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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세대가 몰려온다

김경훈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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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13일 출간

종이책 : 2014년 11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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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3.41MB)
ECN 0102-2018-000-002386068
쪽수 29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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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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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시대, 모모세대의 잠재력을 깨워라!
시장과 비즈니스가 모바일로 인해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는 오늘날, 그 변동의 맨 앞에 10대들이 있다. 스마트폰을 어른보다 잘 다루고, 가야 할 미래를 본능적으로 잘 아는 그들은 벌써 직접적으로 경제와 소비, 생산 분야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고, 향후 사회ㆍ정치ㆍ문화 전반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을 것이다. 한국트렌드연구소 소장 김경훈은 이러한 10대들을 '모어 모바일(More Mobile) 세대', 줄여서 '모모세대'라고 정의하고, 그들의 일상과 문화를 통해 미래의 변화를 읽는다.

이 책은 10대들의 집단적 특성을 세대 차원에서 분석하고, 트렌드를 이끌어갈 주체인 그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살펴본다. 머릿속에 든 첫 번째 두뇌와 스마트폰이라는 두 번째 뇌를 모두 활용하는 10대들. 그들은 시공간의 제약 없이 정보를 처리하고 직관적으로 재구성하는 지적능력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일상을 기록하고 기억하는 행위를 자연스럽게 생산과 연결하는 놀라운 감성, 무나(무료 나눔), 교신(교환 신청), 중고거래 등의 활동을 통한 합리적인 소비문화를 이루고 있다. 앞으로 본격적으로 다가올 모바일 시대, 10대들의 이러한 감각과 능력은 미래의 변화와 트렌드를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지금까지 기성세대는 10대들을 어리고 미성숙한 골칫덩어리로 봐왔다. 하루종일 스마트폰을 끼고 사는 10대들을 두고 어른들은 스마트폰 중독을 우려하지만, 그들에게는 스마트폰은 놀이와 학습을 위한 도구이자 친구를 사귀고, 고민을 해결하고, 정보를 얻는 등 삶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책은 10대들을 세대로서 연구하고 트렌드의 선도자로 미래의 가능성을 탐색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머리말 모모세대를 이해하면 미래가 또렷이 보인다

1장 모모세대와 세대혁신 : 10대를 보는 관점의 변화
문젯거리가 아니라 가능성이다
진짜 10대를 이해하기 위한 준비운동
트렌드에서 미리 읽는 10대의 잠재력
우리가 몰랐던 모모세대 이야기

2장 모모세대의 지적 능력 : 두 개의 뇌로 살아가는 아이들
해결해야 할 문제가 다르다
속도를 압도하는 멀티태스킹 능력
직관적 정보로 재구성하다
모모세대의 지능은 이미지적 통찰력
우리가 몰랐던 모모세대 이야기

3장 모모세대의 생산자 감성 : 일상을 기록하고 기획하고 생산한다
세계 최고의 스마트폰 친밀도가 의미하는 것들
기억을 콘텐츠로, 1인 미디어 생산자들
개인 생산자 시대, 모모세대의 가능성
생산자 본능을 극대화하는 전략
우리가 몰랐던 모모세대 이야기

4장 모모세대의 소비문화 : 안목 높은 평판 전문가
창의적인 소비 경로, 무나 소비
중고거래와 교신으로 안목을 키우다
10대가 충동적인 소비자라고?
검색 대신 구독하는 스마트 쇼퍼
평판이라는 ‘진실의 순간’
우리가 몰랐던 모모세대 이야기

5장 모모세대의 감각극장 : 외모 가꾸기에 숨은 감각적 재능
소리와 음악에 민감한 청각적 재능
이미지로 소통하는 시각적 직관력
새로운 것을 자기화하는 매칭 감각
튀어야 사는 것이 아니라 세련되어야 산다
장소마다 일일이 챙기는 매칭 감각
핏을 살리기 위한 지옥훈련
그들만이 느끼는 가상의 감각
우리가 몰랐던 모모세대 이야기

6장 모모세대의 문제해결 : 공유하고 공감하고 협업하기
협력적 문제해결을 좋아하는 10대
공유와 공감의 온상인 ‘은어’와 ‘덕질’
모모세대는 특별히 외로운 존재일까
공감 능력의 비결은 디테일이다
게임에서 배우는 협업 능력
글로벌 협업 능력의 진화
미래 직업 생태계로 보는 모모세대의 문제해결 능력
우리가 몰랐던 모모세대 이야기

