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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아워. 1

  • 분야 : 시/에세이 > 에세이
  • 저자 : 이국종  지음
  • 출판사 :흐름출판
  • 2018년 10월 02일 출간 (종이책 기준)
  • 438쪽(PDF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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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골든아워 60분에 생사가 달린 목숨들, 그리고 그들을 지키려 애써온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

골든아워 60분에 생사가 달린 목숨들, 그리고 그들을 지키려 애써온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

외상외과 의사 이국종 교수가 대한민국 중증외상 의료 현실에 대한 냉정한 보고서이자, 시스템이 기능하지 않는 현실 속에서도 생명을 지키려 애써온 사람들의 분투를 날 것 그대로 담아낸 『골든아워』 제1권. 2002년 지도교수의 권유로 외상외과에 발을 내딛으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 저자는 대한민국에 국제 표준의 중증외상 시스템을 정착하기 위해 지난한 싸움을 했고, 17년간 외상외과 의사로서 맞닥뜨린 냉혹한 현실, 고뇌와 사색, 의료 시스템에 대한 문제의식 등을 기록해왔다.

이 책은 저자가 외상외과에 발을 내딛은 2002년에서 2018년 상반기까지의 각종 진료기록과 수술기록 등을 바탕으로 저자의 기억들을 그러모은 기록으로, 삶과 죽음을 가르는 사선의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환자와 저자, 그리고 그 동료들의 치열한 서사이기도 하다. 사고 현장과 의료 현장을 직접 경험한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절절함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기 위해 고심했고, 한 단어 한 문장 심혈을 기울여 써내려간 이 책을 통해 현장을 겪은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입체적인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제1권에서는 외상외과에 발을 들여놓은 후 마주친 척박한 의료 현실에 절망하고 미국과 영국의 외상센터에 연수하면서 비로소 국제 표준의 외상센터가 어떠해야 하는지 스스로 기준을 세워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생사가 갈리는 위중한 상황에 처한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의 통렬한 심정 등 우리네 세상의 다양한 면면이 펼쳐진다. 무엇보다도 아덴만 여명 작전에서 부상당한 석 선장을 생환하고 소생시킨 석 선장 프로젝트의 전말은 물론, 전 국민적 관심 속에 중증외상 치료 시스템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고도 소중한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대한민국의 의료 현실을, 슬픔을 꾹꾹 눌러 담은 담담한 어조로 묘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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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2013년 스승의 날 | 외과 의사 | 회귀
남루한 시작 | 원흉 | 깊고 붉은 심연 | 갱의실
삶의 태도 | 환골탈태 | 암흑 전야 | 탈출
벨파스트함 | 마지막 수술 | 위로 | 전환
나비효과 | 윤한덕 | 선원들 | 정책의 우선순위
업 (業) 의 의미 | 남과 여 | 막장 | 정글의 논리
헝클어져가는 날들 | 부서진 배 | 아덴만 여명 작전
위태로운 깃발 | 생의 의지 | 빛과 그림자
변화 | 석해균 프로젝트 | 불안한 시작
긍정적인 변화 | 중단 | 고요한 몸
스스로를 보호할 권리 | 성탄절 | 살림 | 뱃사람
야간 비행 | 지원과 계통 | 가장자리 | 탈락
소초장 (小哨長) | 목마른 사람 | 거대한 공룡
사투 | 허무한 의지(依支) | 모퉁이
한배를 탄 사람들 | 내부의 적 (敵) | 빈자리
거인 (巨人) | 끝없는 희생 | 신환자(新患者)
밥벌이의 이유 | 생과 사 | 2013, 기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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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사람을 살리는 것, 그것이 우리의 일이다.”
단 한 생명도 놓치지 않으려는 이름 없는 사람들의 분투


외상외과 의사 이국종 교수가 눌러쓴 삶과 죽음의 기록이다. 저자는 17년간 외상외과 의사로서 맞닥뜨린 냉혹한 현실, 고뇌와 사색, 의료 시스템에 대한 문제의식 등을 기록해왔다. 때로는 짧게 때로는 길게 적어 내려간 글은 그동안 ‘이국종 비망록’으로 일부 언론에 알려졌다. 그 기록이 오랜 시간 갈고 다듬어져 두 권의 책(1권 2002-2013년, 2권 2013-2018)으로 출간됐다. 이국종 교수의 『골든아워』는 대한민국 중증외상 의료 현실에 대한 냉정한 보고서이자, 시스템이 기능하지 않는 현실 속에서도 생명을 지키려 애써온 사람들-의료진, 소방대원, 군인 등-의 분투를 날 것 그대로 담아낸 역사적 기록이다.

