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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를 철학하다

  • 분야 : 인문 > 인문교양
  • 저자 : 장석권  지음 | 옮김
  • 출판사 :흐름출판
  • 2018년 07월 20일 출간 (종이책 기준)
  • 404쪽(PDF기준)
데이터를 철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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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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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빅 데이터, 인공 지능 시대, 데이터의 노예가 아닌 주인으로 살아가는 방법!

지난 30년 동안 우리나라 IT업계의 이론과 정책을 연구하고, 기획한 장석권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가 인문적 시선으로 재구성한 데이터와 인공 지능의 현재와 미래 『데이터를 철학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데이터 세상에서 살아가야 할 인간에게 초점을 맞춰 빅 데이터, 알고리즘, 인공 지능 안에서 살아가야 할 인간이 데이터를 주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시나리오를 다양한 이론과 탄탄한 분석을 통해 모색한다.

1부 데이터의 탄생에서는 객관적인 데이터에 대한 신화를 깨뜨린다. 데이터는 시대에 따라 그 정의와 범위가 달라져 왔으며, 관찰자의 관점과 목적에 따라 데이터의 내용이 바뀌거나, 왜곡될 수 있다는 것이다. 2부 정보의 지도에서는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를 가치 있는 정보로 재생산해 내는 스캐닝, 모니터링, 개관, 연구 등의 다양한 방법론을 살펴보고 인공 지능이나 알고리즘이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 결국은 인간의 가치판단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3부 지능의 미래에서는 신이 내린 인간의 선물로 불려온 지능의 실체를 탐구한다. 인간의 지능은 오랜 시간 자연에서 진화의 과정을 거쳐 탄생한 능력이며 인식, 분석, 검증, 추론, 예측, 판단과 의사결정 같은 작동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우리 주변에 활용되고 있는 알고리즘들도 인간의 지능 작동 메커니즘을 프로그램화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마지막 4부 지혜의 시대에서는 빅 데이터와 인공 지능 기술의 발달과 규제에 따라 펼쳐질 4가지 시나리오를 살펴본다. 이를 통해 빅 데이터 시대에 인간이 주인공으로 서기 위해서는 지금이라도 인간 중심의 데이터 담론이 탐구되고 모색되어야 한다는 깨달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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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1부 데이터의 탄생_ 태초에 데이터가 있었으니
1장 데이터에 대한 오해와 진실
무엇이 데이터인가 | 객관적인 데이터는 없다 | 데이터의 계층 구조와 불확정성
2장 존재하나 보이지 않고, 보여도 보이지 않는
데이터의 사각 지대 | 데이터와 예술, 그 흐릿한 경계
인간은 140만 4,000킬로미터로 달리고 있다 | 사람마다 하루의 길이가 다른 이유
3장 양치기 데이터
통계학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 그러나, 통계는 거짓말을 한다
보고 싶은 대로 보이는 데이터 | 왜곡의 유혹
4장 데이터가 가치를 가지려면
실체를 규명한다는 것, 그 어려운 도전 | 빅 데이터 : 왜곡에서 자유로워지다
데이터 짝짓기 : 데이터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 | 연금술 : 개방이 가치를 생산한다

2부 정보의 지도_ 데이터가 힘이 되려면
5장 이 정보는 얼마인가요?
아는 것이 힘이다 | 승자는 불확실성을 통제하는 자
[윤식당]으로 알아보는 정보와 생산성의 상관관계 | 나비 효과
6장 정보의 지도를 그리는 법
‘나’는 어디에 서 있는가 | ‘나’는 어떤 경쟁 관계를 맺고 있는가
STEEPLEV : 숲을 보는 법 | ‘나’는 누구인가
7장 정보의 바다에서 유영하기
정보를 탐색하는 4가지 방법 | 스캐닝 : 위험 감지와 기회 포착
모니터링 : 지속적으로 관찰하기 | 개관 : 전체적으로 살펴보기 | 연구 : 아는 것을 이해하는 것
8장 정보의 가치를 높이려면
가치를 결정하는 조건 : 희소성, 비대칭성 | 가치를 지탱하는 안전망 : 믿음, 신뢰
많다고 좋은 게 아니다 | 정보에도 유통 기한이 있다

