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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19

  • 분야 : 경제경영 > 경제일반/경제이론
  • 저자 : 김난도 , 전미영 , 이향은 , 이준영 김서영  지음
  • 출판사 :미래의창
  • 2018년 10월 26일 출간 (종이책 기준)
  • 456쪽(PDF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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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국 트렌드 분석서의 현대적 고전 「트렌드 코리아」시리즈!

해마다 우리 시대를 관통하는 주요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한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는 매년 출간과 함께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의 해를 장식할 『트렌드 코리아 2019』에서 2018년의 소비트렌드를 되짚어보고, 김난도 교수와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제시하는 트렌드 키워드를 통해 2019년 한 해의 한국 소비문화의 흐름을 예상한다.

예로부터 행운과 재복을 상징하는 돼지의 해인 2019년은 특별한 이유가 없어도 뭔가 기대를 걸게 되는 한 해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2019년에는 어떤 트렌드가 한국 사회를 주도할까? 저자들은 황금돼지의 기운이 ‘자기실현적 예언’의 효과를 거두기는 마음에서 2019년의 키워드 두운을 ‘돼지꿈’인 ‘PIGGY DREAM’으로 맞춰 2019년을 이끌어갈 10개 키워드의 내용을 살펴본다.

김난도 교수는 2019년의 소비 흐름을 원자화·세분화하는 소비자들이 환경변화에 적응하며 정체성과 자기 컨셉을 찾아가는 여정이라고 이야기한다. 구구절절한 설명보다 컨셉이 우선인 ‘기승전­컨셉’의 시대, 개인과 기업 모두 살아남기 위해서 2019년에 주목해야 할 키워드로 ‘컨셉의 연출’을 꼽는다.

또 하나 중요한 흐름은 밀레니얼 세대가 만들어가는 신 가족풍속도인 ‘밀레니얼 가족’의 등장이다. 간편식으로 표상되는, 낯선 사고방식을 가진 새로운 가족 집단의 등장에 주목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새로운 것이 넘쳐나는 시대에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과거라는 새로움에 눈뜬 이들이 찾는 과거의 새로운 해석인 ‘뉴트로’, 일과 삶의 균형점을 찾는 ‘워라밸’에 이어 근로자와 소비자 매너와의 균형점을 도모하는 ‘워커밸(worker-customer balance)’ 등이 이슈로 떠오를 것이라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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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4 서문
16 2019년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
18 <트렌드 코리아> 선정 2018년 대한민국 10대 트렌드 상품

1 2018년 소비트렌드 회고
57 What’s Your ‘Small but Certain Happiness’? 소확행, 작지만 확실한 행복
69 Added Satisfaction to Value for Money: ‘Placebo Consumption’
가성비에 가심비를 더하다: ‘플라시보 소비’
79 Generation ‘Work-Life-Balance’ ‘워라밸’ 세대
91 Technology of ‘Untact’ 언택트 기술
103 Hide Away in Your Querencia 나만의 케렌시아
115 Everything-as-a-Service 만물의 서비스화
127 Days of ‘Cutocracy’ 매력, 자본이 되다
139 One’s True Colors, ‘Meaning Out’ 미닝아웃
151 Gig-Relationship, Alt-Family 이 관계를 다시 써보려 해
163 Shouting Out Self-esteem 세상의 주변에서 나를 외치다

2 2019년 소비트렌드 전망
178 2019년의 전반적 전망
193 Play the Concept. 컨셉을 연출하라
217 Invite to the ‘Cell Market’ 세포마켓
241 Going New-tro. 요즘옛날, 뉴트로
265 Green Survival 필환경 시대
291 You Are My Proxy Emotion. 감정대리인, 내 마음을 부탁해
315 Data Intelligence 데이터 인텔리전스
339 Rebirth of Space 공간의 재탄생, 카멜레존
367 Emerging ‘Millennial Family’ 밀레니얼 가족
393 As Being Myself 그곳만이 내 세상, 나나랜드
417 Manners Maketh the Consumer. 매너 소비자

442 주
453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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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빠르게 세포화하는 ‘1인 1마켓’의 시대
이제 마케팅하지 말고 ‘컨셉팅’하라.

김난도 교수는 2019년의 소비 흐름을 “원자화·세분화하는 소비자들이 환경변화에 적응하며 정체성과 자기 컨셉을 찾아가는 여정”이라는 한 문장으로 요약했다. ‘1인 마켓(세포마켓)’으로 빠르게 세포분열이 진행되고 있는 시장에서 개인과 기업 모두 살아남기 위해서는 ‘컨셉력’을 갖춰야 한다. 또 하나 중요한 흐름은 밀레니얼 세대가 만들어가는 신(新) 가족풍속도인 ‘밀레니얼 가족’의 등장이다. 밥 잘 해주는 것이 아니라 밥 잘 사주는 예쁜 엄마가 지금 시장을 바꾸고 있다. 타인의 시선을 무시하고 자기만의 기준으로 세상을 사는 ‘나나랜드’ 소비자들의 당당함이 주목받는 한편으로, 감정 표현마저 ‘감정 대리인’에게 외주를 맡기는 약한 마음근육의 소유자들이 늘어나는 현상도 포착된다. 과거의 새로움에 눈뜬 ‘뉴트로’족은 카멜레온처럼 무한 변화하는 공간인 ‘카멜레존’을 찾아가고, 인공지능의 시대를 넘어 ‘데이터지능’의 시대가 오면서 이른바 데이터에게 결정을 맡기는 데시젼 포인트(dacision point)가 중요해진다. 마지막으로, 갑질 근절과 환경보호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매너 소비’와 ‘필(必)환경’이 중요한 키워드로 꼽혔다. 이 둘은 모두 ‘하면 좋은 것’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라는 공통점을 갖는다. 일과 삶의 균형점을 찾는 ‘워라밸’에 이어 근로자와 소비자 매너와의 균형점을 도모하는 ‘워커밸(worker-customer balance)’이 또 하나의 이슈로 떠오를 것이다.

