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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사막은 인생의 지도이다

탐험가 남영호 대장의 무동력 사막 횡단기
남영호 지음 | 남영호 사진
세종서적

2016년 08월 12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08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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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8407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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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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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대 사막 무동력 횡단에 도전하는 탐험가 남영호의 이야기 『내게 사막은 인생의 지도이다』. 저자는 사막을 걷는 것이 인생을 살아가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한다. 사막에서 솔직한 감정들이 끊임없이 스스로를 몰아세우기 때문에 본래의 내 모습과 마주한다는 것이다. 2006년 230여 일간의 유라시아 대륙 횡단을 시작으로 이후 10년 동안 8개의 거대한 사막을 건넌 남영호는 여정 중 자신과 치열하게 싸우고 화해하면서 얻은 결과와 극한의 경험을 통해 배우고 느낀 것들을 이 책에 담았다.
Prologue 길을 찾아 떠난 사막

Road 1 사막을 건너는 법
사막을 건너는 자, 나만의 나침반을 가져라
탐험가의 준비물
간절함이 희망이다
느린 걸음으로 걸어라
사막에서 추운 밤을 보내는 법
잠시의 안락함을 떠나보내라
사막에서는 모두 친구가 되어야 한다
한 모금의 물을 남겨두어야 한다
탐험가의 식사
두려움을 가진 자는 홀로 갈 수 없다
가장 소중한 것에 대한 그리움을 가져라
나의 길을 놓치지 마라
실패를 두려워하는 것이 가장 큰 실패다

Road 2 사막의 사람들
스벤 헤딘
타클라마칸의 위구르인
갠지스의 여인
히말라야의 사두
강가 패밀리
한 소년의 마지막 모습
로히드의 기도
가난한 남자
고비의 사과 농부
아웃백의 오래된 방랑자
오아시스가 되어준 사람
베두인 모하메드
말타

Road 3 사막의 풍경
21세기 타클라마칸
신장웨이우얼
마자르타그
히말라야의 봄
강물에 비친 그리움
성스러운 강가의 바이러스
사막 위의 샤워실
에뮤필드
애버리지니
룹알할리의 국경
사막에도 비가 내린다
고비의 여름
하얀 고비
사막의 똥
고비의 시골 여관
유목민

Road 4 원정 기록
유라시아 대륙 : 수많은 기쁨과 눈물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길
타클라마칸 사막 : 거친 야생낙타의 울부짖음 같은 모래바다
갠지스 강 : 삶과 죽음의 경계, 그 한가운데를 흐르는 강
고비 사막 : 몽골 위에 떠 있는 거대한 신기루
그레이트빅토리아 사막 : 지독히도 허기진 붉은 땅
아라비아 엠프티쿼터 사막 : 절대고독이라는 아름다움을 간직한 사막의 전설
그레이트베이슨 사막 : 거대한 미로
깁슨 사막과 그레이트샌디 사막 : 인간의 의지를 시험하는 목마른 오지
알타이 산맥과 고비 사막 : 하늘에서부터 이어지는 고비의 줄기
치와와 사막 : 신의 가호 없이는 건널 수 없는 금지구역
칼라하리 사막 : 모든 위험이 도사린 야생의 땅

Epilogue 멈추지 않는 발걸음을 기대하며
감사의 말

전 세계에는 수백, 수천의 사막이 존재한다. 난 그 사막들을 모두 건너겠다는 욕심을 갖고 있지 않다. 모두 건넌다는 정복자의 성취감 뒤에 밀려올 거부할 수 없는 허망함을 느끼느니 내 앞의 사막을 좀 더 행복하게 만끽하고 싶다. 내가 아직 발견하지 못한 사막의 이야기를 찾아가고 싶다. 사막은 벌거벗은 내 모습을 마주하게 한다. 어떠한 가식이나 꾸밈이 없는 본래의 내 모습, 그것을 보게 된다. 그 안에서 고독함과 두려움, 기쁨과 그리움, 죽음, 사랑 등 끊임없이 내 안의 솔직한 감정들이 나를 몰아세운다. 사막을 걷는 것은 마치 내가 인생을 살아가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극한의 공간에서 불현듯 아무런 예고도 없이 찾아오는 그런 감정들과 치열하게 싸우고, 질문하고, 화해하고, 또 목도한 고민의 결과를 이 책에 담고 싶었다. 그리고 그것을 나누고 싶다. 각자의 사막을 걷고 있는 우리 모두와 함께.
―Prologue ‘길을 찾아 떠난 사막’에서

