아갑니다.

    - 공통 : 2016년 현재 7살, 5살, 3살의 딸 셋을 가진 가장

    맞벌이를 지향했지만 현재는 외벌이를 진행중이며 수입이 내또래 평균은 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도 삶의 질은 그렇지 않아

    보여 재테크 및 보험에 관심이 많은 평범한 직장인,

     

     

    줄거리(?) 요약

     

    제목 :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책의 두께도 두께지만 제목도 여타의 "주식으로 성공하는 법, 주식 일주일만 하면 나도 부자....류의 책이 아니라서

    주식 입문자에게 쉽게 손이 가지 않을 책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막상 안을 들여다 보면 내용은 그렇게 어렵지 않을 뿐더러

    내용 또한 매우 권장할 만합니다. 추천사에는 조금 과장에서 이 책이 기독교인들에게 성경이 가지는 존재에 비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하네요^^

     

    이 책의 제목이 조금 어렵게 느껴진다면 이 책의 저자인 피터 린치 에 대해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주식 입문자라면 누구나 한 번 이상은 들어봤을 이름일 텐데요 (워렌 버핏과 함께 투자의 대가로 불리죠)
    네이버 지식백과를 검색해 보면 피터 린치는 월스트리트 역사상 가장 성공한 펀드 매니저이자 마젤란 펀드를 세계 최대의 뮤추얼 펀드로 키워낸 월가의 영웅 이라고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뮤추얼 펀드란 유가증권 투자를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회사로 주식발행을 통해 투자자를 모집하고 모집된 투자자산을 전문적인 운용회사에 맡겨 그 운용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금의 형태로 되돌려 주는 투자회사..라고 나오는데 일반적으로 우리가 접근할 수 있는 보통 펀드입니다. 다른 유형으로는 인덱스 펀드가 있죠)

    펀드 규모야 전문가가 아닌 이상 크게 와 닿지 않을 테고 피터 린치의 기본 투자방식은 발로 뛴 정보가 고급 정보이고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지 않고서는 주식투자에서 성공할 수 없다는 신념을 철저히 지킨 사람입니다.

     

    다시 책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이 책은 투자준비/종목선정/장기적 관점 이라는 3개의 챕터로 나뉘어져 있고

    챕터별 소챕터 안에서 수많은 예시와 그래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그가 한국인이 아니기에 월스트리트 관점에서 주식을 예로 들었다는 것인데요

    주요 예시들은 챕터별로 계속 반복해서 나오기에 이해하는데는
    무리가 없습니다^^

     

    제 1부 투자 준비


    1. 이 챕터에서는 전문가의 기술이나 지혜를 과대평가하지 말고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을 이용하라...
    라고 나오는데 가장 최근의 예를 근처에서 들면 "리니지M"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으니 "넥센"을 투자 검토대상 항목에 넣어라 라는 식입니다. (적절한 예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좀더 과거의 예를 들면 "미샤 의 보라색 병"이 뜨고 있으니 에이블씨엔씨" 에 투자 검토 대상 항목에 넣어라..)

     

    2. 1번과 같은 점에서 일반인이 전문가보다 훨씬 먼저 좋은 기업을 발견할 수 있다.

     (왜냐하면 기업이 본격적으로 커지고 난 후에야 주식 전문가들이 관심을 가질 테니..)

     

    3. 특정 업종이나 제품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면 주식 투자에 유리하다

    (내가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으면 금융관련주를 투자효과에 대해 예측하기 쉽다. 자동차주나 화학주보다는...반대로 내가 자동차업종에 종사하고 있으면 자동차 업종에투자효과에 대해 예측하기 쉽다, 하지만 대부분 자신의 강점보다는 대세에 따르는 경향이 많다....)

     

    4. 주식 시장이나 종목의 단기 예측은 의미없으나, 장기 수익률은 비교적 예측하기 쉽다

     

    5. 주식에서는 큰 이익을 얻을 수도 있지만 큰 손실을 볼 수도 있다.

    2부 종목선정

     

    1. 10루타 종목을 찾아라 (10배 수익)
    - 엄청나죠? 보통 주식을 하는 사람들이 년 평균 10%의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데 10루타는 정말 꿈의 숫자인 것같습니다만...

