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아마도 아스파라거스

황경신 지음
소담출판사

2016년 07월 21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07월 15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3.76MB)
ECN 0111-2018-800-002677847
쪽수 292쪽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 sam 무제한 이용불가
  • sam 프리미엄 이용가능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아마도 아스파라거스』는 작가 황경신의 미발표된 여섯 편의 단편이 새롭게 수록되었고, 2009년 출간되었던 『종이인형』 속 단편 중 일부가 고쳐 실렸다. 미발표된 여섯 편의 단편이 새롭게 수록되었고, 2009년 출간되었던 『종이인형』 속 단편 중 일부가 고쳐 실렸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종말이 닥쳐오는 것도 두렵지 않고(「목성의 마지막 오후」), 재즈처럼 제멋대로인 그를 영원히 사랑하리라 다짐하고(「당신은 재즈처럼」), 충동적으로 떠난 여행에서 스친 짧고 깊은 사랑의 기억을 간직하고(「아마도 아스파라거스」), 서로를 너무 믿은 나머지 오해에 휩싸여 헤어지고(「차라리 체리파이」), 사랑의 풍경이 비로소 행복해지려던 찰나 죽음을 맞이하는(「팝콘 파라다이스」) 다양한 ‘사랑의 풍경’이 황경신 작가 특유의 청아하고 감각적인 문체로 전해진다.
당신은 재즈처럼
목성의 마지막 오후
아마도 아스파라거스
팝콘 파라다이스
라임 라이더
아보카도 아지트
차라리 체리파이
그 남자의 흔적
아름다운 아델라이데
안단테 아르페지오
아무도 말한 적 없는 슬픔
be my muse
좋은 시절
국경의 레스토랑
국경의 음악회
국경의 로즈가든
국경의 가면무도회
국경의 크리스마스
국경의 웨이터

*
내가 어느 날 갑자기 몸을 돌려 당신과 반대 방향으로 걸어가면, 당신은 나의 부재를 눈치채줄까. 나를 찾고 나를 부르고 나를 걱정해줄까. 그때쯤이면 당신은 나와 함께 새로운 곡을 연주할 마음이 될까. 당신의 옛 연인을, 어디에나 존재하는 그녀를, 그녀의 완벽한 미소를, 나는 지울 수 있을까. 그녀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당신을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을까. 그 베일이 사라져도 당신은 나에게 여전히 이토록 애틋할까. 끝나지 않는 사랑은 없어요. 하지만 난 당신을 영원히 사랑할 거예요. 그렇게 말할 수 있는 날이 올까. 재즈처럼 매혹적인 당신에게.
_pp.28~29, 「당신은 재즈처럼」

*
그녀가 남자의 집에 도착했을 때, 테이블 위에는 하얀 아스파라거스가 눈처럼 쌓여 있었다. 수프가 나오고, 초록색과 오렌지색과 크림색의 소스가 곁들여지고, 소금과 버터를 넣고 삶은 감자를 담은 커다란 그릇이 손에서 손으로 전해졌다. 테이블에 둘러앉은 일곱 명의 손님들은 아스파라거스에 소스를 듬뿍 뿌린 다음, 입맛을 다시며 차가운 화이트와인을 마셨다. 이미 아스파라거스를 입에 넣은 사람들의 입술 사이로 감탄사가 흘러나왔다. 그러나 그녀는 아스파라거스의 맛을 느낄 수가 없었다. 어쩌다 남자와 눈길이 부딪치면, 급히 다른 곳을 보며 급히 화이트와인을 마셨다. 옷에 잡힌 주름에 몹시 신경이 쓰였다.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을 전혀 알아듣지 못했다. 숨을 쉬기가 점점 힘들어졌고, 그래서 식사 도중에 실례를 무릅쓰고 자리를 떠나야 했다.
_pp.58~59, 「아마도 아스파라거스」

*
한숨을 쉬고 막 돌아서려는데, 맞은편 옥상에서 반짝, 하고 빛이 났다. 처음에는 그게 무엇인지 몰랐다. 반짝반짝 규칙적으로 빛을 내기 시작한 그것은 타원형의 둥근 공 모양이었고, 달빛 아래 드러난 색깔은 초록색이었으며, 표면은 울퉁불퉁한, 그러니까 이를테면, 커다란 라임처럼 보였다. 사람 하나가 들어갈 수 있을 만큼 거대한 라임이, 바로 맞은편 건물 옥상에서, 반짝반짝 빛을 내고 있는 것이다. 세상에 저렇게 커다란 라임이… 있을 리가 없잖아. 게다가 빛을 내다니.
_pp.88~89, 「라임 라이더」

*‘세계가 끝나는 곳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라는 글씨가 커서 아래에서 깜박이고 있다. 그것을 클릭하자, ‘세계가 끝나는 곳’에 관한 정보, 그곳으로 가는 방법, 프로그램 등이 화면에 떠오른다.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궁금하여 뒤져보지만, 어디에도 돈을 지불하라는 이야기는 없다. 그곳으로 가는 방법은 간단하다. 화면의 사진 한 장을 다운받은 다음, 그것을 프린트하여 침대와 가까운 곳에 두고, 잠이 들면 된다. 바다와 하늘과 다리가 있는 사진이다. 그리고 그 다리는, 바다를 향해 뻗어가다가, 갑자기 뚝 끊어져 있다.
_p.186, 「be my muse」