7장 모모세대의 존재감 : 웃자란 경계인을 넘어 어른으로
세상을 일찍 알게 된 조숙함
널리 퍼져야 할 아이디어, 10대의 존재감
어른의 관문, 신체적 성숙
어른과 아이의 경계가 좁아진다
우리가 몰랐던 모모세대 이야기

새로운 세대는 그 이전 세대가 놀라워한 기술에 놀라워하는 대신 그것을 일상적으로 사용하면서 자란다. 기술만이 아니라 새로운 제도, 새로운 문화, 새로운 정치, 새로운 가치로 여겨져서 기성세대에 의해 사회적으로 수용된 모든 것들이 그들에게는 이미 주어진 환경일 뿐이다. 그들은 기성세대가 놀라워한 것들을 발판으로 다시 새로운 것을 추구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새로운 세대는 트렌드의 첨단에 나서며 현재에 있는 미래의 씨앗이며 우리가 정말 꿈꿔야 할 미래의 초석이 된다. (66쪽, 1장 모모세대와 세대혁신: 10대를 보는 관점의 변화)

10대들이 기성세대와 같이 전통적 사고과정을 겪지 않는다고 해서 아이들의 미래에 대해 너무 우려할 필요는 없다. 두 번째 뇌를 가진 10대들은 ‘정보를 외우는 것’보다 ‘정보를 꺼내서 활용하는 것’에 더 중점을 둘 것이기 때문이다. 즉 생산자로서의 능력이 필요해지는 것이다. 여기가 알라딘의 램프에서 생산자 감성이 나오는 시점이다. 스마트폰을 켜고 필요한 정보를 캐러 가는 순간, 10대들에게는 그들 고유의 생산자 감성이 발현된다. 10대가 강력한 모험심의 소유자라는 것을 잊지 말자. 그들은 먼저 뛰어들고 본다. 외우지 않고 활용하는 법에 대한 공부 따위는 하지 않는다. 먼저 뛰어들고 헤매다 보면 자연스럽게 방법을 찾아간다. (114쪽, 3장 모모세대의 생산자 감성: 일상을 기록하고 기획하고 생산한다)

10대들도 엄연한 소비자다. 그것도 대단한 소비자 그룹이다. 기성세대가 10대였을 때와는 비교가 안 된다. 단언컨대 한국의 럭셔리 브랜드는 이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추면 세계에서도 통할 것이다. 우리는 여러 가지 질문을 던질 수 있다. 10대는 현명한 소비자인가? 아니면 많은 전문가들의 지적처럼 여전히 연령적 속성이 반영되어 가장 충동적인 소비자들인가? 혹은 아직 소비자로서 그들을 평가하기엔 이른 것일까? (140쪽, 4장 모모세대의 소비문화: 안목 높은 평판 전문가)
가끔 ‘스마트 쇼핑’, ‘똑똑한 소비’ 등의 용어를 사용하며 최소 비용으로 최고 효용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진행된다는 식의 기사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사실 이것은 트렌드가 아니다. 1960년대 소비자나 2020년대 소비자나 최소 비용으로 최고의 효용을 추구하는 것은 똑같지 않겠는가? 모든 소비자는 늘 같은 곳을 향하고 있으니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트렌드라고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트렌드는 무엇일까? 그것은 ‘10대들이 알뜰한 소비자가 되었다’라는 것이다. 모모세대는 10대에도 각종 정보와 할인 혜택, 쿠폰 등을 통한 알뜰함을 추구한다. 지식정보 문명은 10대들을 변화시켰다. 이것이 새로운 트렌드다. (155쪽, 4장 모모세대의 소비문화: 안목 높은 평판 전문가)

트렌드를 창조할 역사세대로서 10대가 가진 가장 놀라운 잠재력은 감각의 영역에 있다. 10대들의 가능성에 대한 이 책의 탐색 과제 가운데 가장 매력적인 주제이기도 하다. 기성세대는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만, 평균적으로 볼 때 이 세대는 시각, 청각, 그리고 멀티 감각과 매칭 감각 분야에서 앞선 세대보다 탁월하다. 역사적 관점으로 평가한다면 이 세대는 감각적 재능이 이성을 압도하는 첫 번째 세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 문화와 생산, 소비 영역에서 이 세대의 재능은 감각으로 재구성된 트렌드들을 이끌어 우리를 새로운 감성 문명의 세계로 인도할 것으로 보인다. (179쪽, 5장 모모세대의 감각극장: 외모 가꾸기에 숨은 감각적 재능)

10년 후 비즈니스와 문화의 판을 새로 짜는 세대 ,
10대들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최초의 보고서

MOMO = MOre + MObile
10대라고 하지 말고 이제부터 ‘모모세대’라고 부르자!
세대소통과 그들이 만들어갈 미래 시장을 탐색하는 책!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주체로서 10대를 바라보고
그들의 일상과 문화를 구석구석 살펴봄으로써 변화의 방향을 미리 읽는다!