    책에서는 이런 주식은 얼마든지 있다고 하네요^^ 실제로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다만 10루타를 함께 한 사람들이 얼마 되지 않을 뿐이죠. 거기다 이런 종목들은 1부에서 잠깐 설명한 대로 우리 주위에 있는 종목들일확률이 높다는 거죠...(아까 이야기드렸던 에이블씨앤씨도 몇년전 대비최고 60배까지 뛰었으며 캠핑주 또한 그런 종목이 많죠....테마주일수도..-_-)

     

    2. 주식의 유형을 분류하면 투자를 통해 어떤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 책에서는 6가지 유형으로 주식을 분류하였습니다. - 저성장주, 대형우량주, 고성장주, 경기순환주, 회생주, 자산주

     

    3. 인기업종의 인기 종목을 피하라

     

    4. 정보제공자가 아무리 똑똑하고 부유하고 그 전 정보가 뛰어났다 하더라도 그 정보를 그대로 믿어서는 안된다

     

    5. 주가수익비율을 세심하게 분석하고, 회사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회사의 발전을 점검하라
    - 한 예로 이 책에 대해 2분 정도 스토리를 마련해 보라고 하네요. 내가 이 주식을 사야 하는 이유!!

     

    6. 주식 연구에 적어도 매주 한 시간을 투자하라. 자신의 배당과 투자손익은 계산해봐야 연구에는 도움이 안된다
    - 맞는 말입니다. 그래서 저도 이 책을 읽고 있죠 (이 책이 종목을 집어주지는 않지만 종복을 선정하는 눈은 키워줄 수 있습니다. 이 책만 읽고 끝나면 안되고 이 책에서 얻은 지식을 토대로 종목을 집어 분석해 봐야죠..사실...이 단계가 제일 어렵다는..)

    7. 새 종목을 고를 때는 적어도 새 냉장고를 고르는 만큼의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 맞는 말입니다. 100만원짜리 티브이나 냉장고를 사면서 이것저것 보고 싸게 사기 위해 돌아다니는 시간도 엄청난데 실제 주식을 살 때....그러지 않는 사람들이 많죠..ㅋ

     

    8. 인재심을 가져라, 서두른다고 주가가 오르지 않는다

     

    3부 장기적 관점


    1. 다음 달이나 내년 혹은 3년 뒤 시장은 급락 가능하다 (언제일지 모른다는 말...)

    2. 시장 하락은 좋아하는 주식을 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3. 주가는 회사의 기본과 반대방향으로 움직이기도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이익의 방향과 지속성을 따라간다

    4. 현재 실적이 부진한 기업은 더 안좋아질 수 있으며, 전망이 좋지 않은데 싸다는 이유로 매입하면 돈을 잃는다

    5. 시장을 이길 수 없다고 생각되면 펀드에 투자하여 시간과 돈을 절약하라
     

     

     

    감상평

    쓰다 보니 글이 조금 길어진 것 같습니다.

    이 글이 저나 보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저는 이 책을 몇 번은 더 읽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종목 분석은 바로 시작해야겠어요..ㅋ

     


    €- 이 서평은 객관적으로, 그러나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 평점 5점 만점에 3점
    • gur***
    • 2017.05.23

     


    월가의 영웅?
    제목이 참 끌린다~~ 월가의 영웅이라고 불릴 정도면~전설이라고 불릴 정도면~~~
    우와 내공이 엄청 날 것 같고~! 투자의 "도"를 전수 해줄 것 같은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제목이다~!

    두둥~~~~! 헉 그러나 책 두께에 한번 좌절을~
    3센티가 넘을 정도~! 페이지수만 480페이지가 넘더라는~!
    본 책 중 갑오브갑의 두께~!ㅋㅋ
     그래도 어마어마한 게 들어 있을 거라는 기대감~!

     

    일단 피터 린치 라는 사람이 왜 전설이 됐는지는 아주 간단하게만 얘기해주시고
    아마추어라고 해서 주식을 하는 데 불리하지 않다고~
    전문가의 말에 귀 기울이지 말라고 얘기 한다~ 전문가도 틀릴 수 있으니까~~~