2019, 모두에게 돼지꿈을!

2019년은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의 해다. 돼지는 예로부터 행운과 재복을 상징하는 동물이어서 그런지 특별한 이유가 없어도 뭔가 기대를 걸게 되는 한 해다. 과학적인 근거는 없지만 한 집단이 공유하는 ‘마음의 버릇’은 소비에 큰 역할을 한다. 서로서로 좋은 해라고 덕담을 나누고, 결혼을 서둘러 하고, 돼지해에 맞춰 아이를 낳고, 이사를 하고 사업을 일으키면 결과적으로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황금돼지의 기운이 ‘자기실현적 예언’의 효과를 거두기는 마음에서 2019년의 키워드 두운을 ‘돼지꿈’인 PIGGY DREAM으로 맞췄다. 표지색 또한 아기돼지의 분홍빛 살색을 떠올리게 하는 ‘피치핑크’로 골라 전반적으로 독자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자 했다. 2019년을 이끌어갈 10개 키워드의 내용을 살펴본다.

PIGGY DREAM

Play the Concept 컨셉을 연출하라
‘#한강갬성’을 아는가? 이를 보고 ‘감성’의 오자라고 생각한다면 트렌드 무지의 소치다. ‘갬성’은 오늘날 자기 연출에 푹 빠진 소비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단어다. 2019년의 첫 번째 트렌드 키워드가 그냥 ‘컨셉’이 아니라 ‘컨셉의 연출’인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재미있거나 희귀하거나 공감할 수 있는, ‘갬성’ 터지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컨셉이 될 수 있다. 이미지에 열광하고 변화무쌍함을 원하는 소비자들은 기능이 아니라 컨셉을 소비한다. 구구절절한 설명보다 컨셉이 우선인, ‘기승전­컨셉’의 시대. 마케팅은 컨셉팅으로 진화한다.

Invite to the ‘Cell Market’ 세포마켓
1인 미디어의 등장은 한마디로 미디어 판을 뒤집었다. 이번에는 유통의 판이 흔들리고 있다. SNS를 기반으로 한 개별 크리에이터들은 이제 1인 미디어에서 ‘1인 마켓’으로 발전한다. 누구나 온라인에서 가게를 열고 물건과 서비스를 팔 수 있는 시대다. 거대 플랫폼과 각종 비대면 결제 서비스의 발달은 이의 기폭제가 되면서 이른바 ‘셀슈머(sellsumer 혹은 cellsumer)’의 등장을 촉진한다. 지금 유통의 새로운 판이 짜이고 있다.

Going New-tro 요즘옛날, 뉴트로
사람들이 <응답하라> 시리즈에 열광하는 것은 단순히 과거에 대한 향수 때문이 아니다. 1020 세대에게 과거는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움’이다. 새로운 것이 넘쳐나는 시대에 소비자들은 익선동 골목길을 찾고 이미 자취를 감춘 LP판을 꺼내 들며 추억의 전자오락실 게임에 열중한다. ‘레트로’가 과거의 재현이라면 새로운 과거, ‘뉴트로’는 과거의 새로운 해석이다. 브랜드 헤리티지와 아카이빙(archiving)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Green Survival 필환경
당신이 4년 동안 버린 쓰레기의 양은 얼마나 될까? 미국의 한 환경운동가는 그것을 1리터도 안 되는 작은 병에 담았다. 이제 목표는 아예 쓰레기 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것이다. 그것이 가능할까?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가능해야 하는 것이 ‘필환경’이다.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먹고, 입고, 쓰는 모든 것에 들어가는 환경 부담을 제로로 만드는 것. 이는 우리와 같이 살아가는 지구의 전 생명체를 위한 것이기도 하다.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닌 즐겁고 유쾌한 ‘필환경’의 실천 현장을 찾아가본다.

You Are My Proxy Emotion. 감정대리인 내 감정을 부탁해
아기를 키우고, 연애를 하고, 반려견을 입양하고, 이 모든 것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다. 바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 즐거운 것만 보고 좋은 감정만 느끼려고 한다. 직접 말하는 것이 불편해 내 감정을 대신하는 이모티콘을 날린다. 대신 화내주고, 대신 욕해주고, 대신 슬퍼해주는 서비스의 등장. 이른바 ‘감정의 외주화’다. ‘감정의 맥도날드화’는 지금 무슨 현상을 낳고 있는가?

Data Intelligence 데이터지능
오늘 뭐 입을까? 내일 데이트 어디로 갈까? 점심은 뭘로 하지? 어디 입맛에 맞는 커피 없을까? 이에 대한 답은 이제 ‘데이터’가 알려준다. 인공지능을 넘어 데이터지능의 시대로 오면서 데이터는 정보로, 정보는 지식으로, 지식은 지혜로 한 단계씩 업그레이드된다. 데이터에 의한 결정, 데시젼 포인트가 가까워오고 있다. 이제 데이터가 말하게 하라.

