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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연애가 어려운 이유

3545 싱글녀들을 위한 본격 ‘썸’토크
홍유진 지음
더시드컴퍼니

2015년 08월 26일 출간

종이책 : 2015년 08월 1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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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0.36MB)
ECN 0102-2018-000-002819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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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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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5 싱글녀들을 위한 커플매니저의 ‘썸’토크!
2015년 현재 우리나라의 35~45세 미혼여성 인구는 최소 25만 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여성의 평균 초혼연령인 29.8세를 훌쩍 넘긴 것도 모자라, 평균 재혼연령인 43세마저 걸쳐 있다. 시간이 없어서, 나이가 들어서, 혼자인 게 편해서….연애 불감증에 걸린 그녀들의 핑계는 무궁무진하다. 그러나 속내를 들여다보면 ‘자신이 연애를 못하는 진짜 이유’를 아는 것이 두렵고, ‘자신이 사랑받지 못하는 여자’란 사실을 인정하기 싫은 것이다.

『당신에게 연애가 어려운 이유』는 남녀 1만 명 이상을 상담하고 1,000여 커플을 탄생시킨 결혼정보업계 베테랑 홍유진이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3545에 최적화된 연애, 사랑 그리고 결혼의 해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때로는 시크하게, 때로는 진심을 담은 화법으로 똑똑한 여자일수록 자가당착에 빠져 남자를 멀어지게 하고 연애를 어렵게 만드는 오류를 범하지 않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싱글녀들의 연애를 방해하는 흔한 착각에서부터 썸의 신호탄인 그린라이트를 확실히 캐치하는 법, 괜찮은 남자를 내 남자로 픽업하는 법, “두 번 다시 사랑 안 해!”라고 외치게 만드는 이별의 상처를 극복하는 법, 그리고 ‘장고 끝에 악수’가 되지 않도록 결혼할 남자와 하지 말아야 할 남자 구분하는 법 등, 총 5가지 썸토크를 통해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팁을 제시한다.
프롤로그 당신은 골드미스입니까, 올드미스입니까?

Part 1. 나는 왜 아직도 싱글인가?
30대, 능력 있는 싱글녀는 많은데 능력남은 없다?
여자 나이, 과연 숫자에 불과할까?
연애를 초치는 주범은 욕심이다
혼자서도 외롭지 않다는 당신, 진심일까?
상대방 호의를 의심하는 나는 철벽녀인가?
싱글이면 가산점이 있을 줄 알았다
‘괜찮은 싱글녀’라는 것은 착각일까?
당신의 연애 판타지는 20대에 이미 끝났다
네, (그 정도면) 당신 눈 높은 게 맞습니다!
누구라도 호구가 되고 싶은 남자는 없다
커플매니저의 썸토크 1. 당신의 연애를 방해하는 착각들

Part 2. 썸 타다 쌈하는 여자들을 위한 워밍업
당신의 연애 세포는 안녕하십니까?
연애일까, 썸일까?
썸이 쌈이 되는 건 한순간이다
당신에게 다가온 사랑의 신호, 그린라이트를 캐치하라
썸, 관계의 시작일 뿐 사랑의 시작은 아니다
썸이 연애로 바뀌는 타이밍을 캐치하라
이왕 탈 썸이라면 좀 더 괜찮은 썸남으로 골라 타라
커플매니저의 썸토크 2. 그가 보내는 신호, 이건 썸이다

Part 3. 못된 남자는 피하고 괜찮은 남자를 픽업하는 연애 공력
알아도 모르는 척, 연륜을 드러내지 마라
자고 싶은 여자가 아니라 갖고 싶은 여자가 돼라
애교가 어렵다면 애교의 정의부터 바꿔라
칭찬, 더 좋은 남자로 만드는 기술
‘이것만 빼면 다 좋은 남자’가 결국은 ‘피해야 할 못된 남자’다
그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는 건 당신의 착각이다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인생을 아는 그들의 연애는 20대와 다르다
괜찮은 남자다 싶으면 영혼을 담은 리액션부터 해라
커플매니저의 썸토크 3. 괜찮은 남자를 픽업하기 위한 5가지 연애 공력

Part 4. 상처가 아물 때쯤 다시 사랑에 빠져라
이별, 살아서 맛본 죽음의 맛
세상 어디에도 쿨한 이별은 없다
나쁜 남자에게 데었다고 나쁜 여자가 되려 애쓰지 마라
헤어질 만해서 헤어진 것뿐, 이별의 이유를 곱씹지 마라
남자는 이별을 마주한 순간부터 새로운 사랑을 꿈꾼다
이별에도 예의가 필요하다
“두 번 다시 사랑 안 해” 말하는 당신은 진짜 바보다
커플매니저의 썸토크 4.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커플매니저의 썸토크 5. 이런 남자, 결혼할까 vs. 말까?