    월가의 영웅은 총 3 부로 나눴는 데 1부는 투자를 하는 데 있어 준비해야 할 것들을 얘기하고 있다.
    주식을 매수하기에 앞서 주식을 왜 투자하려고 하는지, 얼마만큼의 수익을 기대하는지, 어떤 형태로 투자할 것인지 등 이에 대한 고민을 해야한다고 한다.
    2부에서는 가장 유망한 투자기회를 찾는 방법, 6개 유형의 주식을 평가하는 법, 완벽한 기업과 피해야 할 기업을 찾는 법, 주식투자에서의 이익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 주식을 조사할 때 던져야 하는 질문 등 종목을 선정하는 데 있어 중요한 것들에 대해서 얘기한다.
    3부 내가 원하는 최종 수익을 위한 포트폴리오 설계, 자금의 적절한 배분, 6개 유형에 따른 최적의 매매 시점, 투자에 있어 위험한 오해들, 20여년간의 주식시장에 관한 이야기등을 담고 있다.
    '
    피터 린치의 경험담과 함께 하고 싶은 얘기를 풀어내고 있는데
    딱 명쾌하게 꼬집지는 않지만 책을 읽다 보면 어떤 얘기를 하고 싶은 건지 막연하게 와 닿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집중하지 않으면 제자리에서 맴돌게 되는 ㅠ.ㅠ 초집중을 요한다.
    그래서 좀 읽기 힘든 것도 있었다.
    그래도 그간 공부도 좀 하고 책도 몇권 읽어봤다고 내용이 아주 어렵게 느껴지진 않았지만 그래도 내용이 많아서 인지 애매하게 남은 것 같은 느낌도 든다. ㅠㅠ
    (직설적인 내용이라기 보다는 왠지 빙 돌려서 얘기를 해주는 그런 느낌이라 깊게 까지는 아니여도 좀 집중을 하게 하는 그런게 있었던 것 같다. 아님 책 읽는 동안 머리가 멍해서 더 그런 것일 수도 있다. ㅠㅠ
    (아! 진짜 두께가 너무 했어 ㅠㅠ 좌절시키고~~~말이야~~~)

     

    쨌든 한번 가지고는 내꺼가 되긴 어려운 내용이고 여러번 읽어 보고 해야 할 듯 하다.
    책이 나온지 20년이 넘었음에도 계속 나오고 계속 읽어지는 데는 이유가 있듯이~
    여러번 읽어보면 아~! 하고 깨우치는 날이 올것 같다~~ㅎㅎ

  •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 평점 5점 만점에 5점
    • inp****
    • 2017.05.10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의 2017년 최신 개정판이다. 이 책을 읽으며 건전한 가치투자와 상식회복의 자세가 중요함을 느낀다. 주식투자가 추구하는 목표는 누구나 수익창출로 귀결되지만 그 추구하는 방식은 투자자의 경우와 성향 등에 따라 다양한 양태를 보인다. 누구는 공학(기술적 투자)적 기법, 누구는 초단…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의 2017년 최신 개정판이다. 이 책을 읽으며 건전한 가치투자와 상식회복의 자세가 중요함을 느낀다.  주식투자가 추구하는 목표는 누구나 수익창출로 귀결되지만 그 추구하는 방식은 투자자의 경우와 성향 등에 따라 다양한 양태를 보인다. 누구는 공학(기술적 투자)적 기법, 누구는 초단타 매매, 누구는 장기가치투자, 누구는 역발상투자... 등 사람의 다양한 투자성향을 반영하듯 방법도 다양한 것이다.

      이렇듯 저자인 피터 린치의 상식에 기반한 투자종목 선별은 말은 쉽지만, 실제로 일반 투자자들이 실행해서 일정 수익을 올리는 데는 쉽지 않다. 기본에 충실한다는 것이 곧 투자자의 실력, 투자마인드 등 온전히 투자자의 내공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얘기를 해보려 한다. 주식을 직접하는 건 아니지만, 돈(자본금)이 문제라서 안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그런 사람위한 방법도 존재한다. 모의 투자를 하는 것 이상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정말 소액자본(금액은 각자 처지와 형편에 따라 정하면 된다)으로 시작하는 것이다. 비록 수익은 없지만 주식을 이론, 이상, 꿈만이 아닌 실제 현실로서 느끼고 판단하고, 실행하는 하나의 방법이 된다.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은 주식투자자들에게 유명한 책이다. 주식 투자에 있어서 여러가지 문제에 부딪혀 현실을 돌파하고, 기본으로 돌아가고 싶을 때 읽으면 어느 정도 얻을 수 있는 지침도 있을 것이다. 편안하게 읽어보고 다른 주식투자책을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 전설로 떠나는 월街의 영웅
    • 평점 5점 만점에 5점
    • mnh***
    • 2017.05.09
    "성장주 중심의 가치 투자"란 모든 투자자가 유념해야 할 교과서 같은 원칙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한국 증시에서 이 원칙을 금과옥조처럼 준수하며 실행에 옮기는 분들은 극히 찾아보기 힘든데요. 여러 이유가…
    "성장주 중심의 가치 투자"란 모든 투자자가 유념해야 할 교과서 같은 원칙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한국 증시에서 이 원칙을 금과옥조처럼 준수하며 실행에 옮기는 분들은 극히 찾아보기 힘든데요. 여러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아마도 시장이 원칙대로 움직이지 않는다든가(혹은 그렇다고 믿는 분들이 많다든가), 혹은 많은 이들이 그렇게 느긋한 분석을 한 후 투자하는 게 특히 한국의 실정에 잘 안 맞는 부분이 많다든가(급한 민족성), 정작 가치 투자를 하려니 해당 주식이 너무 고가로 형성되었다든가, "흙 속에 숨은 진주" 같은 가치주를 알아 보기가 너무 힘들다든가, 여러 이유가 있을 겁니다.

