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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기자 정의 사제

함세웅 , 주진우 지음
시사IN북

2017년 02월 21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10월 0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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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23.98MB)
ISBN 9788994973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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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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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세웅 신부와 주진우 기자의 ‘속 시원한 현대사 콘서트'
‘헬조선’, ‘흙수저’ 등의 단어가 유행처럼 번지는 지금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장난인 듯, 장난 아닌 말로 ‘대한민국을 떠나는 것이 답이다’라고 말한다. 이 암울한 시기, 오랜 동아 나이 차이를 넘어 ‘사귀어온’ 두 사람이 마음을 합쳤다. 두 사람은 무기력하게 앉아 세월만 한탄할 게 아니라 무슨 짓이든 해보기로 작정한 끝에 ‘속 시원한 현대사 콘서트’를 시작했다. 함세웅 신부와 주진우 기자는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를 숨 가쁘게 돌며 절망에 빠졌던 이들을 만나 현대사 얘기를 나눴다. 『악마 기자 정의 사제』는 이 강연에서 여러 사람들이 나눈 즐거움과 희망을 조금 더 많은 이들과 나누기 위해 출간된 것이다.
주로 주진우 악마기자가 묻고 함세웅 정의사제가 답하는 방식을 취한 강연은 젊은 시절부터 독재 권력과 목숨을 걸고 싸워온 함세웅 신부의 풍부한 식견과 정의감이 주진우 기자의 재기발랄한 현장 취재 경험과 버무려지며 마법 같은 일을 일으켰다. 힘든 현실로 미소를 잊었던 이들이 폭소를 터뜨린 것이다. 그리고 그 강연을 바탕으로 엮은 이 책은 어떤 이를 자신도 모르게 낄낄거리게 만들 수도, 또 어떤 이는 한결 편안한 마음을 되찾을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머리말: 첫사랑인들 이보다 설렐까요?

역사: 종북 원조는 박정희

전태일과 11월 13일 그리고 명동성당
〈친북인명사전〉에 첫 번째로 오르다
일본에서 납치돼 가택연금된 김대중을 만나러 가다
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출범하게 된 사연
긴급조치 9호에 맞서 3ㆍ1 민주구국선언을 외치다
2년 간의 감옥 생활에서 얻은 것
역사를 바로잡기 위한 다섯 가지 처방
청년들에게 다시 꿈꿀 권리를 안겨줄 정치
‘종북’ 원조는 박정희
김수환 추기경을 생각하다

정치: 쟤들 망하겠죠?

부마 민주항쟁을 불러일으킨 YH 사건
박정희가 죽고 신군부가 등장하기까지
김영삼ㆍ김대중의 단일화 실패 그리고 3당 합당
선거 제도와 언론이 만든 ‘이명박근혜’
지금의 야당이 대안 세력이 될 수 있을까?
시위했다고 테러범이 되는 사회
세월호를 둘러싼 왜곡 보도의 진실

민주: 민주주의는 정의 실현이다

2ㆍ28 대구학생의거의 의미
판결 17시간 만에 사형 집행, 시신까지 화장해버리다
박정희 탓에 지역감정의 볼모가 된 대구
민족을 배신한 박정희와 교과서를 바꾸려는 그의 딸
잘못된 정치 현실을 바꾸라는 것이 그리스도의 뜻
저항의 도시 대구로 거듭나는 길은?
민주주의와 공화주의의 의미를 묻다

통일: 정의의 이름으로 너를 용서하지 않겠다

6ㆍ15 공동선언 무시한 대박 타령
1조 원 대 38조 원
교회일치 원칙 생각하며 남북 화해와 일치 이뤄야
북한에 반대하는 것이 유일한 외교 정책인 나라
조계사, 명동성당 그리고 한상균 위원장
불의한 권력과 언론에 맞서는 국민이 희망
제대로 투표하는 것만이 희망의 불씨 살리는 일

신념: 신부님, 사랑이 뭐예요?

10ㆍ26부터 5ㆍ18까지
김대중을 이을 호남의 정치인은 누구인가
불의한 권력에 맞서다 끌려가다
목숨 바쳐 신념을 지키는 것이 곧 사랑
나라의 주인은 권력자가 아니라 국민이다
‘기울어진 운동장’이 갑을 문화의 주범
아름다운 청년, 김근태
세상을 바꾸겠다는 신념으로 흔들리지 말자

맺음말: 누가 우리 시대 지도자인가

누가 우리 시대 지도자인가

자신과 그 일족을 위해 나라와 민족을 팔고, 일제의 주구로 민족 공동체를 탄압하는 데 앞장서 부귀영화를 누렸다면 그는 매국노, 친일파입니다. 역사와 민족의 이름으로 준엄하게 비판하고 처단해야 합니다.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국민을 탄압하고 죽였으면 독재자입니다. 어떤 방법으로든 이를 미화하고 정당화하려는 행위와 수단은 그저 독재의 연장일 뿐입니다.
갈라지고 흩어진 민족 공동체는 화해와 협력을 통해 일치를 이루어야 합니다. 한국 사회 지도자는 적어도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이루고, 친일과 독재를 정당하게 비판하고 우리 사회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이에 대한 분명한 가치관을 정립하도록 이끌어야 합니다.
이러한 역사관과 가치관으로 스스로 헌신과 희생을 실천하는 사람이 우리 시대의 지도자가 되어야 합니다. -함세웅 신부의 '맺음말' 중에서

첫사랑인들 이보다 설렐까요?