에필로그 인생 2막, 그 시작은 결혼이다

자신이 인생 1막에서 끝도 없이 도돌이표를 찍게 될 줄은 누구도 예상치 못했을 것이다. 그 주인공이 왜 하필 나여야 하는지, 지금도 이해하지 못하고 괴로워하는 이들도 있다. 주변에 시도 때도 없이 다그치거나 염장 질러가며 위로인 척, 걱정인 척, 훈수 두는 이들도 있을 것이고, 지금 자신의 인생이 1막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_ p. 18

결혼식장에 함께 들어선 남자의 뒤통수에 대고 소곤대는 지인들의 평가에서 그 누구도 자유로울 순 없다. 적어도 여태까지 버텨온 자존심을 보상해줄, 최소한의 조건을 갖춘 남자여야 한다는 압박감이 해를 더할수록 강력해진다. 그러다 보니 욕심을 쉽게 내려놓을 수 없게 되고, 욕심에 맞는 사람을 찾으려니 연애가 쉽지 않아지고, 그렇게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 _ p. 29

지금 다가오는 남자가 정말 순수한 호감으로 나에게 잘해주는 것인지, 가벼운 찔러보기인지, 아니면 날 호구로 만들려는 속셈인지는 시작해 보지 않으면 절대 알 수 없다. 그러니 무조건 철벽을 치고 방어할 필요는 없다. 어떤 스포츠 경기에서도 방어만으로 승리하는 경우는 없다. 적절한 공격과 환상적인 수비가 조화를 이뤄야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_ p. 43

나이와 타고난 외모에 연연하지 마라. 당신의 문제를 굳이 그것들에서 찾으려 하지 말고, 표정이든 대화법이든 다른 문제점은 없는지 찬찬히 돌아보고, 주변의 가까운 사람들에게 물어서라도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노력해 보라. 외형적인 것 말고, 남자의 낚시질에 걸리지 못하는 치명적 단점은 없는지 진지하게 돌아볼 때다. _ p. 54

조건이 맞으면 느낌이 안 맞고, 느낌이 맞으면 조건이 안 맞게 돼 있다. 이때 어느 한쪽을 포기해야 할지 결정하는 것은 당신의 몫이다. 이것도, 저것도, 두루두루 괜찮은 남자는 좀 더 어렸을 때 골랐어야 했다. 냉정하게 들리겠지만 두루두루 괜찮은 남자는 이미 남의 것이 돼 있고, 두루두루 평범하고 무난한 노멀남은 이제 판타지일 뿐이다. _ p. 68

운동선수가 부상을 입어서 오랫동안 훈련을 쉬면 경기 감각이 떨어지듯이, 긴 시간 동안 연애를 하지 않으면 연애 감각이 떨어지는 건 당연한 이치다. 괜찮은 남자를 봐도 이성의 느낌으로 다가오지 않고, 감성 촉촉한 영화나 소설을 봐도 쉽게 감정이입이 되지 않고, 어쩌다 남자와 마주 앉아도 어떻게 대화를 이어가야 할지 막막해지고, 상대가 보내오는 그린라이트를 전혀 캐치하지 못한다면…… 이 모두가 연애 감각이 떨어졌다는 증거다. _ p. 81

아무리 상대가 호감을 표현해도 그것을 적절한 타이밍에 캐치하지 못한다면 관계가 끝나버릴 수 있다.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끝날 수 있는 허무한 관계가 썸이고, 그렇게 캐치하기 어려운 시그널이 그린라이트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상대가 그린라이트를 켜주기만 기다리는 것은 실패할 위험이 높다. 마음만 있다면 사랑의 직진 신호를 직접 켜고, 내친김에 교통정리까지 하는 편이 가장 확실하다. _ p. 105

20대엔 뜨겁게 사랑했지만
30대엔 연애 무능자가 돼버린 싱글녀들을 위한
따끔하고 통쾌한 연애 공력서!

