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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하는 남자 고민하는 여자

이경미 지음
프롬북스

2015년 06월 04일 출간

종이책 : 2015년 05월 21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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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1.00MB)
ISBN 9788993734621
쪽수 25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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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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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과 여의사가 전하는 은밀하고 대담한 38가지 만족의 기술!
이 책은 ‘평생 단 한 번의 오르가즘도 느껴보지 못한 여자’와 ‘자신의 물건에 콤플렉스가 있어 그것을 숨기기 위해 토끼 누명을 쓴 남자’ 이야기, ‘만족스런 성관계 때문에 더 강렬하고 즐거운 섹스를 찾지 않았던 건장한 청춘 남녀’의 이야기 등 그동안 쉽게 접하지 못했던 성과 섹스에 대한 적나라하고 솔직한 38가지 이야기를 담았다. 사례를 통해 몰입을 한껏 유도하는 이 책은 ‘성기능 지수 검사’, ‘성생활 만족도 평가표’, ‘남성 조루 진단표’ 등 본인 스스로를 판단하고 점검해볼 수 있는 검사표도 함께 제공한다. 더불어 해박한 성 지식으로 무장한 저자는 성 문제의 근본 원인에 해답뿐 아니라 정신적 교감과 신체적 건강을 유지해, 보다 바람직한 친밀 관계를 꾀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조언도 담았다.
1.단단하게 발기하는 여자 14
2.양은냄비 ‘남자’, 뚝배기 ‘여자’ 22
3.입으로 좀 해줘요 34
4.크면 장땡? 모르는 소리! 39
5.섹스! 꼭 침대에서만 하란 법 있어? 46
6.뱃살 때문에 서는 게 보이긴 해? 51
7.나도 오르가즘에 중독되고 싶다 58
8.고! 스톱! 쌌네…. 65
9.애무냐, 의무냐? 74
10.로맨틱하면 떡이 나온다 79
11.여자의 ‘그곳’도 화장이 필요하다 83
12.위 아래, 위 위 아래 아래 94
13.은밀하고 음란하게 98
14.사정을 사정한다 103
15.너만 좋은 섹스는 이제 그만 109
16.방 따로, 몸 따로, 마음 따로 116
17.맛있는 섹스를 만드는 변스런(?) 상상 124
18.자꾸 자세 바꾸면서, 침만 바르면 뭐하나 129
19.나의 발기를 여자에게 알리지 말라 135
20.그녀의 신음소리는 100% 진짜일까? 140
21.성감대, 그곳이 알고 싶다 148
22.나는 평균입니까? 154
23.여자는 동의한 적 없는 자화자찬 센 남자 160
24.여자 말 한마디에 쫄기는! 166
25.딱, 딱한 그 남자의 사정 170
26.아! 제발 좀 그만 만져! 175
27.쌍방울을 부탁해 182
28.그러다 네가 된통 당해봐야 알지 186
29.비아그라면 다 된다고? 194
30.섹스도 리모델링이 필요해 199
31.첫 번째 스팟, 혀 208
32.여보, 나 지금 노팬티야 213
33.평생 남자 구실 못하고 싶어? 220
34.섹스 그 달콤한 꿀을 좇아서 224
35.폐경은 젊음보다 섹시하다 229
36.나는 죽을 때까지 섹스하고 싶다 235
37.여자의 그곳이 위험하다 240
38.365일 색(色)다르게! 245

“소설이나 영화 그거 다 과장이고 거짓말이야. 영화를 보면 항상 남녀가 같이 오르가즘을 느끼고 둘 다 만족스러운 듯이 나가떨어지는데…. 진짜 영화에서나 가능한 거지. 현실에서는 그런 거 없어.”

남녀의 오르가즘을 ‘양은냄비와 뚝배기’, ‘물과 불’이라고 표현한 것을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이게 무슨 말인가? 여성은 오르가즘에 도달하기까지 뚝배기가 끓는 것처럼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일단 끓고 나면 그 느낌이 서서히 낮아진다. 또 성욕구가 충동적이고 급진적이어서 급히 사정하고 쉽게 꺼지는 불(火)과 같은 남성에 비해 여성은 천천히 끓어오른 뒤 쉽게 식지 않는 물(水)과 같다.
- p. 22

“무슨 KTX도 아니고 조금 전까지만 해도 부드럽게 시작하던 남자친구가 삽입만 하면, 무슨 운동이라도 하는 것처럼 앞뒤 가리지 않고 달리기만 해요. 100m 전력 질주하듯이 마구 내달리다가 결국 혼자 뻗어버려요.”

