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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예찬

프란츠 카프카 지음 | 이준미 옮김
하늘연못

2013년 08월 29일 출간

종이책 : 2011년 02월 1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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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N 0111-2018-800-002490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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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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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의 개성 강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다!

환상적이고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보여준 작가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집 『여행자 예찬』. 모두 44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으며, 대부분 우리에게는 처음 소개되는 것들이다. 1부에는 동물들에 관한 치밀한 묘사와 그로테스크한 상상세계를 그린 작품들, 2부에는 삶의 출구와 전망의 부재와 핍박의 상황을 그린 작품들, 3부에는 나약한 시민군상을 그린 작품들, 4부에는 내적 외적 세계의 빠른 움직임의 연출을 묘파한 작품들, 5부에는 현대인의 예속된 삶을 풍자한 작품들, 6부에는 논리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현상들을 묘사한 작품들, 7부에는 신화 속 상징의 세계를 재구성한 작품들, 8부에는 기다림과 믿음에 관한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들을 담았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작품의 성향에 따라 여덟 단락으로 나누어, 다채로운 상상력을 펼친다. 그 다채로움 속에서 소멸과 탄생, 소외와 부조리, 슬픔과 기쁨, 불안과 좌절, 희망과 의지 등을 이야기한다. 인간 내면의 심연에 도달하고자 했던 카프카의 깊은 열망과 치열한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다. 책 본문에 실린 삽화 다섯 점은 카프카가 직접 자신의 창작노트 여백에 그렸던 것들이다.
1
혼혈
[황새 같은 새]
가장의 근심
[독수리]
[초록빛 용]
[뱀 주술사]

2
[유대인 교회당의 동물]
[이웃]
[코멘트]
[농장의 문을 두드리고]
다락방에서

3
법 앞에서
오래된 종이 한 장
황제의 전갈
[성벽 공사 소식]
[징집]
[도시의 문장]

4
인디언이 되고 싶은 소망
[여행자 예찬]
길 위의 아이들
멍하니 밖을 내다보기
귀로
골목길 창문

5
독신남의 불행
갑작스러운 산책
상인
[항해사]
[늙은 거지]
[황실의 대령]

6
나무들
관람석에서

7
[포세이돈]
[프로메테우스]
[사이렌의 침묵]
[영웅들의 출옥]
신입 변호사

8
[밤중에]
[왕의 말]

옮긴이의 말
간추린 작가 연보

섬세하며 간결한 언어로 환상적이며 독창적인 우의를 담은 서사세계를 그려낸 작가 프란츠 카프카. 그의 소설에 등장하는 무기력한 인간들과 이들에게 닥치는 기이한 사건들은 이십세기 현대인의 불안과 소외를 암시했으며, 그는 이와 같은 독특한 기법으로 실존적이면서 매혹적인 상징주의 문학을 완성했다. 그는 마흔한 살의 나이로 죽을 때까지 평생 독신이었고 병마와 싸우며 원고를 썼으며 단 한번도 세속적인 영화를 누린 적이 없었다. 죽음에 이르러 자신의 모든 작품을 불태워 달라는 유언을 남겼지만 “그의 문학은 결코 불태워지지 않는, 재(灰)가 되기를 거부하는 진실을 담고 있었다”고 동시대 작가 헤르만 헤세는 말한다.
카프카의 소설은 동시대 작품들과는 달리 당시 주류를 이룬 표현주의적 문학 양식과는 상당한 거리를 두고 쓰여졌다. 그렇기에 그의 글은 동시대 평자들에게 “빙하시대가 지나도 사라지지 않고 남아 떠도는 커다란 암석덩어리로 비유되는데, 왜냐면 그들은 거기 있지만 어디든 귀속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여기 모은 작품 중 많은 것들도 분류할 수가 없다”고 이 책을 편집한 평론가 위르겐 보른은 말한다. 그만큼 그의 글은 동시대인들에게 색다르며 낯선 형태로 실존적이면서 환상적인 세계로 다가왔던 것이다. 이 책에 수록된 작품은 모두 마흔네 편, 대다수가 우리에게는 첫 소개되는 소설들이다. 여기서 먼저 그의 문학세계를 고스란히 압축해 놓은 듯한 인상을 풍기는 단편 하나를 살펴보자.