흔히들 “사막을 건너는 건 결국 정신력이죠”라며 마치 다 알고 있다는 듯이 묻는데, 그 말이 꼭 틀리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정신력만으로 되는 것이 어디 있는가. 몸이 말을 듣지 않고 눈앞이 노래지며 사구가 지평선을 넘어 뒤집혀 모래가 온통 쏟아질 것 같은 지경에 이르면 정신력은 의미가 없어진다. 사막에서 최적의 걸음걸이를 연구해야 하고 짐을 짊어지는 법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오랜 시간 덜 지치며 걸을 수 있는 체력을 갖춰야 한다. 이런 준비들은 탐험지에 올라섰을 때 비로소 빛을 발한다.
― ‘사막을 건너는 법’에서

사구를 마주하며 걸을수록 그동안 보지 못했던 사막의 모습들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멋진 곡선과 날이 선 능선의 모습이 다채로웠다. 바람이 만들어낸 모래 위의 물결은 어떤 문양보다 신기하고 독특했다. 다 같은 모래처럼 보였지만 희고 노랗고 붉은, 그리고 검고 어둡고 밝은 결정들이 각각의 모래언덕을 이루고 있었다. 아침의 사막과 점심의 사막이 다르고, 저녁의 사막은 또 다른 세계였다. 해가 뜨고 지기까지 변화하는 색 온도와 햇빛의 방향, 바람에 따라 단 한 순간도 같은 모습으로 나를 대하지 않았다. 내가 걷고 있는 사막이 이렇게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하는지 모르고 있었다. 잰걸음으로 땅바닥만 보고 걸었으면 결코 알지 못할 것들이었다.
― ‘사막을 건너는 법’에서

노인은 내게 어디로 가느냐고 물었다. 타클라마칸을 넘어 타림 강까지 간다고 하자 허허허 하고 웃었다. 그는 이 사막에서 평생을 살았지만 단 한 번도 그 안으로 들어가볼 생각을 해보지 않았다고 했다. 지금 살고 있는 이곳이 가장 좋아 어디든 다른 곳으로는 가고 싶지 않다고 했다. 호탄 강이 깨끗한 물도 주고 귀한 옥도 주고 마을엔 나무가 가득해 과일도 열리고 밖으로 나오면 이렇게 양을 키울 수도 있는 이곳이 제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도시로 나가는 젊은 위구르인들을 염려했다. 도시에선 돈을 벌 수 있지만 살기가 너무 힘들고 위구르인들이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곳을 지킬 사람이 없으면 안 된다고도 했다. 노인은 그의 마을을, 사막을, 위구르의 후예들을 염려했다. 사구를 뛰어다니는 저 아이들이 노인 나이가 될 즈음엔 이곳에 누가 남아 있을까.
― ‘사막의 사람들’에서

사막에도 비가 내린다. 축 처져 있던 나뭇가지가 흔들렸고, 나뭇잎과 모랫바닥으로 떨어지는 빗방울이 둔탁하지만 흥미로운 리듬을 만들었다. 새소리가 요란해지고, 시뻘건 불개미 떼가 분주하게 움직였다. 가시덤불투성이로만 생각했던 그곳에 꽃이 피어나고, 그 뜨거운 틈을 뚫고 새순이 돋아났다. 비가 그치자 대지에 맞닿은 거대한 무지개가 모습을 드러냈다. 화려한 엔딩 뒤엔 또 언제 찾아올지 모를 이 순간이 기다려졌다. 사막 비는 또 그렇게 나를 잡아두었다.
― ‘사막의 풍경’에서

우리는 모두 인생이라는 사막을 건너는 탐험가다.
누구나 건너야 할 자신만의 사막이 있다.
간절함과 희망이 있다면 건너가지 못할 이유가 없다.

1만 킬로미터의 사막, 텅 빈 땅에서 발견한 소중한 것들
광활한 대지를 걷는다. 작열하는 태양, 바짝 달궈진 메마른 땅, 내딛는 자리마다 금세 허물어지는 모래언덕, 온몸을 덮치는 모래바람. 한낮의 사막을 걸으며 지독히 외롭고 고된 시간을 보낸 뒤엔 새벽녘의 지독한 추위와 맞서야 한다. 엄혹한 사막에서는 걸음걸이가 늘어나는 만큼 생각이 깊어진다. 생각이 깊어지면 마침내 생각이 없어진다. 그리하여 마주하게 되는 것은 정작 나 자신이다. 나를 조금씩 더 알아가고, 내팽개친 자신을 추스르고, 스스로와 관계를 회복해간다. 절대 고독의 세계, 사막을 건넌다는 것은 결국 나를 발견하는 것이다.

