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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조선을 버렸다 (체험판)

정명섭 지음
추수밭

2017년 04월 2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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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8.32MB)
ISBN 979115540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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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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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
두 사람의 꿈은 엇갈리고
잔혹한 시절이 시작되었다.

“나는 지금까지 꿈을 꾸고 있었네”
“그건 꿈이 아니라 욕심이었어”
“조선을 조선이 아닌 나라로 만들려는 게 그렇게 욕심인가?”
“지금 자네와 조선 꼴을 보게. 이제 꿈은 악몽이 되었다네”

우리는 조선을 버리고 다른 세상을 선택했다.

“나랏일을 실패한 경망스러운 인물”(윤치호)부터 “때를 잘못 만난 천재적 혁명가”(김기진)까지, 여전히 격론을 불러일으키는 문제적 청년 김옥균. “김옥균을 신화로 만든 암살자”. 또는 “황국협회의 주역인 수구파”. 희미한 행적만큼이나 철저하게 폄훼된 고종의 칼 홍종우. 한국 역사에서 가장 중요했던 19세기 말. 조선을 조선이 아닌 다른 세상으로 바꾸고 싶어 했던 두 개화파 청년은 왜 죽고 죽이는 관계가 되어야 했을까? 정답이 없었던 시대에서 정답을 찾고자 했던 두 청년의 어설프고 진지했던 선택은 서투르고 치열한 한국 현대사에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
문 안의 남자, 문 밖의 남자

들어가는 글 서투르고 치열했던 우리들의 한국사

1장 | 홍종우 또는 김옥균
홍종우, 민낯을 보려면 발자국을 봐야 한다
김옥균, 달은 비록 작으나 천하를 비춘다
홍종우, 알려지지 않은 행적
김옥균, 조선을 아시아의 프랑스로 만들어야 한다
홍종우, 위조 여권을 사용한 제1호 프랑스 유학생

문 안의 남자, 문 밖의 남자
“난 꿈을 꾸고 있었네.”
“그건 꿈이 아니라 욕심이었어.”
문 밖의 남자가 냉정하게 대꾸하고는 팔을 들어 그를 겨누었다.
“난 조선을 조선이 아니게 만들고 싶었을 뿐이야. 그게 욕심인가?”
“지금 자네와 조선 꼴을 보게. 그건 꿈이 아니라 악몽일세.”
“난 꿈이 있었다니까!”
문 밖의 남자는 침대에 누운 몸을 일으키며 외치는 그를 향해 겨눈 권총의 방아쇠를 당겼다.

제1호 프랑스 유학생, 위조 여권을 사용하다.
하지만 홍종우가 지닌 여권에는 그를 누구에게 소개해 준다는 내용은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홍종우가 지니고 있었다는 여권은 일본으로 건너가기 전이나 혹은 일본에서 만들어낸 위조 증명서일 가능성이 크다. 그때까지는 프랑스에 조선 외교관이 부임하지 못한 상태였다. 또한 여권을 지녀야만 프랑스에 입국할 수 있었던 것도 아니었다. 그렇다면 그는 왜 가짜 여권을 만들었을까?

작가정보

저자(글) 정명섭

역사 교양서 저술가. 햇빛처럼 선명하게 기록된 역사 속에서 그 빛을 받아 밤을 비추는 달과 같은 이야기를 찾는다. 그래서 우리 역사에서 소외되었던 중요한 사실들을 발굴하거나 익숙한 것들을 새롭게 들여다봐 낯선 모습을 발견하는 데 관심이 많다. 역사 교양서로는 《일제의 흔적을 걷다》, 《스승을 죽인 제자들》, 《조선백성실록》, 《조선의 엔터테이너》, 《조선의 명탐정들》, 《조선전쟁생중계》 등을 지었다.
복잡한 현실의 사정이 작용된 역사에서 배제되어왔던 이들의 간절한 꿈을 쓰고자 역사소설 또한 꾸준하게 내고 있다. 지은 소설로는 《별세계 사건부》, 《사라진 조우관》, 《조선변호사 왕실소송사건》, 《적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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