1권에서는 외상외과에 발을 들여놓은 후 마주친 척박한 의료 현실에 절망하고 미국과 영국의 외상센터에 연수하면서 비로소 국제 표준의 외상센터가 어떠해야 하는지 스스로 기준을 세워나가는 과정이 그려진다. 생사가 갈리는 위중한 상황에 처한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의 통렬한 심정, 늘 사고의 위험에 노출된 육체노동자들의 고단한 삶, 가정폭력, 조직폭력 등 우리네 세상의 다양한 면면이 펼쳐진다. 무엇보다도 아덴만 여명 작전에서 부상당한 석 선장을 생환하고 소생시킨 석 선장 프로젝트의 전말은 물론, 전 국민적 관심 속에 중증외상 치료 시스템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고도 소중한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대한민국의 의료 현실을, 슬픔을 꾹꾹 눌러 담은 담담한 어조로 묘사한다.

외과의사 이국종이 눌러쓴 17년간의 삶과 죽음
‘골든아워’ 60분에 생사가 달린 목숨들, 그리고 그들을 지키는 사람들의 이야기


2002년 이국종은 지도교수의 권유로 외상외과에 발을 내딛으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다. 원칙대로라면 환자는 골든아워 60분 안에 중증외상 치료가 가능한 병원에 도착해야 하고, 수술방과 중환자실, 마취과, 혈액은행, 곧바로 수술에 투입할 수 있는 의료진에 이르기까지 여러 분야의 의료 자원이 신속히 투입되어야만 하지만 현실은 원칙과 너무도 거리가 멀었다. 이때부터 대한민국에 국제 표준의 중증외상 시스템을 정착하기 위한 그의 지난한 싸움이 시작되었다. 이 책은 저자의 말대로 2002년에서 2018년 상반기까지의 각종 진료기록과 수술기록 등을 바탕으로 저자의 기억들을 그러모은 기록이다. 삶과 죽음을 가르는 사선의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환자와 저자, 그리고 그 동료들의 치열한 서사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냉혹한 한국 사회 현실에서 업(業)의 본질을 지키며 살아가고자, 각자가 선 자리를 어떻게든 개선해보려 발버둥 치다 깨져나가는 바보 같은 사람들의 처음이자 마지막 흔적이다.

외과의사 특유의 시선으로 현장을 예리하게 파고드는, 잘 벼린 칼 같은 문장은 쉽게 쓰이지 않았다. 단 한 번의 실수도 용납할 수 없는 의사로서의 완벽주의는 글쓰기에서도 그대로 드러났다. 사고 현장과 의료 현장을 직접 경험한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절절함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기 위해 고심했고, 한 단어 한 문장 심혈을 기울였다. 책을 출간하기까지 원고에 쓰인 모든 언어가 정말 가장 적확한 표현인지 고민하며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는 지난한 과정이 이어졌다. 이 과정을 통해 중증외상센터에서 만난 환자들의 삶과 죽음, 의료진의 고된 일상은 물론 그동안 언론에 익히 알려진 석해균 선장 구출, 세월호 참사 등도 현장을 겪은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입체적인 이야기로 들려준다.

막을 수 있었던 수많은 죽음을 목격하고도
왜 우리는 변하지 못하는가?


2권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저자가 몸담은 대학병원이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로 지정된 후에도 여전히 열악한 현실에서 국제 표준에 맞는 시스템을 안착시키고자 고투하는 과정을 그렸다. 중증외상센터 사업이 시간이 흐를수록 원칙과 본질에서 벗어나 복잡한 이해관계에 휘둘리며 표류하는 동안 시스템의 미비를 몸으로 때우던 동료들이 한계상황에 내몰리고 부상으로 쓰러졌다. 켜켜이 쌓여가던 모순과 부조리는 결국 전 국민을 슬픔에 빠뜨린 대참사를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세월호,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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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이국종
저자 : 이국종
중증외상 분야 외과 전문의이자, 외상 및 외상 후 후유증, 총상 등 복합중증 외상치료 권위자. 이국종 교수가 이끄는 외상외과 의료팀은 국내 최고 수준으로 꼽힌다. 1995년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구강사 생활을 시작했다.
2002년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으며 외상외과에 발을 내딛었다. 2003년 미국 UC 샌디에이고 외상센터에서, 2007년 런던로열병원 외상센터에서 연수하며 의료 선진국의 현실을 목도했다.
2005년 논문 <중증외상센터 설립 방안>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국내 병원들의 중증외상센터 건립안의 기초 자료가 되었다. 2011년 그의 의료팀이 아덴만 여명 작전으로 부상당한 석해균 선장을 살려내면서 중증외상 치료의 특수성과 중요성이 세상에 알려졌으며 이는 2012년 전국 거점 지역에 권역외상센터를 설립하고 국가가 행정적, 재정적으로 지원하도록 하는 응급의료법 개정안이 통과되는 계기가 되었다.
현재 아주대학교병원 외상외과 과장이자 경기남부권역 중증외상센터장으로 재직하며 국제 표준에 맞는 중증외상 의료 시스템을 우리나라에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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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든 아워. 1
    • 평점 5점 만점에 5점
    • kbh****
    • 2019.01.12