‘세계 10대 사막 무동력 횡단’에 도전하고 있는 탐험가 남영호는 사막을 걷는 것이 인생을 살아가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한다. 사막에서는 고독함과 두려움, 기쁨과 그리움, 죽음, 사랑 등 솔직한 감정들이 끊임없이 스스로를 몰아세우므로 어떠한 가식이나 꾸밈이 없는 본래의 내 모습을 보게 된다. 2006년 230여 일간의 유라시아 대륙 횡단을 시작으로 이후 10년 동안 중국 타클라마칸 사막, 몽골 고비 사막, 아라비아 엠프티쿼터 사막 등 8개의 거대한 사막을 건넌 남영호는 여정 중 자신과 치열하게 싸우고 화해하면서 얻은 결과와 극한의 경험을 통해 배우고 느낀 것들을 이 책에 담았다.

멀리 떨어진 세상에 대한 동경과 호기심이 가득했던 저자는 궁금한 것들을 기록하기 위해 대학에서 사진을 전공했고, 졸업 후에는 산악전문지 사진기자로 일했다. 그러다 직접 자연에 가까이 다가가고 싶어 탐험가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 유라시아 대륙의 산과 사막, 강을 가로지르던 중 그는 특히 사막에 매료되었다. 사막은 육지의 1/10을 차지하지만 우리가 사막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극히 일부분이다. 모두가 산의 정상에 오르려 할 때 그는 수직의 세계가 아닌 수평의 세계를 경험해보기로 했다. 누구의 발길도 닿지 않은 곳이 많은 사막은 저자의 도전 의식을 자극했고 호기심의 대상이 되었다. 결과보다 과정에서 탐험의 의미를 찾는 저자는 무동력 탐험이라는 특별한 도전을 선택했다. 무동력은 동력 장치를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사람의 힘으로만 이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굉장히 고된 조건인 무동력을 고수함으로써 노를 저어 갠지스 강의 전 구간을 완주하고, 자전거를 타고 중국에서 포르투갈까지 횡단하고, 두 다리로 1,000킬로미터가 넘는 사막들을 건넜다. 2009년 타클라마칸 사막을 시작으로 2015년 칼라하리 사막까지 매년 사막의 부름을 듣고 짐을 꾸려 떠났다. 탐험을 거듭할 때마다 사막의 깊은 곳을 들여다보고 사막과 친해져 갔다. 물론 즐거움과 행복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무장강도를 만나거나 물 부족으로 죽음의 얼굴을 보기도 하고, 팀원과의 갈등이나 혹독한 자연을 이기지 못해 발길을 되돌린 적도 있었다. 현지 공안에 감금되기도 하고, 유목민과 반목하기도 했다. 이런 극기와 고행, 외로움과 한계를 시험하는 가혹함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는 이유는 정복과 성공에 대한 성취감 때문이 아니다. 대자연 속에서 자유로움을 느끼고, 길 위에서 조금씩 자신을 더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우리는 치열한 탐험의 기록을 통해 쉽게 꿈꾸기 어려운 도전을 실행하는 사람의 원동력을 발견할 수 있다. 그의 끝없는 호기심과 가슴을 뜨겁게 하는 열정은 우리에게 나이를 먹고 현실에 타협하며 잊어버린 꿈을 다시 떠올리게 한다. 그의 이야기에서 드러나는 깊이 있는 그만의 색깔과 사진가로서 탐험의 여정을 기록한 사진은 이 책의 매력을 더한다.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저자가 우리에게 인생이라는 사막을 무사히 건널 수 있는 지혜를 들려준다는 것이다.