결혼은 NO, 연애는 OK지만 마땅한 남자가 없다고 말하는 35세, 30대의 끝자락에서 제대로 된 연애 한번 해보고 싶은 38세, 결혼은 둘째 치고 아련한 마지막 연애의 기억이라도 간직하고 싶은 42세……. 이처럼 일에는 프로일지 몰라도 연애엔 헛똑똑인지라 나날이 연식만 더해가는 삼포세대의 시조새, 3545 싱글녀들을 위해 20년 경력의 대한민국 커플매니저 1호 홍유진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시간이 없어서, 관심이 없어서, 나이가 들어서, 혼자인 게 편해서…… 연애 불감증에 걸린 그녀들의 핑계는 무궁무진하다. 그러나 속내를 들여다보면 ‘자신이 연애를 못하는 진짜 이유’를 아는 것이 두렵고, ‘자신이 사랑받지 못하는 여자’란 사실을 인정하기 싫은 것이다. 후배들 연애 상담에는 똑 부러지게 훈수를 두면서 정작 자신의 연애는 왜 늘 어려운 건지, 왜 아직까지 혼자여야 하는지 속 시원히 물어볼 곳조차 없다.

커플 매칭의 고수가 콕콕 짚어주는
3545 싱글녀들이 연애 못하는 이유, 결혼 안 하는 이유
2015년 현재 우리나라의 35~45세 미혼여성 인구는 최소 25만 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여성의 평균 초혼연령인 29.8세를 훌쩍 넘긴 것도 모자라, 평균 재혼연령인 43세마저 걸쳐 있다. 남들은 두 번째 결혼을 하는 나이에 한 번도 못 한 여자들의 수가 남태평양의 큰 섬나라, 뉴칼레도니아 인구(26만여 명)와 맞먹을 정도란 얘기다. 연애만 즐기자니 불안하고 결혼을 하자니 망설여지고, 남자 만날 기회는 광속으로 줄어드는데 두 팔 걷고 찾아 나설 용기는 없는 여자들이다.
저자는 남녀 1만 명 이상을 상담하고 1,000여 커플을 탄생시킨 결혼정보업계 최고의 베테랑답게, 풍부한 데이터와 오랜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3545에 최적화된 연애, 사랑 그리고 결혼의 해법을 제시한다. 그 핵심은 지피지기! 즉 ‘나는 왜 아직도 싱글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저자는 스스로, 혹은 주변에서 ‘괜찮은 싱글녀’라고 인정하는 것은 아무짝에도 소용이 없고, 단 한 명이라도 괜찮은 남자가 탐내는 여자가 돼야 한다고 직언한다. 또한 욕심을 내려놓은 듯 그냥 ‘노멀한 남자’면 된다고 말하는 여자들에게 외모ㆍ스펙ㆍ성격이 무난하다는 건 바꿔 말하면 어디 하나 흠잡을 데가 없다는 뜻이며, 노멀남이야말로 홈쇼핑의 블랙컬러처럼 품절 1순위라는 냉엄한 현실을 일깨워 준다. 아울러 남자들의 선택 기준은 ‘성격 좋고 매력적인 여성’이지 ‘결혼 안 해본 싱글’은 아니며, 따라서 자궁 나이마저 한창때를 지난 골드미스의 가산점은 ‘제로’라고 일갈한다.
이처럼 저자는 때로는 시크하게, 때로는 진심을 담은 화법으로, 똑똑한 여자일수록 자가당착에 빠져 남자를 멀어지게 하고 연애를 어렵게 만드는 오류를 범하지 않도록 도와준다.

더 늦기 전에 연애하라!
더 늙기 전에 결혼하라!
이 책의 메시지는 분명하다. 연애는 하고 싶지만 두 손 놓고 감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는 3545 싱글녀들에게 더 이상 자신의 연애를 방관하지 말고 적극적인 액션을 취하라는 것이다. 호르몬의 명령에 충실한 남자들의 대시에 몸살을 앓았던 20대의 콧대 높은 연애관은 유효기간이 한참 지났고, 뜨겁게 사랑하고 아프게 이별했던 30대 초반의 기억에 언제까지 발목 잡혀 있어서도 안 된다. 3545에게 어느 날 감기처럼 찾아오는 사랑 따윈 삼류 판타지일 뿐, 확고하게 독신의 결심을 세운 사람이 아니라면 더 늦기 전에 인생 2막을 위한 액션플랜을 설계해야 한다고 말이다.
그 액션플랜을 한 줄로 요약하면 ‘돌아보고, 준비하고, 뛰어들라’는 것이다. 지금까지 자신의 연애는 왜 늘 요 모양 요 꼴이었는지 냉정하게 돌아보고, 얼마 안 남은 선택지 중에서 어떻게 하면 지뢰를 피해 괜찮은 남자를 만나고 괜찮은 연애를 할 수 있을지 준비하고, 준비가 됐다면 두려움 없이 뛰어들어야 한다. 물론 여전히 악명 높은 ‘시월드’, 다정했던 남친이 서서히 ‘남의 편’으로 변신한다는 괴담, 늦은 나이의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부담감 등 나이 먹을수록 쌓여만 가는 결혼에 대한 부정적 데이터 앞에 뒷걸음치고 싶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앞으로 남은 40년 이상의 긴 시간을 오롯이 혼자 살아낼 자신이 없다면, 당장 할 것도 아닌 결혼에 대해 고민하기보다 남자부터 만나고, 연애부터 해야 한다.