세계 각국에서 10대들의 활약 이야기가 심심찮게 들려온다. 인도의 신두자 라자라만은 14세 소녀로 2013년 애니메이션 회사 세판Seppan의 CEO에 취임했다. 그녀는 국가에서 제공하는 교육을 이수한 후 최연소 애니메이터가 되었고 세판의 CEO가 된 후 애니메이션 광고, 건축설계, 게임 모듈 등을 만드는 플랫폼 제공을 주요 사업 아이템으로 삼고 있다. 영국의 루크 토마스는 13살 때부터 레스토랑에서 요리를 한 경험을 발판 삼아 2009년에 ‘퓨처 셰프’ 요리대회에서 우승하고 2012년 18세에 레스토랑을 오픈했다. 창업, 상품 개발, 요리뿐만 아니라 정치 분야에서도 10대 열풍이다. 2014년 9월 말 홍콩에서 일어난 민주화 시위의 주요 세력은 10대였다. 17세의 조슈아 웡은 경찰의 물대포를 우산으로 막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이후 홍콩 시위는 ‘우산 혁명’이라고 불렸다. 15세 때부터 정치운동 경력이 있는 그는 벌써부터 차세대 정치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메모 시위’라는 기발한 방식으로 눈길을 끈 사람은 16세 소녀 코라 호다. 홍콩 시민들에게 미래에 대한 의견을 메모지에 써서 벽에 붙이도록 했는데, 이틀 만에 4,000개가 넘는 메모가 붙으면서 ‘민주주의의 벽’이라는 이름이 생겼다.
이처럼 널리 알려져 뉴스로 다뤄진 10대의 활약상 외에도 무수한 도전들이 있을 것이다. 디지털에 이어 모바일 시대로 전환되면서 그들의 사회 진출은 점점 더 빨라지고 활동 내용도 다양해지고 있다.
이런 사례는 일부 뛰어난 소년, 소녀들의 성공기로만 보아야 할까? 이 10대 아이들은 어떻게 이런 일을 해낼 수 있었을까? 아니, 그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트렌드의 맨 앞에 그들이 서 있다
모모세대란 ‘모어 모바일MOre MObile’ 세대의 줄임말이다. 모바일 환경이 더욱 강화될 가까운 미래를 살아갈 지금의 10대를 지칭하는 용어다. 이 책에서는 10대의 집단적 특성을 세대 차원에서 분석하고, 트렌드를 이끌어갈 주체인 그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강조하는 의미로 ‘모모세대’로 부른다. 1999년 출간된 미하엘 엔데의 소설 <모모>에 등장하는 주인공 이름이 연상되기도 한다. 소설 속 캐릭터 ‘모모’와 모어 모바일 ‘모모세대’는 소중한 것들을 되찾기 위해 기존의 삶에 진정한 의문을 들이댈 능력을 가진 10대를 설명하는 점에서는 좋은 대구를 이룬다.
스마트폰 덕분에 10대들은 정말로 모바일 라이프 시대를 개척하고 있다.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자신의 현재 위치에서 거대한 가상세계와 접속하는 시대, 그런 도구를 손에 들거나 손목에 차거나 안경으로 쓰거나 옷으로 입고 다니는 것이 모바일 라이프 시대다. 앞으로 10년이나 20년, 그러니까 2020년을 넘어 2030년으로 가는 미래다. 이 시대는 아직 시작 단계다. 그리고 그 변동의 맨 앞머리에 서 있는 세대가 있다. 가장 앞서가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바로 모모세대인 10대들이다. 그들은 ‘미리 보는 미래’다. 그래서 모바일 시대의 미래를 알려면 지금 여기의 모모세대를 볼 필요가 있다.
‘이 세대는 무엇이 다른가? 생산자, 소비자, 시민으로서 한 세대가 가진 보편적 특성이 변화의 방향을 어떻게 만들어나갈 것인가? 모모세대의 특성은 어떻게 트렌드가 되는가?’