    읽고 나서 느낌은 책을 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 정말 시간도 없고 힘드실텐데, 그런 상황이면서도 기록을 남겨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 이렇게 남기지 않으면,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해가 안되는 상황들이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생각에

      읽고 나서 느낌은 책을 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 정말 시간도 없고 힘드실텐데, 그런 상황이면서도 기록을 남겨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 이렇게 남기지 않으면,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해가 안되는 상황들이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생각에

    화가 난다. 너무나 말만 많은 세상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 리뷰도 어이없고 답답하다는 내용이다. 막막하다는 내용이고, 나도

    그렇다. 그래서 동생들에게 이 책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있다. 이국종 교수가 당하고 있는 지금의 현실을 알아야 하니까. 말만 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일하지 않고 말만 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무슨 규제는 그렇게 많이 만들어 놓은지, 일을 해야지

    말만 하는 사람들이 왜 물러나지 않고 앉아 있을까? 뻔뻔한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반성을 해야 할텐데, 힘드시겠지만, 잘 버텨주시기를 바라고, 도와 주시는 분들이 많아 졌으면 좋겠다.

     

  • 잊혀져서는 안될 치열한 기록들
    • 평점 5점 만점에 5점
    • sil*******
    • 2018.12.27

    2011년, 우리나라를 떠들썩하게 한 삼호주얼리호의 피랍사건.

    납치된 선원들을 구하기 위해 우리나라 해군의 아덴만 여명작전이 실시되었고,

    그…

     

     

    2011년, 우리나라를 떠들썩하게 한 삼호주얼리호의 피랍사건.

     

    납치된 선원들을 구하기 위해 우리나라 해군의 아덴만 여명작전이 실시되었고,

    그 과정에서 석해균 선장이 해적으로부터 총상을 입었다.

    그때 그를 치료한 사람이 이 책의 저자 이국종 교수님이다.


    이 사건을 통해 국가적으로 외상외과에 대한 인지도가 조금 높아졌지만 그 관심은 이내 거품처럼 사그라들었다.

     

    이후 나는 SNS상으로 무전기를 집어던지는 이국종 교수님의 영상을 보았다.

    최근에는 KT 재난망 CF를 통해서도 그를 볼 수 있었다.
    하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교수님이 일하는 외상 외과가 어떤 현실 속에서 시간을 버티고 있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

     

    환자를 빠르게 구하고, 필요한 경우 헬기 안에서 치료가 이루어지는 '닥터헬리'에는 관심도 없었고, 전혀 문외한이었다.

    그 대상이 우리가족이나 친구, 어쩌면 내가 될 수도 있는데

    우리나라의 응급 구조 상황이 어떤지에 대해 전혀 관심도 없었다는 것이 책을 읽는 내내 부끄러웠다.

     

    한 외상외과 의사의 개인적인 삶을 담았다고 하기에는 책의 내용이 너무 무겁다.

     

    읽는 내내 마음이 아프고 분통이 터져 몇 번을 쉬어가며 읽었는데,

    그렇다고 이 책을 손에서 놓을 수도 없었다.

     

    생과 사의 경계를 넘나드는 상황이 내게는 오지 않을거라 믿고 싶지만,

    언젠가 나와 내 주변의 소중한 사람이 그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

     

    내가 무슨 가치를 지니고 살아야 하는지,

    국민으로서 사회와 국가에 무엇을 요구해야 할지 생각해보게 한 책이다.

     

    부디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고

    한국의 외상외과가 처한 현실과

    나아가 미래에 우리가 처할 현실을 직시하고 변화를 모색할 수 있길 바란다.