함세웅 신부님과의 만남은 제게는 가장 큰 축복이었습니다. 존경하는 인물과 동시대를 살아가고, 함께 무언가를 하고 있다니…… 시간이 지날수록 존경심이 더했습니다. 첫 사랑을 만나러 갈 때가 이랬을까요? 신부님과 약속이 잡힌 날은 떨리고 설레었습니다. 아예 신부님이 사시는 동대문구 제기동으로 이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여자가 아니길 다행이라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이 책은 사랑하고 존경하는 신부님에 대한 제 마음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능력이 부족해 다 담아 내기엔 모자라지만……. -주진우 기자의 '머리말' 중에서

마음껏 낄낄대며 즐기시라

이 책은 제정신 박힌 사람이라면 대한민국을 떠날 생각밖에 들지 않던 때에 태동했다. 지난해 가을 메르스에 놀란 가슴, 세월호 침몰에 갈기갈기 찢어졌는데 야당은 지리멸렬, 민심은 갈 곳을 몰랐다. 더구나 존폐를 걱정해야 할 여당은 총선에서 압승을 거둬 180석 이상을 차지할 수 있으리라고 자신하던 참이었다. 청와대와 새누리당의 오만이 하늘을 찌르고 있었다. 아무 것도 할 일이 없어 보이던 그 암울한 때에 오랜 동안 나이 차를 넘어 ‘사귀어온’ 두 사람이 마음을 합쳤다. 두 사람은 무기력하게 앉아 세월만 한탄할 게 아니라 무슨 짓이든 해보기로 작정했다.
함세웅 신부와 주진우 기자의 ‘속 시원한 현대사 콘서트’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두 사람은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를 숨 가쁘게 돌며 절망에 빠졌던 이들을 만나 현대사 얘기를 나눴다. 주진우 악마기자가 주로 묻고 함세웅 정의사제가 답하는 방식이었다. 젊은 시절부터 독재 권력과 목숨을 걸고 싸워온 함세웅 신부의 풍부한 식견과 정의감이 주진우 기자의 재기발랄한 현장 취재 경험과 버무려지자 마법 같은 화학작용을 일으켰다. 미소를 잊었던 이들이 폭소를 터뜨렸다. 함 신부와 주 기자도 현장에서 말할 수 없이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었다. 말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나 어둠이 걷히면 새벽이 찾아온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믿을 수 있게 되었다. 민주화의 긴 여정 속에서 아주 잠깐의 침체기를 겪고 있다는 생각을 공유할 수 있었다.
이 강연에서 여러 사람들이 나눈 즐거움과 희망을 좀 더 많은 분들과 나누려고 책을 펴낸다. 책을 출간하기 위해 여러 가지 준비를 하는 동안 세상은 많이 변했다. 4ㆍ13 총선에서 여당은 분열한 야당에도 참패했다. 오랜 민주화 과정에서 그랬듯 민심은 결정적인 시기에는 역사를 바로 잡는 힘을 시위한다. 함세웅 신부와 주진우 기자, 그리고 콘서트에 참여한 많은 이들이 불렀던 희망가는 공허하지 않았다. 이제는 한결 편한 마음으로 이 책을 볼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마음껏 낄낄거리며 즐기셔도 좋다. 우리가 잠시 잊었던 역사의 굽이굽이에서 어떤 ‘뻘짓’이 벌어졌는지, 그 뻘짓이 어떤 철퇴를 맞았는지 새록새록 생각나시리라.

작가정보

저자(글) 함세웅

저자 함세웅은 1965년 카톨릭 대학 수료 후 로마로 유학을 떠났다. 1968년 우르바노 대학교에서 신학석사와 사제서품을 받고, 1973년 그레고리오 대학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74년 초 지학순 주교 등 각계 인사들이 민주화운동을 벌이다 대거 구속된 사건을 계기로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을 창립하고 민주화운동에 투신했다. 박정희와 전두환 군부독재 치하에서 두 차례 옥고를 치렀다. 1989년 평화신문ㆍ평화방송을 창립해 초대 사장을 지냈다. 2004~2010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현재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이사장, 인권의학연구소 이사장으로 일한다.

저자(글) 주진우

저자 주진우는2002년 〈시사저널〉에서 탐사보도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시사IN〉 창간 기자인 그는 청와대, 검찰, 국정원, 조폭, 삼성 등에 관해서는 독보적인 탐사보도를 해오고 있다. 무수한 특종 보도와 의혹 제기로 인해 100여 차례 고소ㆍ고발을 당했지만,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지은 책으로 『주기자』 『주기자의 사법활극』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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