3부 지능의 미래_ 신의 영역에 도전하기
9장 신의 선물
파리지옥도 지능이 있다? | 뇌과학으로 알아보는 지능 | 대립되는 두 세계
10장 신, 인간 그리고 기계
인식 : 가장 필수적이며 가장 원초적인 | 분석 : 신을 이기는 길 | 검증 : 진짜와 가짜 구별하기
추론 : 기계는 추론할 수 있는가 | 예측 : 미래 훔쳐보기
판단과 의사 결정 : 가장 좋은 답 찾기
11장 지능과 알고리즘
신경 회로와 의미 네트워크 | 내 주위의 알고리즘 | 모사 현실
12장 신의 알고리즘
자연 선택 | 보이지 않는 손 | 집단 지성

4부 지혜의 시대_ 데이터가 지혜가 되는 순간
13장 데이터 시대, 지혜란 무엇인가
어떤 가치를 우선순위에 둘 것인가 | 신뢰와 주도권을 확보하라 | 나만의 역할을 구축하라
14장 빅 데이터를 넘어 빅 인텔리전스로
특이점 | 4가지 갈림길 | 우리의 선택
15장 호모 소포스, 현명한 기업 그리고 국가
호모 소포스 | 위대한 기업에서 현명한 기업으로
학습 사회와 모범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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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이 책은...
- 우리 시대 대표 IT경영학자 장석권 교수의 인문적 시선으로 바라본 빅 데이터, 인공 지능 시대의 방향과 전망
- 데이터를 정보로, 정보를 지혜로 바꾸는 통찰의 힘
- 2018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사업 선정 도서

“나는 데이터의 노예가 아니라 주인으로 살고 싶다”
인문적 시선으로 재구성하는 데이터와 인공 지능의 현재와 미래

인간의 역사는 관찰의 역사다. 인류는 선사 시대부터 주위의 자연 현상, 그리고 그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동식물의 생활상을 관찰하고 기록해 왔다. 기원전 2만 년 전 라스코 동굴벽화, 수메르인의 쐐기 문자 점토판에서 연인 간에 주고받은 문자, 유튜브의 고양이 영상까지 인간이 있는 곳에 관찰이 있었고, 관찰이 있는 곳에 데이터가 있었다. 그리고 데이터의 기록자이자 주인은 인간이었다.
최근 스마트폰과 사물인터넷의 보급으로 인간은 과거 어느 때보다 강력한 데이터의 힘을 체험하고 있다. 다차원적인 정보 수집이 가능한 빅 데이터 시대에 과거에는 불가능했던 자연에 대한 세밀한 관찰과 예측이 가능해졌다. 또한 인간의 외양, 동작, 표정은 물론 심리와 감정 상태까지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지금까지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있던 자연 현상, 사물, 인간 행동의 변화 원리까지 탐구되고 있다. 우리에게 4차 산업혁명으로 불리는 이 흐름은 인공 지능과 알고리즘으로 무장한 인간이 머지않아 신의 반열에 오를 수 있다는 낙관론을 가져왔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현실에서 빅 데이터와 알고리즘의 결합은 점차 인간을 소외시키고, 개개인의 일상생활을 현미경처럼 분석해 표적화하는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미국의 일부 주에서는 이미 빅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통해 잠재적 범죄자를 찾아내 사법 판단의 증거로 활용하고 있다. 데이터의 기록자이자 주인공인 인간이 데이터의 표적이 될 것이라는 비관론이 머리를 들고 있다.

지난 30년 동안 우리나라 IT업계의 이론과 정책을 연구하고, 기획한 장석권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는 《데이터를 철학하다》에서 빅 데이터 시대에 대한 두려움을 이렇게 표현한다.

2016년 이세돌과 인공 지능 알파고의 바둑 대결에서 알파고가 승리하자 인공 지능에 대한 기대는 한순간에 공포로 바뀌었다. 자율 주행 기능이 있는 차를 시속 200킬로미터의 속도로 직접 몰고 있었는데, 차가 갑자기 내 의지와 상관없이 인공 지능 스스로 판단해 자율 운전 모드로 전환된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 본문 중에서

이런 우려는 지나친 기우일까? 그렇지 않다. 기업과 대학에서는 데이터의 해석을 넘어 데이터로부터 ‘실체 그 자체(인공 지능과 가상현실)’를 재구성하려는 시도가 이미 이뤄지고 있다. 사물의 외양, 특성, 반응 메커니즘을 가상화하여 현상을 모의실험(simulation)하고, 인간의 지능을 복제한 인공 지능을 다양한 영역에 특화하여 개발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도전은 사이버 물리 시스템(cyber-physical system), 인더스트리 4.0(industry4.0),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알파고(AlphaGo) 등의 간판을 달고 우리 곁에 이미 와 있다.

동물과 기계, 그리고 인간은 무엇이 다른가?

