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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에 두고 읽는 장자

김태관 지음
홍익출판사

2015년 10월 22일 출간

종이책 : 2015년 10월 12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2.63MB)
ISBN 9788970654928
쪽수 26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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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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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를 만나면, 삶이 변한다!
동서고금을 통틀어 최고의 자유인이라고 할 수 있는 장자는 한때 관직에 있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물러난 뒤 농사와 낚시로 삶을 꾸리며 유유자적 자연을 벗 삼아 살았다. 자연에 묻혀 살아서인지 구체적인 삶은 전해지는 게 별로 없으나, 그의 저서인 《장자》를 보면 호탕하고 자유분방한 그의 면모가 생생하게 전해진다.

『곁에 두고 읽는 장자』는 수천 년의 세월에도 마모되지 않고 오롯이 남아 있는 《장자》 33편을 ‘도’와 ‘무위’, 그리고 ‘지락’이라는 세 개의 키워드로 나누어 장자의 생각을 더듬어본다. 동양 고전 속의 지혜를 누구라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온 저자는 이 책에서도 탁월한 문장과 해박한 지식으로 장자의 사상을 일상 속에서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이끈다.

재물이나 명예뿐 아니라 사람들을 옭아매고 불행하게 하는 모든 욕망들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꿈꾸게 해주는 장자. 그의 세계에서 자연은 도 그 자체이며, 이를 깨닫고 인위적인 모든 욕망을 내려놓을 때 세상살이는 어슬렁어슬렁 노니는 소풍길이 된다. 기꺼이 내려놓으면 비로소 보이는 삶의 의미, 이것이 장자와 함께하는 진정한 기쁨이다.

▶ 이 책은 2012년에 출간된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다》(홍익출판사)의 개정 신판입니다.
“천하는 천하에 맡기고 인간은 끼어들지 말라.” 《장자》의 대종사편에 나오는 구절이다. 장자는 우리에게 삶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나 즐겁게 자연을 누리는 지락의 경지를 보여준다. 이 책은 장자의 생각 속으로 들어가 장자가 본 자연을 장자의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게 돕는다. 행복해지려면 자유가 있어야 한다. 여기 눈앞에 장자의 자유가 있다. 읽지 않을 이유가 무엇이 있겠는가.
프롤로그 삶이 변하는 마법의 시간, 장자를 만난다

PART 1 도(道)의 세계: 도를 얻고자 한다면
chapter 1. 인생의 길이
chapter 2. 생각의 감옥
chapter 3. 도(道)를 찾아서
chapter 4. 시간 밖의 시간
chapter 5. 태어나도 좋고, 죽어도 좋다
chapter 6. 기적을 상상하라

PART 2 무위(無爲)의 세계: 멈추고, 비우고, 내려놓아라
chapter 1. 꽃은 불이다
chapter 2. 마음속의 용을 버려라
chapter 3. 흔들리는 것은 깃발인가, 바람인가
chapter 4. 천사의 얼굴, 악마의 얼굴
chapter 5. 하늘의 소리
chapter 6. 쓸모없음의 쓸모

PART 3 지락(至樂)의 세계: 길을 잃는 즐거움
chapter 1. 필론의 돼지
chapter 2. 소유냐, 자유냐
chapter 3. 길을 잃는 즐거움
chapter 4. 물 위에 쓴 이름
chapter 5. 인생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시선

에필로그 비우는 자, 진정한 자유를 얻으리라
부록 내 인생에 희망이 되어준 장자의 말

1.
장자와 함께 걸어가면 걸음은 춤이 되고, 인생은 시가 된다. 《장자》에는 산문 같은 삶을 노래로 변화시키는 마법이 들어 있다. 장자의 세계에서 자연은 도 그 자체이며, 이를 깨닫고 인위적인 모든 욕망을 내려놓을 때 세상살이는 어슬렁어슬렁 노니는 소풍길이 된다. 그 즐거운 발걸음이 곧 춤이 되는 것은 물론이다.
- 프롤로그, p11

2.
장자는 보이는 것은 도가 아니라며 우리의 생각을 뒤집는다. 우리가 보는 것은 도가 비친 거울일 뿐이다. 도뿐만이 아니다. 그대는 거울을 들여다보고 뭔가를 찾았다며 기뻐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참된 것을 알고 싶다면 이제 그대 눈앞의 거울을 치워라. 한쪽으로 고정된 생각을 뒤집어라.
- 도를 찾아서, p51

3.
시간의 중력에서 벗어난 사람은 무중력 상태를 거니는 듯 자유롭다. 세상의 일들은 더 이상 두렵지도 놀랍지도 부럽지도 않다. 지극한 사람은 지상의 모든 얽매임에서 벗어나 천상을 노닐기 때문이다. 그는 구름을 타고 올라 해와 달을 밟으며 세상 밖에서 유유자적한다. 장자가 일러준 대로 시간의 변화가 없는 경지를 깨치면 몸은 땅에 있어도 마음은 하늘을 날아다닌다.
- 시간 밖의 시간, p64