연애가 어려운 당신을 위한 커플매니저의 썸토크
3545 싱글녀들의 연애를 어렵게 만드는 장애물은 여러 가지다. 저자는 싱글녀들의 연애를 방해하는 흔한 착각에서부터 썸의 신호탄인 그린라이트를 확실히 캐치하는 법, 괜찮은 남자를 내 남자로 픽업하는 법, “두 번 다시 사랑 안 해!”라고 외치게 만드는 이별의 상처를 극복하는 법, 그리고 ‘장고 끝에 악수’가 되지 않도록 결혼할 남자와 하지 말아야 할 남자 구분하는 법 등, 총 5가지 썸토크를 통해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팁을 주고 있다.
싱글녀들의 단골 멘트인 ‘괜찮은 남자는 씨가 말랐다’, ‘나이가 많아서 연애하기 어렵다’는 하소연에 대해서는 모두 다 핑계일 뿐, 과한 욕심과 소극적인 자세를 내려놓고 적극적으로 찾아 나설 것을 주문한다. 또 차갑고 도도해 보여서 남자들이 다가오지 않는다는 건 남자가 딱히 액션을 취할 만큼 당신이 매력적이지 않다는 뜻이라며, 적당한 가꾸기와 부드러운 말투 등으로 남자들이 기꺼이 도전할 만한 ‘통로’를 만들라고 조언한다.
한편 오랜 공백으로 연애의 ‘감’을 잃은 철벽녀들에게는 썸을 제대로 즐기는 팁을 제안한다. 매일 비슷한 시간에 주기적으로 카톡이 오거나 전화를 자주 하고, 바뀌는 프로필 사진에 관심을 보인다면 이것은 분명한 썸의 신호이며, 그 썸을 연륜 가득한 시선으로 의심하거나 오해하지 않고 순수하게 즐길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단, 썸은 관계의 시작일 뿐 사랑의 시작은 아니므로, 연애로 착각한 나머지 남자를 덜컥 옭아매는 일 따위는 금물이라고 강조한다.

그동안 1,000쌍을 성혼시킨 것만으로도 이미 천국행 퍼스트클래스를 예약해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혼자서도 괜찮은 척, 외로운 게 편한 척, 자신의 싱글라이프를 애써 포장해온 3545 싱글녀들의 각질처럼 굳어버린 연애세포를 활성화시키고, 연애할 때마다 도지는 고질병을 객관적으로 진단해주고, 이전보다 훨씬 더 괜찮은 남자를 고르는 안목을 길러주고 있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연애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나아가 멋진 연애, 후회 없는 사랑을 했으면 하는 것이 저자의 간절한 바람이다.

책속으로 추가

괜찮은 골드미스터는 괜찮은 여자와 썸을 탈 때, 좋은 관계를 되도록 오래 유지하고 싶어 한다. 자신이 동의한 적 없는 구속받는 관계를 남자는 흔쾌히 받아들이지 못한다. 반면 여자는 혼자서만 이 관계에 퐁당 빠져 허우적거리며 열심히 진도를 나가고, 목표점에 재빨리 도달하려 애를 쓴다. 동의를 구하지 않았어도, 동의하지 않았어도 이런 행동이 오고갔으면 이 정도 진도는 나가줘야 한다고 머릿속에 계산이 선다. 그런데 이때, 상대가 자신의 페이스를 못 맞춰주면 화가 나고 서운해한다. _ p. 110

연륜이라는 또 다른 ‘민증’을 꺼내 남자들의 가르치고 싶은 욕구, 자랑하고 싶은 욕구를 짓밟지 말고 알아도 모르는 척, 그냥 넘어가 줘라. 그에게 출발이나 정지를 제어하는 신호등이 되거나, 유턴하라고 압박하는 내비게이션이 되지 마라. 그가 알아서 꽃을 피우고, 잎을 틔우고, 열매 맺을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중심을 잡아주는 든든한 뿌리 역할이면 충분하다. 그게 새파랗게 어리기만 한 여자와 당신의 클래스를 차별화시키는 진짜 연륜이다. _ p. 140

