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목스 수처리 특론

질소폐수는 축산업을 기점으로 하여, 전기도금업과 무기약품제조업 및 귀금속제조업 등과 같은 각양각색의 업종에서 배출되어, 그 처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와 같이 아나목스 반응에서는 아질산성 질소(이하; 아질산)를 필요로 하므로, 아나목스 반응조의 앞단에 약 절반량 정도의 암모니아성 질소(이하; 암모니아)를 아질산으로 산화시키는 아질산성 질화프로세스가 필요하게 된다..........
아나목스 반응에서는 암모니아와 아질산이 대략 1.0 : 1.3의 비율로서 반응한다. 어느 쪽에도 과잉으로 되면, 과잉분은 반응하지 않고 처리수에 잔류하게 된다. 그로 인하여, 암모니아와 아질산을 소정의 비율이 되도록 조정할 필요가 있고, 유입되는 암모니아의 57%를 아질산으로 산화시키는 기술이 필요하게 되는 것이다. ...........
아나목스 반응에는 아질산이 필요하고, 암모니아 산화세균의 움직임을 이용하여 아나목스 산화세균을 생성시키고 있다. 처리 플로우로서는 아질산의 생성과 아나목스 반응을 각각의 반응탱크에서 생성시키는 2조형 시스템과 단일한 탱크에서 생성시키는 1조형 시스템이 있다..........
세계적으로 보면, 아나목스 반응을 이용하는 질소제거 프로세스는 서서히 그 수를 늘려가고 있다. 최근의 경향으로서는 반응조와 기기의 수가 적은 1조형 시스템 방식이 코스트의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아나목스 균은 독립영양세균이지만, 극히 증식속도가 느리고 배양환경의 변화에도 아주 민감해 아나목스 프로세스를 실용화하는 것은 아주 곤란하다고 여겨져 왔으나, 2003년 일본에서 최초로 아나목스 균의 대량 배양에 성공하게 되어, 일본에서도 아나목스 프로세스는 그 실용화의 단계에 접어들게 된 것이다...........
Anammox bacteria는 증식속도가 극히 느리기 때문에 처리원수에 유기물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으면 종속영양성의 미생물로 도태되게 되어, 아나목스 처리가 저해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본 기술에 적용하는 하수로서는 다량의 유기물이 제거되어 C/N 비가 작아진 혐기성소화탈리액 및 오니탈수여액이나 축산폐액, 쓰레기 매립지 침출수, 발전소탈질하수 등의 고농도 암모니아-성 질소함유하수가 있다...........