     

     

     

     

  • 생명의 소중함을 가슴에 품고.
    • 평점 5점 만점에 5점
    • jun*******
    • 2018.12.16

    원칙을 지켜야 한다. 하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서 옳은 것을 주장하며 굽히지 않는다. 한 될 경우를 걱정할 것 없다. 정 안되면 다시 배를 타러 나가면 그 뿐이다.”

    책속에서 알게 된 이말이 처음에는 낯설었는데 책을 다 읽고 나서는 든든함으로 가슴속에 자리 잡게 되었다.

    골든아워이 책은 중증외상분야 전문외과의사로 후진양성을 하는 교수인 저자가 2002년부터 올해까지 주증외상센터 기록을 담은 것으로 국제 표준에 맞는 중증외상 의료 시스템정책을 우리나라에 정착시킴으로써 더 많은 생명을 살려야 한다는 바람을 담고 있다. 그리기 위해 보통의 우리들의 많은 관심과 이해를 바라고 있다.

    16년 동안의 중증외상센터 기록을 담은 책이라고 하기에는 다루고 있는 내용이 다양할 뿐만 아니라 깊이가 있어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를 갖게 되었다. 그리고 그동안 무심하게 살아온 자신이 부끄러워졌다.

    작가는 막연하게만 생각해 왔던 생명의 소중함을 확실하게 보여 주었다. 미국과 런던에서 외상환자 치료시스템을 접하고 귀국하고 나서 우리나라에 중증외상센터 시스템을 정착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은 순전히 생명을 살리기 위한 마음 때문이었다. 생명을 살리는 일은 주어진 환경안에서 자신의 의술로 행하면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나와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 중에도 가슴 절절하게 생명을 살리는 일에 온몸과 마음으로 싸우고 있다는 사실에 내 자신이 얼마나 무심하게 살고 있는지 다시 한 번 부끄러워졌다.

    중증외상센터라는 말을 듣게 된 것은 2011년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피랍된 삼호쥬얼리호의 석해균 선장을 살려냄으로써 각종 언론을 통해 만난 저자로부터였다. 안경너머로 보이는 저자의 날카로운 눈빛과 단호한 어투는 믿음을 주었고 이후로 한동안 세간의 이목을 받으며 한결 같이 중증외상센터의 필요함과 중요함을 피력했었다. 그러면서도 그런 일은 내가 아닌. 의려업계 종사자들이. 정부가 해야 할 몫으로 잘 진척되리라는 믿음으로 점차 잊혀져간 것도 사실이다. 그러고보면 이 두 권의 기록은 저자를 비롯한 중증외상센터의 모든 것으로 지금의 우리들에게는 꼭 알아야할 부분으로 깨달음을 주고, 후세에게는 중증외상의료 시스템 정착의 지표가 될 것이다.

    저가가 보여주고 들려주는 이야기를 함께 하며 빠른 시간 내에 적절한 치료를 위해 어느 것 하나 제대로 갖추어지지 못한 환경 속에서 온 몸으로 마주하는 모습은 존경스러움을 갖게 했다.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진정한 의사를 만났다는 생각에 기분가지 좋아졌다. 진정한 의사는 자신이 배우고 익힌 의술로 자신의 안위보다는 생명을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더구나 생과 사의 갈림길에 있는 환자를 살리기 위해서는 복잡한 서류절차보다는 당장 행할 수 있는 용기도 따라주어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자자가 보여준 우리의 현실은 그와는 정반대로 힘 업고 가진 것 없는 이들의 목숨보다는 겉으로 보여지는 근사한 센터나 병원의 이익과 손실이 우선시 되고 있는, 실권을 쥐고 있는 정부도 서로 책임을 전가하기에 바쁜 모습에 허탈해지기까지한다. 그러면서도 입으로는 생명의 소중함을, 삶의 질은 운운하고 있으니.......

