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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사람은 모두 다 이상했다

김해자 지음
아비요

2014년 07월 14일 출간

종이책 : 2013년 07월 0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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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4.18MB)
ISBN 9788996889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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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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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나다운 내가, 가장 당신다운 당신을 만났다!

『내가 만난 사람은 모두 다 이상했다』는 미싱사, 노동운동가, 미술치료사, 초보 농사꾼, 책 읽는 사람 등 다양한 자기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시인 김해자의 산문집이다. 5년 전 서울에서 전주로 내려간 시인이 이웃에게 농사를 배우고, 풀벌레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부르는 데 있으면 강의도 나가면서 써내려간 일상의 기록을 담아냈다. 시인의 삶 속으로 들어온 사람들, 그가 다가가 하나가 된 사연, 세상의 이야기가 각자의 사연으로 기록된다.

특히 저자는 포기할 수 없는 인간과 자연에 대한 연민,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과 유머를 잃지 않는 인간 본성을 놓치지 않는다. ‘나는 누구이며, 어떻게 사는 것이 최선인가’에 대한 물음에 대하여 자신을 과장하거나 방어하는 일 없이, 이상한 나와 이상한 타인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때 비로소 진정한 사랑과 자유를 얻을 수 있음을 일깨운다.
첫 번째 이야기
_행복 실험실을 열다

봄의 설법
마이쑥과 마이뽕 씨는 일이 놀이였다
나무, 아미타불
어루만지다
쑥쑥 씨는 한숨을 쉬었다
농부는 구슬땀으로 무엇을 엮었을까
풀벌레 가사를 받아 적다
꽃은 왜 끝에서 피나
얻어먹고 사는 재미
갈무리하는 달
찾아가는 재활용 미싱사

두 번째 이야기
_내가 만난 사람은 모두 다 이상했다

나무와 말하는 여자
참새 세 마리는 무슨 관계였을까
내가 만난 사람은 모두 다 이상했다
쿠킹호일과 놀다
글은 뭔 놈의 글?
나는 열 개의 눈동자를 가졌다
아버지는 어디 있을까
세 번 사는 인생
소년 소녀는 늙지 않는다
별이 된 독사
장대와 쭈끈녀
아나고와 망둥어

세 번째 이야기
_백수百手의 명상록

죽은 나무에 물주기
침묵과 말의 동거
저마다 다른 인생대본
능선에서 중얼거리다
매직스펀지 양과 쇠수세미 씨
현재라는 선물
어디선가 빛이
스미골과 골룸 사이
불을 피우다
입 없는 말
거울처럼 텅 비어라

네 번째 이야기
_나는 아무것도 모른다

왜 대신 받아들이기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
진화는 우리 영혼이 선택한 것
걸어다니는 책들
내가 먹는 것이 나다
신의 언어, 짐승의 언어
바보들의 밤
허물 속에서 허물 벗기
걱정 마세요
내게서 어제의 나를 찾지 마오
마지막 봄 동백
그랑께, 그랑께이

다섯 번째 이야기
_미래에게서 온 연애편지

죽을 만큼 천천히
바람이 불어오는 쪽
별과 꽃과 해인 당신
나는 지금 항해 중
내 안에 말없는 붓다가 산다
두 시간도 길었습니다
이보다 더 많은 걸 어찌 바라겠습니까
피항
당신이 등을 내주었던 것처럼
삼백 사백 하얀 밤
삶에 경배를!
죽음과 소멸을 받아들이는 사랑
사실명제로서의 대화
사랑은 이해를 넘어선다
노래는 어디에서 나오는가

여섯 번째 이야기
_스스로 그러하게

멀리 내다보면 쉼표가 따라온다
스스로 그러하게
작은 것들로도 충분하다
내게 사윗감을 고르라면
아, 그런가요!
걸음아, 나 살려라
오늘도 배운다
잠시 생을 내려놓고 싶을 때
제로로 돌아가자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쓰레기 밭에서 꽃이 피다

발문_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껴안고 견디는 본성의 아름다움_한창훈

미싱사, 노동운동가, 미술치료사, 강사, 초보 농사꾼, 책 읽는 사람, 놉 파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는 시인 김해자의 에세이 『내가 만난 사람은 모두 다 이상했다』(아비요)가 출간되었다. 5년 전 서울 생활을 접고 전주로 내려간 시인이 이웃 친구들에게 농사 배우고, 풀벌레들과 이야기 나누고, 부르는 데 있으면 강의 나가면서 써내려간 일상의 기록이며, 지금 여기에서 가장 자연스럽게 자기 몫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의 평범하지만 거룩한 생의 순간을 포착한 글이다.

“가장 나다운 내가
가장 당신다운 당신을 만날 때
우리는 꽃으로 피어납니다.”

_삶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용기

전라북도 전주에서 이웃 할머니들이 나눠준 씨앗을 심고 자투리 천으로 바느질을 하면서 때로 우습고 아프고 이상한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고 있는 김해자 시인. 드넓은 밭을 혼자서 경작하는데도 힘들어 보이지 않는 콩할머니, 뚱딴지감자라면 죽고 못 사는 마이뚱 씨, 나무와 말을 하는 여자, 무엇이든 더 줄 것 없나 고심하는 나무 아저씨, 저들만의 세계와 언어를 가진 아이들, 세상으로 나서길 주저하는 청년들……. 각자가 조금씩 다르고 이상한 사람들이다. 풀벌레와 말을 하고 얻어먹기를 좋아하는 시인 자신도 이상하기는 마찬가지다. 이 책에는 시인의 삶 속으로 들어온 사람들, 그가 다가가 하나가 된 자연, 세상의 이야기가 구체적인 사건들과 함께 기록된다.