저녁에 집으로 돌아왔을 때, 나는 방 한가운데에서 지나치게 커다란 알 하나를 발견했다. 그것은 키가 거의 탁자만큼 컸고 적당하게 불룩해져 있었으며 가볍게 이리저리 흔들흔들 움직이고 있었다. 나는 너무나도 궁금해서 그 알을 두 다리 사이에 끼고는 주머니칼로 조심스럽게 둘로 쪼갰다. 그것은 이미 부화가 진행되고 있었다. 껍질들이 구겨지듯이 산산이 부서졌고, 이윽고 제대로 털도 나지 않은 너무나도 짧은 날개로 날갯짓을 해 대는 황새같이 생긴 새 한 마리가 튀어나왔다. 나는 “넌 우리들의 세상에서 무엇을 원하니?”라고 묻고 싶은 심정으로 새 앞에 쪼그리고 앉아서 겁에 질려 깜박거리는 그의 눈을 보았다. 하지만 새는 곧 내 앞을 떠나서 벽들을 따라 껑충껑충 뛰었는데, 반쯤은 날개를 푸드덕거리면서 마치 아픈 발로 뛰는 것처럼 뛰기 시작했다. “사람은 다른 사람을 도와야지”라고 나는 생각했고, 탁자 위에 내 저녁 식사를 꺼내어 놓고는 때마침 저쪽에서 몇 권의 내 책들 사이를 자신의 부리로 쑤시고 있는 그 새에게 손짓을 했다. 곧 그는 내게로 와서 확실히 벌써 조금은 익숙하게 의자 위에 앉았고, 휘파람 소리를 내는 듯한 숨을 쉬면서 내가 그의 앞에 놓아 준 소시지 조각들을 킁킁거리며 냄새 맡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는 그것들을 부리로 집어 올려서 다시 내 쪽으로 던져 보내기만 했다. “실수했네.” 나는 생각했다. “당연하지, 알에서 나오자마자 금방 소시지를 먹기 시작하지는 않지. 바로 이런 데서 여자들의 경험이 필요한 거겠지.” 그러고 나서 나는 혹시 그의 표정에서 그가 먹고 싶어하는 것을 알아낼 수 있는지 예리하게 그를 주시했다. “만약 저 녀석이” 하고 갑자기 생각이 떠올랐다. “황새과라면, 분명히 생선을 좋아할 거야. 게다가 난 지금 당장 저 녀석에게 생선을 줄 용의가 있어. 물론 공짜로는 안 되지. 내 재산이 집에서 새를 기를 만큼 충분하지는 않으니까. 그리고 내가 그러한 희생을 한다면, 나도 그에 상응하는 생활에 보탬이 되는 답례를 원해. 그는 황새니까, 그가 완전히 다 자라고 내 물고기들로 살찌게 되자마자 나를 데리고 남쪽 나라들로 갔으면 좋겠어. 이미 오래전부터 나는 그쪽으로 여행을 가고 싶었지만, 단지 황새의 날개가 없어서 지금까지 실행하지 못했으니.” 즉시 나는 종이와 잉크를 가져와서 새의 부리를 잉크에 담갔다. 그러고 나서 나는 새로부터 그 어떤 저항도 받지 않고 다음과 같이 적을 수 있었다. “나, 황새 같은 새는, 내가 날 수 있게 될 때까지 당신이 물고기들, 개구리들과 벌레들과 같은 먹이를 내게 준다면, 당신을 내 등에 태우고 남쪽 나라들로 데려다 줄 것을 약속한다.” 그러고 나서 나는 새 부리를 깨끗이 닦아 주었다. 그리고 그것을 접어 내 서류 가방에 넣기 전에 다시 한 번 그 종이를 새의 눈앞으로 가져갔다. 그런 다음 나는 즉시 생선을 사기 위해 달렸다. 이번에는 생선 값을 비싸게 지불해야만 했지만, 어쨌든 상인이 내게 머지않아 항상 싼값에 상한 생선들과 많은 벌레들을 준비해 주겠다고 약속했으니, 아마도 남쪽으로의 여행은 결코 비싸지 않게 될 것 같다. 더불어 내가 갖고 온 것들을 새가 맛있어 하는 것같이 보여서 기뻤다. 새는 꿀꺽꿀꺽 소리를 내며 생선들을 삼켰고, 붉은빛을 띠는 조그마한 배를 가득 채웠다 하루가 다르게 인간의 아이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그 새는 자라났다. 게다가 참기 힘든 썩은 생선 냄새가 내 방에서 없어지지 않았고, 새의 배설물을 매번 찾아내 치워야 하는 것도 쉽지가 않았다. 반드시 필요한 환기조차 겨울 추위와 인상된 석탄 값 때문에 할 수 없었다. 그러다 보면 봄이 올 것이고 나는 반짝이는 남쪽을 향해 가벼운 미풍 속을 헤쳐가고 있을 것이다. 새의 날개는 자랐고 몸은 털로 뒤덮였으며 근육이 강해져서 이제 날기 연습을 시작할 때였다. 불행히도 엄마 황새가 없었기 때문에, 그 새는 기꺼이 그렇게 하려는 마음이 없었고, 분명 나의 교육도 충분하지가 않았다. 그 새도 내 교육 능력의 부족한 부분을 세심한 주의와 엄청난 노력으로 메워야만 한다는 사실을 파악한 것 같았다. 우리는 안락의자에서의 비행부터 시작했다. 내가 위로 올라가면 새가 따라 올라오고, 내가 팔을 펼치고 아래로 뛰어내리면 새도 아래로 날개를 푸드덕거리며 따라 내려왔다. 이어서 우리는 탁자로 옮겨 갔고 마지막에는 옷장으로, 언제나 그렇게 모든 비행을 체계적으로 반복하고 또 반복했다. (<황새 같은 새> 전문, 본문 20쪽)