Rebirth of Place 공간의 재탄생, 카멜레존
은행과 카페, 호텔과 도서관, 자동차 전시장과 레스토랑, 공간의 협업이 즐거움을 준다. 주변환경에 따라 피부색을 바꾸는 카멜레온처럼, 공간의 화려한 변신이 사람들을 모으고 있다. ‘카멜레존’으로 이름 붙일 수 있는 명소들이 속속 생겨나는 중이다. 쇼핑몰은 물론이고 전시장과 공연장, 플래그십 스토어 등이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색다른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온라인에 밀리는 오프라인에게 카멜레존은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이 될 것이다.

Emerging ‘Millennial Family’ 밀레니얼 가족
‘3신가전’을 아는가? 밀레니얼 가족의 밥 잘 사주는 엄마에게 꼭 필요한, 로봇청소기와 식기세척기 그리고 빨래건조기를 말한다. 이제 집안일은 이들에게 맡기고 엄마들은 자신을 가꾸는 데 시간을 투자한다. 햇반을 비롯한 가정간편식의 주 구매층도 1인 가구에서 다인 가구로 빠르게 이동 중이다. 밀레니얼 세대에게도 가족은 소중한 존재다. 가정이 중요한 것도 안다. 하지만 먼저 ‘내’가 있고 그리고 ‘가족’이 있다. 이들에게 집은 ‘적정 행복’의 장소일 뿐이다. 21세기형 밀레니얼 가족의 탄생과 이들이 그리는 새로운 소비 지형으로 들어가 본다.

As Being Myself 그곳만이 내 세상, 나나랜드
라라랜드가 꿈꾸는 이들의 도시라면 ‘나나랜드’는 궁극의 자기애로 무장한 사람들의 땅이다. 나나랜더에게 타인의 시선은 중요치 않다. 오로지 나의 기준이 모든 것의 중심이다. 탈 규범화에 익숙한 이들은 기존 세대가 중요하게 여겼던 가치관에 반기를 든다. 넉넉한 체형의 플러스 사이즈 모델이 최고의 모델로 등극하고 40대 여성이 아이돌 팬으로 ‘입덕’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 곳, 바로 나나랜드다.

Manner Maketh the Consumer. 매너소비자
예약하고 나타나지 않는 ‘노쇼’로 인한 사회적 피해비용이 연간 8조 원에 이른다고 한다. 소비자의 악의적인 갑질에 고통 받는 근로자들도 너무 많다. 유교적 전통에 기반한 뿌리 깊은 위계질서 문화가 갑질의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한다. 하지만 언제까지 문화 타령만 할 것인가? 사회적 제도와 소비자의 인식 전환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워라밸에 이어 근로자와 소비자 사이의 매너 균형을 도모하는 ‘워커밸(worker-customer-balance)’의 지향이 중요한 시점이다. 그렇지 않고서는 신세대 직원들의 이직을 더 이상 막을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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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김난도
저자 김난도
교수, 트렌드 연구자, 컨설턴트, 작가.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소비자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분석센터를 이끌며 소비트렌드를 연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교육상, 매일경제신문 정진기언론문화상, 한국소비자학회 최우수논문상, 한국정책학회 학술상, 한국갤럽 최우수논문지도상, 한국마케팅협회 공로상, 한중경영대상 한중경제협력상 등을 수상했다.
주요 기업과 ‘1인 가구 트렌드 분석 및 신제품 개발’, ‘영 밀레니얼 세대 트렌드 분석 및 신제품 개발’, ‘신혼 및 영유아 부부 트렌드 분석 및 신제품 개발’, ‘장기 저성장·고령화 시대의 소비트렌드 연구’, ‘중국 소비트렌드 분석’, ‘창의적 디자인 개발을 위한 트렌드 조사 및 예측 기술 개발’ 등을 연구했다. 코웨이, 아모레퍼시픽, 에버랜드,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SK텔레콤, LG전자, CJ그룹, 신한카드, 한국외식산업연구원, 신세계그룹, SK경영경제연구소, 롯데마트, 제일기획, 한라마이스터, AK플라자 등을 자문하며, 이론적 지식과 실무적 경험의 시너지를 도모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트렌드 차이나』, 『럭셔리 코리아』, 『디자인의 시대, 트렌드의 시대』(공저), 『2011 대한민국 소비지도: 소비자는 무엇을 원하는가?』(공저), 『2013 Consumer Trends in Korea』 등의 경제경영서와 『웅크린 시간도 내 삶이니까』, 『김난도의 내:일』,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아프니까 청춘이다』와 같은 에세이를 썼다.
KBS 해피FM에서 〈김난도의 트렌드 플러스〉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으며, 한국형 대규모 온라인 공개 강좌 K-MOOC에서 〈소비자와 시장〉이라는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저자 : 전미영
저자 전미영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에서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삼성경제연구소 리서치애널리스트,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연구교수 등을 역임했다. 『트렌드 코리아』(2010~2018)와 『트렌드 차이나』(2013) 공저, 중앙이코노미스트 칼럼니스트, KBS라디오 〈김난도의 트렌드플러스〉, 〈경제를 배웁시다〉 고정 출연 등으로 활동했으며, 다수의 기업과 한국·중국·일본의 소비트렌드 기반 신제품 개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저자 : 이향은
저자 이향은
성신여자대학교 서비스디자인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UX트렌드와 사용자 심리다. 2007년 런던 Central Saint Martins에서 디자인경영으로 석사 학위를 받으며 본격적으로 트렌드 연구를 시작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원에서 〈디자인트렌드예측을 위한 경험 중심의 프로세스 모델 연구: 직관적 통찰력으로 환원되는 디자이너의 경험을 중심으로〉라는 논문으로 디자인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디자인경영 및 서비스디자인 관련 주제로 다수의 기업과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저자 : 이준영
저자 이준영
상명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에서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7년 한국소비자학회 최우수논문상과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 경상북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LG전자 LSR연구소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상명대학교에서 소비자분석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1코노미』, 『케미컬 라이프』, 『소비트렌드의 이해와 분석』이 있다.