4.
장자를 따라가다 보면 삶은 꿈이 되고, 꿈은 춤이 되었다가 결국은 무(無)로 돌아간다. 무와 춤은 다른 것이 아니니, 장자는 죽음 앞에서도 춤추고 노래했던 것이다. 삶이 곧 춤인 장자의 세계에서는 눈물 또한 변하여 웃음이 된다. 장자의 눈으로 바라보면 슬픔은 변하여 기쁨으로, 고통은 변하여 즐거움으로 된다.
- 태어나도 좋고, 죽어도 좋다, p78

5.
무위(無爲)는 네잎클로버를 발견했어도 뜯지 않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풀잎을 뜯지 않는 행동을 하는 것이다. 즉 욕심의 손길로 풀잎을 뜯어내 들의 수평이 기울고 지구가 흔들거리게 만들지 않는 것을 말한다. ‘무위로써 하지 않는 일이 없다’는 말은 곧 이런 것이다. 진정한 무위란 행동하지 않는 행동을 말한다. 행위의 정지나 포기가 아니라 더 높은 차원에서 도를 따라 행하는 것을 가리킨다.
- 꽃은 불이다, p104

내 인생에 희망이 되어준 장자의 말을 통해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날 등불을 찾는다!

장자는 동서고금을 통틀어 최고의 자유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세상에 매이지 않고 자기를 비울 때 진정한 자유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깨어 있는 삶을 위해 멈추고, 비우고, 내려놓으라는 그의 말처럼 자연에서 도를 깨닫고 무위로써 자연과 조화를 이룬다면 진정한 기쁨을 누리는 지락(至樂)의 경지에 이를 것이다.

고대중국의 수많은 사상가들 중에서도 반드시 장자를 읽어야만 하는 이유는 그의 사상이 현대의 문제들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기발한 상상력과 날카로운 통찰력이 가득한 우화를 통해 사소한 차이로 일희일비하는 사람들에게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자세를 제시하는 장자는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고리타분한 사고에 생기를 불어 넣어 현실의 문제를 풀 수 있는 혜안을 제공한다.

보람을 추구하기엔 어떤 삶도 짧지 않고
헛되이 낭비하기엔 어떤 삶도 길지 않다.
- 세상 앞에 당당해지고 싶을 때 곁에 두고 장자를 읽다.

동양 고전 속의 지혜를 누구라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온 저자는 이 책에서도 탁월한 문장과 해박한 지식을 동원하여 일상 속에서 가까이 장자의 사상을 접할 수 있게 했다. 스스로가 자기 삶에 주인이 아닌 것처럼 의기소침해 있다면 장자의 노래에 귀를 기울여보라. 세상 앞에 당당해지고 싶을 때 장자와 함께 걸으면 걸음은 춤이 되고, 인생은 시가 될 것이다.

재물이나 명예뿐 아니라 사람들을 옭아매고 불행하게 하는 모든 욕망들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꿈꾸게 해주는 장자. 그는 오늘날 만날 수 있는 가장 오래되었지만 가장 신선한 멘토다. 이 책은 힘겹게 달리던 시간을 잠시 멈추고, ‘인생을 길이가 아닌 의미로 재는 삶, 소유에 집착하지 않으니 자유로운 삶’을 다시 시작하게 한다.

[곁에 두고 읽는 인문서 시리즈], 두 번째 책
《곁에 두고 읽는 장자》는 2015년 하반기 인문 베스트셀러 《곁에 두고 읽는 니체》를 시작으로 <곁에 두고 읽는 인문서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이 책은 다시 한 번 현대인들이 동양 고전 안에서 위로와 희망을 얻을 수 있는 촉매가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태관

저자 김태관은 신문기자로 한 세월을 살았다. 지금은 책 읽고 글 쓰다가 가끔 산책을 하며 또 다른 세월을 보내고 있다. 편집부장과 문화부장, 섹션 에디터, 논설위원, 스포츠지 편집국장 등이 그가 지나온 이정표들이다. 하지만 그 속에는 자신이 들어 있지 않다고 그는 생각한다. 진짜 그가 어디에 있는지, 오늘의 그는 열심히 찾고 있는 중이다. 고전의 숲을 헤매며 앞서간 사람들의 발자취를 더듬고 있는 것도 그런 작업 가운데 하나다. 그 과정에서 뒷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이름으로 된 책들을 펴내기도 했다. <한비자>에서 세상살이를 엿본 《왜 원하는 대로 살지 않는가》와 바둑으로 인간수업을 풀어본 《고수》, 한 시대를 풍미한 철학자들의 말 속에서 삶의 지혜를 찾는 《늙은 철학자가 전하는 마지막 말》, 《늙은 철학자의 마지막 수업》 등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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