이 책은 이런 질문들에 대한 대답이다.
우리가 미처 몰랐던 그들의 진짜 모습
10대 하면 흔히 미성숙한 골칫덩어리, 아직 뭘 모르는 애들, 또는 고집불통 말썽꾸러기 등 부정적인 인상을 떠올리기 쉽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청소년기라는 연령대에 보이는 불안한 모습을 걱정하는 경향이 강하다. 미디어에서도 스마트폰 중독이나 청소년 범죄, 왕따, 자살, 성적인 일탈 등에 대한 것만 뉴스로 다룬다. 게임을 좋아하고 웹툰에 몰두하고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끼고 사는 10대가 많은 것은 틀림없다. 그러나 10대의 모습은 정말 그것뿐일까?
저자는 10대를 가능성과 잠재력 넘치는 미래세대로, 트렌드를 선도하는 세력으로 바라보자고 제안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10대는 대단하고 놀라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들은 일상을 독창적인 콘텐츠로 만들어낼 줄 아는 탁월한 생산자이며 깐깐하고 똑똑한 소비자이기도 하다. 문제해결의 달인이며 탁월한 감각을 지닌 매칭 마스터다. 그들은 스마트폰이라는 만능도구를 가졌으므로 한꺼번에 여러 가지 일을 하고, 머릿속에 기억하기보다는 가상세계의 창고에 저장하고, 단순하게 수용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의견像표현하고, 혼자 알고 있기보다는 남과 공유하고, 이성보다는 감성적인 공감에 더 집중한다. 이 책은 이렇게 10대의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면을 깊고 넓게 분석한 최초의 10대 보고서다.

10대를 깊이 이해할수록 미래는 더욱 뚜렷이 보인다!
‘모모세대’의 뜻을 딱 한 줄로 요약하기는 사실 어렵다. 대신 모모세대가 가진 다양한 잠재력을 하나씩 나열하여 합치면 전체적인 그림이 그려진다.
10대에 이미 스마트폰이라는 만능도구를 가진 세대. 놀면서 창조하는 세대. 정보처리의 달인들. 소비의 새로운 경로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소비자. 상황과 자신을 매칭시키는 능력이 탁월한 세대. 복잡한 논리의 절차 없이 경험을 감성으로 직접 수용하는 세대. 공감에 기초한 집단적 문제해결 능력이 탁월한 세대.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존재감이 어린 나이에 그 어느 때보다 커진 세대. 어른들의 능력을 훌쩍 뛰어넘은 아이들. 그러나 이 모든 긍정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아직 어리므로 잠재적인 가능성을 가질 뿐인 세대!
미래의 정치, 사회, 경제, 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모바일에 정통한 10대들의 감각과 능력이 필요해질 것은 분명하다. 당장 한국에서 10대가 있는 가족만 수백만 가구에 달한다. 10대를 소비자로서 상대하는 기업도 결코 적지 않다. 정부도 미래 시민이 될 10대의 특성에 주목하여 정책 비전을 그려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스마트폰 중독이라는 병리적 현상에 대한 우려 정도로 그들을 가둬놓아서는 안 된다. 이들의 긍정적인 잠재력을 구석구석 추적하여 미래 가치를 찾아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10대에 대한 트렌드 분석은 비즈니스 관점으로 보면 현재와 미래의 소비자 연구가 된다. 가족의 관점에서 보면 자녀의 특성과 진로와 교육을 위한 고민이 되고, 국가의 관점에서 보면 미래 시민의 정책적 지원 방향에 대한 예측이다. 따라서 이 책은 상품개발자, 서비스 기획자를 위한 전략서이기도 하고 10대 자녀를 잘 이해하기 위한 가이드이기도 하다.