*
“일어나. 오늘은 국경까지 가야 해.” “국경?” “그래, 어제 얘기해줬잖아. 서둘러야 해. 예약을 해뒀거든.” 국경이라니? 그런 이야기를 어제 들었던가? 나는 잠에서 덜 깬 눈으로 물끄러미 엠을 바라본다. 하지만 엠은 더 이상 설명할 이유가 없다는 듯 바싹 마른 수건을 던져준다. 수건을 받아들고 목욕탕으로 들어가 수도곡지를 틀고 얼굴에 묻은 잠을 씻어내며 다시 한 번 생각해보아도 국경이라니, 기억이 없다.
_p.205, 「국경의 레스토랑」

*
예기치 않게 목이 메어, 나는 말을 다 하지 못한다. 노인은 주름진 손으로 가만히 나의 손을 잡는다. 섀도77호가 소리 없이 다가와 따뜻한 차 한 잔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는다. 먼 하늘에서 몇 개의 눈발이 팔랑거리며 날아다니다가, 지붕이며 나무며 땅 위에 내려앉기 시작한다. 기다림의 결정들이다. 누군가가 나를 기다려주고 있다는 기분이 참 오랜만이어서, 자꾸만 눈 안쪽이 뜨거워진다.
_pp.296~297, 「국경의 웨이터」

“내가 할 줄 아는 건 사랑밖에 없었다.”
꿈인 듯 현실인 듯 써내려간 무수한 방식의 사랑 이야기


50만 독자가 선택한 『생각이 나서』 작가 황경신의 신간 『아마도 아스파라거스』가 출간되었다. 이 책에는 미발표된 여섯 편의 단편이 새롭게 수록되었고, 2009년 출간되었던 『종이인형』 속 단편 중 일부가 고쳐 실렸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종말이 닥쳐오는 것도 두렵지 않고(「목성의 마지막 오후」), 재즈처럼 제멋대로인 그를 영원히 사랑하리라 다짐하고(「당신은 재즈처럼」), 충동적으로 떠난 여행에서 스친 짧고 깊은 사랑의 기억을 간직하고(「아마도 아스파라거스」), 서로를 너무 믿은 나머지 아이러니한 오해에 휩싸여 헤어지고(「차라리 체리파이」), 사랑의 풍경이 비로소 행복해지려던 찰나 죽음을 맞이하는(「팝콘 파라다이스」) 다양한 ‘사랑의 풍경’이 황경신 특유의 청아하고 감각적인 문체로 전해진다. 언젠간 끝이 올 줄 알면서도 사랑에 마음을 던질 수밖에 없었던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위로가 담긴 동화 같은 이야기들이다.
책 끝자락에 선물처럼 놓아둔 여섯 편의 미발표작들은 모두 ‘국경’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이전 책 『국경의 도서관』 속 마지막 단편과 이어진다. 황경신이 이야기하는 ‘국경’이란 곳은, 언제든 찾아가기만 하면 현실은 자연스레 잊히고 그 생경한 풍경이 내 자라온 곳인 양 마음을 푹 놓게 되는, 언젠가 한번 꼭 가보고 싶은, 계속 읽고 싶은 이야기의 배경지이다. 음흉한 담쟁이넝쿨의 감시 아래 아슬아슬한 식사를 즐기는 ‘국경의 레스토랑’, 어린 산타가 자전거를 타고 방문객들을 맞이하는 ‘국경의 크리스마스’, 누군가를 기다려주는 일을 직업 삼기 위해 훈련하는 ‘국경의 웨이터’ 등등…… 마치 ‘이상한 나라’에서처럼 태연하게 낯선 일이 벌어지는 국경의 어느 곳에서, 주인공은 잠시 놀랄 뿐 곧 태연하게 상황을 즐긴다. ‘국경’은 어떤 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곳이니까.

작가정보

저자(글) 황경신

저자 : 황경신
저자 황경신은 부산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나는 하나의 레몬에서 시작되었다』, 『그림 같은 세상』, 『모두에게 해피엔딩』, 『초콜릿 우체국』, 『세븐틴』, 『그림 같은 신화』, 『생각이 나서』, 『위로의 레시피』, 『눈을 감으면』, 『밤 열한 시』, 『반짝반짝 변주곡』, 『한입 코끼리』, 『나는 토끼처럼 귀를 기울이고 당신을 들었다』, 『슬프지만 안녕』, 『국경의 도서관』 등의 책을 펴냈다.

작가의 말

나는 어떤 사람이 될까. 꽃을 피우는 사람이면 좋을까, 꽃이 지는 동안 곁을 지키는 사람이라도 좋을까. 말없이 기다리고 대답 없이 돌아서고 그러다가 사라지는 사람은 또 어떨까.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일들을 꼭꼭 눌러 담고 세계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는 사람이 될 수도 있을까. 사랑을 궁리하는 내내 폭설이 내리다 그치고, 소나기가 퍼붓다 무지개가 뜨고, 여명과 노을이 자리를 바꾼다. 한 장의 종이나 한 잎의 꽃잎처럼 얇고 어리석은 마음이 흔들리고 출렁이며 흘러가다가, 모퉁이를 돌 때마다 길을 잃는다. 나는 당신에게 어떤 사람이 될까, 생각에 뒤척이는 동안, 당신은 어느새 멀어지고 희미해진다. 그래서 나는 어떤 흔적으로 남는다. 펄떡이는 심장과 슬픔의 열매들, 아보카도와 라임과 아스파라거스의 흔적. 혹은 내가 당신을, 당신이 나를 갈망했던 흔적. 어딘가에 또렷하게 새길 수는 없어도, 언제까지나 지워지지는 않을 흔적이다. _황경신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아마도 아스파라거스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아마도 아스파라거스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아마도 아스파라거스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