    의사를 평생 자신이 해야 할 일로 믿고 우리나라에서도 선진국처럼 완벽한 중증외상센터를 만들어야겠다는 희망이 허탈함으로, 그 누구도 힘이 되어주지 못하는 현실에서도 팀을 이끌며 다시 목소리에 힘을 주고, 권력 앞에 몸을 낮추며 가졌던 기대감이 수북한 서류뭉치로 남게 되는 절망감으로. 그래도 다시 마음을 다잡고 수술실에서 수술을 하고, 헬리콥터를 타고 환자를 이송하고 다시 수술실로 가고....... 그렇게, 그렇게 하루하루를 마치 전쟁터 같은 날을 보내면서도 뜻을 굽히지 않은 결과 전국거점 지역에 권역외상센터를 설립하고 국가가 행정적, 재정적으로 지원하도록 하는 응급의려법 개정안이 통과되었고 미흡하지만 저자가 근무하는 아주대학교 병원에 외상센터 건물이 설립되는 결과를 낳았다. 정말이지 마음으로부터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이제는 우리들이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저 한 두 번의 이슈가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이해로 중증위생센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어야 한다. 헬리콥터 소리로 민원을 넣기 보다는 그렇게 헬리콥터가 뜰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언제, 어디서라도 우리 생명을 지켜준다는 든든함으로 함께 해야 한다.

    자자가 전해준 생명의 소중함을, 지치지 않는 열정을 가슴에 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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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든아워. 1
    • 평점 5점 만점에 5점
    • den******
    • 2018.12.10
    “사람을 살리는 것, 그것이 우리의 일이다.”
    단 한 생명도 놓치지 않으려는 이름 없는 사람들의 분투

    외상외과 의사 이국종 교수가 눌러쓴 삶과 죽음의 기록이다. 저자는 17년간 외상외과 의사로서 맞닥뜨린 냉혹한 현실, 고뇌와 사색, 의료 시스템에 대한 문제의식 등을 기록해왔다. 때…
    “사람을 살리는 것, 그것이 우리의 일이다.”
    단 한 생명도 놓치지 않으려는 이름 없는 사람들의 분투

    외상외과 의사 이국종 교수가 눌러쓴 삶과 죽음의 기록이다. 저자는 17년간 외상외과 의사로서 맞닥뜨린 냉혹한 현실, 고뇌와 사색, 의료 시스템에 대한 문제의식 등을 기록해왔다. 때로는 짧게 때로는 길게 적어 내려간 글은 그동안 ‘이국종 비망록’으로 일부 언론에 알려졌다. 그 기록이 오랜 시간 갈고 다듬어져 두 권의 책(1권 2002-2013년, 2권 2013-2018)으로 출간됐다. 이국종 교수의 『골든아워』는 대한민국 중증외상 의료 현실에 대한 냉정한 보고서이자, 시스템이 기능하지 않는 현실 속에서도 생명을 지키려 애써온 사람들-의료진, 소방대원, 군인 등-의 분투를 날 것 그대로 담아낸 역사적 기록이다.

    1권에서는 외상외과에 발을 들여놓은 후 마주친 척박한 의료 현실에 절망하고 미국과 영국의 외상센터에 연수하면서 비로소 국제 표준의 외상센터가 어떠해야 하는지 스스로 기준을 세워나가는 과정이 그려진다. 생사가 갈리는 위중한 상황에 처한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의 통렬한 심정, 늘 사고의 위험에 노출된 육체노동자들의 고단한 삶, 가정폭력, 조직폭력 등 우리네 세상의 다양한 면면이 펼쳐진다. 무엇보다도 아덴만 여명 작전에서 부상당한 석 선장을 생환하고 소생시킨 석 선장 프로젝트의 전말은 물론, 전 국민적 관심 속에 중증외상 치료 시스템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고도 소중한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대한민국의 의료 현실을, 슬픔을 꾹꾹 눌러 담은 담담한 어조로 묘사한다.

    2권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저자가 몸담은 대학병원이 권역별 외상센터로 지정된 후에도 국제 표준에 훨씬 못 미치는 의료 현실 속에서 고투하는 과정을 그렸다.
  • 골든아워. 1 생과 사의 경계, 중증외상센터의 기록 2002~2013
    • 평점 5점 만점에 5점
    • wjl*****
    • 2018.11.21

    이국종 교수님의 화제의 책 <골든아워>이다. 책을 읽으며 지금까지 버텨온 것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이국종 교수님은 석해균 선장과 북한 귀순 병사를 치료할 때 언론에서 집중 조명을 하여 알게 되었는데, 그 당시에는 이 시대의 영웅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책을 읽어보니 그는 처절하고도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었다.  

    저자는 정말 너무나 바쁜 일상을 보내고 개인적으로도 여러 고난에 휩싸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모를 하며 기록을 남겨서 결국 책으로 내게 된다. 저자는 함께 하는 팀과 앞으로 '외상외과' 분야를 파고들 또 다른 정신 나간 의사를 위하여 기록을 남겼다고 밝힌다. 그 이유는 정부 차원의 지원을 받아 선진국형 시스템을 정착시키려고 하였으나 현재 한국 사회가 지닌 투명성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려서이다.  