의외로 많은 싱글녀들이 무슨 지조라도 지키듯 20대의 연애관을 그대로 지키고 있다. 세월이 흐르고, 사람도 변했건만 연애관만큼은 아직 20대에 머물러 있는 것이다. 당연히 남자가 여자에게 베풀어야 하고, 보호해 줘야 하고, 힘든 일은 알아서 해줘야 하고, 한걸음 양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고, 남자도 변했고, 그의 연애관은 바뀌었다. 늘 솔선수범 ‘오빠 마인드’로 뭔가를 베풀고, 해주고, 양보했던 오빠들도 이제 힘들고 피곤하다. 여자가 좀 챙겨주고, 알아서 해주고, 이해해 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_ p. 144

일상에서 남자의 무관심과 비매너는 여자들끼리 뭉치면 ‘용기 없는 자의 비겁함’으로 탈바꿈하기도 한다. 연락 없는 남자를 놓고 대략 이런 대화가 오간다. “연락은 하고 싶은데 용기가 없어서 그런 거야”, “네가 너무 잘나가니까 대시했다 차일까 봐 그래”, “좀 순진하고 숙맥 같은 타입이면 그럴 수 있어”…… 온통 연락을 기다리는 여자를 위로하는 말뿐이다. 사실 그 남자가 연락이 없는 이유는 단 한 문장으로 정리된다.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_ pp. 168~169

자꾸 20대의 연애와 비교하며 서운함을 차곡차곡 쌓아두고, 그것들을 하나씩 표출하기 시작하면 관계를 지속하기가 어렵다. 30대 중반 이후 연애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는 ‘재촉’이다. 왜 연락이 없는지, 왜 빨리 결혼하자고 안 하는지, 왜 보자고 안 하는지, 왜 친구들에게 빨리 나를 소개시키지 않는지, 도대체 그의 가족들은 언제 보게 되는 건지…… 그 어느 것에도 불안해하거나 초조해하지 말아야 한다. _ p. 176

여자들에겐 ‘촉’이라는 게 있다. 남자가 이별을 기다리고 있을 때, 여자도 이미 사랑이 끝나가고 있다는 걸 느낀다. 그러니 이별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는 예감이 든다면 굳이 소모전 하지 마라. 남자의 마음을 돌리려 애쓰지도 마라. 마음이

작가정보

저자(글) 홍유진

저자 홍유진은 20년 동안 1만 명 이상의 남녀를 상담하고 약 1,000쌍을 성혼시킨 대한민국 커플매니저 1호(《한국직업사전》 등록)이자 결혼코치 1호. 편견 없는 시선과 진정성 있는 상담을 통해 남들이 못 보는 매력을 발견, ‘우주에 단 하나뿐인 소중한 인연’을 찾아준다는 매칭 철학을 가지고 있다. 자타공인 ‘괜찮은 싱글녀’들이 정작 자신의 연애에는 소극적 태도로 일관하다가 어느덧 연애와 결혼을 포기하다시피 하는 현실이 안타까워서 이 책을 썼다. 특히 자신이 왜 연애를 못하는지조차 모르고, 그 이유를 물어볼 데도 마땅치 않은 3545 싱글녀들에게 풍부한 필드 경험을 바탕으로 냉철한 조언을 던지고 있다. 1996년 평사원 커플매니저로 출발해 바로연, 레드힐스, 닥스클럽, 듀오 등 유수의 결혼정보회사 임원을 거친 후, 현재 국내 유일의 대기업(우리나라 대표 리조트 기업인 대명그룹) 계열 결혼정보 & 웨딩컨설팅 회사인 대명위드원의 결혼정보부문 대표로 재직 중이다. 그가 기획한 ‘평양처녀 서울총각’이라는 남남북녀 미팅 이벤트는 국내 매체는 물론이고 BBC, AP통신, NHK 등에 보도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고, 그 밖에도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주최한 ‘전국 릴레이 미혼남녀 2002명의 미팅 이벤트’, 비인기 직업의 매력을 재조명한 ‘멋진 경찰들과의 100쌍 단체 미팅 이벤트’, 종교별 직종별 전문직군별 미팅파티 등 탁월한 기획력으로 매번 화제를 모았다. KBS 《아침마당》, 《세상의아침》, MBN 《황금알》, 《신세계》, SBS 《좋은아침》, MBC 《기분좋은날》, TV조선 《법대법》, 채널A 《시월드》 등 다수의 TV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결혼을 맛있게 설명하는 성혼의 달인’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각종 국내외 매체 인터뷰, 대학 기업 단체 강의, 커플매니저협회 회장 등 폭넓은 대외활동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그냥 연애만 하자니까》(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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