남자들은 모르는 여자들만의 속 이야기다. 시간별로 불 조절을 잘 해야 기름지고 맛있는 밥을 지을 수 있다. 섹스도 세기와 속도 조절이 중요하다. 무조건 빨리 그리고 깊숙하게 진퇴 운동을 하는 것이 여자를 흥분시키고 남자다운 것이라 자부하는 남자들은 여자들의 불평불만을 모른다. 있는 힘, 없는 힘 다해 애를 썼지만 효과 없이 기대에 못 미친다면 얼마나 억울한가.
- p. 25

“안 한 지 벌써 5년이 넘었어요. 처음에는 안 해도 잠은 같이 잤는데, 이제는 그것도 귀찮고 아내가 자꾸 거절하니까 그게 또 뻘쭘하고 그래서 잠도 따로 자게 됐어요. 그렇게 된 게 벌써 3년이 넘었어요. 처음에는 자존심도 많이 상하고 어디 말할 데도 없고 그랬는데…. 이제는 나도 만사가 귀찮고, 안 해도 되겠다 싶은 생각까지 들더라고요. 근데 이런 생각을 하는 것 자체가 이 나이에 문제가 아닌가 싶어서….”

성적 욕구가 언제나 맞게 생긴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전무하다. 세월이 많이 변했다 하지만 아직은 가부장적인, 남성 위주의 성생활에 익숙해져 있는 세대다. 사실 요즘은 이런 교육에 참여하는 이들도 남성이 압도적으로 많다. 더불어 상대를 이해하려는 노력과 왜 성관계를 기피하는지, 나에 대한 불만 때문인지, 의학적 도움이 필요한 질병이 있는 건지, 진짜 말 그대로 이때까지 너무 재미없는 섹스를 해서인지 알아야 한다.
- p. 112

잘 안다고 착각하지만
잘 모르는 성에 대한 색다른 이야기

비뇨기과 여의사가 전하는
은밀하고 대담한 38가지 침대 위 만족의 기술

본능적으로 하게 된 섹스
배우지 않아도,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저절로 익힌 성생활
그러나 더 만족스럽고, 황홀하고, 더 오래 즐기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라!

● 「부산일보」 독보적 클릭수 1위 ‘위풍당당 성교실’의 칼럼니스트
● 7년간 수십 만 누적 독자로부터 극찬 받은 당찬 비뇨기과 여의사
● 수천 가지 사례 중 가장 중요한 ‘만족의 기술’만을 담은 책!-*

이 책은 ‘언제나 내 여자를 만족시키고 있다고 착각하는 남자’들과 ‘자신의 성감대가 어딘지도 모르는 여자’들의 속사정을 담아 낸 ‘성생활백서’다. 고작 서른 명밖에 없는 국내 비뇨기과 여의사 중 한 명인 저자는 수천 명을 상담한 흥미진진한 사례로 이 책을 구성했다.
지난 7년간 「부산일보」 클릭수 1위 칼럼으로 인기 높았던 ‘위풍당당 성교실’을 연재하며 이미 그 진가를 평가받은 바 있다. 저자는 전문가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한 문제에도 진료 자체를 거부하는 사람이 많다는 점에 고심을 거듭하다, 근거 없는 ‘카더라’ 통신에서 벗어나 정확한 성 지식을 보급하고자 집필을 시작했다.

이 책은 ‘평생 단 한 번의 오르가즘도 느껴보지 못한 여자’와 ‘자신의 물건에 콤플렉스가 있어 그것을 숨기기 위해 토끼 누명을 쓴 남자’ 이야기, ‘만족스런 성관계 때문에 더 강렬하고 즐거운 섹스를 찾지 않았던 건장한 청춘 남녀’의 이야기 등 그동안 쉽게 접하지 못했던 성과 섹스에 대한 적나라하고 솔직한 38가지 이야기를 담았다. 사례를 통해 몰입을 한껏 유도하는 이 책은 ‘성기능 지수 검사’, ‘성생활 만족도 평가표’, ‘남성 조루 진단표’ 등 본인 스스로를 판단하고 점검해볼 수 있는 검사표도 함께 제공한다. 더불어 해박한 성 지식으로 무장한 저자는 성 문제의 근본 원인에 해답뿐 아니라 정신적 교감과 신체적 건강을 유지해, 보다 바람직한 친밀 관계를 꾀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조언도 담았다.

이 책은 이제 막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 조심스럽게 관계를 시작한 사람에게는 자신의 성감을 개발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결혼한 지 20년 30년 된 부부에게는 지금까지 해왔던 성생활과 다른 업그레이드된 성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사랑과 섹스에 대해 이미 다 안다고 착각하는 남자들과, 가급적 잠자리만큼은 피하고 싶어 핑계를 찾는 여자들에게 ‘필수 지침서’가 될 것이다.