데이터를 모아 실체를 파악하는 것과, 데이터를 모아서 실체를 재구성하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만큼이나 다르다. 더욱이 그 데이터가 사물이나 현상에 대한 데이터가 아니라, 우리 인간에 관한 데이터일 때는 더욱 그러하다. 인공 지능이 대중적인 관심을 받기 전까지 우리는 인간의 정체성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본적이 없었다. 인간의 어떠한 특성이 인간 고유의 정체성을 구성하는지 지금까지 인류가 사유하고 발견한 것들을 새삼 열거하거나 검증할 필요는 없었다. 그런데, 데이터를 모아 인간 지능을 모사한 인공 지능이 출현하자 인간 정체성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 본문 중에서

장석권 교수는 이번 책에서 빅 데이터와 인공 지능에 대한 경제적, 기술적 전망을 제시하지는 않는다. 반대로 데이터 세상에서 살아가야 할 인간에게 초점을 맞추었다. 저자는 빅 데이터, 알고리즘, 인공 지능의 틈바구니 속에 살아가야 할 인간이 데이터를 주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시나리오를 다양한 이론과 탄탄한 분석을 통해 모색한다.

먼저 ‘1부 데이터의 탄생’에서는 ‘객관적인 데이터’에 대한 신화를 깨뜨린다. 데이터는 시대에 따라 그 정의와 범위가 달라져 왔으며, 관찰자의 관점과 목적에 따라 데이터의 내용이 바뀌거나, 왜곡될 수 있다는 것이다.

조작하지 않는 한, 데이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가 보고 싶어 하는 데이터를 통해 현상을 보려 하기에 그 선택과정에서 커다란 왜곡이 발생한다. 인간은 수억 년의 진화 과정에서 공정성, 형평성, 불편부당성과 같은 형이상학적 가치 이전에 생존에 유리하게 현상을 바라보는 기회주의적 기질을 체화했다. 어찌 보면 데이터를 올곧게 바라보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 아닐지도 모른다. 그것은 인간 본성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인간 의지의 문제다. - 본문 중에서

저자는 “데이터는 무색무취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은 무념무상이 아니다”라며 데이터를 바라보는 인간의 관점을 강조한다.

데이터는 결코 객관적 개체가 아니며, 관찰자가 주관적으로 바라보고 싶은 세상의 단면일 가능성이 크다. 데이터가 객관적 타당성을 가질 거라고 속단한다면 당신은 데이터의 노예가 될 수밖에 없다. 빅 데이터 시대에 인간은 수동적 입장에서는 이미 수집, 보관된 데이터를 접하고 그로부터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면 그뿐이다. 하지만 우리 스스로가 빅 데이터 시대를 주도하고자 한다면 우리 주위에 수집, 보관되고 있는 데이터가 누가 어떠한 관점에서 수집한 것인가를 파악해야 한다. 그래야 주도적 관찰자로서의 주관을 가질 수 있고, 그 관점에서 새로운 데이터를 발굴할 수 있으며, 이를 올바른 가치관에 따라 활용할 수 있다. - 본문 중에서

‘2부 정보의 지도’에서는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를 가치 있는 정보로 재생산해 내는 다양한 방법론(스캐닝, 모니터링, 개관, 연구)을 살펴보고 데이터의 가치도 결국은 인간의 주체성에 의해 결정된다고 말한다. 데이터를 가치 있는 정보로 가공하기 위해서는 ‘내’가 누구이며, 어떤 입장에서, 무엇을 위해 데이터를 활용하려는지 관점과 목적이 분명해야 한다. 아무리 풍부한 빅 데이터도 목적성과 주체성이 결여된 상태라면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없다. 인공 지능이나 알고리즘이 제 역할을 하려면 결국 인간의 가치판단이 중요하다.

인간은 신을, 인공 지능은 인간을 넘어설 수 있을까?

‘3부 지능의 미래’에서는 신이 내린 인간의 선물로 불려온 지능의 실체를 탐구한다. 인공 지능의 가능성이 피부로 와 닿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지능은 인간의 고유한 능력이라는 믿음이 널리 퍼져 있었다. 그러나 책에 소개된 파리지옥 실험에서처럼 넓은 의미의 지능(개체의 삶 안에서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고 대처하는 능력)은 인간만의 능력이 아니다.