    한국의 현실이 이런 데에는 애널리스트, 투자 전문가들의 잘못도 적지 않습니다. 분석과 예측 능력이 떨어진다든가, 정확한 정보를 알면서도 어떤 세력의 의도대로 움직이다든가, 시장을 면밀히 성실히 분석해서 유용한 틈새 정보를 생산, 제공하는 본분에 충실 못하고 남들(일반 투자자들) 다 하는 이야기만 내놓는다든가 말이죠. 반면 외국의 전문 방송을 보면 원칙에 어긋나지 않으면서도 꽤 정확히 시황을 내다보는 진단이 많습니다. 물론 아무리 정밀하고 건전한 예측이라 해도 일단 발설이 된 후엔 시황 형성의 작은 요인으로라도 작용하기 때문에 역시 엇나갈 수 있습니다만, 여튼 이런 작은 노력이 모이고 모여 시장이 원칙대로 나아가는 데 기여를 합니다. 반면 한국의 경우 불건전한 정보에 따라 개미들이 움직이고, 또 매번 "상투를 잡"다 보니 점점 더 불신 풍조가 확산되고, 잘못된 원칙에의 의존도가 높아지는 거죠.

    이런 의미에서 이런 고전이 갖는 의의는 큽니다. 그새 런던 증시의 룰이 근원적으로 바뀌었다든가, 저축은행과 투자은행의 장벽이 사라지고 (그 부작용인지) 큰 파동의 시장 폭락이 발생했다든가, 중국 증시가 시장의 덩치 큰 멤버로 자리를 잡아 간다든가 하는, 상전벽해격의 변화가 일어났습니다만, 이상하게도(이상한 거죠) 투자의 근본 원칙, 룰은 변함이 없는 듯합니다. "크게 바뀐 바는 없다" 정도가 아니라, 오히려 정석에 더욱 충실할 필요가 있다든지, 정석을 고지식하게 지킨 이들이 더 큰 재미를 보았다든지 하는 말들이 더 설득력을 가집니다. "단타 해서 그래도 꽤 재미를 봤어요!" 도박과도 같습니다. 도박도 그럴 때가 있어서, 초짜들에게 야 나는 알고 봤더니 재능과 감이 있었어! 같은 쾌감을 줄 때가 있습니다. 이런 이들이 그나마 푼돈만 따서 더 이상의 모험을 못 한 채(기분 내느라 다 써 버림) 판에서 물러났다면 그나마 다행인데, 그게 아니라서 결국은 탈탈 털린 후에야 하우스를 떠나게 됩니다.

    잘나가던 펀드 매니저가 하루아침에 가진 돈을 다 날리고 고객들에게 쫓겨다니는 예는 픽션보다 차라리 현실에서 더 비일비재합니다. 말 안 듣는(혹은 더 이상 줄 대어 봐야 가망이 안 보이는) 고객을 현실에서 (고의로) 혼 내 준 후, 다시 이용 가치가 생기면 재미를 보게 해 주는 자유자재의 수완을 가진 천재 매니저는 말하자면 더글라스 케네디의 싸구려 펄프 픽션에나 나오는 존재입니다. 현실에서는 그런 마법사가 존재하지 않고, (워런 버핏의 책을 읽은 분들은 알겠지만) 회사를 현장에서 꼼꼼히 실사하고 자신이 세워 둔 원칙에만 곧이곧대로 충실한, 고지식한(통념과는 정반대인) 투자가가 결국 승리자입니다. 물론 시황의 급변에 따라 주도면밀하게 움직일 필요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큰 변수도 한국 같은불건전한 시장에서나 자주 발생하는 거고, 미국처럼 (그나마) 건전한 십장에선 뜨내기들이 마구 설레어할 만한 난리통이 잘 벌어지지 않습니다.

    피터 린치는 "상위 3~10% 정도의 투자자들이 성공한다"고 말합니다. 이 말은 본인 자신(무려, 인류 역사상 최고의 투자자로 평가받는 인물)도, 그리 지능이 남달리 빼어나다든가 하는 유형은 아님을 스스로 말하는 셈입니다. 마치 낚시와도 비슷한 면이 있어서, 예측(똑똑한 이들의 확신에 한해서)대로 안 된다고 혼자 급해져서 마구 지르는 식으로 나서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린치의 말을 책에서 인용하면, "너무 똑똑한 이들은, 자신이 세워 놓은 완성도 높은 모형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실물 시장의 뜬금없는 흐름에 대해 무시하고 넘어가기 쉽다."라는 겁니다.