??? 출판사 리뷰

이제 좀 즐겁게 합시다!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즐거움은 커진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행복한 게 있을까? 상대가 나로 인해 어디서도 느낄 수 없는 만족감을 표현할 때 그 황홀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단, 진실에 근거한 사실이라면 말이다. 사실, 성 문제나 섹스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말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하루 이틀 만나다 헤어질 사이가 아니라면? 결혼까지 약속해 적어도 50년은 함께 살게 될 사이라면? 적당히 넘어가고, 적당히 만족하는 일이 언젠가 나에 대한 흥미마저 잃게 만드는 중대한 사건이 된다면 어떠하겠는가? 굳이 지금 당장 정색하고 대화 자리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하는 건 아니다. 그저 내가 먼저 알고 색다른 분위기를 조성하거나 느끼게 만들어 주는 것만으로도 침대 위 공간은 예전과 다른 곳이 될 수 있다. 옛말에 ‘아는 것이 힘이다’라고 했다. 성인이 되고 자연스레 욕구로 발전해 하게 된 섹스에서, 이왕이면 적재적소를 겨냥해 자극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노력하는 섹스는 차원이 다르다.

“지금 잘 하고 있나요?”
섹스도 공부하고 연습하고 복습해야 한다!

‘성과 섹스’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졌지만, 여전히 성이라고 하면 은밀하고 음란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또한 성과 섹스에 대해 공부하고, 연습해야 한다는 것에도 사람들은 무심한 편이다. 하지만 건강하고 즐거운 성생활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열어두고 진솔하게 대화하고, 궁금해 해야 한다.

남자와 여자는 다르다. 특히 성생활에서 서로 원하는 것과 느끼는 것도 다르다. 남자는 대개 섹스라는 행위로 사랑을 표현하고, 여자는 사랑하는 표현으로 섹스를 한다. 이렇다 보니 절대적이지는 않지만 남자는 애정 없는 섹스도 가능하지만, 여자는 애정이 있어야 자연스럽게 섹스를 원하게 된다. 성적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조건도 남성과 여성은 굉장히 다르다. 여성은 사랑받는다는 느낌, 정서적인 교감, 배려 받고 있다는 느낌에 크게 영향을 받지만, 남성은 자신이 여성을 만족시키고 있다는 자신감이 크게 영향을 미친다. 문제는 이렇게 ‘다름’을 서로 터놓고 대화하면 좋지만 그렇지 못하다는 데 있다. 요즘은 상당 부분 개방된 사고가 퍼져 있지만 여전히 성관계에서만큼은 남자가 주도권을 잡고, 여자는 수동적인 태도를 취하는 걸 미덕으로 여기고 있다.
실상이 이렇다 보니 결국 남자는 내 여자를 언제나 만족시키고 있다는 착각을, 여자는 거짓오르가즘 연기에 달인이 된다. 이렇게 속고 속이는 성생활이 계속되면 결국 섹스는 재미없고,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어쩌면 자진해서까지 하고 싶지 않은 것으로 전락하고 만다.

‘다양한 체위를 꿈꾸는 남자’, ‘결혼 후에도 로맨틱하게 섹스하고 싶은 여자’,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섹스를 원하는 남자’, ‘정성스럽게 애무 받고 싶은 여자’ 등 이 책에 담긴 성과 섹스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통해 ‘나만 그런 게 아니었구나’ 라는 안도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고, 쑥스럽다는 이유로 병원 근처에도 오지 못했던 이들에게는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더 이상 감출 것 없다. 또 참을 것도 없다. 이제 당당하게 드러내고 건강하게 즐기자!

북 트레일러

작가정보

저자(글) 이경미

저자 이경미는 부산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여자가 없다는 이유로 의문 반, 당당함 반으로 비뇨기과에 입성했다. 부산대학병원 재활센터를 거쳐 2007년 3월부터 부산의료원 비뇨기과 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비뇨기과 여의사를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고, 심지어 환자들조차 “남자 성기는 정말 많이 봤겠네요”라며 색안경을 끼고 키득거리지만, 건강한 성을 알리겠다는 굳은 의지로 여기까지 왔다. 다양한 환자를 접하며 그들의 사연만큼이나 다양한 성 문제에 해법을 제시하고자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위풍당당 성교실’을 「부산일보」에 연재했다. 이 밖에도 KNN <공개
클리닉 웰>, MBN <황금알>, KBS <아침마당> 등 다수 TV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국제신문」 독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이 책에서 그동안 쉽게만 생각해 잘 알지 못했던 ‘섹스’에 대한 진짜 스킬을 깊이 있게 담았다. 실제 사례와 전문 지식으로 무장된 그녀의 탁월한 비법은 ‘숟가락 들 힘’이 사라지기 전까지 즐길 수 있는 진정한 만족의 기술 서른여덟 가지로 집약됐다.
섹스를 건강하게 즐기는 방법과 서로를 알고 싶어 하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든지 침대 위 최고의 판타지를 즐길 수 있다는 그녀는 학교와 다양한 공간에서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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