번뜩이는 상상과 함께 따뜻한 온기가 도는 유머러스한 감각의 진수가 느껴지는 작품이다. 원고지 십여 매에 불과한 촌철살인적인 언어로 작가는 실상과 가상의 양면 세계에 관한 우의 가득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처럼 현대세계문학을 대표하는 천재작가 카프카의 개성 짙은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 책은 큰 의미로 다가온다. 그가 쓴 마흔네 편의 울림이 깊은 소설들, 행간 속 눈길이 닿는 곳마다 기지와 우의, 통찰과 역설, 환상과 풍자로 가득한 상상의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이 책은 작품성향에 따라 여덟 단락으로 나뉜다. 1부는 <혼혈> <황새 같은 새>처럼 동물들에 관한 치밀한 묘사를 담은 환상적인 작품들과, 섬뜩한 중간존재인 오드라데크(<가장의 근심>)를 통해 그로테스크한 상상세계를 묘사한 작품들이 포함된다. 2부는 삶의 출구와 전망의 부재, 아울러 핍박의 상황을 그린 작품들로 묶였다. 3부는 잘 알려진 단편 <법 앞에서> <오래된 종이 한 장> <황제의 전갈> 등 비유적인 서술로 저항에 무뎌진 나약한 시민군상을 그린 작품들이다. 4부는 내적 외적 세계의 빠른 움직임의 연출을 묘파한 작품들이다. 5부는 현대인의 예속된 삶을 풍자한 관찰적인 시각이 돋보이는 작품들이다. 6부는 논리적 사고로 설명하기 어려운 현상들에 대한 묘사를 보여주는 작품들이다. 제7부는 신화 속 상징의 세계를 재구성한 이야기들이다. 8부는 기다림과 믿음에 관한 우의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들이다.
작가 카프카의 독특한 개성만큼이나 이 책은 이처럼 다채로운 환상적 상상력의 세계를 보여준다. 그 다양함 속에는 소멸과 탄생, 소외와 부조리, 슬픔과 기쁨, 불안과 좌절, 희망과 의지 등등 우리 삶을 사유와 깨달음으로 이끄는 다양한 테제들로 가득하다. 이를 통해 우리는 그 어디에도 예속되길 거부했던 작가 카프카의 심원한 문학세계 전모와, 제어되지 않는 한 놀라운 상상력의 깊이를 체감할 수 있다. 통찰력 깃들인 상상을 통해 인간 내면의 심연에 도달하고자 했던 작가 카프카의 깊은 열망과 치열한 작품세계를 한눈에 일별할 수 있는 것이다. 책 본문에 포함된 삽화 다섯 점은 그가 직접 자신의 창작노트 여백에 그렸던 그림들이다. 이 책을 우리말로 옮긴 역자의 정밀하며 튼실한 번역도 이 책이 지닌 또 하나의 장점이 될 것이다. 이후 하늘연못에서는 역자의 번역으로 카프카의 <단편소설전집>이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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