    사실, 솔직히 말하면 진짜 똑똑한 이들은 자신의 실수도 "소름끼치는 냉혹함"으로 냉정히 분석하고, 같은 실수를 두 번 되풀이하지 않습니다. 이거는 제 생각에 타고난 머리보다는 성격 요인이라든가, 그리 급하게 나대어야 할 조급함이 없는 품성(여유 있게 자라난 이들이 이렇습니다)이고, IQ 인자와는 직접 관계가 없습니다. 다만, 머리가 빼어난 이들이 자기 도취에 빠지기 쉽고(기분이 좋아지거든요), 철석같이 믿었던 tool이 무너지면 (어차피 가진 게 없이 남의 말에 부화뇌동하는 이들과 달리) 회복하기가 더 힘듭니다. 똑똑하고 잘나가는 사람들이 (잃을 게 많기 때문에) 회복 탄력성이 더 떨어집니다.

    한창 핫한 종목에 몰려드는 행태야말로 (저자 린치의 표현을 빌리면) 쪽박 차기 딱 좋은 바보짓입니다. 이거는 "남들 말에 솔깃하면 무조건 망한다" 같은, 어차피 투자에 들일 돈도 없는 처지라서 "모든 포도가 신포도"라고 우기는 빈털털이의 태도와는 틀립니다. 저자의 말은, 가치에 집중하여 남들이 채 못 보고 넘어간 가치주에 투자하라는 소리지, 이미 한물 간 종목이고 단지 요란한 입소문만 남은 곳에 아깝게 돈을 쏟아붓지 말라는 소리입니다. 바꿔 말하면, 소문은 안 났어도 (예컨대 이런 책에서 가르치는) 원칙에 딱 들어맞는, 교과서적인 종목이 눈에 띄면 주저없이 "사라"는 뜻입니다. 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먹는다고, 이런 챈스가 나타나도 생전 뭘 해 본 구력이 없으면 손이 안 나갑니다. 남들이 우우 거려야 비로소 따라 나서는 사람은, 예컨대 이 책에서 말하는 "싸구려 카펫" 생산 업체에다 몰빵하다 망하게 마련입니다.

    사실 너무 투자 자체에만 몰입(주식가격의 등락)하는 분들은, 정작 이 회사가 얼마나 알찬 배당을, 신의 있게 행하는지에 대해 눈을 감기도 합니다. 그러나 주주가 주식을 갖는 이유는, 회사의 주인으로서 마땅히 받아야 할 투자의 대가를 받아내는 데에 있습니다. 주주는, 객(客)에 불과한 채권자가 아니니만치, 당연히 회사의 수익을 정당히 챙길 권리가 있습니다(물론 채권자는 여러 경우에 우선변제권을 가집니다). 이 책의 한 챕터에도 잘 진술되었듯, 심지어 록펠러(라키펠러) 같은 이도 "가장 행복한 순간은 배당 받는 순간"이라고 고백했던 적 있습니다. 배당은 대개는 고액이고, 채권자가 아무리 고리로 돈을 빌려줬어도 못 받아낼 짭짤한 수익입니다. 문제는 이 책에서 누누이 강조하는 가치주, 성장주의 경우, 주주들이 너무 잦은 배당을 요구하면 회사가 크지를 못한다는 거죠. 이 문제는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다 달리 볼 일입니다. 린치 본인도, "어떤 상황에서도 배당을 충직히 실시할 회사를 따로 찾아 둘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단타 매매에만 몰두하는 뜨내기들에게는 이게 다 꿈같은 주문입니다.

    비록 개정판이지만 이 책이 오래된 고전이다 보니 "파생상품, 공매도" 등 비교적 현대적 패턴과 추세에 대해서는 깊이 다루지 않습니다. 그런데, derivative에 몰입해서 그저 최신현황만 좇아대는 투자자들 중, 아무리 팁과 요령에 빠삭해도 꼭 망하는 분들에게 부족한 게, 바로 이런 (고리타분해 보이는) 책에서 가르치는 원칙의 숙지, 납득, 내면화입니다. 그런 이들도 스킬은 남 못지 않습니다. 거듭 말하지만 그들에게 부족한 바 2%가 바로, 이런 "기본에의 충실"입니다. 투자는 머리가 아니라, 어찌 보면 모럴과 끈기가 비결인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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