저자 : 김서영
저자 김서영
㈜스칸디에듀 대표로 재직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소비자학과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동 대학원에서 〈20~30대 기혼 여성과 미혼 여성의 소비 가치 연구〉라는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트렌드 차이나』(2013)를 공저했다. 소비자의 구매시 뇌 활성화 상태, 소비자의 심리적 일탈 및 라이선싱 효과, 소비자의 양가성ambivalence에 관한 심리 구조, 한국과 중국 소비트렌드의 확산 과정과 예측 등의 주제에 관심이 많다.

최지혜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동 대학원에서 〈소비자의 사용하지 않는 제품의 보유 행동 연구〉라는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트렌드 코리아』(2014~2018) 공저, 기업 강연 및 다수의 소비자 조사, 트렌드 분석,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소비자의 신제품 수용에 관한 행태, 제품과 사용자간의 관계, 소비자 처분 행동에 관한 주제를 연구하고 있다.

이수진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소비자학과 석·박사 통합 과정을 수료했다. 동 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받고, 오픈마켓 11번가에서 근무했으며, 매일경제TV에서 증권 방송 리포터로 활동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책임연구원으로 다수의 소비트렌드 분석, 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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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렌드 코리아 2019는 쓰레기 책.
    • 평점 5점 만점에 1점
    • cha*******
    • 2019.01.14

    2019년도의 트렌드를 분석해서 펴냈다는 책인데. 정말 우습다.

    트렌드 코리아 2019는 쓰레기 책이라고 나는 부르고 싶다.

    일부러 책 팔아 먹을려고 짜낸 흔적이 역력하다.

    밥 잘…

    2019년도의 트렌드를 분석해서 펴냈다는 책인데. 정말 우습다.

    트렌드 코리아 2019는 쓰레기 책이라고 나는 부르고 싶다.

    일부러 책 팔아 먹을려고 짜낸 흔적이 역력하다.

     

    밥 잘 사주는 엄마?

    돈이 그만큼 쎄베렸나? 가정에서 늘 외식하자면 한도 끝도 없다.

    편의점 도시락도 어느 한 때지. 외식도 어느 한 때지.

    무슨 한도 끝도 없이 밥 잘 사주는 엄마로 만들려는가.

    집밥은 괜히 있는 것이 아니며, 영양에 고루 맞춘 가정식사로 가족들의 영양이 책임지는거지.

    그런식으로 외식문화를 창출하려고 하지마라.

    독립해서 혼자 살면서 외식하면 그만큼 저축율로 줄어들고 돈 낭비가 심하다.

    잘 사는 것 같아도 잘 사는 게 아니다. IMF 아직 안 끝났다.

    영화 국가부도의 날 모르나? 비정규직이 안 끝났으면 IMF도 아직 안 끝났다는 소리야.

     

    3신가전? 밀레니얼 가족?

    로봇 청소기? ㅋㅋ 그거 써봐서 아는데 괜히 로봇이겠나? 사람이 청소하는 것보다

    구석진데에 구석 구석 청소 못한다.

    식기세척기, 빨래 건조기는 인정해주지.

    그러나 빨래 건조기가 트렌드지 식기세척기 쓰는 집 잘 없다.

     

    나나랜드?

    ㅋㅋ 정말 웃긴다. 나 자신 밖에 모르는 사람들이 되라고 밀어 넣는것 같다.

    안 그래도 기계화가 된 문명에 사람들이 이기적인 사람들이 많은데

    사람들이 잘 살기 위해서는 이타적인 사람들이 많아야 한다.

    나 자신보단 이웃을 돌아보고 이웃에게 공감하는 그런 문화가 형성되어야 한다.

    사랑이 중요하다. 더 이상 사랑에 메마른 자들이 되지 말자.

  • 2019년은 세포마켓 시대.
    • 평점 5점 만점에 4점
    • jun*****
    • 2018.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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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가 안토니오 그람시Antonio Gramsi는 "낡은 것은 죽어가고 있는데, 새로운 것은 태어나지 않는
    혼돈현상"을 '위기'라 정의했다. 엄밀히 말하면 오프라인 매장이 망하는 것이 아니라 옛날 방식의'
    매장이 망하고 있는 것이다. 오프라인 공간들이 신기술을 입거나 융합을 시도하고 오감을
    만족시키는 등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한다면 얼마든지 다시 설 자리는 있다.
    온라인 유통의 성장세가 이어질수록 오히려 오프라인 매장의 효용과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날 소비자는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의사 결정자라기 보다 감각적이고 감성적인 존재다.

