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법부터 바꿔라

독서하기 가장 좋은 시점은 언제인가?
독서하기 가장 좋은 때는 지금이다. 이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인생을 살면서 독서하기 힘든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10대를 뒤돌아보면 공부를 한다고 책을 읽지 못하였다. 책이라고는 교과서 밖에 읽지 않았을 것이다. 공부에 관심도 없었지만 대학을 가야한다는 압박에 밀려 공부에만 매진했다. 그렇게 20대를 맞이하였을 것이다. 20대 시절은 대학에 입학하여 공부며 여러 가지 활동으로 바쁠 것이다. 또 취업을 준비해야 하며, 취업 후 적응까지 책 읽을 시간이 없다. 30대는 직장생활과 함께 가정을 이룬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돈을 벌어야 하고, 가정을 돌봐야 하는 입장에서 과연 책을 읽을 수 있을까 의문이 든다.
과연 언제까지 밀려오는 여러 가지 문제들에게 휘둘릴 것인가?
독서를 통해 여러 가지 문제들을 지배할 수 있다. 이제 독서를 통해 인생을 지배해야 한다. 지금 독서를 시작하면 독서로 인생이 바뀔 것이다.
책을 읽기 위해 독서법이라는 사용설명서가 있다.
효과적으로 책을 읽기 위해서 독서의 사용설명서 독서법을 알아야 한다. 물건을 사면 사용설명서가 포함되어 있다.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복잡한 물건일수록 사용설명서가 더 필요하다. 물론 사용설명서 없이 물건을 사용할 수 있다. 물건을 사용하면서 터득하거나 알아갈 수 있다.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통해서 그 물건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독서법 없이도 책을 무작정 읽어서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효과적인 독서를 위해서 독서법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_[왜 하필 독서인가?] 중에서


진정한 독서를 위해서 지금껏 해왔던 집중해왔던 것 자체를 바꿔야 한다. 완전한 통합적 독서를 이르기 위해서 몰입의 기술이 필요하다. 몰입이란, 어떤 일에 온 정신이 빠져든 것이다. 독서를 할 때, 몰입상태에 빠져들어야 한다. 어떠한 일이 닥치더라도 책에 정신없이 빠져들어야 한다.
어릴 적 실험시간에 돋보기로 종이를 태워보았을 것이다. 돋보기를 통해서 종이에 태양 빛을 모은다. 시간이 지나면 그 빛을 통해 종이에 불씨가 생기기 시작한다. 그 불씨가 종이를 태운다. 한 곳에 집중적으로 빛을 모으면 그 빛이 작은 불씨가 되기 시작하고, 그 불씨가 종이를 태우는 것이다.
알렉산더 그레이엄벨은 “당신이 하는 일에 온 정신을 집중하라. 햇빛은 한 초점에 모일 때만 불꽃을 내는 법이다.”라고 말하였다. 그의 말처럼 책을 뚫을 정도의 몰입상태로 빠져들어야 한다.
완전한 몰입상태가 되면 책을 읽다가 전화나 메시지가 오더라도 느끼지 못한다. 독서 중에 주위에 누군가 오더라도 느끼지 못하며, 시간이 지난 지도 모르고, 심지어 배고픔도 못 느낄 정도로 몰입해야 한다.
이와 반대면 몰입에 실패했다는 뜻이다.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제일 중요한 것은 몰입이다. 몰입에 집중하면 엄청난 양의 책을 읽을 수 있다. 독서에 집중하는 그 시간만큼은 몰입에 집중하자.
_[2단계, 몰입 자체를 바꿔라!(Immerse)] 중에서


슬럼프는 새로 시작할 수 있는 시점이다.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다. 슬럼프로 위기를 느낄 수 있다. 그러나 그 시점이 곧 기회이다. 슬럼프로 인해서 오히려 다시 시작 할 수 있다.
슬럼프에 빠졌을 때 다시 책을 잡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다시 잡기 힘들면 책을 과감히 던져라. 슬럼프 기간은 책의 신성을 깰 수 있는 기간이다. 물론 책을 소중히 생각해야 하지만 신성하게 생각하면 안 된다. 오히려 책을 편하게 다루어야 한다.
슬럼프를 통해 책의 신성을 깰 수 있다. 신성함이 깨지면 오히려 책을 쉽게 만질 수 있는 것이다.
슬럼프를 통해 습관을 잡을 수 있다. 슬럼프는 습관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습관을 가지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첫 습관을 잡기가 어렵다. 첫 습관을 길들이면 습관이 우리를 길들인다. 습관을 끌고 다니면 나중에 습관이 우리를 끌고 다닌다.

_[슬럼프 극복전략 1 작심삼일의 법칙]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