우리 앞에 놓인 사막을 건넌다는 것
사람들이 사막을 꿈꾸는 이유는 제각각이다.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고 싶을 때, 별빛이 쏟아지는 밤하늘과 환상 속의 오아시스를 찾고 싶을 때, 삶의 막다른 골목에 접어들었을 때, 고요한 대지에서 충족감을 느끼고 싶을 때 등의 상황에서 자신만의 사막을 그려본다. 그러나 사람들에게 보통 사막은 꿈으로만 남겨질 뿐이다. 화면 속의 사막이 로망이라면, 실제의 사막은 현실이다.
저자 또한 우연인 듯 필연처럼 사막을 만났지만 그 입구에 서기도 전에 수많은 난관을 넘어야 했다. 주변인의 지지를 얻고 기후, 지리적 특징, 문화, 생태 등 원정 대상지에 대해 철저한 공부와 체력을 병행했다. 가장 큰 문제는 경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었다. 사막에 첫발을 내디딘 후에는 고독함과 두려움, 극한의 상황과 싸워야 했다. 20킬로그램이 넘는 배낭을 메고 하루에 40~100킬로를 걷는다. 동결건조식품과 물로만 하루 세끼를 버티고, 한낮에는 최고 50도까지 치솟는 더위를 이겨내고, 밤에는 영하의 추위를 견뎌야 한다. 200미터의 사구를 만날 때도 있고, 온통 흰 눈으로 덮인 사막을 목격하기도 하고, 폭우로 땅이 갯벌로 변한 경우도 있었다.
저자는 수많은 변수와 난관들로 실패와 어려움, 시행착오를 겪으며 무사히 사막을 건널 방법을 깨닫게 된다. 길이 없는 사막에서 위치확인장치에 의지하거나 남의 길을 따라가다 보면 자신의 길을 잃을 수 있고, 과한 욕심으로 마련한 준비물보다 더 중요한 것은 두려움을 떨칠 용기와 믿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목적지에 빨리 도달하려는 조급함이 앞서면 더 큰 어려움을 겪게 되므로 인내와 의지를 갖고 느린 걸음으로 꾸준히 걸어야 하고, 어쩌다 만난 반가운 그늘을 과감히 벗어날 결단도 필요하다. 소중한 것에 대한 그리움은 용기를 갖게 하고, 길을 함께 걷는 동료를 존중하고 의지해야 사막을 건널 수 있다. 현실에 좌절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자기 확신과 굳건한 의지는 필수다. 스스로 길을 찾고, 두려움 앞에 당당하고 모두가 함께할 때 무사히 사막을 건널 수 있다.
저자가 사막의 풍경과 사람, 기쁨과 괴로움을 오가며 알려주는 사막을 건너는 방법은 인생의 본질과 삶에 대한 태도를 연상케 한다. 황량한 사막을 걷는 과정은 영혼의 여행과 유사하고, 길을 걸으며 깨달은 여러 교훈은 삶의 지혜와 연결된다. 사막을 혹독한 놀이터이자 학교, 인생의 지도라고 말하는 저자는 사막에서 살아남기 위해 맨몸으로 부딪혀 알게 된 진리를 우리와 나눈다.

작가정보

저자(글) 남영호

저자 남영호는 1977년 1월 추운 겨울, 강원도 영월군에서 태어났다.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에서 사진학을 전공했고, 한때 산악전문지 기자로 일했다. 2006년, 서른이 되던 해에 유라시아 대륙 횡단
을 떠나며 모험가의 길로 나섰다. 이후 타클라마칸 사막과 갠지스 강을 탐험하고 2011년부터는 세계 최대 사막 10개를 건너는 목표로 줄곧 각 대륙의 거대한 사막들을 쫓아다녔다. 사막을 횡단한다는 것은 국내에선 이례적인 행위였다. 모두가 흰 산의 정상을 향해 오르던 때에 수직이 아닌 수평의 세계를 탐험한다는 것은 무척이나 외로운 도전이었다. 그러나 사막과의 만남은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이었다. 더 깊숙이 들어갈수록 헤어나오지 못할 끌림과 외로운 발걸음에 위로를 받았다. 그렇게 지금까지 11번의 여정 중 8개의 사막을 건넜다. 사막에서의 여정은 2009년 EBS와 2013년 KBS 다큐멘터리로 제작 방영되었고, 그 밖에 여러 TV와 라디오 그리고 국내외 지면 매체를 통해 소식이 전해졌다. 탐험가가 되겠다고 결심한 것이 인생을 완전히 뒤바꿔버릴 결정일 것도 같았지만 돌이켜보면 그렇지도 않다. 사무실의 책상을 벗어나 사막을 걷고 있을 뿐 우린 이미 탐험가처럼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독특한 직업을 가진 남자에게도 사랑하는 가족이 생겼다. 첫눈에 반해 용기로 얻은 아내와 세 살 된 딸 그리고 겨울이 오기 전 태어날 둘째까지. 그러나 발걸음을 멈추지는 않는다. 가족을 그리워하며 다시 낯선 미지로 발걸음을 내디딜 계획이다.
▶ 남영호 대장이 탐험한 사막들
2006 유라시아 대륙 18,000km 횡단
2009 타클라마칸 사막 450km 종단
2010 갠지스 강 2,510km 완주
2011 고비 사막 1,100km 횡단
2012 그레이트빅토리아 사막 1,400km 횡단
2013 아라비아 엠프티쿼터 사막 1,000km 횡단
2013 그레이트베이슨 사막 700km 횡단
2014 깁슨 사막 + 그레이트샌디 사막 1,670km 횡단
2014 알타이 산맥 + 고비 사막 2,400km 횡단
2015 치와와 사막 1,200km 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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