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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개와 인간의 마음(체험판)

도덕적 딜레마에 빠진 마음의 비밀
청림출판

2017년 10월 3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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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3.36MB)
ISBN 9791155401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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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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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만 마음이 있다고 누가 확신할 수 있을까?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존재들이 모인 특별한 공간 ‘마인드 클럽’. 우리는 모두 마인드 클럽의 회원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개, 침팬지, 돌고래, 코끼리, 고양이 등은 어떻게 규정해야 할까? 이런 동물들은 마음을 가지고 있을까? 지능형 로봇, 바둑을 두는 슈퍼컴퓨터, 살인 청부업자, 나아가 구글이나 월마트 같은 회사는 어떻게 규정해야 할까?

놀라울 정도로 중요하면서도 놀라울 정도로 그 해석이 모호한 마음에 대한 새로운 견회와 믿기 힘든 이야기, 그리고 최신 연구와 사례를 정리한 『신과 개와 인간의 마음』. 이 책은 우리가 몇몇 동물은 반려견, 반려묘라 부르면서 다른 동물은 잡아먹는지, 어째서 사람들이 신의 존재에 대해 격렬하게 논쟁하는지, 선한 사람이 어떻게 그리 잔인할 수 있는지, 로봇은 왜 훌륭한 애인이 될 수 없는지 등에 대해 설명한다.

또 동물, 기계, 혼수상태의 환자, 신과 같은 평범하지 않은 존재에 대한 마음 지각의 문제를 탐구함으로써 마음을 갖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며 왜 중요한지, 인간의 행동과 지각에 관한 최신 연구로 마음의 신비를 풀어내며 살벌한 법적 분쟁부터 사랑하는 사람의 상실과 재발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마음 지각이 왜 그렇게 중요한지를 깨닫게 한다.
서문

1장 웰컴 투 더 마인드 클럽_마음 지각의 지도 그리기

지각을 통해 마음이 창출된다는 점을 가장 잘 보여주는 예는 영국의 수학자이자 컴퓨터 과학자인 앨런 튜링(Alan Turing)이 1950년에 고안한 이른바 ‘튜링 테스트’라는 사고실험일 것이다.
튜링 테스트에서는 한 사람이 정체를 알 수 없는 두 존재와 문자 메시지를 통해 대화를 나누는데, 이때 한 존재는 사람이고 다른 한 존재는 사람처럼 행동하도록 프로그래밍된 컴퓨터다. 테스트에 참여한 사람은 문자 대화를 바탕으로 어느 쪽이 사람이고, 어느 쪽이 컴퓨터인지를 알아맞혀야 한다. 이 테스트는 언뜻 쉬워 보인다. 하지만 어느 삽화의 다음 문구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인터넷에서는 아무도 네가 개라는 것을 모른다.”(1933년 〈뉴요커〉에 실린 한 삽화에서 개 두 마리가 나누는 대화이다-옮긴이) 당신이라면 저쪽에 인간의 마음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키보드로 어떤 질문을 입력하겠는가? _pp.18-20 <1장. 웰컴 투 더 마인드 클럽>

슬로모션 자체인 일상 속에서 식물은 마음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는 환경에 대한 반응 시간이 아주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누가 뜨거운 난로에 손을 댄 다음에 몇 시간 뒤에야 손을 뗀다면 그는 작업장의 예리한 연장만도 못해 보일 것이다. 흥미로운 점은 휙 날아가는 잠자리나 날쌔게 달려가는 바퀴벌레의 의도를 간파하기가 쉽지 않은 것처럼, 아주 빨리 움직이는 것들에서도 지능을 감지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철학자 대니얼 데닛이 지적한 것처럼 마음을 가장 잘 지각할 수 있는 상황은 인간의 속도일 때다. 당신과 동일한 수준에서 사물이 움직여야 비로소 그 사물은 감정과 의도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것은 코미디언 조지 칼린(George Carlin)이 고속도로를 운전하는 상황에 대해 이야기한 것과 비슷하다. “나보다 천천히 가는 놈은 다 멍청하고, 나보다 빨리 가는 놈은 다 미쳤다고 느끼지 않는가?”
전문 용어로는 이런 성향을 가리켜 ‘인간 중심의 시간 척도(timescale anthropocentrism)’라고 말한다. 이것은 사람들이 세계를 인간의 시간의 관점에서 바라본다는 것을 의미한다. _p.45 <2장. 동물>

작가정보

저자 대니얼 웨그너 Daniel M. Wegner는 하버드대학교의 윌리엄 제임스 기념 존 린슬리(John Lindsley) 심리학 교수이며 미국심리학회 2011년 우수과학공로상, 심리과학협회 2011년 윌리엄 제임스 회원상, 실험사회심리학회 2011년 우수과학자상을 수상했다. 그는 《의식적 의지의 착각(The Illusion of Conscious Will)》을 비롯해 여러 책을 썼으며, 《신과 개와 인간의 마음》을 마지막으로 남기고 2013년 눈을 감았다.

저자(글) 커트 그레이

저자 커트 그레이 Kurt Gray는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채플 힐 캠퍼스 조교수이며 그곳에서 마음 지각과 도덕성연구실을 이끌고 있다. 그는 워털루대학교에서 의학사를 취득한 후 하버드대학교에서 사회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심리과학협회 자넷 테일러 스펜스(Janet Taylor Spence) 우수신진연구자상을 수상했다. 대학원 지도교수였던 대니얼 웨그너의 부탁으로 이 책을 마무리했다.

역자 최호영은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한 뒤,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구성주의에 대한 연구로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중앙대학교 중앙철학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있으며, 주된 관심 분야는 이론심리학과 인문학 기반의 학제적 마음 연구다. 지은 책으로는 《인지와 자본》(공저), 《동서의 문화와 창조》(공저)가 있고, 옮긴 책으로 《여섯 가지 미래》, 《옳고 그름》, 《도덕적 불감증》, 《가장 인간적인 인간》, 《영장류 게임》, 《사회적 뇌》, 《앎의 나무》, 《학습된 낙관주의》, 《지혜의 탄생》, 《뇌의식과 과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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