이 책은 모모세대가 지닌 잠재력을 7가지 주제로 정리했다.
1. 모어 모바일 세대로서의 무한한 가능성: 지금의 10대는 기성세대와 다른 세계에서 자랐으며, 다른 기준과 감각과 두뇌를 가지고 있다. 10대를 모모세대라는 관점으로 이해하면 그들의 장점과 가능성을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2. ‘두 개의 뇌’로 살아가는 아이들의 지적 능력: 머릿속에 든 첫 번째 두뇌와, 스마트폰이라는 두 번째 뇌를 모두 활용하는 10대는 시공간의 제약 없이 정보를 처리하고 직관적으로 재구성한다.
3. 콘텐츠를 기획하고 상품을 만들어내는 생산자 감성: 일상을 기록하고 기억하는 행위를 자연스럽게 생산과 연결하는 10대는 디자이너이자 발명가이자 기업가이자 노동자다.
4. 안목 높은 평판 전문가로서 만들어가는 소비문화: 10대는 무나(무료 나눔), 교신(교환 신청), 생정(생활정보), 중고거래, 알뜰소비, 구독소비 등의 활동을 통해 합리적인 소비자로서 안목을 키워간다.
5. 낯선 것을 조합해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매칭 마스터: 핏fit에 목숨 걸고 매칭 감각을 최고의 세련미로 생각하는 10대는 오감을 넘어서 가상세계를 경험하는 원격 감각의 세계를 창출한다.
6. 공유하고 공감하고 협업하는 문제해결 능력: 10대만의 정서, 은어와 유머 등 독특한 문화를 만들어냄으로써 동질감을 형성하고, 일상에서 공감을 이끌어내어 글로벌 협업 능력으로 발전시킨다.
7. 웃자란 경계인을 넘어 사회 주역으로 성장한 존재감: 이제 10대는 신체조건, 사회에 대한 관심, 미적 시야의 숙련성, 소비자로서의 감각, 소비 영역에서의 영향력 등 시민이자 경제인으로서도 충분히 조숙하다.

추천사

앞으로 비즈니스의 핵심은 1020세대를 어떻게 이해하고 기회를 맞이하느냐가 될 것이다. 미국에서는 밀레니엄 세대에 대한 분석이 많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그저 어린 세대들로 치부한다. ‘모모세대’는 현장감이 살아 있어 더욱 가치가 있다. 교육, 사회뿐 아니라 비즈니스 영역에서도 1020세대로부터 새로운 기회를 찾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손재권 매일경제 산업부 기자

스마트폰에 시선을 집중한 채 지나가는 아이들을 그저 ‘생각 없는 10대’로 보지 말고 ‘모모세대’로 바라보라는 말이 인상적이다. 이 책에는 경제, 문화, 산업, 기술 등 미래사회의 각 분야에서 변화의 핵심 세력이 될 10대에 관한 모든 것이 담겨 있다. 그들의 알쏭달쏭한 삶의 모습을 깊이 이해하게 되는 건 덤이다.
송민정 성균관대학교 휴먼ICT융합학과 교수

언어를 배울 때 넌네이티브(nonnative)와 네이티브(native)는 언어를 배워야 하는 것과 구사하는 것이라는 데서 큰 차이가 있다. 넌네이티브는 네이티브가 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한다. 모바일 기술과 트렌드를 배우는 모든 넌네이티브들에게 이

작가정보

저자(글) 김경훈

저자 김경훈은 한국트렌드연구소 소장. 1994년 국내 최초 트렌드 분석서 《한국인 트렌드》를 출간하여 한국에서 본격적인 트렌드 연구의 장을 열었다(1994년 전경련 출판문화상 수상, 2004년 교보문고 ‘올해의 책’ 선정). 국내 최초 트렌드 분석기법서《트렌드 워칭》(2005)을 출간하여 BBC(Biz Book Writers’Club)의 ‘비즈니스 명저 10선’에 선정되었다. 2005년부터 한국트렌드연구소를 설립해 트렌드 생태계 분석법이라는 독창적이고 체계적인 접근법을 개발하여 지속적인 미래예측을 하고 있으며, 그간의 예측을 바탕으로 140여 개의 트렌드로 이루어진 글로벌 트렌드 맵을 구축했다. 2008년부터는 기업, 정부를 대상으로 트렌드 예측 프로젝트와 리포트를 제공하고 예측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트렌드 분석사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방향이 틀리면 속도는 의미가 없다’를 모토로 지속적인 관찰만이 미래예측의 지름길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트렌드를 연구하고 있다. ‘트렌드&이노베이션’이라는 컨셉으로 각 산업 분야에서 미래와 관심을 갖고 있는 인재들과 협업 네트워크를 진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한국인 트렌드》 《트렌드 워칭》 《대한민국 욕망의 지도》 《핫트렌드 2009》 《핫트렌드 2010》 《핫트렌드 2011》 《2012 메가트렌드 인 코리아》 《거품청년, 스마트 에이전트로 살아남다》 《비즈니스의 99%는 예측이다》등이 있다.
한국트렌드연구소 www.whatsnewtre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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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모모세대가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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