오늘도 일하고 먹고 만나며 늙어가는 실체와 생활과 사유로 밀도 가득한 김해자 시인의 글은 잊고 있던 인간의 착하고 단단한 본성을 재발견해나가는 과정에 다름 아니다. 그 과정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독자들은 깊은 안도와 위로, 삶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시로 다져진 작가의 탄탄한 필력과 삶을 대하는 진정어린 그의 태도가 녹아 있는 글은 한국 에세이의 정수를 보여준다 하겠다.

_유일무이하고 이상하기 그지없는 나를 찾아서
『내가 만난 사람은 모두 다 이상했다』에서 시인은 시종 포기할 수 없는 인간과 자연에 대한 연민, 어떠한 상황에서도 희망과 유머를 잃지 않는 인간 본성에 천착한다. 병든 도시를 병든 몸으로 떠나 스스로 운둔자가 된 시인의 화두는 여전히 “나는 누구이며 어떻게 사는 것이 최선인가?”이다. 그에 대한 하나의 정답은 없다. 오직 자기 자신만이 해법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을 과장하거나 방어하는 일 없이, 선악이나 도덕의 잣대에 비추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때 참된 자기를 회복할 수 있게 된다. 그 참된 자기가 유일무이하고 이상하기 그지없는 바로 ‘나’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각자의 고유성을 되찾을 때 진정으로 나를 사랑하게 된다. 그때 비로소 분별과 분리로부터 오는 오해와 상처에서 자유로워지고, 삶으로부터 소외된 자신을 되찾을 수 있게 된다. 이질적인 것들끼리 만나야 새로운 것을 낳고, 서로 다른 것들이 만나야 생명이 잉태되듯이 이상한 나와 이상한 타인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때 비로소 진정한 사랑과 자유를 얻게 되는 것이다.

_불안한 존재들을 위한 지금 여기에서의 사랑법
자신의 삶에서는 주인공이지만 과로하기 마련인 문명 속에서 어느 순간 일로부터, 관계로부터 소외되어 가는 현대인들은, 다들 자신의 자리에서 각자가 감당해야 할 삶을 치르고 있다. 그렇기에 사람들 사이에 있을 때 더 외로운 사람들은 ‘삶이 애초에 이리 어려운 것이었던가?’ 싶다.

시인은 오직 사랑만이 불안과 두려움을 이겨내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사랑은 저 생긴 대로 본성을 드러내도 두렵지 않다는 것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일이다. 또한 진정한 사랑은 사랑과 삶을 분리시키지 않는 것이다. 에리히 프롬의 말처럼 삶에 대한 사랑은 “아주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핵심”이다. 오늘 여기에서의 삶을 사랑하지 않고서는 타인에 대한 사랑도 미래에 대한 기대도 진실되지는 않은 것이다.

아픔에 저항이 곱해져야 고통이 된다고 한다. 힘겨운 감정 또한 저항과 억압이 곱해져야 파괴적 감정에 이른다고 한다. 너와 나의 구분, 옳고 그름을 가르는 분별을 내려놓고 나에게 온 상황을 그저 바라볼 일이다. 저항 없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그 아픔도 잠시잠깐 존재하다 그냥 지나간다는 것이다.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아픔조차도 무의미하지 않을 거라는 믿음과 나에게 주어진 고통을 과장하지 않는 것이다. 다시 살아가기 위해서는 오늘 하루의 노동과 하루치의 기쁨이면 족한 것이다.

_아파본 사람만이 줄 수 있는 공감과 위로
한창훈의 소설 『꽃의 나라』에는 서로 다른 관계, 다른 역할을 하는 친구의 가족들을 보고 “너희 집 참 이상하다”고 말하는 세 친구가 등장한다. 나와 타자의 구분, 서로 다른 생각과 삶의 방식들 때문에 “이

작가정보

저자(글) 김해자

저자 김해자는 고려대 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조립공 미싱사 학원강사를 전전하며 노동자들과 시를 쓰다 1998년에 등단하여 시집 『무화과는 없다』, 『축제』, 민중열전 『당신을 사랑합니다』를 펴내고 전태일문학상과 백석문학상을 받았다. 김해자 시인의 최근 5년 동안의 이름은 나르시소스. 자기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식음을 전폐하고 타자의 소리를 듣지 못한 신화 속의 미소년이 아니라 자기를 진실로 들여다보고 사랑하는 자만이 자기 안에 들어온 모든 형상과 형상 너머까지 사랑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다. 노동자, 장애인, 사회운동가 들과 함께 문학과 예술치료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짬짬이 농사를 짓고 바느질을 하며 사는 노동자 나르시소스는 물속에 비친 자신과 세상과 사람들의 활동사진을 모은 책 『내가 만난 사람은 모두 다 이상했다』를 기점으로 노동과 놀이와 밥이 일치하는 코뮤니타스를 본격적으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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