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의 5가지 비밀

10여 년에 걸쳐 5,000명의 현장 코칭을 통해
기적처럼 직원의 잠재력을 이끌어낸 국내 최초의 코칭경영 소설

조직의 성장과 진통을 담아낸 기업 성장소설
기업의 규모에 상관없이 어떤 조직에서든 리더라면, 직원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내 회사를 키우는 것이 목적일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직원의 마음이 사장 같지 않고 사장의 마음이 직원의 마음 같지 않다는 데 있다. 조직 안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갈등을 세밀하게 풀어낸 이 책은 ‘기업 성장소설’이라 할 만하다. 아이가 어른이 되면서 성장통을 겪는 것처럼 이 책에서는 기업이 다음의 성장 단계로 진입하기 위해 겪어야 할 성장통과 함께 기쁨을 잘 담아냈다. 한국 코칭계의 대모인 ‘인코칭’의 홍의숙 대표와 이희경 부사장은 코칭 현장에서 수많은 임직원을 만나고 그들과 나눈 교감과 경험을 토대로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글을 썼다.
책의 제목처럼 이 책은 ‘코칭’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 여기에서 코칭은 2가지 의미를 갖는데 하나는 저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5,000여 명 이상의 조직 임직원을 만나 실제로 ‘코칭’한 경험을 담은 것이며, 또 하나는 최근 인재 개발 육성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키워드인 ‘코칭’을 조직에 도입하여 건강한 조직으로 거듭나는 길을 알려주는 데 있다. “코칭을 통해 너와 나, 개인과 조직이 함께 ‘행복한 성공’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는 저자의 말처럼 책 속에서 조직의 막힌 혈관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갈등을 겪는 상사와 부하의 심리 묘사 탁월
한 편의 소설로 풀어낸 《코칭의 5가지 비밀》은 성장을 멈추고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한 중소기업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책 속에는 직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물들이 나오는데, 그중에서도 주인공인 ‘불도저형 사장’과 그를 둘러싸고 있는 인물들의 심리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내가 회사에서 겪는 갈등과 문제의식에 동화된다. 상사와 부하 사이나 동료 사이의 잘못된 커뮤니케이션으로 오는 사소한 오해들이 쌓여 결국 서로를 불신하게 되고 회사의 성장도 멈춰버린다. 성장이 멈춘 회사를 보는 것은 사장, 직원 모두 안타깝고 불편한 건 마찬가지일 것이다. 사람이 혈관이 막히면 살지 못하는 것처럼, 조직도 소통하지 못하면 살아남을 수 없다. 꽉 막혀버린 순간, ‘코칭’을 통해 물꼬를 트게 된다.
“부하직원 잘못 지적해 가르치는 것은 下手, 본인도 모르던 강점들 찾아주는 것은 高手”라는 말처럼 코칭은 조직원의 잠재능력을 이끌어내 함께 성장하는 회사를 만드는 데 꼭 필요한 리더십이자 솔루션이다.

조직을 살리는 자가치유법, 코칭
“빠르게 달리는 법은 알지만 빨리 달려야 하는 이유를 모른다면 경기 결과는 뻔하다.”
이는 조직원들에게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여 ‘덫’에 걸린 회사들이 안고 있는 문제를 단적으로 표현해준다. 《코칭의 5가지 비밀》에서 밝히는 첫 번째 비밀은 여기에서 출발한다. 개인과 조직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새로운 접근법인 코칭은 그 도입 이유를 명확히 하고 구성원과 공유하는 데 있다. 그러고 나서 현재 조직이 개인이 처한 상황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볼 때 문제의 핵심에 다가갈 수 있으며 해결책까지 스스로 찾게 된다.
사실, 조직원 모두가 인정하는 공통의 문제의식을 인정하는 것에 모든 답이 들어있다. 저자 역시 나와 조직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필요한 첫 번째 조건을 ‘서로를 인정해주는 것’으로 꼽았다. 실제로 현장에서 만난 수많은 리더들이 자신의 상사를 또 부하에 대한 신뢰도가 낮다는 사실을 발견한 저자는 성과를 만들어가야 할 ‘우리’가 서로를 인정하지 않고서 어떻게 성장을 이야기할 수 있는지를 말한다. 조직의 성장은 결코 리더의 문제로만 국한시킬 수 없다. 회사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구성원들도 책을 통해 인간관계, 적합한 커뮤니케이션, 리더로서, 부하로서의 올바른 역할에 대한 평소 안고 있던 고민들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추천의 글 >
‘9988’을 아는가? 한국 99%의 중소기업이 88% 고용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이러한 현실에서 주인공인 강치원 사장이 어려움 속에서 직원들과 한마음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읽다보니 희망을 갖게 되었다. 어떻게 사장인 나만 회사를 위해 희생하고 노력한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에 대해 박수를 보내고 싶다.
- 최금주 회장, 여성경제인 협회 서울지회장

20년 동안 제조업에 종사하면서 수없이 많은 고비를 넘어왔다. 나의 가장 큰 고민은 직원들과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것이었다. 책 속에서 직원들과 함께 회사를 성장시켜가는 과정이 우리 회사의 현실처럼 자세히 그려져 있어서 앞으로 어떻게 직殆便欲관계를 맺고 회사를 함께 이끌어나가야 하는지 그 답을 얻었다.
-안병철 대표이사, (주)지엔씨에너지

열심히 일하면 다 잘 될 줄 알고 정말 최선을 다하며 악착같이 하루하루를 살았다. 하지만 다른 임직원들과 따로 놀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어서 고뇌에 찬 세월을 보냈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 리더가 해야 할 코칭이 무엇인지, 또 진정한 ‘우리’가 되어 일을 해나가는 것이 무엇인지 그 의미를 알게 되었으며 무엇보다 희망이 생겼다.
- 김승중 대표이사, 한국 아이피쇼우드 유한회사

중간관리자 역할에 있는 나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속내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회사의 문제점이나 다른 사람이 갖고 있는 약점은 쉽게 지적하면서도 정작 변해야 할 것은 나 자신이라는 것을 간과하고 있었다. 모든 변화는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을 절감할 수 있었다. 지금 회사가, 동료가, 상사가 싫어지고 있는 직장인들이 꼭 읽어보기를 바란다.
- 박종문 부장, (주)SK 가스

회사를 다니면서 수없이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 그것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경영학 교과서에서 도움을 받지 못했다. 그런데 여기에 그 답이 있었다. 특히 나 같은 보통의 직장인들이 가슴으로 공감하며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 많아서 좋았다.
- 이호형 대리, (주)현대캐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