파리지옥이 수를 셀 줄 안다고 한다. 독일의 라이너 헤드리히 교수팀은 ‘파리지옥이 감각모에 먹잇감이 닿는 횟수에 따라 잎을 닫고 소화 효소를 분비하는 등 다른 반응을 보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 팀이 실험실에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피리지옥은 최소 60까지 자극 횟수를 센다. 연구 팀이 파리지옥에 대해 다양한 실험을 한 결과 “파리지옥은 자극 횟수로 발버둥 치는 먹잇감의 크기, 영양도 등을 파악해 그에 알맞은 행동을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잎을 닫고 소화 효소를 내뿜는 것은 파리지옥으로서는 매우 큰 에너지를 소모하는 일이다. 파리지옥은 벌레를 잡을 때 벌레를 잡아먹어 얻는 에너지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쓰지 않도록 자극에 대한 반응에 최적화된 듯하다. 이 연구가 우리의 흥미를 끄는 것은 파리지옥의 이러한 행위가 매우 ‘지능적’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 본문 중에서

저자는 인간의 지능은 오랜 시간 자연에서 진화의 과정을 거쳐 탄생한 능력이며 인식, 분석, 검증, 추론, 예측, 판단과 의사결정 같은 작동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우리 주변에 활용되고 있는 알고리즘들도 인간의 지능 작동 메커니즘을 프로그램화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마지막 4부 ‘지혜의 시대’는 빅 데이터와 인공 지능 기술의 발달과 규제에 따라 펼쳐질 4가지 시나리오를 소개한다. 4가지 시나리오를 간략하게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에이 아이, 인간이 되고픈 인공 지능 : 이 시나리오는 인공 지능의 개발이 인간의 지능과 거의 유사하게(특이점 돌파) 발달하지는 못한 상태에서 인공 지능에 대한 규제가 적용되는 경우다. 일명 ‘규제된 지능(regulated intelligence)’으로서 영화 ‘에이 아이(A.I.)’가 그린 것처럼 ‘인간이 되고픈 인공 지능’으로 상징되는 세상이다. 이 세상에서는 인공 지능이 인간 노동력의 대체가 아닌 인력 보완 또는 인력 강화 차원으로 활용된다. 따라서 기계와 인간 간의 갈등은 최소화된다.

이글 아이, 인공 지능이 감시하는 사회 : 특이점은 돌파하지 못한 상태에서 인공 지능의 위험성이나 부작용에 대한 규제는 이루어지지 않는 시나리오다. 일명 ‘방치된 지능(unregulated intelligence)’으로서 영화 〈이글 아이(Eagle Eye)〉가 묘사하는 ‘인공 지능이 감시하는 사회’에 해당한다. 인공 지능이 모든 영역에서 인간의 능력을 초월하지는 못하더라도, 인공 지능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그로부터 이익 창출과 산업 지배력을 높이고자 글로벌 기업 간 무한 경쟁이 진행된다. 그 결과, 소비자 개개인의 행위와 생각과 의사 결정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지배적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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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장석권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산업공학 석사, 경영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4년부터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30여 년간 IT와 정보통신 분야의 비즈니스 모델, 신사업 개발, 디지털 컨버전스, 디지털 생태계 성장전략 등을 연구한 우리나라 대표적인 I T경영학자다.
최근에는 빅 데이터, 인공 지능, 알고리즘이 가져올 정치, 경제, 사회의 변화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학문과 소통하며 인간이 데이터의 표적이 아니라 주인이 되는 길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다.
한국경영정보학회(KMIS) 부회장, 한국미디어경영학회 회장, 정보통신정책학회 회장, 한국경영과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세계경제포럼의 글로벌아젠다카운슬 위원, 미국의 IT 씽크탱크인 ITIF(Information Technology Innovation Foundation)의 외부 전문가로 활동했다. 또한 정보통신부 정책심의위원, 정부 3.0위원회 클라우드전문위원장 등을 맡아 정부의 정책 수립 및 집행을 도왔다. 현재는 KT 사외이사로 활동하면서 신사업개발 및 바람직한 기업 지배 구조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저서로는 《인터넷산업분석》, 《디지털컨버전스 전략》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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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이터를 철학하다
    • 평점 5점 만점에 4점
    • new*******
    • 2018.08.08

    현대의 인간은 데이터를 발생시키는 주체이기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데이터의 주인이
    아닌 노예와 같은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노예가 아닌 주인으로 살고자 하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것이 바로 관찰이라는 사실,
    무엇이 잘못되어 노예와 같은 삶을 살고있는지를 세밀하게 관…

    현대의 인간은 데이터를 발생시키는 주체이기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데이터의 주인이
    아닌 노예와 같은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노예가 아닌 주인으로 살고자 하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것이 바로 관찰이라는 사실,
    무엇이 잘못되어 노예와 같은 삶을 살고있는지를 세밀하게 관찰한다면 우리는 거기서
    얻을 수 있는 수 많은 데이터들을 통해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여력을 만들고 끝내
    삶의 변화를 수용하는 새로운 삶의 주인공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믿을 수
    있다.