     


    본문 中

     


    2019년 기해년은 '돼지해'다. 2019년 트렌드 코리아의 키워드는 '돼지꿈PIGGY DREAM'으로
    설정되어 재미있게 출간되었다. 트렌드코리아 시리즈는 단순히 다가올 미래의 소비유행을 점치는
    재미를 떠나 세대 변화의 흐름과 함께 정치, 사회, 환경, IT기술예측 등 많은 부문에서 도움이 된다.

     

    사람이 시대의 변화를 받아 드리지 못하고 살면 어떻게 될까.
    자신의 지식만 고수하고 소통을 중지한 채 살아가는 꼰대와 다를 바 없다. 변화는 인간의 삶 속에서
    관계를 정립하고 세대간의 갈등의 간극을 좁히는 매개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트랜드변화는
    소비트렌드분석에서부터 시작되지만 우리는 이 책에서 그 이상의 시대적 변화 흐름을 받아드릴
    준비를 하게 된다.

     

    세계경제는 물론 한국경제는 이제 저성장, 뉴 노멀New-normal시대로 자리잡혀 가고 있다.
    하지만 개인의 소비성향은 기존의 가치있는 구매패턴을 잃고 싶지 않은 욕구세대와 빠르게
    상향되어 가는 IT기술을 일상화 하는 1020세대가 트랜드의 시발점이자 진앙지가 되어가고 있다.

     

    2019년의 소비흐름 예측은 대체로 2018년의 흐름에서 세분화된 것으로 발전된다.
    그리고 한 해의 시작이 갑자기 새로운 날이 아닌 어제로 이어진 오늘이기에 당연한 것이겠지만.

     

    지난 트랜드들을 이 책에서는 간단하게 정리해주며 시작한다.
    명품으로 과시하던 소비에서 2018년엔 '소확행'으로도 충분히 만족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제 플로팅세대(Z세대)들은 B급 제품들이라 할 지라도 컨셉을 맞춘다면 아낌없이 이용한다.
    선택갈등도 피곤한 그들의 욕구를 대변(감정대리인)해주고, 선택후기를 직접 눈으로 확인함으로써
    결정하는 것이다. 그에 따른 그들의 장래 희망의 상위권에 '유튜브 크레에이터'가 차지하는 것을
    보더라도 시대변화의 큰 축이 변화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세포마켓 탄생)

     

    2018년에서 2019년의 연속성에서 재미있는 변화는 '워라밸'에서 '워커밸'로 진화되었다는 점이다.
    일과 삶의 균형에서 이제 '갑질 저항'에 따른 '워커밸'이 구축된다는 것은 희망적이었다.
    2018년 미투(ME TOO)열풍이 큰 역할을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또한 2019년 트랜드로써 '필환경 시대'의 대두가 눈에 띄었는데 너무 반갑고 고마웠다.
    미래학자들에 의하면 현재 지구는 제6의 대멸종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고 한다. 나라별 소비용량이
    과잉생산으로 인하여 지구 생태 용량을 오바하고 있다는 것인데, 현재 우리나라의 생태 용량은
    이미 2018년 4월 16일로 이미 한참 전에 지나 버렸다. 현재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우리나라는
    8.5배에 이르는 땅이 더 필요하다고 한다. 소비자들의 보이콧 운동에 발맞춰 제조회사들도 2019년엔
    실천현장으로 시발점이 되길 기대해 본다.

     

    결론적으로 신세대 소비자들은 돈이 없다. 그들은 돈보다 시간과 공간을 소비하는 구매자들이다.
    이를 이해하고 온.오프라인 매장들은 변화를 준비해야 할 것으로 생각이 들었다.(위 인용문 참조)
    재미있게 읽었다. 많은 분들이 읽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든다.
    트렌드를 이해하는 것으로 시작했다가 우리 아이들의 성향을 이해하는 것으로까지 발전하기 때문이다.

     

    끝으로 2019년 돼지해의 트렌드 키워드 선정분을 소개하고 마무리 한다.

     

     

     

    ※ 2019년 소비트렌드 전망

     

    P Play the Concept. 컨셉을 연출하라
    I Invite to the ‘Cell Market’ 세포마켓
    G Going New-tro. 요즘옛날, 뉴트로
    G Green Survival 필환경 시대
    Y You Are My Proxy Emotion. 감정대리인, 내 마음을 부탁해
    D Data Intelligence 데이터 인텔리전스
    R Rebirth of Space 공간의 재탄생, 카멜레존
    E Emerging ‘Millennial Family’ 밀레니얼 가족
    A As Being Myself 그곳만이 내 세상, 나나랜드
    M Manners Maketh the Consumer. 매너 소비자

     

     

  • 팟캐스트 [책을 부르다] 김난도 외 <트렌드 코리아 2019>
    • 평점 5점 만점에 4점
    • ckm****
    • 2018.12.20

    책을 읽기 전에는 소비적인 측면만을 다룬 책이 아닐까 싶어서 그리 흥미를 가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환경과 관련된 문제들이나 아이웨이 운동, 감정대리인, 매너소비자 등을 언급한 챕터를 읽으면서 생각과 의식의 변화 또한 트렌드로 다룰 수 있구나, 트렌드의 범위를 보다 넓게 바라볼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큰 틀에서 볼 때 작년이나 재작년, 혹은 이번 책 안에서도 굳이 나눌 필요가 있었을까 싶은 부분도 있었지만 수많은 집필진들의 성실한 조사와 참여, 무엇보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매년 책을 집필하는 꾸준함이 더 기억에 남았습니다.