    "중증외상 환자들을 치료하는 것이 나의 업인데도 환자들은 자꾸 내 눈앞에서 죽어나갔다. 살려야 했으나 살릴 방법을 찾지 못했다. 필요한 것은 '시스템'이었다." 

    슬픈 결론이지만, 저자는 그 와중에도 희망의 끈을 완전히 놓지 않는다. 그래서 저자는 책을 시작하며 제일 첫 장에 '정경원에게'라고 적으며 자신의 책을 헌사한다. 정경원은 이국종 교수 밑에서 훈련받았고 지금은 그의 최고의 외상외과 파트너이다. 

    "나는 정경원과 함께 병원에서 살았다. 그를 가르치기 위해 조금이라도 더 병원에 있으려고 했다. 그 지독한 한 해 동안 정경원은 빠르게 성장했다. 그런 정경원이 내게는 유일한 위안이자 버팀목이었다." 

    중증외상은 생명이 위독할 수 있는 외상으로 반드시 '수술적 치료' 및 집중치료가 필요한 상태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사지와 뼈가 으스러지고 장기가 터져나가는 경우들이라고 덧붙인다. 따라서, 이송이 신속해야 하고 이송 중에 적절한 처치가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한국은 중증외상 의료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고 지적한다. 결국 저자가 말하듯 "너무 많은 사람이 '빠른 시간 내'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서 길에서 죽어나가고, 이런 죽음의 기록은 '예방 가능한 사망률'이라는 허망한 숫자로만 표기될 뿐이다." 빠른 시간 내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한 이유는 인간은 몸에 도는 피는 체중의 5퍼센트에 불과한데 그중 절반 이상 쏟아내면 죽게 된다. 한국은 환자 이송 시간이 평균 4시간인데 이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의 전투지역과 다르지 않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더군다나 이런 환자들 중 운전기사나 배달부, 건설 노동자 등 가난한 이들이나 사회적 약자들이 많다고 설명한다. 위험과 그들의 급여는 전혀 비례하지 않는다. 저자는 중증외상 수술도 이와 같이 고난이도 수술이지만 의료 수가는 일반 정규 수술보다 낮다고 말한다. 결국, 저자가 맡은 중증외상은 큰 적자를 기록하게 되어 병원 경영에 타격을 준다. 저자는 자신이 연간 8억 원이 넘는 적자의 원흉이 되었다고 고백한다. 따라서, 종합 병원은 중증외상 환자를 수용할 이유가 없게 된다.  

    "중증외상 환자 치료 원칙은 환자의 생환에는 도움이 되어도 병원의 이익은 되지 못했다. 일할수록 폭증하는 적자 규모는 내가 평생 구경도 못할 액수였다. 그 같은 손실이 나와는 무관한 타인의 불행을 치료하다 발생한다는 사실은 허무하고 허망했다." 

    저자는 다음과 같이 말하며 지금 상황이 얼마나 좋지 않은지를 밝힌다.  

    "나는 내게 남은 시간이 길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내 몸은 무너져가고 있고, 우리 팀이 피땀으로 구축하고 유지해온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도 얼마나 더 버틸지 알 수 없다. 작금의 상황을 보건대, 가까운 미래에 대한민국에서, 국가 공공의료망의 굳건한 한 축으로서 선진국 수준의 중증외상 의료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겠다는 희망은 보이지 않는다." 

    현실은 소설이나 영화와 달리 항상 해피엔딩으로 끝나지 않는다. 영웅이 고군분투해서 승리를 쟁취하는 결말을 지금 보면 매우 행복할 것 같지만 현실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다. 이국종 교수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자 비난하거나 왜곡하는 이들도 차고 넘친다. 헬리콥터를 이용하여 환자를 수송해야 하는데 잠자는데 너무 시끄럽다는 민원도 끊이지 않는다. 헬기장 건설을 하려고 해도 블랙호크를 받아 내는 헬기장 건설은 20억 원의 비용이 든다. 현실은 선한 일을 해도 언제나 찬양받거나 지지를 얻지 못한다. 모든 이해가 관계가 얽혀 있는 곳이 바로 현실이다.  

    또 현실과 다른 것이 있다. 바로 환자의 회복이다. 저자는 이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리얼하게 표현한다. 