    이 책 "대이터를 철학하다"는 인간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학문들이 바로
    관찰을 필요로 하며 대상의 원리나 숨겨진 요인들의 구조적 인과관계를 밝혀내어
    우리를 둘러싼 환경과 함께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물론 수 많은 데이터를 수집한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되는 것도 아니지만
    없는것 보다는 월등히 나은 데이터 수집으로 인한 결과는 우리가 생각하는 데이터 보다
    더 많은 양의 데이터가 생성되도록 하는것과 수집한 체이터로 부터 실체의 참모습을
    정확하게 그려 내는것 문제로 귀결될 수 있다.


    데이터의 왜곡은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에서 증명되며 이러한 데이터의
    객관성에 대한 담보를 할 수 없다는 점이 우리를 주체적인 인간이 아닌 데이터의 노예가
    될 수밖에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저자 역시 그렇게 객관성의 확보에 타당성을 염려하고 있어 좀더 깊이 고민해 보아야
    할 문제라는 의식으로 자리한다.


    현대 사회에서는 데이터가 시대를 주도하는 등의 사회 변혁의 주체로서의 역할을 하고 ㅇ
    있다는 생각을 버릴 수 없다.
    알고리즘과 빅데이터의 결합을 통한 범죄자 색출과 같은 활용이나 사법판단의 증거로
    활용되는 등은 데이터가 인간을 위한 존재가 아니라 인간을 표적화하거나 노예화하는
    일례로 기억될듯 하다.


    빅데이터를 말하는 시대이고 보니 데이터의 중요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늠할 수는
    있지만 정작 그러한 빅데이터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일이 역전 현상이 일어나
    주인이 아닌 노예로의 삶을 바꾸어 버리는 경우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어떻게 보장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데이터를 철학한다는 의미는 우리를 위한 다양한 데이터들의 수집, 보관에 이르는
    목적이 무엇이고 철저히 관찰자, 분석자로서의 시각을 가지고 그러한 관점에서 객관적
    타당성을 담보하며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 할 수 있는 올바른 가치관을 담고
    있어야 한다는 명확한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경고의 울림을 주는 책이라 전하고 싶다.

  • [서평] 데이터를 철학하다
    • 평점 5점 만점에 4점
    • gud***
    • 2018.08.08

    어떻게 데이터는 지혜가 되는가

    데이터를 철학한다   제목부터 철학이다   

    보이는 이미지가 있어서 왜곡되기 쉬운 우리 일상들

    빅데이터.인공지능. 알고리즘이 가져올 경제.정치. 사회의 변화들을

    연구하고 다양한 학문과 소통하며 인간이 데이터의 표적이 아니라

    주인이라는 것을 알아채야 한다

    정확한 데이터를 보고 그것을 확실하게 결정 지을 수 있다면 이 책을 읽지 않아도 된다

    정확한 통찰력을 갖고 있는가

     

    우리의 일상은 실용적인 자세가 아닌 허영적인 자세가 물들여 있는 점이 있다

    이미 경기 침체가 오고 그것에 대한 파산할 사람들도 이미 데이터에 나와 있었다

    많은 데이터에 의해 실시간으로 변하는 디지털 속의 또 다른 자아를 찾아야 한다

    스페인 벽화에 자신들의 생활을 기록하기 시작한 기원전 3만년 선사시대 때부터 우리는 많은 관찰과 기록을 함께 해 왔다

    프랑스 라스코 동굴 벽화를 광명 동굴에서 같이 전시하기도 했었다

    여름이라 광명 동굴에 인파가 몰린다는 뉴스를 며칠 전에 들은 기억이 났다

     

    데이터의 수집과정에는 불확정성 원리가 적용된다   

    데이터는  계층간이나 계층 내에서나 언제나 사물과 현상의 일부일뿐이다

    어제 본 신과함께 2 영화속에서도 염라대왕 앞에서 망자의 자료를 삭제해서 귀인인지 아닌지 증명할 자료가 없어

    이승의 사람이 저승에 가서 증인을 서야 하는 내용이 있었다  

    물론 영화이지만 데이터를 생각하다 보니 이럴 때도 있다는 것이다  

    우리 일상에 존재하는 데이터도 사각 지대가 있다   자동차에만 사각지대가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인지 능력 자체도 한계가 있다  전달 과정에서 객관성과 정확성이 지속되어야 한다

