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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조

김승호 지음
이어

2017년 07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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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0.94MB)
ISBN 9791188463008
쪽수 26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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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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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미래를 아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미래, 즉 시간의 저쪽을 알고자 하는 염원은 인류의 출현과 동시라고 말할 수 있거니와 고도의 문명을 이룩한 오늘날에 와서도 시간의 신비는 여전히 제자리를 지키고 있다.
인류에게는 본래 미래를 알 수 있는 감각기관이 존재했다는 가설이 있는데, 만약 그 가설대로 감각기관이 지금은 없어졌다면 그야말로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는 동물에게 미래를 아는 능력이 있다는 보도를 종종 접하고 있다. 개미는 홍수가 날 지역을 떼지어 미리 피해가고, 개구리는 산불이 날 지역을 일찌감치 탈출해 나간다고 한다. 또한 쥐들의 경우에는 배의 침몰이 감지되면 배가 항구를 출발하기 전에 미리 그 배에서 내린다고 한다.
개미나 개구리의 예를 보면 미래를 안다기보다는 기후를 예지하는 능력이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쥐들의 경우는 확실히 미래를 아는 것 같다. 하기야 모든 쥐가 언제나 미래를 아는 것은 아닐 것이다.
인간의 경우에는 무당이나 도인, 예언가 등이 종종 미래를 말하기도 하지만 이는 일반적인 능력이 아니다. 어떤 공상과학 소설을 보면 인류가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얘기가 나온다. 여기에서는 각 개인과 국가, 나아가서는 우주 전체의 미래를 내다보는 것이다. 만일 인간에게 그런 능력이 주어진다면, 그 유용성은 이루 다 말할 수 없으려니와 세상도 크게 달라질 것이다.
미래를 알고자 하는 것은 먼 과거로부터 인류의 염원이었다. 어쩌면 먼 미래에는 실제로 그런 기술이 개발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미래를 아는 능력이 자연과학에서 등장할지 아니면 인간의 정신세계에서 나타날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이 책에서는 과학과 정신, 철학 그리고 주역(周易) 등 여러 이론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징조를 통해서 미래를 보는 방법은 상당히 포괄적인 영역이다.
필자는 한 개인이나 가정 혹은 더 나아가서 단체나 국가 등이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을 소유하기를 바라고 있다. 이 책이 그러한 방법을 다루고 있지만, 어떤 이론은 어렵고 또 어떤 이론은 너무나 상식적이어서 자명한 것도 있다.
어쨌거나 미래를 아는 수단으로 사용하면 그만이다. 이로써 사회가 발전하고 개인이 행복해질 수 있다면 더 말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극히 혼미하고 불투명하다. 그래서 그러한 거창한 문제들도 다루어졌는데, 이는 어디까지나 임상사례라고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 책은 예언서가 아니다. 그저 단순히 미래를 아는 방법을 추구하고 있을 뿐이다. 사람에 따라 여기서 다루고 있는 이론을 과학이나 철학 혹은 종교, 심지어는 미신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하지만 미신적 요소는 없다. 오히려 지나치게 이론적이라서 현대과학의 수준을 넘어서는 것도 있을 것이다.
다소 길어진 것 같다. 그럼, 이 책의 배경에 대해 간략하게 얘기하겠다. 이 책은 몇 년 전에 기획되었다. 처음에는 단순히 생활 속에 등장하는 징조들을 해석해서 미래를 밝히려 했었지만 그래서는 묘미가 적을 것 같아서 내친 김에 아예 전문적인 이론까지 확대 전개한 것이다.
이 책을 행복을 추구하는 생활인과 미래를 연구하는 지성인에게 바친다.

초운 김승호
009 _ 1. 어떤 것이 징조인가?
012 _ 2. 징조는 왜 나타나는가?
015 _ 3. 징조 덩어리
020 _ 4. 징조는 어떻게 해석하는가?
024 _ 5. 인간에게 운명이 존재하는가?
027 _ 6. 운명과 숙명
031 _ 7. 운명의 바다, 숙명의 섬
037 _ 8. 기분과 징조
042 _ 9. 상징과 징조
047 _ 10. 성격과 운명
052 _ 11. 대형사고의 징조는 무엇인가?
060 _ 12. 사업과 징조, 가운
064 _ 13. 귀인의 징조
070 _ 14. 재난, 사고 등에 대한 예방
075 _ 15. 사람의 운명과 개
079 _ 16. 참새가 날아든 징조
082 _ 17. 집과 가구 배치-옥내풍수
090 _ 18. 운명개선
101 _ 19. 망설임
105 _ 20. 쥐와 징조
108 _ 21. 사주팔자
114 _ 22. 남자의 넥타이, 여자의 노출
118 _ 23. 운명 대수술
129 _ 24. 대형사고와 운명
138 _ 25. 신발의 징조
146 _ 26. 운명은 어디에서 오는가?
151 _ 27. 피해야 할 사람
155 _ 28. 운명 치료
163 _ 29. 운명은 언제 만들어지는가?
169 _ 30. 정해져 있다는 것
179 _ 31. 섹스와 운명
191 _ 32. 여자와 운명
199 _ 33. 아침의 징조
208 _ 34. 운명의 공장
215 _ 35. 치명적 사고를 불러일으키는 사람
221 _ 36. 여자의 징조, 남자의 징조
233 _ 37. 개인적 징조
240 _ 38. 도박과 징조
246 _ 39. 점이란 무엇인가?
252 _ 40. 집단 운명
257 _ 41. UFO의 징조

작가정보

저자(글) 김승호

草 雲 김 승 호
· 1948년 서울에서 출생. 입산 수도하여 계룡산 등지에서 선도(仙道)와 주역(周易) 연구에 몰두함. 그 후 환속하여 선도, 단학, 무술 등을 지도하였으며, 도미하여 미국 물리학자등 지식인에게 주역을 강의하기도 하였음.
· 맨해튼 응용지성연구원의 상임 연구원과 명륜당(미국 유교 본부)수석 강사를 역임.
· <계곡의 도>, <물고기는 물과 싸우지 않고, 주객은 술과 싸우지 않는다.>, <주역 원론 전6권>, <소설 주역 전 10권>, <소설 팔괘>, <소설 가이아>, <돈보다 운을 벌어라>, <사는 곳이 운명이다>, <운명수업>, <소설 천군>, <주역인문학>. ,명상인문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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