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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빈 배

월인越因 지음
히어나우시스템

2016년 11월 23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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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5.36MB)
ISBN 9788994139180
쪽수 2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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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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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지난 몇년간 격월간 〈지금여기〉와 회원소식지에 게재된 권두언이나 짧은 단상을 모은 것입니다. 통찰, 치유, 일상, 근원 탐구의 네 분야로 나누었지만 이 네 가지는 모두 하나로 통하여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의 삶이라는 것입니다.

삶 속에는 아픔이 있습니다. 그래서 치유가 필요합니다. 삶 속에는 무지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통찰이 요구됩니다. 삶 속에서 우리는 표면에 묶이는 일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근원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삶은 일상의 연속입니다. 따라서 일상의 귀함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우리 삶은 일상입니다. 일상 속에 그 모든 통찰의 깊이와 치유의 아름다움과 근원 탐구의 진실이 들어있습니다. 일상으로 돌아오기, 그것이 이곳의 모든 글이 말하는 핵심입니다. 일상은 위대한 진실이며, 그속에 모든 것이 있습니다.
머릿말?11

통찰

무한無限을 알아채기?15
손가락과 달 사이?16
지금여기를 ‘보기’?17
채움과 비움?18
손지우손損之又損?19
의식적 생명 현상?20
시간?21
살아있는 의식?22
느껴진다는 것?24
우리가 보는 현실?25
삶의 신비?26
우리는...?27
흐름?28
표면과 중심?29
초의 불꽃?30
포기와 탐구 사이, 지금도 답답하니??31

치유

억장億丈같은 가슴이 무너져 내릴 때?35
그만!이라고 말할 수 있을 때?36
진정한 위로?37
겪어내기?38
아픔을 지속하는 에너지를...?39
세포에게 온 마음을 기울이기?40
작고 사소한 일에?41
믿음과 느낌?42
자유?43
치유는 자유에서?44
분노?45
심상?46
용서를 선택하기?47
선물?48
‘앎’이란?49
상실감?50
의도하기?51
겪어내기?52
부족감?53
사랑 ?54
불행을 선택하지 않기?56
‘나를 잊기’?57
리듬을 타기?58
성숙한 새살?59
삶이 있는 동안?60
선택과 결정?61
원하기와 뜻을 세우기?62
생명의 힘?63
친밀함?64
열정?65
탐구와 방황 사이?66
만남?67
인내?68
의식감각?69
삶의 속도?70
생각 맛보기?71
과거?72
짐 지우기와 안전을 느끼기?73
기대?74

일상

관계, 상대를 진정으로 보기?77
‘미지’로 존재하기?79
자연주의?81
쉼?83
사랑과 자유?85
의식의 달인?86
잠시 일어나는 물소용돌이?88
지산겸?89
보드는 수천리 길을 달렸지만,?91
서퍼는 한 발자욱도 움직이지 않았다?91
삶의 무게감과 다채로움?92
믿음이란?94
그러나 믿음 속에 갇히면 그것은 거대한 굴레일 뿐...?94
평화 속의 역동성?95
불안, 그것은 하나의 신호?97
장애와 삶의 속도?98
‘나’는 ‘소유’다?100
친한 사이와 사실 직시?104
생명과 그 원천?109
오늘 당신의 세계는...?110
내려놓기와 풍요?111
질서?112
사랑?113
청정한 고요?114
쉬운 길?115
우연偶然과 필연必然?116
나와 세상?119
땅 아래 물과 하늘 위의 물안개?120
앎과 미지未知?121
행복한 불만쟁이?123
그 무엇도 찾지 않는 마음?128
이기利己와 이타利他, 그 놀라운 유사성?132
그 보이지 않는 세계와 보이는 세계?135

근원 탐구

‘나’는 ‘소유’다?143
근원은 결코 ‘한 물건’도 아니므로...?145
의식의 본질과 느낌?147
기대심과 추구?149
믿음에는 뿌리가 없다?150
나는 물감이 아니라 ‘물’이다?151
응무소주應無所住?152
지속되는 ‘나’는 없다?153
지금 무엇에 에너지 닻을 걸고 있는가?154
겪어내기?156
느껴지는 모든 것은 현상일 뿐?158
믿음의 역할?160
생명의 힘을 사용하기?162
겉마음과 속마음?164
‘있음’도 ‘없음’도 넘어서는 ‘그것’?165
모습 없는 ‘그것’?166
동일시?167
Suffer or Surfer?168
우리는 세계를 어떻게 경험하는가??169
찾아다니는 것과 헌신하는 것?170
완결 지으려는 마음?171
느낌의 의타성依他性?172
상相이란??174
창조성?176
아픔을 넘어서기?177
생명生命의 힘?178
생명 자체?179
위대한 분리分離?180
이유 없는 정성과 기쁨?181
생명력의 표현인 ‘자아’?182
존재와 변화?184
‘나’라는 관성 다루기?185
백색 기쁨?187
자연과 의미?189
빛의 현상과 의식이라는 현상?192
의식적 감지와 삼분열?196
감지와 ‘관계’?198
마음의 내용과 작용?200
마음의 상태?202
직관과 창조력 ?204
‘나’를 사용하기, 동중정動中靜 ?205
대류세포와 갇힌 감정?215