    일년의 한 주식을 사기 위해 일년 동안은 많은 책을 많은 자료를 비교하고 고민해야 한다

    빅 인텔리전스 세상을 살아가는 국민으로서 우리의 역할은 무엇인가

    인간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동시에 인공 지능의 남용을 통제하고 경계해야 한다

    물론 인권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신뢰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

    주식 시장,부동산 경제, 기업의 투명성

    집값 폭등이라는 가짜 데이터에 더 이상 속지 말아야 한다

    좀비 기업 30%를 청산해야 한다  100조 넘는 자본  실질적으로 대규모 실업난이 하반기에 더 넘쳐간다

    가산점을 15%주었다   반도체를 빼고는 마이너스 5%이다

    하반기 서울에 분양 시장이 불타 오르는데 전국의 분양률이 50%다

    서울의 미분양이 20%발생하면 5위 건설사 중 한 곳은 부도가 나게 될 것이다

    대형 건설사도 안전하지 못하다

    하반기에 엄청난 파장이 몰아닥치는데 집값 폭등이라니 정말 어이가 없다

    경기도는 지금 전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전쟁인데

    아직도 우리는 진짜와 가짜의 데이터를 구별하는 정확한 논리가 없다

    전월세 폭락, 자영업자 몰락이 우리 사회에 닥칠 미래이다

    모두 나에 대한 시장의 믿음과 기대가 나를 키운다는 것을 기억해라

    신뢰 자산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라

    더 이상 호구가 되지 말자

    각기 활용 목적에 따라 정보를 해석하거나 가공하는 능력이 바로 지능이다

    자신의 지능은 자신만이 높일 수 있다

  • 데이터를 철학하다 - 인문
    • 평점 5점 만점에 5점
    • ljb****
    • 2018.08.03


    점점 데이터 시대가 되고 있다. 내가 무의식적으로 하는 것도 데이터로 분석하고, 세상 모든 걸 전부 모아 데이터로 만들어 정보가 되는 실정이다. 누가 먼저 더 데이터를 구하고 분석하느냐가 중요한 시점이 되고 있다. 별 생각없이 하는 모든 것도 쌓이고 쌓이면 패턴을 알게 되고 이로 인해 가장 최적의 제안을 할 수 있게 된다. 상대방은 치밀하게 분석해서 나에게 제안하고 나를 이만큼이나 알고 있다니 감동하며 수락한다.


    이런 세상이 점점 가까이 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이 점차적으로 발달하며 인공지능은 수많은 데이터를 즉시 분석해서 가장 최적의 대안을 제공한다. 쓰레기처럼 여기 저리 흩어져있던 자료는 이제는 보석이 되어가는 중이다. 유력 기관이나 대기업은 물론이고 일반인들도 데이터를 가공하여 정보로 만들기도 한다. 데이터를 다루지 못하면 이제는 바보가 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데이터를 만들줄 아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성행하고 있다.


    데이터는 어느 순간 느닷없이 우리 곁에 찾아왔다. 그 전까지 있던 데이터가 갑자기 우리에게 엄청 중요한 무엇인가가 되었다. 너도 나도 데이터를 갖고 이용한다. 여기서 문제가 생긴다. 데이터는 넘치는데 이걸 어떻게 활용할지 여부가 대두된다. 또한 데이터 자체는 아무런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데이터는 이야기할 수 없다. 인간은 스토리를 좋아한다. 데이터를 보고서 자신이 말을 만든다. 몇 가지 데이터를 모아놓고 그 빈틈을 채우며 이야기한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는 편향이 들어간다. 누구나 똑같이 보는 데이터를 갖고 각자 하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심지어 똑같은 데이터를 갖고도 누구는 긍정을, 누구는 부정을 이야기한다. 이처럼 데이터는 그 자체로는 무가치하다. 그 데이터를 갖고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가 중요하다. 여기서 또 다시 개인에게 집중되며 그 이야기를 하는 회자가 누군인지를 봐야한다. 그 사람이 갖고 있는 철학과 인간에 대한 시선 등이 중요해지는 이유다.


    책 제목인 <데이터를 철학하다>처럼 데이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데이터를 갖고 무엇을 이야기하는지가 중요하다. 이러니 또 다시 인문으로 가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자신의 철학을 갖고 있지 않다면 데이터는 무용지물이다. 수많은 데이터를 갖고 어떻게 또 다시 조합하고 해석하느냐가 결국 핵심이다. 이 과정에서 자신이 어떤 성향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의미는 달라진다. 자신도 모르게 편향이 생기는 것은 너무 당연하고 말이다.