    <<팟빵>>

    http://m.podbbang.com/ch/14942

    <<아이튠즈>>

    https://itunes.apple.com/kr/podcast/%EC%B1%85%EC%9D%84-%EB%B6%80%EB%A5%B4%EB%8B%A4/id1284499788?mt=2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odcast_singabook/

  • 코리아 트렌드 2019_00683
    • 평점 5점 만점에 3점
    • j2h****
    • 2018.12.13
    <키오스크>
    <키오스크>
    키오스크의 핵심은 무인이다. 대인 관계에 피로감을 느끼는 현대인들이 많아지면서 과잉 연결에서 벗어날 수 있는 무인 서비스를 선언하게 된 것이다. 키오스크 사용 경험에 대한 조사에서는 소비자의 약 30%가 직원에게 주문하는 것보다 키오스크를 선호한다고 답
    했다. 30대 이하의 밀레니얼 세대 중 87%가 키오스크가 편리하다고 응답했다.

    <소확행>
    "소비는 확실한 행복"이라든가 "소고기는 확실한 행복" 등의 이색적인 패러디가 등장했다.
    cf. 소확횡 : 소소하지만 확실한 횡령
    한편으로는 강요된 소확행에 따른 피로감 때문에 더 큰 다양성을 요구하는 방향으로 사회적 분위기가 이전될 가능성도 있다. 세계 석학들은 "행복에 매달리는 것은  불행해지는 지름길"이라고 말한다. 소확행이 유행이라고 해서 "나는 왜 작은 꿈조차 꾸지 않는가?"라며 자신을 꾸짖을 필요는 없다.
    2018년 일본생산성본부가 전국 신입사원 1,6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장차 "사장까지 올라가고 싶다"는 응답(10.3%)이 1969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역대 최저치를 찍었다고 한다. 욕망이 거세된 일본 젊은이들의 모습 또한 출세를 향해 전력투구하는 인생보다 소소하게 성취하는 인생이 낫다는 심리의 확산으로 해석될 수 있다.

    <가심비>
    2018년 편의점 최고 인기 사품은 다름 아닌 고급 디저트, 티라미수. 3천 원 정도의 가격에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하는 대표적인 '가심비' 상품이다.
    2018년 한국 시장에 나타난 가심비 소비의 또 다른 현상은 바로 취향 저격 제품을 아낌없이 구매하는 것이다. '예쁘지만 쓸모없는' 다양한 굿즈 상품이 대표적이다.

    <워라밸>
    '머라밸(Money and Life Balance)'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우려의 목소리도 크다. 근로시간 단축으로 소득의 줄어 '돈은 없고 저녁만 있는 삶'에 대한 걱정이 커진 것이다.

    <언택트>
    음식조리부터 서빙과 설거지까지 사람이 아닌 로봇이 처리하도록 만든 레스토랑이 있다. 4명의 MIT 졸업생이 미국 보스턴에 오픈한 스파이스Spyce다. 먼저 터치스크린이 음식 주문을 받으면 주방에 있는 로봇이 7개의 회전식 프라이팬에 식자재를 담아 요리를 시작한다. 요리를 완성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3분 정도다. 9,000원 정도의 가격에 라틴, 지중해, 아시아 스타일의 볶음밥 등 일곱 가지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데 7대의 로봇을 모두 가동하면 1시간에 200그릇도 조리가 가능하다고 한다.

    <케렌시아Querencia>
    케렌시아는 투우장의 소가 마지막 일전을 앞두고 홀로 잠시 숨을 고르는 자기만의 공간을 의미한다. 인생이라는 매일매일의 전투에서 지쳐가는 현대인들에게도 안식처로서 케렌시아의 공간이 절실하다. 제3의 공간인 케렌시아에서 사람들은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다시 전장으로 나갈 준비를 한다.

    <플라스틱 어택>
    매장에서 물건을 산 후 과대 포장된 플라스틱과 비닐 등을 분리해서 버리고 오는 운동으로, 유통업체에 유통 과정에서 불필요한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이도록 경각심을 주기 위해 진행한다. 2018년 3월 영국에서 시작되어 유럽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으로 퍼져나갔다.

    <인맥 다이어트>
    관계에 피로도가 쌓이면서 SNS를 탈퇴하거나 연락처를 주기적으로 삭제하는 등의 인맥 다이어트가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도 한다.

    <써칭>
    영화 속에서 아빠는 딸이 자신이 아닌 온라인으로 만난 친구에게 감정적으로 더 의지하고 있었음을 알고 충격을 받지만, 때로는 가깝기 때문에 말할 수 없는 것들이 더 많은 법이다.

    <인간관계 가성비>
    혼자 있고 싶지만, 외로운 것은 싫다. 인간관계에 가성비 원칙을 적용하기 시작한 사람들의 심리다. 인간관계에 드는 사회적, 경제적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워 혼자를 택했고 랜선으로 연결된 관계 속에서 적당한 만족을 추구하지만 느슨한 관계는 외롭기 마련이고, 외롭기 때문에 또 다른 관계를 찾아나서는 아이러니가 발생한다. 결국 혼자라는 자유와 자유에 수반되는 외로움을 관리하는 일이 현대인의 핵심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산격동 사진관>
    SNS에서 입소문을 타고 본점이 있는 대구에서 홍대까지 진출한 '산격동 사진관'은 컨셉 사진관을 표방한다. 아날로그 시대의 감성을 고스란히 살려낸 웨딩 배경은 특히 신세대 커플들 사이에 인기가 있고 경성시대 컨셉은 친구들끼리 즐겨 찾는다고 한다.