무한無限을 알아채기


마음은 맑은 ‘거울’,
비추이는 대상에 따라,
스스로의 모습도 변한다.
초겨울의 푸른 창공,
그곳에 무한無限이 있으니,
무한을 ‘경험’하고 싶다면,
하늘을 보라.
그러나 무한이 되고자 한다면?...
무한 속으로 사라져 가야 하리,
무한마저 ‘비추지 않으면’,
그곳엔 ‘거울’도 없으니...
그때 그대는 이미 무한이네.



* * *

손가락과 달 사이


손가락으로 달을 가리키면
아기는 손가락만을 본다.
달로 도약하기 위해 의식은
손가락과 달 사이의 텅 빈 공간을
가로질러 가야하는데,
아이의 의식은 그 빈 공간에서
길을 잃고 마는 것이다.
그는 헤매지 않기 위해
마음의 상相을 깃발삼아 가지만,
아, 진리에 있어, 모든 상은 장애가 되니...
그러므로 그 빈 공간,
의지할 것 없는 고독의 길을 통과해가야 하리...




* * *

앎과 미지未知


어둠 속에 갇혀 있던 나는
어느 날부터 빛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새벽 어스름, 눈을 떴습니다.
두텁게 쳐놓은 커튼 사이로
얇은 빛이 비쳐 들고 있었습니다. 새벽 3시...
시골의 칠흑 같은 어둠을 예상하며
커튼을 제치고 창문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아, 거기서 도시의 휘황한 밤의 빛을 보았습니다.
너무도 찬란한 빛의 향연을...
밝음을 예상하고 창문을 열었다면
그리도 휘황하게 느끼지 못했을 것입니다.
마음의 배경에 칠흑 같은 어둠이 있었기에
거기에 대비되어
그저 평상시 도시의 불빛이었을 눈앞의 밝음이
그토록 빛나게 느껴진 것입니다.
그와 같이 우리는
어둠마저 아닌 미지未知를 통해서만 밝은 앎에 다다릅니다.
당신이 무한한 신비인 미지를 찾고 있다면
이미 자신이 그것임을,
단지 유한한 앎을 통해서만 그 미지未知에
가 닿을 수 있음을 깨우치기를.
그와 똑같이, 우리는 유한한 번뇌煩惱를 통해서만
무한한 진리에 가 닿을 수 있음도...
님이시여, 당신과 함께 하는 이 세상은
어찌 이리도 빛이 납니까?

작가정보

저자(글) 월인越因

‘깨어있기’와 ‘자연에 말걸기’를 통해 자연친화적인 의식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통찰력게임’을 보급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대승, 현상과 본질을 뛰어넘다上》《깨어있기-의식의 대해부》《관성을 넘어가기-감정의 대해부》《죽음 속에도 봄이 넘쳐나네》《주역-심층의식으로의 대항해》가 있다.

월인越因은 ‘인연을 넘어서’라는 뜻입니다. 이 세상 만물과 우리 내면은 모두 ‘이것이 있음으로 해서 저것이 있다’는 인연법칙의 소산입니다. 서로가 서로의 원천이 되어주고 있지요. 그 어느 것도 변함없는 제1 원인인 것은 없습니다. 우스펜스키의 말대로 ‘미지未知가 미지를 정의하는’ 현상이지요. 그것은 외부 물질세계와 내부 정신세계를 망라하여 모두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서로가 서로의 존재를 의존하는 ‘인연’의 ‘뿌리 없음’을 보면 이제 인연을 넘어서게 됩니다. 인연의 파도를 넘어선 그곳에 근원의 물만이 있을 뿐입니다. 그의 모양은 이런 저런 파도로 가득하지만 모양을 넘어선 그곳엔 오직 아무런 모양도 없는 ‘물’만이 존재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의 본성은 바로 이 인연의 세계를 넘어서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내용을 말하는 모든 이들을 대신해 월인越因이라 이름 하였습니다. 그 인연의 세계를 넘어 있는 곳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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