    여기서 관찰이 중요하다. 데이터를 관찰하는 사람의 마음이 중요하고. 데이터 자체는 사실이다. 무엇을 보태지도, 빼지도 않은 상태이니 말이다. 데이터를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예술이 되기도 한다. 이전에 없었고, 생각지도 못했던 걸 데이터를 통해 제시한다. 새로운 깨달음을 알려주기도 한다. 그 부분이 예술이다. 이미 이야기한 것처럼 데이터 자체는 아무 의미도 없는 나열이다. 이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 다음처럼 말이다.


    1953년부터 2013년까지 미국의 GDP는 약 43배 성장했다. 한국은 동일한 기간 약 2만 9,942배가 성장했다. 한국만큼 성장한 국가는 단 하나도 없다. 여기서 함정은 한국은 1953년에 한국전쟁의 휴전이 된 시기다. 1983년부터 따지면 미국은 4.6배, 한국은 21배가 성장했다. 여기서 또 다시 함정이 있다. 환율을 적용해서 1983년 733원, 2013년 1,095원으로 원화로 환산하면 미국은 6.5백 성장하고, 한국은 3.2배 성장한다.


    이건 데이터의 마법일까. 데이터를 제시하는 사람의 의도일까. 분명히 숫자는 변한 것이 단 하나도 없다. 데이터를 제시하고 의견을 내는 사람의 입장에 따라 얼마든지 비교도 할 수 없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만큼 무엇인가 데이터에서 의견을 내고 주장할 때 시간은 물론이고 사실이나 진실마저도 둔갑할 수 있게 된다. 게다가 데이터를 맹신할 때 데이터의 원천소스가 아주 조금만 달라져도 엉뚱한 값이 나온다. 이를 믿고 무엇을 한다면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이런 의미에서 데이터를 구축하고 파악하기에 앞 서 나를 먼저 관찰해야 한다. 내가 누군인지 어떤 성향인지, 어떤 편향이 있는지 등등을 알아야 데이터를 보며 올바른 관점을 취득할 수 있고 제시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 뜻하지 않게 '나는 누군인가'라는 철학적인 질문에 도달하게된다. 책 제목에 데이터와 철학이 함께 나온 이유다. 이게 중요한 이유는 갈수록 엄청나게 많은 데이터가 쏟아질 것이다. 이럴 때 이걸 정보와 데이터로 구분은 어떻게  할 것인가.


    수많은 것 중에서 나한테 이용가치가 있다면 정보이고, 그렇지 않으면 데이터에 불과하다. 나에게 의미있는 정보가 되기 위해서는 경제 사회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파악하고, 정보가 서로 엇갈릴 때 이를 분석해야 한다. 이런 과정에서 나만이 얻을 수 있는 훌륭한 정보가 나온다. 책이 어렵다보니 리뷰도 어렵다. 갈수록 데이터는 넘쳐나고 정보도 가득한 세상이 될 듯하다. 이럴 때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내가 아닐까. 모든 것은 나로부터이니.


    증정 받아 읽었습니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굳이 이렇게 길게 쓸 필요가.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데이터를 제대로 봐야한다.


    함께 읽을 책

    https://blog.naver.com/ljb1202/220356061224
    왜 전문가들은 금융위기를 몰랐나? - 신호와 소음

    https://blog.naver.com/ljb1202/220629966673
    빅데이터 인간을 해석하다 - 해석당하다

    https://blog.naver.com/ljb1202/220702923550
    빅데이터 인문학:진격의 서막 - 구글


  • 데이터를 철학하다
    • 평점 5점 만점에 4점
    • cp3***
    • 2018.08.01

    같은 데이터라 할지라도 누가 어떻게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보느냐에 따라 그 가치는 확연히 달라지기 마련이다.그렇기 때문에우리는 어떻게 하면 데이터를 좀 더 객관적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이를 제대로 활용하여새로움을 추구할 수 있을지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같은 데이터라 할지라도 누가 어떻게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보느냐에 따라 그 가치는 확연히 달라지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어떻게 하면 데이터를 좀 더 객관적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이를 제대로 활용하여 새로움을 추구할 수 있을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사람이 주체가 되어 데이터를 다룰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데이터라하면 100% 진실만을 담고 있는 존재라 생각하기 쉬우나 관찰자의 의도나 시선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왜곡된 현상없이 있는 그대로만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그 유혹에서 벗어나 그 속에 깊이 감춰져 있는 의미를 알아내려는 의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단순히 관찰하여 수집한 사실에 불과한 데이터를 의사결정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정보로 재생산해내기 위해서는 거쳐 스캐닝, 모니터링, 개관, 연구에 이르는 4가지의 탐색론을 거쳐 대상과 관점을 명확히 할 것을 주장하고 있고, 인간의 지능은 인식, 분석, 검증, 예측 등 다양한 능력을 수행하며 알고리즘이라는 이름으로 이러한 기능을 작동시키고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빅 인테리전스 세상'이라 명명하고 있다. 빅 인테리전스란 우리 주변에 편재하고 있는 각종 알고리즘들이 생태계를 구성해 서로 상호작용하며 새롭게 지혜를 추구하는 세상이라 볼 수 있는데, 공급과 수요측면에서 기준이 나뉘어 시나리오로 작성된 빅 인테리전스 시대의 미래 모습은 경각심을 일깨우기에 충분했다.