    "현실은 영화와 다르다. 영화 속 주인공이 칼에 베이고 총에 맞아 피를 쏟아내면서도 수술받은 다음 날이면 의식을 차리는 일은 현실에 없다. 중증외상 환자들에게 수술은 치료의 시작일 뿐, 환자는 수술만으론 살아 돌아오지 못한다. 중환자실에서 수많은 인공생명유지 장치들과 약물들을 총동원해 집중치료를 받아야만 하고, 이 지난한 과정을 버텨내지 못하면 환자는 죽는다." 

    중증외상 의료 시스템은 결국 국가가 나서야 한다. 기존 병원이나 응급실 운영 체계와 분리해 체계적으로 구축해야 한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예를 들어 헬리콥터 이착륙 장소와 소음 등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은 국가뿐이다. 그러나 국가가 이 이슈에만 매달릴 수는 없는 노릇이다. 정책의 우선순위와 사안의 중요성은 이해관계에 따라 달라진다. 특히 비용 편익이 없다고 내려지면 그걸로 끝이었다. 이러한 현실을 보며 저자는 다음과 같이 한탄한다. 

    "대한민국에서 '기본'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것이 중증외상 분야뿐인가? 노동 현장이나 교육 현장이나 수많은 사안들이 주먹구구식으로 흘러간다. 힘없고 돈 없는 이들에게 '기본'이라는 말은 참으로 사치스러운 단어다." 

    책을 읽다 보면 다음과 같은 질문이 절로 떠오른다. 저자는 왜 이렇게 힘들고 외로운 싸움을 하며 버티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사람을 살리는 일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신념에서다. 살릴 수 있는 사람을 못 살린다면 그보다 더 안타까운 일이 어디 있겠는가? 미국이나 영국에서는 살아났을 생명이 한국에서는 죽을 수밖에 없다면 더더욱 못 본 체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일이다. 그래서 저자는 계속해서 정부에 요청하고 한국 중증외상 의료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석해균 선장도 같은 맥락이었다. 저자는 "석 선장은 무겁게 떨어지는 칼날이었다"라고 말한다. 그는 떨어지는 칼날을 잡으러 오만으로 떠난다. 그는 "최악의 상황을 맞더라도 마지막으로 좋은 일을 하러 가는 셈 치자며 팀원들을 다독였다"라고 말한다. 

    "환자의 상태가 극도로 나쁠 때 의사들은 섣불리 나서지 않는다. 환자가 살아나도 공은 제 몫이 되지 않고, 환자가 명을 달리하면 그 책임은 마지막까지 환자를 붙들고 있던 의사가 오롯이 져야 한다. 그것이 이 바닥의 오랜 진달. 석 선장이 살 가능성은 희박했고, 최악의 경우 내가 져야 할 책임은 상상 이상의 것이었다." 

    어떻게 보면 그는 막무가내처럼 보인다. 병원의 허락을 받지 않고 오만으로 떠나는가 하면, 에어 앰뷸런스를 사용하기 위해 자신이 지급 보증을 선다고 서명하기도 한다. 무려 4억이 넘는 돈에 대해서 말이다. 다행히 마지막에 청와대 정부 수석으로부터 책임지고 해결해준다는 전화가 온다.  

    모두가 알듯이 이는 한국 사회에 엄청난 사건이었다. 연일 언론에서는 석 선장과 이국종 교수를 다루었다. 아주대병원은 인터뷰를 하며 '아주대학교병원이 지난 10년간 중증외상 분야를 집중 육성해왔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런 스포트라이트는 반대로 엄청난 무게감으로 이국종 교수를 억누른다. 석 선장이 살아나지 못하면 모든 비난을 감내해야 되는 것도 이국종 교수였다. 이런 상황에도 여전히 음모 세력이 있었다. 병원 밖 의료계에서는 '이국종이 별것 아닌 환자를 데리고 쇼한다'라는 말이 흘러넘쳐 자신의 귀에까지 들릴 정도였다고 저자는 말한다. 

    석 선장 치료로 인하여 중증외상 의료 시스템 관련하여 일이 진행되지만 여전히 여건은 충분치 않았다고 덧붙인다. 다행히 보건복지부에서 헬리콥터를 배치하고 운영비까지 지원해줄 상황이 마련되었다. 그러나 석해균 프로젝트 시행 4개월 만에 소방방재청과 맺었던 양해각서는 중단되고 만다. 소방재난본부에 새 본부장이 부임해서 그랬다. 이처럼, 사람에 의해 쉽게 좌지우지되는 것이 한국 현실이었다. 