    <플로팅 세대>
    하나의 콘텐츠에 길게 집중하지 못하고 여러 가지 정보를 동시다발적으로 수용하는 세대로, 콘텐츠 뿐만 아니라 직장과 거주지도 유목민처럼 여기저기 옮겨 다니는 세대다. 자신에게 맞는 선택지를 끊임 없이 탐색한다.

    <맥락과 서사의 실종>
    현대 과잉공급사회에서 컨셉의 중요성을 키운 것은 바로 맥락과 서사의 실종이라고 할 수 있다. 과거에는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소비가 소비자에게 만족을 제공했다면 이제는 쾌락적이고 유희적인 소비를 통한 만족감이 더 크다. 다시 말해서, 어떤 것이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소비인가에 대한 기준이 모호해지면서 소비자들은 이제 자신이 연출하고자 하는 컨셉과 구매하고자 하는 브랜드 또는 상품과의 동일성을 중시하게 됐다는 것이다.

    <세포마켓>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기만족을 추구하면서 유급 생산 또는 유통을 개별적으로 수행하는 개인 마켓을 의미한다.

    의 폐해>
    소셜 미디어 속 세상을 들여다보면 행복감과 풍요로움이 가득하다. 나만 빼고 다 잘 살고 있는 것만 같은 그 곳, 온갖 자랑과 과시의 무대가 펼쳐지는 SNS 때문에 상대적 박탈감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 늘고 있다.

    <골디락스>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딱 적당한 상태를 일컫는 말. '금발머리 소녀'라는 뜻의 골디락스는 영국의 전래 동화  <골디락스와 세 마리 곰>의 주인공 이름으로, 골디락스가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적당한 온도의 수프를 택한 행동에서 유래했다. 경제학자 슐먼은 이를 경제에 적용하여 인플레이션을 우려할 만큼 과열되지도 않고, 경기 침체를 우려할 만큼 냉각되지도 않은 경제 상태를 '골디락스 경제'라고 말한 바 있다.

    <소비자>
    오늘날 소비자는 합리적이고 이상적인 의사 결정자라기보다 감각적이고 감성적인 존재다. 온라인 쇼핑이 주는 편리함뿐만 아니라 직접 상품을 만지고 사용해보는 시각적, 감각적 경험까지 기대한다.


    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이라는 의미로 온+오프라인 유통의 유기적인 시너지를 모색하는 유통이다. 예컨대 오프라인에서는 체험만을 제공하고 즉석에서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당일 배송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아마존의 급부상에 위기감을 느낀 월마트, 코스트코, 노드스트롬 백화점 등 기존 오프라인 유통 강자들에 의해 주로 시도되고 있다.

    <밀레니얼 가족>
    어릴 때부터 물질적 안정과 디지털 기술의 수혜를 받고 자라 여전히 베이비붐 세대 부모의 지원을 받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가 결혼해 가정을 꾸리기 시작하면서, 산업에도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들은 집안 일을 가성비 있게 처리하고, 부부 사이엔 동반자적 의식을 지니면서도, 개인의 취미와 성취를 중시해 자기계발에 열심이다. 밀레니얼 세대에게 이제 가정은 절대적인 희생을 해야 하는 곳이 아니라, 대충 만족할 수 있는 '적정행복'의 장소다.

    <부모의 희생>
    이들이 부모로부터의 완전 독립을 원하지 않는다는 점도 밀레이얼 가족의 독특한 문화를 양산한다. 아무리 노력해도 부모보다 더 큰 부자가 될 수 없는 사회구조적 환경에서 이들은 부모의 경제적, 사회적 지원을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부모 세대의 경제적 지원 없이는 내 집 마련의 꿈조차 실현하기 어렵고, 사회생활과 동시에 자기계발을 하려면 자녀를 맡아줄 조부모의 도움을 필수다. 밀레니얼 가족이 자신들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이유, 즉 부부 사이에는 동반자적 의식을 지니고 개인의 취미와 성취를 중시하며 자기계발에 중독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배경은, 다름 아닌 그들을 묵묵히 지원하는 그들 부모의 희생이 있기 때문이다.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
    해당 지역의 임대료가 상승해 원주민이 내몰리는 현상

    <갑질이 만연한 이유>
    우리나라에 유독 갑질이 만연한 이유는 무엇일까? 경희대 송재룡 교수는 이러한 갑질 문제가 개인 차원의 심리나 정서적 태도의 문제라기 보다는 문화적 경향성의 문제라고 지적한다. 갑질 문화의 뿌리가 유교의 차등적 윤리 규범에 기초한 형식적, 위계적 권위주의 문화에 있다는 것이다. 위계적 권위주의 문화는 우리 사회 속에 차별적이고 억압적이며 권위주의적인 위계적 지배구조의 일상화를 형성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연공서열, 직업귀천, 남녀차별, 노소차별 등의 위계적, 차별적인 문화적 경향이 우리의 의식구조 속에 상당히 견고하게 뿌리를 내리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갑질을 하는 소비자의 심리가 무조건 '위계관계'에 의한 것만은 아니다. 소비자의 갑질 심리에는 불신과 불안 심리도 어느 정도 내재하고 있음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고객들은 때로는 자신이 갑질을 하지 않으면 오히려 불이익을 당하지 않을까 걱정하기도 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고 예의 바르게 행동하면 '호갱'으로 무시당할 수도 있다고 염려한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는 "목소리가 큰 사람이 이긴다"라는 말이 공공연한 진리로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살면서 수없이 이러한 사례들을 경험했기 때문에 무리한 요구를 하는 갑질이 사회 전반에 만연하게 된 측면도 있다.