    이 책을 통해 앞으로 데이터를 마주할 때 균형과 올바른 판단이 중요함을 깨달았다. 앞으로 전개될 세상이 어떠한 세상일지는 아직 자세히 알 수 없지만 사람이 중심이 되어 이끌어 갈 수 있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깊은 사고를 해봐야할 것 같다.

  • 데이터를 철학 하다
    • 평점 5점 만점에 5점
    • shi***
    • 2018.07.31

    빅데이터, 인공지능이란 말은 너무나 많이 보고 들어서 진정한 뜻도 모르면서 겉보기 이해와 사용까지 해왔다. 이러한 수준으로 생각해보는 초지능 시대란 막연한 기대와 두려움이 공존하는 미래로 다가왔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우리가 편리를 위해서 만든 초지능의 그 무엇 때문…

    빅데이터, 인공지능이란 말은 너무나 많이 보고 들어서 진정한 뜻도 모르면서 겉보기 이해와 사용까지 해왔다. 이러한 수준으로 생각해보는 초지능 시대란 막연한 기대와 두려움이 공존하는 미래로 다가왔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우리가 편리를 위해서 만든 초지능의 그 무엇 때문에 능력에 밀려서 일자리에서 쫓겨 나는 처량한 신세가 눈에 보이고, 초지능이자 초능력의 절대자에게 속박당하는 노예로 추락한 우리 자신들이 상상되어서 막연한 두려움을 안고 있었다. 이것은 기우였음을 책을 통하여 깨우치게 되었다. 자연생태계에는 바람직한 계의 상태로 움직이게 하는 보이지 않는 손이 있기 때문에 이 손에 의해서 초지능의 세계가 도래한다고 해도 우리 인간과 초지능이 속한 자연계는 계의 건전한 방향으로 향할 것임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초지능시대는 올까? 안 올까? 가 아니라 반드시 온다는 생각이다. 대결에서 인간을 이겨버린 알파고 같은 인공지능이 탄생한 것을 유추해 보면 우리가 상상한 것 이상으로 빠른 시기에 초지능이 가능할 것이란 생각이다. 이제는 인간 지능 더하기 AI 여기에다가 빅데이터까지 합세하여 더욱 쉽고 빠르게 신의 영역에 도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인간에게 대적 가능한 인공지능도 생길 수 있었던 데에는 사물, 현상, 사건, 인간관계에 대한 관찰 기록인 데이터에서 출발한다. 이 데이터에 유용성을 부여하여 정보로 만들고, 활용 목적에 따라 정보를 해석하거나 가공하는 능력인 지능으로 활용성을 부여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현재의 우리의 과학 수준에 도달했다. 데이터의 탄생, 정보의 지도, 지능의 미래, 지혜의 시대로 나누어서 설명을 읽어내려  가면서 언제나 사물과 현상의 일부분만 파악 가능한 데이터의 계층구조, 정확도를 향상시키려면 량의 증가 - 빅데이터, 미시환경과 거시환경의 변화를 스캐닝으로 감지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추적하며 개관을 통해 전체를 조망하고 연구를 통해 관찰대상의 행위에 대해 인과관계를 파악하는 정보처리 단계 등도 새로운 깨우침이었지만 학습 능력, 문제 인지 능력, 문제 해결 능력의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 지능에 대하여 관심이 많이 간다. 시냅스 가소성이 지능 구현의 핵심 원리인 인간의 지능을 개략적이나마 아는 것도 좋았다. 그 인간의 신경망을 모방하여 수많은 자료로 자기 학습이 필요한 신경 회로 지능과 수많은 전문가가 논리적 실증적 연구를 통해 구축한 지식과 지능을 규칙으로 컴퓨터화한 규칙 기반 지능의 장점들만을 결합한 신경 회로 지능이 초지능으로 진화할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물론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서 생태계를 위해 하지 않는 방향으로 진행하기를 바라는 마음도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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