    중증외상 외과는 여러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감염이다. 의식이 없는 환자가 어떤 전염병을 앓고 있는지 알 수 없다. 실제로 저자는 에이즈 환자를 수술한 경험을 소개한다. 3만 원이 드는 DNA, RNA 검사가 유일한 희망인데 이 비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삭감 대상이라 병원에서 싫어한다. 어쩔 수 없이 아무런 검사 없이 환자의 피를 뒤집어쓰고 수술을 하게 된다. 

    이런 상황이니 병원에서 지원도 거의 없다. 예산이 너무 적어 늦게 수술이 끝나고 나서 팀원들에 사 먹이던 간식 등을 끊어 비용을 줄이고 회식도 중단했다고 책에 적혀 있다. 이런 사실은 내부자가 알려주지 않으면 도저히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평소에 편안하게 있다가 가끔 위급한 환자가 발생하면 짠 나타나서 영웅처럼 처리하는 삶이 아니었다. 집에도 잘 못 들어가며 끊임없이 수술을 해야 하는 살인적인 스케줄을 몇 명이서 감당하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앞으로 헬리콥터가 계속 날 수 있을지, 우리 팀원들에게 무엇이든 입히고 먹일 수나 있을지 가늠할 수 없었다. 어쩌면 아예 그럴 필요가 없게 될지도 몰랐다. 차라리 그것이 나을 수도 있었다. 헬리콥터는 날기 시작했으나 돌아가는 판국으로는 몇 달 뒤를 내다볼 수 없었다." 

    권역별 중증외상센터 선정에서 아주대학교병원은 탈락하게 된다. 이에 대해서도 이국종 교수는 엉터리 비난을 감내해야 했다. 저자가 심사 준비 과정에서 우려를 이야기했으나 그때는 아무도 듣지 않고 있다가 결과가 안 좋게 나오니 화살을 돌리는 것이다.  

    시간이 흘러도 상황이 좋아지기는커녕 점점 악화된다. 버티는 것도 한계가 있다. 그와 그의 팀은 골병이 들고 쓰러진다. 

    "팀원들 모두가 자주 아팠고, 아픈 것이 기본이 되어 아픔을 일상으로 여기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아플 때에 아프다고 알리는 일조차 없었다. 어딘가 부러지고 쓰러질 때가 되어서야 보고가 되었다. 그것이 마치 이곳에서의 생존법칙인 것만 같았다. 무엇을 위해 이렇게 하느냐는 질문에 나는 원론적으로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라고 말하고는 있으나. 사실 왜 지속하고 있는지 알 수 없게 된 지가 오래다. 좋은 사람들과 일할 수 있다는 것 하나만이 유일한 장점이었으나, 그것을 위한 대가는 너무 컸다. 쉴 새 없이 고꾸라져 나가는 팀원들을 볼 때마다 억장이 무너져 내렸다."


책속의 한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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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과대학의 방대한 학업량과 공부에 대한 태도는 의사를 만들어가는 기초 자질 형성과도 연관된다. 엄청난 양의 공부를 열심히, 성실하게 하지 않으면 환자를 진료할 수 없다.

    • nyj****
    • 2019-01-01 21:01
  • 공부 열심히 해라.열심히 공부해라. 의과대학 학생들이 교수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이다. 공부를 열심히, 성실해 해야 하는 이유는 의사로서 기본 지식을 함양하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의사는 남의 몸을 가르는 면허를 부여받는 사람이다

    • nyj****
    • 2019-01-01 21:01
  • 세상의 모멸과 치욕을 살아 있는 몸으로 감당해내면서 이 알 수 없는 무의미와 끝까지 싸우는 한 사내의 운명에 관하여 말하고 싶었다. 희망을 말하지 않고, 희망을 세우지 않고, 가짜 희망에 기대지 않고, 희망 없는 세계를 희망 없이 돌파하는 그 사내의 슬픔과 고난 속에서 경험되지 않은 새로운 희망의 싹이 돋아나기를…

    • nyj****
    • 2019-01-01 20:51
  • 자원 배분에 순번을 정해야 한다. 수백 수천 가지 중에서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 정치적 고려는 필수 불가결하다.

    • pgy***
    • 2018-12-31 22:08
  • 의사 가운을 입게 되는 행사. 전문성과 청렴, 청결함 등을 의미하는 흰 가운을 전수받는 의식

    • pj0***
    • 2018-11-22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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