    <'고객'의 유례>
    고객customer이라는 용어는 18세기 유럽의 관세청에서 유래했다. 당시 국경을 매일 통과해야 했던 무역업자들은 관세를 징수하는 담당자들의 결정에 따라 사업의 성패가 달렸기 때문에 이들을 상전처럼 대접했다고 한다. 이렇듯 최고의 갑이었던 관세청 사람들이란 뜻의 '고객'은 현대사회로 넘어오면서 회사의 가장 귀한 손님이라는 뜻으로 발전했다.


    우리 직원이 고객에게 무례한 행동을 했다면 직원을 내보내겠습니다. 그러나 우리 직원에게 무례한 행동을 하시면 고객을 내보내겠습니다.
    상품과 대가는 동등한 교환입니다. 우리 직원들은 훌륭한 고객들에게 마음 깊이 감사를 담아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무례한 고객에게까지 그렇게 응대하도록 교육하지는 않겠습니다.
    우리 직원들은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지 항상 존중을 받아야 할 훌륭한 젊은이들이며 누군가에게는 금쪽 같은 자식이기 때문입니다.
    직원에게 인격적 모욕을 느낄 언어나 행동, 큰 소리로 떠들거나 아이들을 방치하여 다른 고객들을 불편하게 하는 행동을 하실 경우에는 저희가 정중하게 서비스를 거부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SNOWFOX 브랜드 최고 관리자 김승호

    <워커밸>
    워라밸에서 더 나아가 고객과 직원 간의 균형을 의미하는 '워커밸worker-customer balance'이 기업과 사회의 주요 이슈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 트렌드 코리아 2019
    • 평점 5점 만점에 5점
    • az0***
    • 2018.12.10
    2019년은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의 해다. 돼지는 예로부터 행운과 재복을 상징하는 동물이어서 그런지 특별한 이유가 없어도 뭔가 기대를 걸게 되는 한 해다. 과학적인 근거는 없지만 한 집단이 공유하는 ‘마음의 버릇’은 소비에 큰 역할을 한다. 서로서로 좋은 해라고 덕담을 나누고, 결혼을 서둘러 하고, 돼지해…
    2019년은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의 해다. 돼지는 예로부터 행운과 재복을 상징하는 동물이어서 그런지 특별한 이유가 없어도 뭔가 기대를 걸게 되는 한 해다. 과학적인 근거는 없지만 한 집단이 공유하는 ‘마음의 버릇’은 소비에 큰 역할을 한다. 서로서로 좋은 해라고 덕담을 나누고, 결혼을 서둘러 하고, 돼지해에 맞춰 아이를 낳고, 이사를 하고 사업을 일으키면 결과적으로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황금돼지의 기운이 ‘자기실현적 예언’의 효과를 거두기는 마음에서 2019년의 키워드 두운을 ‘돼지꿈’인 PIGGY DREAM으로 맞췄다. 표지색 또한 아기돼지의 분홍빛 살색을 떠올리게 하는 ‘피치핑크’로 골라 전반적으로 독자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자 했다. 2019년을 이끌어갈 10개 키워드의 내용을 살펴본다. 얕은 감정이 오가는 사이에 부정적 감정은 갈 곳을 잃게 된다. 해피엔딩의 드라마와 같이 갈등은 금세 해소되고 늘 행복감으로 마침표를 찍는 감정 생활을 원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어두운 감정을 드러내지 못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슬픔도 거부하고 있다. 성인 남녀 84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40.3%가 “최근에 우는 사람을 보고 싫다고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11 얼굴을 찡그리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비하해서 “즙 짠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아이돌 육성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서 출연자들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자주 나오자 일부 시청자는 ‘즙로듀스’라는 비난을 가하기도 했다. ‘어라운드(AROUND)’와 같이 익명의 대중에게 위로받는 앱이 인기를 얻는 것도 부정적 감정을 해소할 곳 없는 우리 사회의 단면을 보여준다. 이렇게 당당히 드러내지 못하고 발설되지 못한 감정들은 쌓이고 쌓여 자연히 감정대리인의 몫이 된다.

책속의 한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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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화의 시기를 사는 것은 고단하다. 애써 익숙해진 관행을 바꿔야 하기 때문이다

    • lsb****
    • 2018-12-03 14:43
  • My Sassy Girl,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묘미―좋아하는 이성의 마음을 얻기 위해 한없이 잘해주기만 한다면 당신은 연애의 하수다. 좌중을 압도하는 유머와 재치를 겸비했다 해도 당신은 아직 중수다. 연애의 고수로 올라서기 위해 갖춰야 할 자질은 바로 &lsquo;밀당&rsquo;(밀고 당기기) 기술이다

    • ksk****
    • 2018-11-3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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